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예고했던 대로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지인들이 겪은 무서운 경험담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카테고리명은 실화)



물론 지금도 여러분들의 무서운 경험을 투고받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생각나시는 분은 http://thering.8con.net/bbs/zboard.php?id=tell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간략히 적어주시더라도 제가 적당히 살을 붙일터이니, 여러분의 많은 투고 부탁드립니다.



[주의]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의 저작권은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http://thering.8con.net] 에 있습니다. 불펌시 법적 대응하겠습니다.
  1. 누나달팽이

    두근두근...기대됩니다...두근두근
    1. 푸핫

      드디어 역주행 끝~!!!!! 아 멀고 긴 여정이었지만 잼있었습니다. 음 그러니까 지금이~ 2016년이구요~ 여기는 영국 런던 입니다~^^ 2016년의 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는 요즘 런던은 햇살이 좋습니다. 물론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리는건 여전하지만요~ 새벽 2시 반이 다 되어가네요~ 여기 댓글엔 한국시간으로 기록되겠죠? 피곤한데 배가고파서 토스트를 해 먹고는 잠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ㅠ.ㅠ 제 평생에 무서운 이야기... 라고 할만한게 거의 없다보니 여기 글들을 읽으면서 신기방기오싹 하던군요. 그래도 역시 사람이 가장 무서운것 같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이구요;; 요즘 유럽은 테러의 위협으로 더욱 살벌합니다. 한국은 북한 덕분에;;; 원치않는 주목과 환율변동을 겪고 있네요 ;;몇해전에 이곳 런던근교의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을 죽인 사건이었는데;; 범행 동기 그런건 잘 모르겠고;; 여튼 충격이었죠.. 그러고 몇달 전에도 역시 그 지역에서 한인 살인사건이 났습니다. 한국의 뉴스에는 알려지지도 않았더군요;; 사람사는 곳.. 어디나 마찬가지로.. 역시 사람이 가장 무섭습니다..ㅠ.ㅠ 어쨌든..쥔장님 늘 건강하세요~ 글고 감사합니다~^^
  2. Sensui

    기대중..^^
  3. thering

    누나달팽이님| 기대하신다니 감사드립니다. 글솜씨가 변변치 않아, 느낌을 제대로 살릴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Sensui님| 후훗. 감사합니다.^^
  4. only+

    악플러 탄생인가요..딴데서 떠드세요 -_-;
  5. 잇힝

    헉 -_-;;;이사람들뭐여!
  6. thering

    only+님| 저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는 걸까요? 악플러도 등장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악플 달다가 지친 모양인지, 지우는 제가 안쓰러웠습니다.ㅜ.ㅜ 열심히 코멘트 달았을 텐데 클릭 한번 지우는 제 모습이 제가 봐도 얄밉더라고.^^

    잇힝님| IP는 아니까, 다음에는 직접 찾아서 PK를 떠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 각오는 하고 악플을 다는 거 겠죠?^^
  7. 예지맘

    앗~!! 아깝다...악플을 못보다니...ㅜ.ㅜ
    악플에 악플 달수 있었는데...그 재미있는 짓을 못하다니요~

    으흐흑....안타깝다.....
  8. only+

    강력한 대응이 필요할지도요.; 아까보니 좀 심각하더군요 -_-;
  9. thering

    예지맘님| 아, 캡쳐해드릴 것 그랬나요? 악플이 재밌었던 점이 처음에는 [글 재미없다] 이런식으로 메세지가 담겨 있었는 데, 몇개 치다보니 지친 모양인지, [섹스40ㅎㄹ9ㅗㅇ] 이런식으로 썼었답니다. 풉.

    코멘트에 [섹스]를 즐겨 쓴걸 보면, 초딩이거나 아직 동정인 녀석이겠죠. 풉. 아직도 애라니.

    only+님| 괜찮습니다.^^ 이정도 악플은 애교죠 뭐. IP도 알거니와 매일마다 DB백업을 하는지라, 심하다싶으면 다시 로드하면 되기 ??문이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 예지맘

    걱정마세요~

    지금 3인방이 크로스 중입니다~!!!
  11. only+

    왠지;; 우리가 도배성코멘트 같지 않아요? -0-;;;
  12. 예지맘

    맞아요~>_< 더링님에게 혼날지도 몰라요~!
  13. Terri

    푸훗; 도배인가요..;; [먼산] 예지맘님 즐거워 보이세요>_<
  14. thering

    예지맘님| 저, 사실 악플보다 지금 여러분의 코멘트에 더 놀라고 있습니다.^^ 코멘트 달고 글을 써야 할지, 글 쓰고 코멘트 달아야 할지, 혼돈중이죠.ㅜ.ㅜ(일단 이 코멘트만 달고, 글 써야겠습니다)

    only+님| 역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괴담을 위한 블로그였지만, 괴담보다 더 소중한 걸 얻었네요~
  15. 예지맘

    앗...자제를 하려고 했건만...테리님께서 말을 시키시니...
    대답을..

    너무너무 재미있어 하고 있어요~
    하지만 혼날것 같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남의 블로그에 와서 이게 무슨짓인지...)
  16. only+

    ㅋㅋㅋ 당근이죠. :-)
    블로그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좋은 매체인걸요 ^^
  17. 예지맘

    하핫~

    글쓰고 다시 코멘트를 부탁해요~쿠쿠

    두두둥...누가 과연 먼저 글에 대한 덧글을 쓸 것인가~!!
  18. 예지맘

    그러고보니 여담입니다만..

    더링님께서 글쓰시는 동안 진지모드로 돌입하여..

    저는 가끔 여기에 달리는 코멘트들을 보면서
    실제하지 않는 사람이 글을 남기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상상한답니다.

    말되지 않아요?

    음...그런고로..

    지금 현재...살아 숨쉬고 있지 않으신 분 손좀 들어 보세요~
  19. only+

    숨쉬고 있지 않으신 분들.... 많을지도;;;
  20. Terri

    ...갑자기, 이틀전에 죽은 그녀와의 채팅은.. 이라는 자우림의 노래가 생각 나는군요;
  21. 예지맘

    음...2호점으로써 막간 이야기를 들려드려야 겠군요~
    더링님께서 글 올리시는 동안...

    오늘..아니 어제구나..(12시 넘음..)
    새벽이었습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문을 벌컥하고 열길래 깜짝놀라 고개를 들어보니
    모자쓴 여자가..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찰라
    (제가 눈이 상당히 나쁩니다.)
    갑자기 불을 탁 하고 켜더니(스위치는 문 바로 옆에 있습니다.)
    문을 쾅 하고 닫더군요.
    예지와 저는 불을 갑자기 켜는 바람에 깜짝놀라 벌떡 일어났고..
    저는 예지를 도로 재우고 거실로 나가보았지만
    신랑과 어머님 모두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어렴풋이 본 그 여인은 머리가 길고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누구였을까요?
  22. only+

    ;; 예지맘님도 괴담사이트 하나 만드시는게;;;;
  23. 예지맘

    저는...주로 실화만...이야기 하기 때문에..
    게다가..어찌된 영문인지..
    제가 쓰면 전부 코믹해져서요..^^;;;;

    사람들이 죽은자들을 우습게 보게 될지도..-0-
  24. Terri

    ...그래도 경험하면 쭈삣-할것 같아요;ㅂ;
  25. thering

    Terri님| 가끔 가는 커뮤니터인 [페이퍼]에서도 [기차놀이]라고 한 게시물에 실시간 코멘트로 채팅을 하는 것이 있었는 데, 그게 생각납니다.^^ 나중에 채팅이라고 할까요?

    예지맘님| 즐거워 보이시니 다행입니다.^^ 1년에 6000원짜리 계정이 남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only+님| 블로그는 情인 것 같습니다. 덧글과 트랙백으로 이어지는 건 블로그가 아니라, 사람들간의 마음이겠죠?^^

    예지맘님| 글 쓰고 코멘트달고 있습니다. 5개월간의 블로그 인생입니다만, 코멘트 다는 속도에 밀리기는 처음입니다.^^ 워낙 타자는 느린 편이고(아직도 독수리 타법) 오타도 많고, 게다가 글쓰면서 오만잡생각이 나서 수정도 많이 하고, 게다가 아까운 시간내서 제 블로그에 코멘트달아주시는 만큼, 나름대로 성의있게 코멘트 달아드릴려고 길게 쓰다보니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그래도 즐겁네요.^^

    only+님| 리뉴얼하면서 블로그에 집중하려고 했었습니다만, 계속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블로그의 덧글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커뮤니티화를 해서, 괴담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폭넓은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과연 성공할련지 약간 주저되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해볼까요~?
  26. thering

    예지맘님| 실제하지 않는 사람이라, 그렇다면 저승에서 영혼들이 제 블로그에 접속해서 [이거 ㅇㅇ동 사는 떡봉이 귀신 얘기아냐?] 라면서 신기해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only+님| 코멘트 다느랴, 잠시동안 숨 고르고 있습니다. 음, 숨 쉬지 않는 분들 보다는 코멘트 안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 여러분도 도배에 동참해주세요~

    Terri님| 저도 그 노래 알아요~ 자우림 노래를 들으면 마치 산춘기 소녀가 즐겨보는 순정만화의 감수성이 느껴졌었는 데, 아니나다를까, 김윤아씨가 나우누리 모 만화 동아리 운영진중의 한명이었다죠? 회지도 내고 그랬다는 데, 참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예지맘님| 저의 공백을 이렇게 함량높은 이야기로 채워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한밤중에 문득 잠에서 깰때가 있는데, 일어난 이상 냉장고를 뒤적거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나서 거실에 나가면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마치 누군가 거실에 있는 듯한 위화감...

    그런데 예지맘님은 그런 위화감이 아니라, 직접 보셨다니 느무 무섭습니다. 저 지금 목 마릅니다만, 거실에 못 나갈 것 같습니다.ㅜ.ㅜ

    only+님| 아닙니다. 예지맘님에겐 이러한 일들이 괴담이 아니라, 생활이시기 때문에 괴담사이트라고 하기 어렵겠죠.^^ 만약 지금 블로그에서 괴담 블로그를 따로 만드신다면 적극 밀어드리겠습니다~!

    예지맘님| 코믹할리가 있나요~! 예지맘님을 제외한 다른분들에겐 [매일매일 공포특급]인 걸요?;

    이렇게 괴담 블로그를 운영하는 접니다만,아이러니하게 철들고 나서부터는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예지맘님을 알고나서부터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ㅜㅜ 그래서 제 눈에 안보길 바랄 뿐이죠...

    Terri님| 그렇죠. 저희같이 안보이는 사람들은 무섭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실 안보이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렇게 코멘트 다는 순간에도, 책상밑에서 천장위에서 절 이렇게 보고 있을 귀신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어휴.
  27. Kain

    아하하하~~
    리플들이 너무 재미나네요~
  28. thering

    Kain님| 이래서 저도 댓글 다는 것이 즐겁답니다.(다만 지금은 20일치가 밀려서 난감합니다만.ㅜ_ㅜ)
  29. 세린

    두근두근두근두근
  30. ♥아잉

    *아잉*: 기대된다 진짜 ^^♥
  31. 악플처치맨

    리플참재미부터있내요 ㅋ
  32. 오가와 쿠미코

    저..이 글 들 중에 재미있거나 무서운 이야기는
    제 싸이월드 홈페이지로 퍼갔거든요;;
    안된다면 말씀해 주세요 당장 지우겠습니다!!ㅇ_ㅇ...
    여기 진짜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33. 오가와 쿠미코

    당연히 ㅇ_ㅇ..출저는 써 놓았습니다;;
  34. 니킬

    새내기 니킬 (?) 이에요 ~
    위에 부터 보니까 예지맘님 이런님들이랑 친구하고싶네요 ㅠ < -
    외로움을 타는걸까 [..]
    thering님이랑 다른님들이랑 대화하는거 보니까 저도 괜히 끼고싶고 ㅠ :)
  35. 기분나쁜웃음소리

    괴담 좋은 거 마뉘 있네요.
    참 좋은 곳~
  36. 이상하게 글쓰는 버튼이 없네요.
  37. 심심한귀신

    으흠.. 이거 얼마전부터 읽고잇는데 너무 잼잇어여!!
    ㅋㅋ
  38. 버니바니

    맨날 눈팅만 하고가는지라 여기 코멘트는 처음이네요!

    봤던거엔 이젠 코멘못하겠지만 이제부턴 올려야겠습니다
    화이팅, 투고입니다!
  39. 바나나

    몇년 전 걸 보니 어쩐지 신기 하다는....
  40. 마이쭈

    으아..떨립니다...^^;;;;
  41. ???

    글은 무서운데,윗님들 댓글은 재밌네염*^^*
  42. ' '까꿍

    댓글읽고 웃고 가요ㅋㅋ 이제 이야기를 읽어야겠죠~_~
  43. 은. 바다

    ㅇ_ㅇ와아아아아 .오늘 처음 방문이랍니다 ~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싸아아아 -
    완전 .완전 뻑갈것 같은데요 ?+ㅁ+...허허 ..시간이 없어 많이 못 읽는 답니다 ㅠ.....
    아버지의 구박도 <퍽.퍼버버버버벅 .<초딩놀이를 즐겁게 .
    흐엉 .ㅠ 이야기도 많은데 괜히 여기에 쓴 건지 모르겠네요~그래도 여기 댓글이 너무 재밌어요 ~ㅇ0ㅇ!!!
  44. 냠냠

    401개나 되는 글을 언제 다 읽으려나만... 그래도 시작해보렵니다!
  45. ㅎㅎ

    재밌어요~~
  46. 권지용st

    직접 메일로 보내드리려고했는데... FOR 어찌구 영어가 나오고 나머진 공백이라 ...
    여기에 올려도 될까요.. (일단 한번 올려봅니다 ㅜㅜ)
    이건 진짜 제가 실제로 겪은일인데..
    3년전쯤 제가 5학년때 있었던 일이에요..

    지금 제가 살고있는 이 집에서 일어난거라 아직도 소름이끼치곤하는데
    여느때와 다르지않게 안방에서 이불을 깔고 잠에들었는데
    자던 도중 그날따라 화장실이 그렇게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일어나서 제가 습관대로 그냥 시계를 봤더니 2시쯤이었어요
    화장실에갔다가 다시 제 자리에 누워서 안방문쪽을 보니까
    이게 안방문에 화장실 불이 비춰져있는거예요 (제가 누워서 발쪽을 보면 안방문이 보이고 안방에서 나가면
    바로 화장실이 오른쪽옆에있고 화장실에서 거실을 가로질러가면 바로 현관이고 안방에서 시선을 좀만 옆에둬도 현관이보이는 위치인데)
    내가 안껐구나 하고 생각하고 끄려고 일어나는데 몸이 안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그냥 자라는 신의계시다! 하고 어린마음에 가위라는걸 부정하고 그냥 잠에 들려고하는데
    눈이 안감기는거예요 그냥 눈깜빡거리듯이 감으면 떠지고 감으면 떠지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안방문을 보고있는데
    화장실불이 갑자기 꺼지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방에서 자고있는 언닌가보다했는데
    거실로 사람이 지나가는걸 보질못한거같다고 생각이들자마자 불이 켜진거예요
    불이 다시 켜진순간 안방문에 7살쯤?에 남자애로 보이는 사람그림자 3개가 나란히 저희집 화장실
    문턱에 서있었어요 (저희 화장실문 너비는 제가 혼자 딱 서도 팔을 다 못펴는 정도.. 문턱의 높이는14센티
    /실제 재봄;)
    그러더니 제친구의 엄마와 이모분을 제가 애기때부터 봐와서 이모라고 부르거든요?
    큰이모(친구엄마)랑, 작은이모(친구이모)랑 우리 엄마목소리로 ㅇㅇ야~일어나~~~ㅇㅇ야 일어나~~~
    라고 성악하듯이 노래부르는거예요 근데 그 무섭던 순간에 그게 얼마나 웃겼는지 막 목소리는 안나오는데
    웃기고 해서 속으로 낄낄낄 웃고있는데
    몸에 힘이 쫙 빠지더니 졸리더군요 그래서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자려는데
    그 성악하듯이 저를 깨우는 소리있죠 그게 막 소리가 커지더니 바로옆에서 누군가 귀에 소리치듯이 들리는 거예요..
    그러다가 잠이들었는데 깨서 또 습관처럼 시계를 봤는데 헐? 시간이 2시40분밖에 안됐네요?

    왠지 시간벌었다는생각에 다시자려는데
    왼쪽으로 돌아누운상태에서 또 몸이 경직이 되는거예요
    제가 왼쪽으로 돌아누우면 부모님이 주무시는 침대가 제 발쪽에 수직으로 놓여있고
    그 옆 공간에 이불깔고 자는 동생이 보이거든요?
    근데 동생을 부르는데 목소리는 나와요 문제는 진짜 목소리큰사람뽑는대회 1등감으로 소리를 빽 질러도
    아무도 깨지않고, 아무도 뒤척이지않고 마치 나란존재가 없는듯한 그런 ㅇ....
    아무튼 그래서 낙심한상태로 잼잼이라도 해보까? 해서 잼잼잼잼 하는데 안먹히고 손발이오그라들정도로
    힘 꽉 줘도 안돼고 .. 포기하고 걍 누워있는데
    누군가 옆에서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곁눈질로 보니까 여자 둘이였어요
    좀 이쁘장했는데 둘이 앉아서 막 얘기를 하길래 듣고있는데
    갑자기 자기들끼리 알아듣는말로하던 수다를 멈추고 내가 알아들을수있는 말로
    여자1: 야 얘안자 동생이랑 숨소리가 달라
    이러는거예요
    당황해서 막 어쩌지 하면서 숨 고르게 쉬려고 노력하는데
    여자2: 야 아냐 얘 비염있어서 그래
    라고 하는거예요 진짜 제가 비염이있어서 고생하고있었거든요 어쨋든 와나 님 쌩유! 하고 조심조심 숨쉬는데 여자1이 얼굴을 제 귓가에 가까이 대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뭐라하려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막 화살기도를 팍팍 퍼부었어요
    하느님아버지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잘못했어요
    진짜 엄마아빠 말도잘듣고 동생이랑 안싸우고 진짜 제가 잘할께요
    저것들(?)만 치워주시면 진짜 잘할께요 라고 막 화살기도를 했는데
    먹혔네요
    그래서 아 다행이다 하고 천장을 바라보게 딱 누워서 자려는데 뭐가 왼쪽귀에서 왔다리갔다리하는거예요
    딱 옆으로 돌아보니까 만화에서 나오는 실 있죠? 그림으로 그린것같은 그런 분홍색실이
    베게옆에서 살랑거리는거예요 거슬리길래 실인줄알고 확 잡아뽑았는데 안잡히길래 안경을 안써서 그런가하고 다시 잡았는데 슬금슬금 베게뒤로 쏙 들어가는데요 당황해서 베게를 확 들고 보니까 꽁지가 빠져라
    실이! 분홍색 만화그림체같은 그 실이!!!
    벽면을타고 숑숑숑숑가더니 안방문 밑에 공간있잖아요 그밑으로 쏙 들어갔는데 문을 밀면 뭐가 나올것같고 막 그래서 그냥 다시 누웠는데 제가 누운곳에서 안방문 옆으로 현관문이 보이는데
    그쪽에서도 초록색 실이 사람모양있죠 사람 테두리만 딴 그런 모양으로 미국여자? 왜그런지몰라도 그게 미국여자같았구요 쩃든 그게 저희집 현관에는 있지도않는 긴 기둥속에서 밧줄을 쑥쑥 뽑아내는거예요 ㅜㅜ

    무서워서 눈을 딱 감았는데 그게 눈을 감아도 보이는거예요 벽을 쳐다봐도 보이고 그래서
    이게 미쳤나...하고 막 도리도리도리 고개를 흔들고 딱 봣는데 여자모양 그 실이 딱 풀어져서
    안방문밑으로 또 쏙 들어가더군요 ...

    그리고 너무 안심했는지 전 잠들구요

    이상한건 제가 꿈기억을 잘 못해서 어디 적어놓고그러는데
    이건 무섭고 진짜 꿈이 아닌것같고해서 안적었거든요
    근데 3년이지난 지금 아니, 이제 4년이 되가는 지금도 한순간도 잊지않고 기억이 다 나요....

    이게 꿈일지아닐지는 몰라도 너무 무서웠어요..
  47. 페페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메일이 안보내져서 여기 비밀글로 부칩니다.
    조금 늦더라도 꼭 확인해주실거라고 믿고 ㅎㅎ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엘레베이터를 무서워했습니다.
    오죽하면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도 엘레베이터를 탈 때 되도록이면 다른 사람, 혹은 엄마와 타도록 노력까지 했지요.
    엘레베이터에서 사방으로 비쳐지는 거울이나, 아니면 싸늘한 느낌에 목 뒷덜미가 시렸달까요.
    여하간 지금 제가 말하는 일은 제가 초6일 때 이야기입니다. (초5였던가?!!!)
    저희 아파트가 나름대로 좋은 동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년이 넘어 한 30년 되어가고 있을 때이지요.
    저와 제 친구의 아파트는 단지 내에서도 제일 끝자락에 있었습니다.

    하루는 겁이 많은 저를 두고 엄마가 집에 혼자 남아서 저녁을 먹으라고 하시고 나가셨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티비를 켜고 저녁을 먹었지요.
    곧 학원에 친구와 함께 가야할 시간이라서 저는 같이 갈 친구에게 지금 출발한다고 전화를 한 뒤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제 라인 엘레베이터가 고장이 났습니다.
    안 그래도 겁이 많은 저는 울면서 12층에 냅다 계단을 뛰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친구 아파트 쪽으로 뛰었습니다.
    친구 아파트 라인 경비 아저씨께 인사를 드리고 그 라인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가는 순간이었습니다.
    경비 아저씨께 인사드리고 엘레베이터까지 다가가는데는 5~7초의 시간이 대강 걸립니다. 중간에 계단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계단까지 다가서는데만 한 3초는 걸립니다.
    인사를 드리고 엘레베이터로 다가갔습니다. 층 수는 계속 1층이었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갔을 때도 1층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제가 눈길을 주고 3초 이상 1층에 머물렀다는 뜻이네요.
    그리고 제가 계단을 다 올라가고 한 발자국 더 내딘 순간, 엘레베이터 문은 마치 저를 기다렸다는 듯이 활짝 열렸습니다. 저는 기겁을 했습니다. 제가 타이밍을 잘못 생각한 거라고, 엘레베이터는 위에서부터 내려와서 지금 막 열린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몇 번 더 그랬습니다 ㅠ
    저 말고 다른 사람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듯 하고요, 엘레베이터 정말 정말 싫어요. ㅠ

    ----------

    또 다른 엘레베이터 이야기입니다.
    제가 조금 더 어렸을 때입니다. 아마 초3~초4쯤 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그 때는 제가 겁이 좀 없었습니다.
    그 때도 엘레베이터가 고장난 날이었습니다. 그 날 역시 학원을 가야되는 날이었는데, 엄마와 동생, 셋이서 출발을 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저는 미친 듯이 뛰어 내려갔지요.
    거의 다 와가는데 4층에서 말입니다, 누가 엘레베이터 안에서 쿵쾅거리는 것입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저는 깜짝 놀라서 "잠깐만요!"하고 얼른 경비실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경비아저씨께 누가 안에 있는 것 같다고 얼른 신고해달라고 말씀드리고 학원에 늦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갔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2시간 후에 학원에서 돌아왔을 때 아무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엘레베이터는 제대로 고쳐져 있었고, 경비 아저씨도 아무 말씀 없었습니다. 심지어 같은 계단을 내려왔던 엄마랑 동생도 아무 얘기 없더군요.
    분명히 엘레베이터가 고장났다는 사실을 저희 아파트 사람이 다 알았거든요, 이미. 그럼 보통 왜 고장났는지도 이미 알지 않나요? 알았으면 제가 신고하기 전에 이미 안에 있는 여자분을 꺼냈겠죠?
    원래 엘레베이터가 그렇게 2시간 안으로 쉽게 고쳐지는 것인가요? (경비아저씨가 그 문 여는게 안되서 경찰에 신고한 걸로 알지만...) "살려주세요" 소리를 엄마랑 동생은 못 들은 걸까요? 요즘 생각하면 좀 뭐가 이상하네요^^;;
    1. 페페

      ㅋㅋ 제 글을 읽고나서 생각해보는데요
      그 엘레베이터 여자분이 정말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거의 앙칼진 목소리로 태처롭게 울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보통 엘레베이터에 갇히면 살려달라고 그러나요?
      보통은 그런 20대 여성이면 (목소리)
      핸드폰으로거나...
      아니면 "꺼내주세요" 라던가...(이건 좀;;)
      그런데 그렇게 시끄럽게 살려달라고 하면서 엘레베이터를 두들기는데 왜 그 4층집 사람들이 고장난지 몇 시간동안 못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48. 폭풍설사단장

    실화괴담 정주행 시작!
  49. 후후

    출처 남겨서 퍼가는건 되나요??
  50. ㅎㅎㅎ

    역주행 완료! 471개의 글이 있군뇽... 요 글 포함.. ㅋ
    덕분에 주말 잘 보냈습니다 ㅋ
  51. 신기하네

    여기는 로그인 같은거 안해도 글을 쓸수 잇다니;
  52. 키티

    드디어 실화괴담도 역주행 완료했네요 이제 또 뭘 읽으러 갈까나~
  53. 헬로

    재밌겠어요 얼른보러갈게요~
  54. LAL

    마침 잘 됬군요.
    꼭 알려드리고 싶은 괴담이 있었는데...
  55. 시모

    역주행 완료.. 하 이제부턴 기다려야 볼수 있는거군여ㅠㅠ
  56. 서지혜

    우와 오늘 처음 봤는데~~ㅎㅎ 굉장히 재미잇겠어여 ㅎ
    저도 한번 댓 출석해봅니당~~ㅎㅎㅎ
    근데 ㅜㅜ 꿈에서 겪을것도 얘기해도되나요??
  57. 김채은

    뭐가 무섭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