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68화 - 갈색 옷

이릴 적 살았던 동네의 뒷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집 뒷집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단 두분이서 살고 계셨는데, 두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당시 저는 어려서 잘 몰랐었습니다.

제가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단지 기억하는 거라곤 할머니가 갑자기 농약을 들이마시고 돌아가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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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님

    와~ 일빠(..) 네요!
    할머니께선 할아버지보다 옷에 많은 미련을 남기신듯;;
  2. 닭띠소녀㉪

    그러게요... 할아버지보다 옷을 더 사랑..(퍽!!!!!!!!!!) 그런데 무서우셨겠어요. 밤마다 ㅇㅍ에 누웠다면..TT 아, 옆이 아닌가요?-_-;;;
  3. luark

    그래서 죽은 사람의 옷가지등은 다 태워버리죠. 장례식때 입었던 소복및도구들과 함께요. 그래선지 요즘은 할아버지댁에 가면 할아버지가 자꾸 옷이나 이런걸 가져가라고 하십니다. 당신께서 돌아가시면 다 태워버릴꺼니까 그 전에 가져가라고 그건 괜찮다고... 그 마음은 알겠는데;; 아무래도 어른들 입는 옷이라 어울리질 않는지라. 애써 사양하고 돌아오곤 하네요.
  4. margarita

    정말 옆자리였다면.....정말 무서우셨겠어요ㅠㅠ
    할머니는 그래도 위에서(,,_,,)행복하게 지내시겠죠..
  5. 날개

    으버버버...ㅠㅅㅠ
  6. 러브

    luark님 저희 할머니 생각이 나서 너무 웃기네요 아하하하하>ㅁ<
    저희 할머니도 저 어릴때 가끔 그러셨거든요ㅎㅎ 나이드신 분들 마음인 게죠......
    그런데 그 할머니는 왜 갑자기 농약을 드신 걸까요 ㅠ.ㅠ
  7. 오옷진

    여기 사이트 죽이네요 172개 다 읽었더니 너무 눈이 아파요..흐흐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8. 한원

    오싹해 죽을것같아요 ㅜ.ㅠ
    오랫만에 오니까 더 소름끼치는것같은;;ㅎㅎ
    썰렁한 유머좀 해주실분~
  9. Ryuha

    아아.. 저래서 길거리 옷이나 그릇 같은 거, 사람 손길 자주 닿은 거 주워오는 게 아닌가 보네요..;; 집 안에 남기는 것도...그렇군요. 우움.;
    남은 사람은 뭘 보고 떠올리나 싶기도 하지만..일단은 무서워요..;;
  10. 호러고양이

    역시..전해 내려오는 관습들은 미신이라고 치부하고 지키지 않기엔 뭔가 이런 신비한 일들이 있군요...
  11. 피피

    아~~ 그런얘기도 있군요
    하긴 49제 지낼때 옷가지를 태운다고 하죠
    섬뜩합니다~
  12. hangman

    그래서 골동품이 비싸겠죠
  13. luark

    행맨님 그런 해석을 ㅋㅋ
  14. seimei

    행맨님도 참...ㅋㅋㅋㅋ
    그런데 어떤 경우엔 돌아가신분들 옷가지 가져가면 운이 좋다고 가져가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15. hippie..

    그 여자는 누구였을까요;; 할머니의 젊을 때 모습? 저승의 심부름꾼?
  16. 원다

    소름이 쫘악~~~~~~~~~~~~ㅠ..ㅠ;;; 신기하기도 하고...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17. 나즈

    아마도 뭔가 사고나 객사 하신분들의 경우 좋지 않게 되고, 편안하게 천수 누리시고 가신분들의 경우 운이 좋다고 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18. 스머펫

    그래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나봐요...맘대로 안되는 거지만요..
  19. Ydj0214

    단지 기억하는 거라곤 할머니가 갑자기 농약을 들이마시고 돌아가셨다는 것...
    -이 부분에서 왜 '농약먹고흉가체험'님이 생각날까요;; ;ㅁ;
  20. 빈휘

    제목을 갈색 못으로 봐서 왜 옷이야기만 나올까 옷에 혹시 못이 박혔있던걸까..라고 생각한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_-;;;
  21. 취조반장ㅡㅡ+

    그래도 할머니가 외로우시다고 할아버지를
    안모셔가서 다행이네여
  22. 명탐정

    저승에는 옷가게가 없나봐요.
    1. 헐 님 태평하시다ㅋㅋㅋ 저승에는 옷가게가 없나봐요ㅋㅋㅋㅋ 아 님이 짱먹으셈
  23. 부처님의 제자

    그 할아버지 안됐네요.... 고이명복을 빕니다.
  24. 00

    그 정체불명의 여자가 할머니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