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 겪은 일입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지난 토요일에 여행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여수.
기차를 타고 갈 생각이어서 서대전역에서 도착하여 표를 샀습니다.
역에서 막 출발할 무렵, 갑자기 전화가 울렸습니다.
……큰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착역이 아닌 전주에 내려 큰 아버지 장례식장에 갔습니다.
본의 아니게 여행하다가 연락을 받아 제일 먼저 도착하여 부모님을 기다렸는데,
어머니께서 도착하시자 마자 이상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여행을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어머니께서 잠시 낮잠을 주무시는데
꿈에서 제가 여행을 간다고 나갔다가 바로 들어오더랍니다.
그래서 왜 왔냐고 물었더니, 제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 집에 일이 생겨서 다시 왔어."
이윽고 전화가 울려 잠에서 깨어나셨는데,
큰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이었다고 합니다.
[투고] 이지연님
예지맘
GROBICK
저링
다음날에 10000원벌엇츰
잇힝
말변태
그나저나 처음으로 상위권으로 댓글 달아보는군요!!ㅋㅋ
...
햄짱
눈 알
쥬 아키루
.....
안좋은 일의 예지몽이라면....
저같은 경우 예지몽이라 해야 할까 몇번 있었는데.
내용은 악몽이었고.
결과는 주변 친척과 친구들의 가벼운 사고였습니다. .
예지몽이라고 해도 다 좋은건 아니죠.
어린냥이씨
흉흉
Victor
산소
聖수
라이
라이
예지맘
궁극미색
Victor
크하하
윈드토커
Archer
제가 사는데가 여수라는거죠 <<
seimei
소녀오알
완전소중돌+아이
완전소중돌+아이
앗 이건!
초등학교 6학년일때... (담임선생님께서 남자분..) 저희 반은 한달에 한번 짝을 바꾸는데, 꿈에서 짝을 바꾸는 꿈을 꿨어요. 제 짝의 얼굴은 이상하게도 안보였고, 제가 두번째줄이라는 것과, 옆에는 서 모군 그리고 서모군 앞 즉 제 대각선으로 앞에는 배 모군 이란것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날 아침. 아직 짝을 바꿀때가 안됬는데 짝을 바꾼다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남남 녀녀로... 자리 배정을 받고 나니, 어라??? 꿈이랑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제 짝꿍은 저의 단짝인 강 모양...
마냥 신기했던.. 지금도 그일을 생각하면 신기하답니다 하하
앗 이건!
햄짱
몹시화가나있어
샤키엘
꿈을 많이 꿔서 현실에서 일어난일이 꿈에서 나왔던적이 있기 때문에 예지몽으로 착각하는일이 가끔있다는...
KTX
글쓴이 예지력상승 15+
somebody
햄짱
헬로우~
OldDoll
저희어머니도 예지몽을 자주 꾸시는데 꿀때마다 좋지 않아서..
루나틱
저희 엄니도 옛날엔 그런 꿈 많이 꾸셨대요 ㅠㅠ;;
요즘엔 그래두 다행히 뜸한데..
싸움이 일어나는 날에 꾸는 꿈이 꼭 있어서 어떨 때는 꿈꿀까봐 무서웠던 적도 있으셨다구..ㅠ;
evil999
깜딱
스퐁지밥
참이슬분수
대표적인건..
외할아버지께서 암으로 1년정도 투병하실때였어요...
**야 오늘 꿈이심상치않다..
외갓집 갈 준비 하고 나가..(집은울진 외갓집은 대구였습니다)
라고 얘기하며 같이 교회를 갔는데요
교회가는도중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실거같다는 전화를 받은적이있어요..
-병원으로 옮기시고 바로 돌아가셨습니다..
저같은경우에도 어려운 시험 준비하는 친구가
시험치기도전에 떨어지는 꿈을 꾼적이 있구요-ㅇ-;;;
미안해서 친구한테 말도못했습니다..
무튼 외할머니 엄마 그리고 저로 이어지는게..어째 좀 유쾌하진않아요
무서워요-ㅇ-;;
...
햄짱
햄짱
먼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실것 같아서 서울에 계신 고모들도 큰집으로 다 모이고 아무튼 그날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 할아버지는 곧 괜찮아 지시는듯 해서 저와 동생은 저녁에 집에 오고, 밤 늦은 시간 고모들도 한숨돌리고
다음날 직장일이 계시기도 해서 모두들 귀갓길에 올랐드랬죠 .
그래도 저희집은 큰집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엄마랑 아부지는 좀더 계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뭐 12시좀 지나서 전화받고 쇼파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꿨어요.
환한 대낮에 밖에는 풍경이 보이고 암튼 제가 할아버지 방에 들어갔는데 할아버지가 누워계시던 침상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는겁니다. 그래서
어라? 하고 할아버지 어디계시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전화소리에 깼습니다. 아마도 선잠에 그꿈을 꾼것 같은데,
엄마께서 할어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조용히 전화로 말씀하시더군요 ..
으..지금도 손녀가 되서 애교한번 제대로 못부려드렸는데 ..할아부지 생각하면 눈물이 .... ㅠ
ㅇㅅㅇ....
영감없어
똥침을그냥확그냥그냥확그냥똥침을그냥확그냥
jivesoul
아햏햏
헐
문제는 이미 시험은 끝났<...
whRkfk
eytww
! ......근데 뭔뜻인지 잘
.....ㅎㅎ
헐
친구네 집에서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친구네 햄스터가 죽더군요;ㅂ;
그것도 저희가 해부한 쥐처럼 배가 갈라져서;ㅂ;...<
그래서 그 친구에게 얘기해주니까 죽었다고하더군요<...
데자뷰
게다가 말도하고!!!!
보살아들
린
나쁜 예지몽을 꾸고 그걸 막지 못했을 경우 그 때의 고통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특히 그게 가족이나 친척, 친구에 대한 것이라면 과연 어떨까요?
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