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430화 - 할머니의 휠체어
실화괴담
2010/03/12 00:00
사촌형이 일병이었을 시절,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야간 경계 보초를 서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부대 근처 언덕 아래에는 철길이 있어 자주 기차가 지나다니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철길 쪽에서 갑자기 '끼익- 끼익-' 하고 금속성 마찰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놀란 사촌형이 언덕 아래로 내려가 철길을 살펴보니 할머니 한 분이 휠체어를 밀면서 철길을 지나가고 계시더랍니다.
"할머님 어서 나오세요, 위험합니다!"
언제 기차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촌형이 할머니께 소리치며 나가는데,
온 몸의 털이 쭈뼛 서는 걸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휠체어의 폭보다 철로의 폭이 훨씬 더 넓음에도 불구하고, 그 할머니는 미동도 없이 철길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있고부터 일주일 뒤.
선임들로부터 일 년 전 그 시각에 철로에서 열차에 치여 돌아가신 할머니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시 한 번 소름이 끼쳤다고 합니다.
[투고] 공포마니아님
1등?
2등?!
3등!
사실 할머니는 최첨단 휠체어를 가지신 갑부로 초전도 자기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이셨다 파문
4등!
우우;ㅅ;
철길위를 미끄러지듯 달려가는 할머니 덕분에
오늘 잠을 자기는 글렀군요.....후덜덜;ㅅ;
에휴 할머니도 참 짓궂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