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67화 - 비

아는 는 언니가 겪었던 일입니다. 꽤 오래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라 정확하지 않은 점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 언니는 학원에서 늦게까지 공부를 했었기에, 그날도 어김없이 느즈막한 시간에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서 걷다보니 갑자기 빗방울이 후두둑 자신의 몸에 닿더랍니다.

[우산도 없는데 웬 비람...]

언니는 투덜대며 대충 빗물을 닦고는 행여 비가 거세질까봐 달려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비가 심해지진 않았습니다만... 집안에 들어서니 어머니께서 깜짝 놀라시더랍니다. 어디서 피를 그리 묻히고 왔냐고.

피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다음 날이었습니다. 같은 아파트 모 동에서 간밤에 투신 자살한 사람이 있었는데, 떨어지면서 화단의 나무에 몸이 꿰어졌던 겁니다. 그때 뿜어져 나온 피가 언니의 몸에 비처럼 뿌려졌던 것이죠...

[투고] 비밀님
  1. 린레이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하는 괴담하고 비슷한 느낌...근데 피비린내가 날텐데 못 느끼셨나;
    1. 음메

      나같으면
      어떤놈이 침을뱃어?
      하고 생각햇을텐데;
      비라고 생각하시다니 ㅋ
  2. soyou

    빗물이랑 핏물이랑은 온도가 다를 것 같은디요.. 음 여름이라면 가능성이 있을 지도... 아니면 화단의 나무에 묻었던 피가 식은 다음 떨어졌다? 으으음..피는 식으면 굳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 장면을 상상하니 상당히 오싹하군요.
  3. 유메

    오늘 밤늦게 자야하는데.........
    무서워요ㅠ_ㅠ
    아.. 어쩌죠 괜히 왔나;ㅁ;(농담)
  4. bigtrain

    ... 상상하니 등골이 썰렁~하네요 -_- 끔찍해라... ㅜㅜ
  5. seimei

    헉!!!!!
    그분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세상에...그 장면 생각하니 진짜 무섭네요. 이젠 밤에 걷는거 무서우실듯.
  6. luark

    이제부터 길가다가 머리에 머 맞으면 새똥인가? 하는 생각이 아니라 피인가? 하는 생각이 들꺼 같아요
    1. 왈칵

      일반적으로 피보다 새똥이 확률이 더 있네요
      오히려 밤에 비 올때 더 무서울 듯해요
  7. margarita

    오싹해요....진짜 무서우셨겠어요..어머니도 그분도ㅠㅜ..
  8. 아빠쟤똥싸

    아;; 임팩트가;... 피비린내도 날테고, 나무에 꿰ㅓ진 다음 뿜어진 피가 바로 몸에 묻은거니까 온도도 있었을테고..한데;....
  9. 손님

    와 임팩트 짱!! 근데 정말 재수없었을듯해요.
    위에 눈마주치는 예기 나와서 말인데 저는 가끔 밤에 창문보기를 무서워합니다;
    혹시라도 떨어질 그녀(혹은그)가 떨어지면서 싱긋소름돋게 웃을까봐;;(학교괴담의 잔재입니다;)
  10. 러브

    오랜만에 들어와봤더니 겁나 무션 이야기가;;; 그거 진짜 짱이네요-_-;;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밑을 지나갈게 뭐랍니까;;;
  11. 한원

    저녁이라 못알아봐서 다행이지
    낮이어서 색을 구별할수있었다면 그자리서 기절하시지 않으셨을까 ;;
  12. 호러고양이

    아..무섭다..근데 여름에 더운날엔 비도 뜨뜻할때가 있자나요 아닌가?
    전 더울때 비 맞았을때 뜨듯할때가 분명...있었던거 같은데
    그러니까 피도 비인줄 알았을지도;; 아무튼...어우..정말 무서우셨겠어요
    그 뒤에 무슨 억한일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13. 피피

    오~~ 끔찍해요
    사춘기 시절에 악목을 꾸면 피처럼 비가오거나 눈이 오거나 했어요...;;
    갑자기 그게 연상되면서 소름끼치네요
  14. 딩딩

    꺄 -------- 정말 무서워욧
  15. hippie..

    피의 비를 내리시는군요...가 아니라-_-
    피 맞고 무심코 하늘 안 본게 다행이네요. 끔찍합니다아;;;
  16. 왜케 무섭다냐 ㅡㅡ 집에 혼자있는데 ㅠㅜ
  17. Ydj0214

    피가 비처럼이라;;; 나무가 탈수기가 되었군요;;
  18. 니킬

    오타아 ; ㅁ; 아는 는 x 아는 o
  19. cosmos

    보통은 하늘을 볼텐데 안봐서 다행이네요;
  20. 취조반장ㅡㅡ+

    아~ 피바다~~ ㄷㄷㄷ
  21. 킴봉남

    습하~~ 습하~~ 태양 피하고 싶어서
  22. 명탐정

    ㄷㄷㄷ 비인줄알았데 ㅋㅋ
    아임거너 배드보이 아임거너 배드보이~
  23. 너뒤에그뇬은누구냐

    에이.. 거짓말.. 빗물이랑 핏물이랑 금방 티가 날건데.. 아무리 밤이라도 ..
  24. 부처님의 제자

    ... 자살을 하다니.. 멍청한....사람들이라고는.. 참...나 자살 하지마세요... 그리고 그 분,, 피 가 묻어서 부정탈수 있는데 원한을 푸세요.
    1. 요나

      어떠한 이유에서건 죽은자를 모독하면 안된다는거.모르시나봐요
  25. ㅉㅉ

    오래된 글에 댓글 남겨 보기 그렇습니다만...
    이건 자작글 같군요.
    나무에 꿰뚫렸는데 피가 분수처럼 쏟아진다.
    또 잠깐 맞아야 하는데 그 비를 피하기 위해 집에 까지 달려왔다....
    여러가지로 이해 불가능한 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