매일 아침 할아버지께서는 동네 뒷산으로 개를 데리고 산책하신다.
오늘도 산책하고 오셨다.
그런데 개의 입을 보니 희미하게 피가 묻어 있었다.
할아버지께 물어보니 숲에서 뛰어놀다가 긁힌 것 같다고 하셨다.
나는 조금 걱정하면서 입을 타월로 닦아주었다.
다행히도 다친 흔적은 없는 것 같다.
이틀 후.
동네 뒷산에서 아이가 죽어 있는 게 발견되었다.
할아버지께선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하지 않는 게 좋겠지?' 라고 귀엣말하셨다…….
우오
자유로귀신
자수좀
헐..
만두래빗
더링
HAROO
오등이군요 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
싸이코패스 할아버지..
외계과자
유후!!
유후!!
업뎃원츄
하티
gks0726
너뒤에그뇬은누구냐
지나가는 행인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안하는게 좋겠지???
강대썽
퓌카츄
푸우
바둑~바둑~멍!멍!
안내섬광
narcieq_17
할아버지... 개 좀 말리시지;;;
bb
guybrush
소녀오알
학생
할아버지는 자신이 사람을 죽인것(즉 개를 시켜 물어 뜯고 돌아오길에 피뭍은 개를 본 '나'를 보고 들킬 가능성이 있다 예상)을 다른 사람에게 알릴까봐
미리 위험인물을 죽인것이죠 ...
거기다가 마지막 속삭인것은 죽어가고 있는 시체에게 귓속말로 말한것이고
이상한 해석이지만 신경쓸 필뇨없음
응응
그럼 차라리,
동네 아이가 죽은 다음날에 그 소식을 듣고,
개가 입에 피가 흥건한게 생각난 '나'가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 나 그때 강아지 입에 피 묻은거 봤는데,"
라고 해서 할아버지가 죽이는건 어떨까요
ddsa
아오우제이
ㅎㄷㄷㄷㄷㄷㄷ
럼
죽어있는 아이를 먹었거나 핥았거나.. 그래도 쓸데없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선 아무에게도 말 안 하는 편이 현명할 듯-_-;
무섭다
임자있는 그를 사랑하고있는 소녀
비밀방문자
비공개
Soul Capacity Zero
그 개도 어쩌다 한 번 접하게 된 후로 계속 먹은게 아닐까요??
seimei
손자
김전일
쿠마키치
끼야앙앍
오딘
명탐정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겠어!!
진실은 단하나!
비밀방문자
지니
ㅎㄷㄷㄷㄷㄷㄷㄷㄷ
냠냠
사토리
그 개, 처분해버리는게...
킴쁑
피의식목일
밑도끝도 없이 '매일 아침 할아버지께서는...'으로 이야기가 시작하는 걸 보면
주인공 '나'의 (친)할아버지일 가능성이 매우 크겠군요.
우사미
씐나쪄
버..번역이 불가능해
SMC
♡ㅁ♡
오답노트
ehdrud
잉여자원
고쳐주세요!
린
귀엣-말[발음 : 귀엔말] 재생반복
파생어 : 귀엣말하다
명사
남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소곤거리는 말. [비슷한 말] 귓속말ㆍ부이어ㆍ이어3(耳語).
귀엣말로 속삭이다
방에 들자마자 송대정은 홍정의 곁으로 바싹 다가앉아 귀엣말을 건네었다. 출처 :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관련 규범 해설
‘귀엣말’과 ‘귓속말’이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고유어 계열의 ‘귀엣말’이 한자어 계열의 ‘귀수작’보다 더 널리 쓰이므로 ‘귀엣말’만 표준어로 삼고, ‘귀수작’은 버린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 표준어 규정 3장 2절 21항
얼음소녀
구구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