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수원에서도 변두리에 속하는지라 화성시와 바로 붙어있습니다. 살인의 추억으로 영화화되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희생자는 저희학교 선배님이셨습니다.
지금은 학년주임이신 선생님께서 당시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셨을 때라고 하니 오래 전의 일입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어쩌면 그 사건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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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하신 여자선배님께서 겪으신 일입니다.
일이 늦게 끝나 새벽 두시쯤 차를 몰고 학교 후문 쪽을 지나가는 데, 길가에 하얀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우두커니 서있었다고 합니다.
여자는 벌써 끝났을 시간이고 후문 쪽에는 가로등도 없어서, 평소 학생들은 그곳으로 다니길 꺼려하는 편이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이런 늦은 시간에 어두운 길로 다니면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에 차를 후진해 그 자로 돌아갔습니다만... 그 여학생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희생자이셨던 저희 선배님은 야자 중간에 조퇴하고 집으로 돌아가다 후문 근처에서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투고] soyou님
thering
에휴,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범인이 잡혀야 할텐데 말입니다...
Adu
저런 인간 말종은... 똑같이 당해봐야합니다
이땅에서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사라지길 빕니다
대뇌직격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묵념]
김매
zerror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신 여러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margarita
당돌한여자
MargaRita
갓 오브 더 레드스톰 다크사이드 임팩트(크리스마스)
ㅋㅋ
3년후ㅡㅡ
seimei
전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봐요.
설비와설비2
윈드토커
저라면 죽어서 귀신이 되면 날 죽인 사람을 찾아서...
같이 데려갈거예요 ㅎㅎ;
깜이
명복을빕니다.. ㅠ
꼬옥잡혔으면 좋겠습니다!!
..
버즈찾아삼만리♡
그 범인 빨리 잡혀야 하는데..ㅜ_ㅜ
고인의 명복을 빌구요, 그 정신나간 새x 꼭 잡히기를 기도할게요~
아니, 대체 왜 그렇게 사람을 죽였는지 그 이유를 알고싶다고요~-ㅂ-
이상한뽈.
집이 수원이고 큰집이 화성이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저번에 여대생 실종사건도 그렇고..
암튼 나쁜놈들 빨리 잡혔음 좋겠네요
luark
soyou
topaz4u
에효 공소시효는 다되가는데 아직 범인도 못잡았으니..
돌아가신 그 분들이(다른 희생자들 포함해서) 얼마나 원통하실까요...
카즈야카
항상 하늘을 볼때마다 달이 빨갛게보여서.. 심히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게다가 영감이 강한 저로써는.....
왠지 스물스물한 기분에...
야간조에서 일할때면..... 절대 밖으로 안나갔던 기억이....
바부@~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꼭!
싸잡아다 족쳐야 해요ㅜ^ㅜ!!
한원
heydrich
헹
쑥이양乃
쑥이양乃
화성수사관
에이구...글 쓰신 분도 거짓말 된통 듣고 말씀 하셨나 보네요..
피해자는 9차 희생자 가 아닐 것입니다.
만일 고등학생 이셨다면 말이죠.아무래도 고등학생이 죽은 6차사건 일 것입니다.
마지막 희생자라....정말 웃기네요..9차 다음 10차 까지 있었으며 화성만 뺴고
수원까지 넣는다면 총 15차례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은 5차사건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에 개입 하지 않았지만..보통 대부분 화성
연쇄 살인사건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범인인 여러명이 라뇨..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범인 김병태 씨는 90년대
초 아내,자식 들에게 독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언론에 안 나간것은 당시 화성 연쇄 살인사건 담당 경기도 경찰서장이
세상을 떳기 떄문입니다.
그리고...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당시 9차 피해자는 14살이고 학교에서 늦은
시간 귀가를 하다 지름길로 가다 그만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 의 음부에 포크과 숟가락,볼폔 등이 박혀 있었습니다.
이렇게 잔인하게 죽은 피해자를 감히 공포 사이트 재미를 위해 올려 놓다니..
참으로 한심스럽고 슬프기만 합니다.
그리고...살인의 추억 영화는 90프로가 흥행을 목적으로 만든 가.짜 입니다.
더링
투고하신 분께서 올리신 이야기는 피해자께서 억울했던 아직도 귀신으로 나타난다더라 하는 괴담입니다. 사실여부는 겪으신 분만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피해자의 명복을 비는 내용을 올렸는데, 화성수사관님은 오직 사실의 진실성에만 집착하시니, 저는 그 진실성이 피해자에 대한 애도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화성수사관님께서 말하는 것이 과연 진실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김해운씨가 2003년에 발표한 소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미궁이 아니었다]에서 주장한 가설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다음까페를 만들어서 가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고, 저서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소설입니다. 화성수사관님께서 사실이라고 굳게 믿고 계시는 내용이 말입니다. 참고로 김해운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언론이 나가지 않은 이유는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담당 서장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무근입니다. 사건을 담당하셨던 분은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장 하승균경정님이신데, 경찰서장으로 승진하셨다가 지난 12월에 수사지도관으로 은퇴하셨습니다. 저는 화성사건에 대한 책으로 이 분의 자서전인 [화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살인의 추억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입니다. 그게 무슨 문제입니까? 그렇게 사실여부에 집착하시는 데, 님께서 말하는 진실도 진실이 아닙니다. 김해운씨의 까페(및 소설)에서 보신 내용 역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가설(및 픽션)일 뿐입니다.
혹시 김해운씨 본인이신가요? 한달 전에 책도 다시 내신 것 같은 데...
kiki
"너나 잘 하세요!"
쑥이양乃
화성수사관
저는 단지 피해자 들을 이런 무서운 사이트에 거짓말 까지 섞어가며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는지..이 부분에서 매우 화가 났습니다.
너무 반응이 심한것 같네요. 그리고 김해운 씨 그렇게 믿는 편 아니지만.
그냥..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가 미국에서 화성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내려온 건 확실 한 면에서 그가
얼마나 화성 사건에 관심을 두었는지. 그 점이 마음에 들어서 가입한 카페
입니다.
그리고...저는 본명 그대로 김영민 입니다.
김해운 씨는 이 사이트 모릅니다.
지나가다 화성에 우리 고모님도 살고 해서 보았건만..고작 이런 아무 근거 없는
소리를 피해자를 조롱 하 듯이 이런 공포사이트 에 올려 놓는 것 자체가 싫었
습니다.
그리고..살인의 추억 은 너무 두 형사 위주 (위에서 말했듯이 하승균,이름 모르는
서울의 한 형사(들은 바로는 1998년 수원 상갓집 을 갔다 오시다 사망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분을 위주로 나온 것이죠. 이 부분은 단지 영화의 흥행성을 위해
나온 부분 입니다.
아시다시피 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서울 각지에서 300명의 베테랑 형사 분들이
동원된 한국 최대 규모라 불리는 살인 사건 입니다.
두 형사분만 수사 한게 흥행성을 위해서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왜곡 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국부에서 나온 복숭아 조각은 9조각이 아닌 4조각 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형사 한 분이 다리를 잃었다는 것은 전혀 들은 바가 없습니다.
제 정보상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쇠를 맞아서 다리를 잃으신 수사관 애기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필자 김해운 씨 카페에 다니고 있습니다.
쭈욱~~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 살펴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 화성 사건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이런 공포 사이트에 거짓으로 왜곡되어 나온 피해자 분 김모양(14)도
하늘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댓글 날카롭게 단 점 심심한 사과를 표 합니다.
R
바로 위의 더링님이 해명하셨듯 이것은 어디까지나 투고글이고 실제로 그때 화성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당사자들만이 아는 겁니다. 화성수사관님은 투고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지레짐작가지고 반응을 보고 싶었냐느니 하면서 피해자를 단순히 가십거리로 전락시킨다는 이런 리플을 달 자격이 없단 말입니다.
게다가 9차니 15차니 운운하셨는데 투고자님께서는 그렇게 자세한 차수까지는 언급하지 않으셨지 않습니까. 그냥 우연히 출신 고등학교가 그 쯤인데 여기선 이런 소문이 떠돌고 있더라, 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신 것 뿐인데 진실 운운하면서 너무 과민반응을 하시네요. 전혀 상관없는 살인의 추억 영화 얘기나 하시고요. 혹시나 당시 유가족이라면 죄송합니다만, 글투를 보아하니 그건 또 아닌 것 같군요?
그리고 김해운씨(저는 누군지 모릅니다만)의 그 가설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그 카페에서 활동하세요. 여기는 영화 살인의 추억 팬카페도 아니고 화성사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모임도 아니고 그냥 괴담 사이트일 뿐입니다. 뭘 좀 더 알고 와서 댓글을 달아야 하는 사람은 화성수사관님 당신입니다.
그나저나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라면 86년에 처음 일어난 일이 맞지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이네요. 공소시효는 만료되었지만 부디 피해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
(덧. 이미 3년이나 지난 키보드배틀에 끼어들다니.. 묘하게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네요.)
화성수사관
조금..왠지 모르게 섭섭한 마음이 먼저 드는군요..
귀여운가정부
얄쨜
타라쿠니
사이트에 본질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님의 태클은 조금 이 블로그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실 여기 분들이 즐기시는 괴담이라는게 꼭 현실과 100% 일치해야 하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
게다가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즐긴다기 보다 대부분 추모하는 분위기 니깐.. 고인들도 기분 나쁘지는 않으시지 않을까요?
저도 수원 외곽에 살고 있습니다만.. 저런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관계자 분들께서 신경쓰고 계시겠죠?
(사실 수원 외곽쪽 경비가 많이 허술한 건 사실입니다만..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달삼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ㅡㅠ
Kain
수사관님 너무 흥분하시는 거 같습니다.
더링
수사관님이 언급하신 김해운씨는 사기꾼으로 판명난 지 오래입니다. 자신의 저서를 홍보및 판매하기 위해서 그런 루머를 퍼뜨린 것이며, 화성연쇄살인사건외에도 개구리소년의 범인이 유족중의 한 명이라는 말도 안 되는 루머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부디 왜곡된 사실에서 벗어서 넓게 사고하시길 바랍니다.
류자키
유니콘
SuFe♥
가끔씩 그곳에 놀러가시는데 그곳에 갈때마다
마을은 썰렁하고 안좋은 소식만 들린다고 하네요.
화성이 서해안고속도로를 내기전까지만해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서해안고속도로를 내기시작하자마자 이런일이
생겼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위치는
선산이라고합니다.선산은 함부로 건드려선 안되죠.
참고로 선생님 아는 사람의 아들도 그곳에서 죽었다고하네요.
취조반장ㅡㅡ+
이 사이트의 분위기나 취지도 모르시면서
그냥 들렀다가 저렇게 루머라느니 하는 조롱을 하고 가시고...
좀 어의가 없네여
우선 제가 이해한 바로는 그 학교를 졸업한 선배가
억울하게 죽은 그 분의 영혼을 우연히 본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사건 정황까지 들먹이며 여기 사람들을 싸잡아 우롱하고
열을 올리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ㅡㅡ
내모교가 거기인데
저중학교때 그렇게들었어요 그래서... 항상 학교끝나고 애들끼리 몰려서 집에 갔다는 이야기...
선생님께 들었던기억이 나네요...
라이토
이학교는
울리는종
한 1,2년전에 다시 화성에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화성의 전투경찰대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었던지라
대충 당시 사정을 아는데요
인근에 살던 여자들이 연달아서 실종이 되는것이었습니다
도우미여성,여대생등..
그것때문에 대대적으로 한동안 화성 산기슭 수색에 동원되면서
짜증도 나고 아무것도 안나오길래 그냥 가출한거 가지고
이렇게 난리법석 떠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나중에 실종자중 한명이 스타킹에 목졸린 시체로 발견되더군요..
나머지 여럿의 실종자들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합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Metalic
정말 역겨워서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별사탕
비극
비극
왕의남친
싸이코
명탐정
어쩌라고 우직.
싸이코
2208
ㅎ.ㅎ
하하
류화
많이 늦은것 같긴하다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하아..
등뒤에는...모기있다
거짓 루머 꺼져
얼터메이텀
여긴 뉴스/시사가 아니라 예능입니다.
자아분열하냐?
위에 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