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51화 - 세면대

지금은 소식이 끊긴, 초등학교 동창이 겪은 일입니다.

친구는 자기 전에 욕실 세면대에 물을 받아 놓고 세수를 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한참 세수를 하는 도중, 어머니께서 잠시 부르시기에 고개를 들고 어머니를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마저 씻기 위해서 세면대로 고개를 돌렸는데. 순간 친구는 기겁을 하며 욕실에서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세면대 밑에서 왠 여자가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그 여자를 다신 볼 수 없었지만, 세수할 때마다 생각나 두렵다고 합니다.

[투고] 절대익명
  1. 노드

    제가 처음?(...)

    어어..저 그림을 보니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갑니다;
    세수할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1. 저같으면 콱!

      저같으면 바로 니킥작렬!
    2. 제노아

      마하킥 작렬!
    3. 해냥

      이글 보고 저는
      세수할때 눈뜨고한다는..ㅋ
    4. 캐릭터

      우리집은 세면대가 없는걸...
      우리집은 세면대가 없는걸...
      우리집은 세면대가 없는걸...
      우리집은 세면대가 없는걸...
      우리집은 세면대가 없는걸...
      우리집은 세면대가 없는걸...
      우리집은 세면대가 없는걸...
    5. 개급매

      해냥님 .. 눈아프지않으세요??

      "ㅇ훔니ㅓ루퍼루러어우럎ㅊ푸퍼퍼ㅓ펖 "

      세수할때 눈뜨면눈아픔
    6. 잔돈은가져라

      전 세수를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7. 비오는날좋아

      눈뜨고 세수하는게 더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하다가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니요나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스틸컷같은거 구경하고 다녔는데, 그 이야기들 중에서 책상밑에서 위를 노려보고 있던 여자가 생각나요...ㅠㅠ
  3. zerror

    우와 이거 섬찟한데요!!!저희 집은 세면대가 없는 구조이니 다행입니다;ㅁ;
  4. 덜덜덜

    오늘 잠 다잤다 - _-;
  5. 단식소녀

    맨날 보고만 가다가 처음으로
    글 적어 보네요 히히히히히히히

    방금 보쌈먹고 왔는데,
    헉.. 이닦으러 화장실 못가겠어요ㅠㅠ
  6. SL

    세면대에 철썩 붙어서 저렇게 쳐다보는 자세...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귀신들은 사람을 놀래키기 위해 여러가지 곡예를 마다하지 않는군요..
    멋진 근성입니다b
    (혹시 세면대에서 보게되면 박수라도 쳐줘야 되겠군요'-';;)
    1. 하이여러분/-/

      ㅋㅋㅋㅋㅋㅋ진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leva

    다른 글들처럼 글만 있을때는 참을만 하더니 이번엔 그림까지 더해서 공포가 지대로군요;;;(등에서 소름이 쫙~)ㅠㅠ
  8. feveriot

    주온!

    그림도 같이 있으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9. 날개

    아 놔...
    제일 무서워하는 종류의 괴담...OTL
    게다가 삽화까지!!
    혹시 새로 나올 잠밤기 책에도 삽화가 들어가나요?
    책은 언제나 나오려나..
  10. 윈드토커

    처음 나온 삽화
    링형이 그리신 건가요?
    왠지 이야기 상상이 더 잘 되네요 ㅎㅎ
  11. 백작하녀

    저희 집은 세면대가 없어서 세숫대야를 사용하는데
    씻을 때 얌전하게 씻지 못하는 성격이라
    어쩌다 한번씩 회사일로 출장을 가면 세면대에 튄 물을 닦아내는 게 고역이랍니다.
    저는 세면대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세숫대야를 사랑할 거예요~♡
    (생각해 보니 세숫대야를 쓰면 세면대 밑 귀신이 제 옆에 쪼그려앉아 있을지도;;;)
    이야기를 더 빛내주는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3
    1. 푸른수염

      저도 세수대야 사용하는데.. 옆에 귀신이 쪼그려앉아 있는걸.. 상상해 버렸어요 ㅠㅠ 멀 주면..저쪽으로 떨어져줄까요..? 아하하.. 하긴.. 세수하던 얼굴 들어서 보여주면.. 도망칠듯.. 얼굴이 무기.. 원츄♡
  12. 김매

    우와아아;; 삽화를 보니 공포감이 배가 되는군요. 저라도 뛰쳐나올 듯......
  13. 얼터메이텀

    오랜만의 시청각 괴담이군요~ ㅋㅋ
    저런 종류의 귀신들(아크로바틱 귀신이라고 할까요?)은...... 저런 자세를 하고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만약 사람들이 전혀 놀라지 않고 하던일을 계속 해버린다면......
    상당히 민망해 지지 않을지......
  14. neko

    처음에 그림만 보고 한참 생각했던........;;;
    귀신 언니 넘 귀여워요...ㅋㅋ
    1. nikick!

      저귀신여자 세수하는사람한테 애교떨려고 저러고있는거아님?
  15. 힌트

    흐 나름데로 상상해 보니깐 은근히 무섭 ;;;
  16. seimei

    저도 처음에 그림만 보고 생각하다가 잠시 고민...
    그런데 이제는 그림까지 공포를 만드는데 한 몫 하네요!
  17. 닭띠소녀㉪

    저희집 세면대에선 오늘 아침에 웬 애기가 물장난치고있던데요(..)
  18. Flypup

    이거.. 그림이 너무 멋진데요..;ㅅ;d
    (슬쩍 책상 아래를 바라본다)
  19. 크로우웰

    저런 경우에는 정권일격.
  20. ttt

    훔...눈빛이 비켜~라고 말하는거 같군요 저럴땐 허리를 살짝 틀어 주는 센스~~!~!!
  21. Kmc_A3

    이 것은 내가 원하던 괴담...!!!!!![응?]
    저럴 땐 몸을 돌리면 됩니다. 그럼 귀신도 자연스레 피하겠죠.[각자 상상-_-;]
  22. truth

    삽화보고 섬뜻;
  23. elkanine

    왠지 그림이 웃긴.....(푸훗)

    완벽한 니킥 찬스!(<<엉?)
  24. 지렁이

    우왓!!
    이젠 그림과 이야기가 같이 올라오느겁니까!!
  25. 루리이로

    예전에 항상 머리감을때 귀신이 머리를 같이 감네 어쩌네하는 괴담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저는 항상 더 깨끗하게 감아주고 물기제거도 꼭 욕실에서 마저 해주고 나온답니다~
    뒷탈없게 할라공~ 잇힝~~
  26. 사유리

    어째서 그림입니까!!!
  27. nykkun

    혹시 책에 실리는 이야기인가? -_-;
  28. Silver

    저는 왠지 아크로바틱 포즈보다는 목까지만 덜렁 매달려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orzlll
  29. 쪼규먄

    안녕하세요^^ 댓글 다는건 첨인데 3일 전에 첨 들어와서 잠밤기에 쏙 빠져버렸어요!
    그래서 저두 경험담 하나 올렸는데 뽑힐지 모르겠네요;; (워낙 글솜씨가 없다보니 ㅋㅋ)
    괴담도 재밌지만 댓글 다는분들의 재치에 절로 웃음이 나는게 저두 동참하고 싶어져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잘부탁드려요~!^^(특히 단골 몇분들 계시던데 댓글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ㅋㅋ) 글구 닭띠 소녀님 저두 대구살고 닭띠인데 주위에 귀신보는 사람은
    없어서 무척 호기심이 많이 생기네요 기회되면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작업 거는거 아닙니당 ^^;;; 순수한 호기심과 흥미;; )
  30. 쪼규먄

    아! 그리고 한 가지 정보 알려드릴게요! 제가 잠밤기 알기 전에 요즘 새로 나온 공포 영화

    '아 랑' 이라고 아시죠? 그 영화 홈피에서 실제 체험담 올리면 영화 시사회 초대권을 준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직접 글을 올린건 없지만 1000건이 넘는 글들이 투고 되어 있더군요!

    한 번 가서 읽어 보세요 가위 눌린 정도의 얘기가 대다수이긴 하지만 한 번씩 진짜

    살떨리게 하는 경험담들도 있더군요;; 저 정말 무서움 없는 편입니다!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밤 늦게 그 얘기들 읽고 결국 잠 못자고 겜방가서 밤 샛다는....;;;;;

    쉿!!! 다신 그런일 없을껍니다 ㅡ,,ㅡ;;(하지만 아직도 덜덜덜;;)
    1. 쪼규먄

      주의하실 것은 초딩들의 글장난이 많습니다;;;

      일일이 다 읽으시면 짜증나실거에요 적당히 골라가면서

      읽으시길... 그리고 앞쪽의 10번대 페이지가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여자귀신 붙은 얘기 진짜 강추임다!!

      글구 호프집 계단서 어떤 여자 굴러떨어져 죽을 떄 옆에

      있다가 그 여자 귀신 붙은 얘기하구요!!

      그 두가지는 진짜로 강추강추!!! 올 밤도 평안하시길....;;;
    2. 쪼규먄

      만약 읽어 보신다면 앞쪽부터 읽으세요;;;
      제가 방금 올만에 다시 가봤는데 뒤쪽은 초딩들의 장난으로
      이미 실화경험담이란 의미를 잃어버린 상태더군요;;;
      앞쪽부터 읽으신다면 그런데로 만족하실거 같아요;;
      괜히 추천해서 욕만 먹게땅 ㅠㅠ
  31. 붉은별이

    와.. 무섭다;;
  32. margarita

    전 피부색이 붉은 편이라...세면대에 손 넣다가 매일 놀랍니다ㅠㅠ 물색이 빨갛게 보여요...
  33. 쑥이양乃

    크윽... 윗분 ㄱ-.... 제 친구중에도 팔이 빨간아이가 있는데.. 무섭겠어요.. 특히 무서운거 보고 머리감을때나...크흐흐흐...
  34. 류주

    오우~소름~~근데 삽화가..귀신이 무섭다기보다는 훔쳐보는 변태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
  35. rer87

    오오오 이런이런 아아아아아
  36. 모모

    이제 세수하러 못가겠삼.... ㅠㅠㅠ
    아아아아악!!!!!!!
  37. 페브리즈

    오와......
    조금 무서웠다..
  38. 치약

    아, 놀랬다;;;;;;;; 블로그로 데려갑니다 ~
  39. 선율

    앞으로 세면대 말고 대야에다 물을 담아서 세수해야겠군요...ㅠ_ㅠ
  40. zz

    니킥 작열 너무웃겨 ㅋㅋㅋ
  41. 나 비야

    살포시 " 안녕하세염 " 이라고 말해주고 어퍼컷해줘야겠네요
    " 언제까지 계실거에요 ? " <
  42. kaei

    친절하게 그림까지 올려주실필요는 없었는데..ㅠ.ㅠ.
    그림이 있으니까 100배는 더 무섭잖아요!!!
  43. 그럴떈

    그럴때는 니킥을 날리시면 정수리에 100%명중 할겁니다.
  44. 취조반장ㅡㅡ+

    그림으론 나름 귀여운데여
    이걸 상상하고 눈빛을 생각하니.. ㅠㅠ
  45. 앗 이건!

    아~ 목욕할려고 했는데... 어떻게 목욕해~ㅠㅠ
  46. 냐하하하

    삽화의 압박이...(털썩)
  47. 삽화보고 쫄았음 'ㅅ';;

    예쁘면 뽀뽀부터 <<
  48. ㅁㅈㄷ

    으아아아아아악
  49. 개미목젖

    우오오 어아아아
  50. 좀비비추

    ㅋㅋㅋㅋ오 세상에 너무 놀라서 재부팅버튼 눌러버렸잖아요ㅋㅋㅋㅋ
    글로도 무서운데 이렇게 삽화까지 있으니...
  51. 보살아들

    그순간에 잡귀가 장난친거 같군요... 그러니까 아무렇게 생각하시마시고.. 정 불편하시다면 쑥향이나.. 굵은소금을 사용해보세요..
  52. 마왕

    그대로 니킥한번시전하시면
    뒤통수에 니킥이잘렬하니
    게임오버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