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52화 - 등산

제 친구 동생이 겪은 일입니다.

동생이 살던 집 뒤에는 자그마한 뒷동산이 있었는데 동생은 새벽마다 뒷동산에 올라가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달 동안 빠짐없이 나가더니 어느 날부터인가 안 나가길래 친구는 작심삼일이다 싶어 핀잔을 주었더니 동생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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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ko

    헤에~산길에서 만난 여자;;혼자 무서웠겠어요.
    그날따라 왜 올라가기 힘들었던 걸까요?
    (사실은 여자가 업혀 올라갔던걸지도...)
  2. 진이

    오호호 기다린보람이 있군요... 오늘 얘기 저같이 영적존재에 무감각한 사람도 일상에서 한번쯤은 격어볼수있을것같은 일이군요... 서늘해요...
  3. zerror

    보던중 갑자기 창밖에 심하게 바람이 불면서 창이 덜컹거리기 시작해서 소심한마음에 긴장했습니다ㅠ.ㅠ
  4. trick

    산 속에 고양이......하니까 갑자기 전봇대에 매미! (우두두두두)
    생각이 나네효.
  5. 산속에서 뼈를 깎는 수도 끝에 경공법을 익힌 후 그간의 역경과 고난을 되돌아보며 감상에 빠져있던 그녀....인가....;;
  6. 데카르

    헐.. 아직도 무림인이 남아있었군요. 허공답보를 하다니.. 존경합니다! (응?)
    1. 이마나아

      허공답보는 공중에서걷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ㅈㅅ
  7. evasinji

    굳이..공포의 대상이나 괴담에 꼭 고양이가 등장해야하는건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나로선 참 슬픈 일이예요...
  8. 혹시...귀신이 사시라서 사실은 다른 곳을 본게 아니라 동생을 쳐다보고 있었던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9. seimei

    흠...떨어져 죽은 여자일까요?
  10. 백작하녀

    자석에 대해 연구하던 여성 과학자였을지도 모르겠네요. ^^
    (자석을 이용한 공중부양 침대도 개발되었다더군요. 홍홍)
    1. 불만두터졌다

      아하하;;;;그것참;;;흥미로운 직업을 갖고 계신 여자분이시네요^^
  11. 윈드토커

    혹시 자신도 모르게 여성분을 업어서 산 위로 데려가서
    성불시킨건 아닐런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팍)
  12. 송승이

    ...정말 무섭군요 운동하러 나갔다가
    귀신을 ...ㅡㅡ
  13. Ryuha

    달리 말하면 운동을 꾸준히 했어야 할 정도로 기가 약했다는 이야기...?
    요새 헬쓰장 다니는데..4층입니다.(....) 그런데서 저런 걸 보면... 다소 개그스럽게 상상되는 건 왜일까요..-ㅅ-;
  14. 루리이로

    근데 산에서 고양이 만나면 무섭나요? 혼자 산올라가다가 사람만나는게 좀 더 무서울듯..
  15. 사유리

    그여자는. 사실.. UFO를 타고 내려오다가 발각된거라지요..
  16. 니마야

    귀신이 암벽등반을 ㅋㅋㅋ
  17. 쪼규먄

    그 여자 제가 아는 여잔데여... 작년에 사진찍다 제가 쫌만 뒤루
    가라고 해서 떨어졌던...(무슨소리야; 퍽!)
    1. 쪼규먄

      닭띠소녀님 아직 댓글 없으시네? 혹시 제 댓글 보면 요 앞에
      이야기 (세수이야기)에 마지막 부분에 제가 올린 댓글 좀
      보시구 화답 부탁드려요~!!(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작업
      아니에용~;;; 오해여지가 다분한 ;;;)
  18. kaori

    어허...몇달을 산에 다녔건만 ...작심삼일...-_-;;;
    그럼 진짜 3일도 못돼서 고만두는 나 같은 사람은 그야 말로 작심 3초...ㅎㅎㅎ
  19. margarita

    벼룩에게 높이뛰기 특별과외를 받은 건지도..(무슨소리냐!!
  20. 먹구름여자

    저희지역에는 엎드려있으면 개이고 서면 사람이라는 소문이 도는데.
    그쪽은 개가아닌 고양이가 ? ( ㄷㄷㄷ
  21. rer87

    제기랄, 우리 동네에 검은 고양이 네로가 많은데 ㅡㅡ
  22. 마키아

    저 여자분은 제추측에.. 경공술에 고수라..~ 절벽을 타고 오르던중.. 눈이 마주친것 같으데..
  23. 모모

    아 윗님들 댓글 왜들그래 ㅠㅠㅠㅠ
  24. 사랑은장난

    헐 ... 혹시 낙하산 타다가 내려온 분 아니에요?
  25. 치요

    나 이제 산 못가것소 ... -_ ㅠ
  26. 류자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더 공감되네요 ㅎ.
  27. 취조반장ㅡㅡ+

    볼일보시고 퍼뜩 아닌척...^^;
  28. 총각김치 귀신

    그 여자는 먼 곳의 누군가를 노리고 있었나 보네요 그 친구 동생은 운이 꽤 좋군요 그 여자가 다른 표적이 있을때 만났다니.
  29. 미스터파더

    능공천상제를 이용한 후 허공답보라..(응?)
  30. 보살아들

    죽어서 고양이로 태어난거 같은데...그냥.. 잡귀가 장난친거 일뿐입니다..
  31. 기담

    운동하기 싫어서 지어냈다에 1표
  32. 레바

    잡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