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신미미 [이토준지 대담]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괴담신미미] 기억하십니까? 도시괴담을 정리한 책이라고 설명해드린 바 있는데, 알고보니 동명의 이름으로 잡지도 나오고 있었던 듯 합니다. 괴담잡지가 나오다니 아이고 부러워라...

여하튼 2003년 괴담신미미 8월호 스틸을 구했는데, 특집이 바로 키요고쿠 나츠히코와 이토준지의 대담! 잡지를 입수하지 못하여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만 괴담계의 거물과 공포만화계의 거물이 만나서 대체 무슨 이야기를 했을련지 [무지하게] 궁금합니다.ㅜ.ㅡ

표지. 잘보면 토모사카 리에가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대담회의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토준지님입니다만, 완전 심령사진...


[추신] 괴담신미미가 [괴담신이대]입니다. 이대를 일본발음으로 하면 [미미]라고 합니다.[예전에 신이대라고 소개한 것 같아서 정정합니다]
  1. shushu

    으아, 궁금해요오오오 ;ㅁ;
  2. Snakecharmer

    아 더링님, 제가 그 evil disney 웝싸이트를 찾아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그싸이트가 여러가지 귀신사진들과, 살인자들의 사진, 그리고 archeology products 즉 아주 오래되고 어떤 인종들이 쓴지도 모르는 디스크들, 빠데리 ( 바그다드에서 발견되 아주 오래된 빠데리) 등등의 자료가 있더군요. 너무 진지하게 보시지마시고, 디즈니 페이지에서 이해몾하시는게 있으시면 제가 기꺼히 도와드리죠!
  3. Snakecharmer

  4. 드레스가면

    '미미'는 耳이고, '이대'는 '미미부쿠로'네요. 일본어로 '미미'가 '귀'니까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에 표지사진을 눈 부릅뜨고 들여다봤더니 그렇게 나와 있네요. ^^; 태클 아니예요! 미워하지 마세요~ 흑흑~ ㅠ.ㅠ
  5. 자일리톨~★

    아아 무슨이야길 나누었을까요 ㅠ_ㅠ; [궁금한건...잊어버리자...]

    그나저나 오늘은 농어업인에 날입니다~★ 근대 왜이리 젊은층이
    수선들인지 -_-?[...]
  6. cranberry

    우와, 진짜로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을까요.. 무지하게 궁금하군요;
    아니 그나저나, 괴담잡지라니 뭔가 부럽잖습니까[훌쩍]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꼬박꼬박 챙겨읽을수 있건만..
  7. Ardennes

    저 잡지 제목이 밀본어로 어떻게 쓰는건가요? @_@
  8. 달의 축복

    하아아악.. 두 분이서 무슨 얘기를 나누셨을까요??-.ㅠ
    제 2외국어로 일어를 선택하잖은게 적잖이 후회된단..쿨럭;
    (근데, 선택했다고 읽을순 있어??-_-;)
  9. faris

    정말 두분이 무슨 얘기를 나누셨을지 궁금하네요.(웃음)
    뻘건 글씨로 커다랗게 [실화가 무서워!!]라고 적혀있는게 눈에 팍 들어오는게 재밌어보입니다. 하긴 요즘은 실화가 더 황당한 시대긴 합니다만.
    우리나라도 이런 괴담잡지가 있으면 좋을텐데...어떤 종류의 책이든 다 만들어내는 일본이 부럽습니다.(훌쩍)
  10. seimei

    아, 대체 무슨 얘기를 했을까, 둘이서.
    진짜 기대되는군요!
    그나저나 이토준지님 다크포스를 발휘하셔서 사진이 저렇게 찍히셨나?;;;;;

    참 세주문화가 망했다구요? ㅜ.ㅡ 실제로 만화책 사보는게 더 많아서 안타깝네요. 특히 세주문화사 만화책 왕팬이었는데. 음양사, 지뢰진, 퇴마침, 무한의 주인, 기타등등.......(다 샀죠ㅡ_ㅡ 아이구 내돈!)
  11. 자일리톨~☆

    억... 세주문화사 망했습니까...OTL
    ...
    ...
    그럼...무한의 주인의 행방은 어디로...모으던게 안나오면...쇼큰대 OTL
  12. 류~

    딴 소리지만, 마살노트 퇴마침은 학산에서 나오고 있죠. 11권 발매중. 작가가 손을 놓고 있는 듯하지만-_-;;
  13. 안졸려

    음양사 어쩔수 없이 이메일판으로 소장중...(복사집 수준 ㅋㅋ)
    역시나 일본어란걸 습득해야하는거군요. 저 잡지도 열라 부러워요! 훌쩍
  14. thering

    shushu님| 저도 심히 궁금합니다. 저걸 사보곤 싶은데, 요새 주머니가 너무 가벼워져서 먹고사는데만 골몰하고 있습니다.ㅜ.ㅡ

    Snakecharmer님| 오우~! 사악한 미소의 미키 마우스가 인상적입니다.@_@ 사이트 재밌게 봤습니다만, 디즈니 그림의 히틀러 그림이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설명 해주실 수 있나요?

    드레스가면님| 오옷~! 어찌 드레스가면을 미워할 리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저로선 잠밤기 일어고문으로 모시고 싶은데 말이죠.+_+ 지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미미. 미미.거리길래 이대 = 미미 라고 사전도 안보고 단정지었답니다~]
  15. thering

    자일리톨~★님| 농업인의 날 원츄~! 요새 젊은 사람들은 땅에서 빼뺴로라도 심는가 봅니다![못 받았다고 이렇게 쓰는 거 '절대' 아닙니다.ㅜ_ㅡ]

    faris님| 저의 목표중의 하나가 호러전문잡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막연한 꿈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언젠가 만들 생각을 하면서 포기하진 않고 있죠.[사실 잠밤기도 블로그로 계속 갈지 웹진으로 갈지 고민중이랍니다]

    Ardennes님| 제목을 쓰는 거라면 한자 표기를 말씀하시는 거죠? [怪談新耳袋]라고 씁니다.
  16. thering

    달의 축복님| 저도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답니다.^^ ...하지만 해석을 사전의 힘이 없으면 거의 못하는 수준이죠.( -_)

    faris님| 저도 다양한 장르의 책이 나오는 일본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런 괴담잡지말고도 실화투고 잡지나 호러만화 잡지도 꽤나 많죠.ㅠ.ㅜ

    seimei님| 저도 세주에서 모으던 만화책이 많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무한의 주인을 어디서 본답니까.ㅜ.ㅜ
  17. thering

    자일리톨~☆님| 그러게 말입니다. 음양사는 작가분이 해외버전이 나오는 게 싫다고 라이센스가 못 나온다쳐도 무한의 주인은 봐야하지 않겠습니까.ㅠ.ㅡ

    류~님| 퇴마침이라... 1,2권은 본 거 같은데 그렇게 끌리지 않아서 안 본 작품 같아. 그나저나 동경이문이 좀 팔려야할텐데...

    안졸려님| 저도 어쩔 수 없이 이메일[해적판.-_-]으로 모으고 있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인쇄상태가 거의 복사한 수준이라 정말 [어쩔 수 없이] 보고 있죠.-_-+
  18. Snakecharmer

    아아, 혹시 the party Nazi 에 대한 그림이면은, 디즈니가 그림그리는 아티스트에게, the great Gasby 테마로 그림책( 아동 그림책말고 ,) 을 그려달라고 했죠. 이 이야기는 20세기 초에 돈만은 사람들이 흥청망청 칵테일을 마시며 파티를 하는거죠. 그리고 거기서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이 책을적으면서 한심하다고 생각한지 나치 병사를하나 그려났죠. 이런책을쓰라고 하다니" 하면서 " 지금 전쟁때문에 사람들이죽고있는데" 하면서 살짝 반항하는겄처럼 그 나치 병사를 적어놨담니다!.
  19. 달의 축복

    아핫; 제 코멘이 약간 애매하게 적혔나봅니다;;
    우음.. 저는 제 2외국어 독어 선택했구요;
    물론-_- 독어, 인삿말이랑 단어 몇 개 밖에 모릅니다..으하하하;
    우음.. 딴나라 말 배우는건 역시 어렵단;
    특히 문법..죽음이죠-_-)b
  20. thering

    Snakecharmer님| 아항~ 그런 내용이었다니, 재밌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면 외국어도 틈틈히 공부해놔야겠습니다. 영어도 공부 안한게 꽤 버려서 영어가 귀신보다 더 무섭습니다. 흑흑.

    달의 축복님| 환청 스테이션으로 아시겠지만 제가 좀 그렇습니다. 하하하...[...] 그나저나 독일어라면 저는 하나밖에 모릅니다. 구땡모르게? 음...[잠수탈까나]
  21. 모군

    아니~ '토모사카 리에' 는 카푸치노 부른 사람?
  22. 카리스마 귀신

    심령사진깉이 보이네요>>>>>.......쩝=ㅁ=
  23. Snakecharmer

    아, 이민가면 당연히 배우는게 영어줘뭐. 영어배울라면 한 1년동안 여행가는겄이제일이죠!.
    전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읍니다..재밎어요..
  24. thering

    모군님| 응 맞아. 그러고보니 카푸치노도 추억의 노래가 되었군. 고등학교때쯤인가? PV가 야하다고 소문났던 곡이었던 것 같아.

    카리스마 귀신님| 아무래도 그 계통에서 이름난 분들이시니 사진을 찍으면 그 계통이 원하는 사진으로 둔갑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Snakecharmer님| 오홋. 스페인언까지 배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머리 속에 청소기라도 넣었는ㅈ, 배우고 배운 국어도 가물가물합니다. 흑흑.
  25. Snakecharmer

    국어..저 진짜 몾했죠..
    3학년때 국어 싫어햇죠!...
    이젠 다시 배우고십군요...스페인어는 영어하고 불어하고 많이 똑갔아서 진짜 쉬워요.
  26. 달의 축복

    오오오~ 구땡모르게!! 으하하하;; 대략 보고 웃어버렸습니다;;클클;;
    Guten Morgen!! 대략 영어랑 비슷해서 그나마 쉬웠던 추억의 독일어어어..;
    오옷~ Snakecharmer님 대단합니다;; 원츄-ㅁ-)b
  27. thering

    Snakecharmer님| 저도 국어 못했습니다. 으하하하. 근데 [불어- Allo 영어 - Hello 스페인어- Hola...] 이거 보니까 왜 이리 웃긴지 모르겠습니다. 알로~ 헬로~ 홀라~ 큭큭. 잠밤기 공식 인삿말로 지정할까요?;

    달의 축복님| Snakecharmer님이 대단하시죠. 캐나다 거주파!이시랍니다.^^ 그나저나 구땡하니까 로보77이 하고 파요.ㅜ.ㅡ
  28. Snakecharmer

    아니 당황스럽게..정말 감사합니다 달의축복님~..
    그러쵸! 알로~헬로~올라. 셋이 다닮아서..배우긴 꾀 쉽죠.영어 어느정도 하시는분들은 스페인어 굉장히 쉬우실거게요.
    그러고 보니까..Merci Beaucoup = 대댄히 감사합니다가 불어발음으로 " 멜씨 뽀쿠!" 하니 항상 저희 부모님께선 "멸치복금" 하면서 웄으시죠..-_-
  29. thering

    Snakecharmer님| 크하하하- Merci Beaucoup[대단히 감사합니다]가 멸치볶음이라니 너무 웃깁니다.>_<
  30. Snakecharmer

    요즘 학교에서 에밀 졸라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요, 저혼자 항상 웃죠...
    혹시..포카혼타스 soundtrack 이 있으신가요?...굉장히 웃긴 부분이 있는데..
  31. thering

    Snakecharmer님| 오우- 포카혼타스 OST에도 환청이 있습니까? 자유게시판에다가 알려주세요~! 매우 궁금해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