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10화 - 짖지마

절친한 친구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친구는 선배의 집에서 선배의 친구들과 함께 밤새 놀고 있었습니다. 흔히 여고생들이 모이면, 이러저런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곤 하는 데, 그 날은 마침 공포영화를 봤던 터라, 다들 무서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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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in

    냉장고에 고기......^_^
    1. 더링

      풉. 고기!
    2. 조각

      오!
      맞다 고기 ㅋㅋ
    3. 캐릭터

      천장에 굴비가..!! 굴비가!! 헤엫에헹
    4. nikick!

      이런거아닐까요? 도둑이 숨어들어와서 개들이 그걸눈치를채고 천창을보고 짖었는데 도둑이 식은땀을 흘리는것.?
    5. 쩔이☆

      아이엠 굴비
    6. 저승가이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타고 스크롤을 내리다가 댓글보고 뿜엇네여 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scul79

    저희 누님도 병원에서 숙식하시는데 새벽5시에 병원에서 기르는 개를 데리고 뒷산 공동묘지로 운동나가면 무덤가를 보고 그렇게 짖어 대면서 한참 있다고 합니다..날이 훤해질떄까지..양기가 뜰때 무덤에 들어가는 타임이 아침인것 같기도..
    1. 더링

      오우... 오싹합니다.
      제 애인도 병원에서 일하게 될지 모르는 데, 기대해봐야겠습니다.
  3. Kara대시

    괴담을 하면 귀신들이 몰린다는 그런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4. zerror

    저는 고양이 키울때 고양이가 몇시간이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노려보고 있으면 무섭곤 했었죠...(항시 같은장소에서 같은곳만 봐서 더 무서웠었습니다)
    1. 더링

      저도 고양이 키우고 싶습니다.ㅜ_ㅡ
    2. 하루

      그건 고양이들만의 일종의 혼자놀기같은거라죠..ㅎㅎ
      그치만 가끔 진짜 볼때도있다고하네요....ㄷㄷ
  5. 핫바

    동물들은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혹시..!?
  6. 윈드토커

    아하! 어느새 또 새로운 괴담이...
    ㅋㅋ 역시 오싹하네요.
    내일이면 졸업여행 떠나는데
    친구들한테 밤에 잠밤기산 괴담을 한껏 들려주면... 낄낄낄
  7. ming

    그러고보니 예전에 마당넓은집(책제목이넹..ㅋ)에서 살때 기르던 개도 밤늦은 시간에 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마당 한가운데를 보면서 미친듯 짖어서 무서웠던 기억이......
  8. 김매

    음......아마 배가 고파서 냉장고 털러온 노숙자 귀신을 본 걸지도.......
  9. 루미D

    바나나우유! 어머니가 갖다놓으셨나봅니다!....OTL

    귀신이야기하면 등골이 오싹해져서 아이들이 의도적으로 유머로 화제전환시키지만 영 그 기운이 가시진 않더군요(....)
  10. margarita

    저희 고모네 집 개들도 매일 사촌언니 방만 보고 짖었어요..;; 요즘엔 안그러던데. 한동안 무서웠다죠-_-;;;
  11. 으내..

    예전에 친구가 키우던 개는 비만오면 베란다보며 미친듯이 짖어대던 기억이..;;
  12. 집행인

    개 목에 걸어서 개의 의사를 나타낸는 기구가 있다죠? 근데 그 기구는 아~주 기본 단어만 나온다던데, 저럴때 목에 걸면 어떻게 나타날까요?
  13. trick

    때론 진실을 모르는게
    낫다는 '담배피는남자'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ㅅ;
    (엑스파일에서의)
  14. 스머펫

    짖지마~! 제목보고 개그콘서트의 바보 빡구가 생각이 나서..ㅋㅋ
  15. 닭띠소녀㉪

    혹시 , 귀신이라도 본걸까요 ;; <<덜덜 ;;
  16. seimei

    이제는 늙어서 잘 짖지 않지만 저희집개도 젊었을 때 허공보고 짖을 때 참 난감했어요.
  17. 하루

    저희집 개도 가끔 세탁기보고 짖어서 골치랍니다.
  18. 훌라라

    전 어릴때 술래잡기를 하는데 동네 광견한태 물린적이.... 마이아파~~
  19. >cashgirl<

    저도 한때 개 한마리 키웠었는데 저랑 같은 방을 썼는데 매일 새벽2~3시만 되면 제 방책상 밑을 보고 미친듯이 한시간넘도록 짖어대서 무섭기도 하고 해서 결국 다른사람에게 그 개를 줘버렸다는;;; 도대체 뭘 보고 그랬을까요;;
    1. Darkviolet

      발냄새!!!!
      ....죄송 장난입니다 ^^;
      그렇지만 개가 후각이 예민한건 사실.....^^헤헷
  20. ??

    제가 키우던 개도 한밤중에 허공을 향해서 막 짖어서 엄청 쫄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건 거울이었습니다 OTL
  21. andy2300

    시골에 있을때 밤마다 짖는거에 대하여 저도 이상하게 여겼는데요
    짖다가 갑자기또 깨갱거리는건 또 왜그러는지...;;
  22. feveriot

    사람도 가끔 눈에 작은 점같은게 각막에 잡혀서 자꾸 밟히는 경우있죠? 시각 신경에서 인지하는 건데... 개들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그때문에 허공을 보고 짖는거 아닌가 하더라구요.
  23. 클린;)

    아우 이래서 강아지를 키우기 난감하다니깐요.-_-; 귀엽긴 해도 밤에 짖을까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24. zkfkspvmf

    개가 허공을 짖는 이유는 귀신이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이유도있지요.. 뭐.. 좀 떨어진 개들이랑 주고받는다던지.. 거울보고 지따라 한다고 지던지.. 뭐 많지만..귀신을 보고 짖는 경우가 젤 만다고함니다.. <-- 밤에는!!!
  25. 쯔롱

    엇.. 저도 그런 얘기 알아요.
    제동생이랑 동생친구가 친구네서 놀고 있는데 그집은 개가 3~4마리인데 동시에 어두컴컴한 부엌쪽으로 짖는 경우가 종종 있대요. 그 얘기를 전해서 들었긴 한데 직접 그 광경을 보니 너무 무섭더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개들이 귀신을 보나봐요 ㅡ.ㅡ;;
  26.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새벽 3시정도였는데 저희강아지는 벽쪽부터 문까지 따라가면서 짓더군여.. 그때 혼자있었는데 정말 무서웠음다. ㅠㅠ 뭔가 있긴 있었나봅니다.
  27. 밍구

    개들이 귀신을 정말 볼까요...... 무섭슴돠
    귀신을 보고 짖을때 개들 눈에는 허연게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흥분해서 짖는거라고
    들은적이있어요...(개는 부분적색맹,거의흑백시야임돠-___-!)
  28. soulluna

    저도 이런적 많았는데 제 개가 막 창문을 보고 짖는데 엄청 무섭더라구요 ㅡㅡ;;
  29. 천재님

    개콘에 하지마~ 하지마~ 하는 애 생각이 ㅋㅋ
  30. 무서버

    내가 기르는 개도 그런적 잇었는데..
    진짜 쫄았음..
  31. 견야챠

    개나고양이는 인간보다 감각이 무척이나 발달해서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기운조차도 이녀석들은 느낀답니다..
    어른들이 말하시길..
    령에게도 냄새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령에게서만 나는 냄새가 말이예요..
    녀석들은 후각으로 제일 먼저 그것을 느끼고 그다음 시각으로 느끼게 되죠..
    한편으로는 무섭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참 신기해요...
    1. 베떠리다나가스라

      이누야샤 팬이신듯 ㅡㅡ? ㅋㅋ
  32. 너구리

    저도 집에서 잠시 하얀푸들을 키운적이있는데..흰놈들이
    귀신을 볼줄안다고도하고 ㅡㅡ여튼 노는 거도 귀찮아서 맨날앉아있던놈들이..
    친척상가집에가서 혼자있던날 현관문을 향해 1시간이상 짓던게 생각나네요
    방에 데려와도 문으로나가서 계속 짖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ㅠㅠ
  33. 무서워용~

    어른들이 개들은 귀신볼줄 안다고 말씀하시죠...
    저희 고모부 산소에 갔을때.. 고종사촌누나가 키우는 개가 갑자기 깨깽깨깽 하면서..
    머에 밟힌듯이 멀리서 뛰어 오는거에요... 저한테와서 제 발뒤로 숨는겁니다...
    그때 고종사촌누나가 웃으면서.. "자 와저라노? 귀신본거 아니가? " 하는거에요..
    그때... 강아지는 귀신을 볼줄 아는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답니다..
  34. 엽기당

    zerror님 고양이는 저승의 문지기에용...
    몰래 외출한 귀신을 째려보는 걸수동;;
  35. 드라큐라

    흠.. 개들은 우리가볼수 없는 영적인 존재를 느끼고 볼수있다고하더군요.
    고양이도 마찬가지인데 가끔 허공에 대고 짖으면. 그건바로 영적인 존재가 그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개는때로는 그귀신을 쫓아주기도 한다군요
  36. 아마도..

    음...그냥 재가 추리 하기에,,,, 개들은 후각이 뛰어나잔아여..그래서 어디서 흐러온 냄새를 맡고...그냥 짓어댄게 아닐까...마침 장소가 주방이었고... ^^;; 혹시 주방에 썩은 음식같은게 있었는게 아닐까여.. 여러명이 같이 있었다고했으니..음식도..먹을꺼니까..
  37. 지켜보고있다

    무서운 애기를 들은 강아지들이 너무 무서워서 주방에 가서 짖은건 아닐까요?
  38. 은이

    파리가 아닐까요...
    울 집 강쥐는 파리 등 날라다니는것만 보면 정신못차리고
    주인이 불러도 모릅니다.
    ㅎㅎㅎ
  39. 깡보

    주방에 가더니 허공을 보면 -> 주방에 가더니 허공을 보며
    이렇게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ㅎ
  40. 모리스

    주방이 좀 습하죠..크크 ;;
  41. 명탐정

    주방에는 먹을거.
  42. 신월초의초딩

    울집고양이가갑자기허공을보며눈동자가커지졋다!거기를잘보니!!!!!!!!!!!!!!!!!!!
























































































    초파리가둥둥;;
  43. 바나나

    여기 제가 지금 사는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개를 많이 키웁니다
    총기도 많이 소유하고 있죠. 도둑도 많고요.
    그래서 밤3시에 개가 발코니를 보고 짖으면...
    바로바로 집주인이 소총 장전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뭔가가 일어날까봐 걱정이 된다는...
  44. 보살아들

    그 주방에 잡귀가 있는듯 싶었네요.. ㅎㅎ 그러니까 안심하세요... 쑥향을 피우시던가요.. ㅎ 방곳곳마다요.
  45. 무서운 이야기

    원래 귀신이야기를 자꾸 하면 귀신이 꼬입니다, 으으,,
    지속적으로 하면 더 확률이 커지지요,
    귀신이야기 할때는 조심해야합니다,,
    왜, 귀신이야기를 하면 그 귀신이 찾아온다는 얘기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