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계사 ★★★

제목: 결계사
원제: 結界師
작가: 타나베 옐로우
가격: 3500원
비고: 2권까지 출간[일본엔 5권까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저는 만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보는 편입니다만, 그런 저도 꺼려하는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물과 퇴마물입니다.

스포츠물은 그렇다쳐도 자타칭 괴담가란 사람이 퇴마물은 왜 안 보는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퇴마물이란 장르에 지쳐버렸다고 할까요?

사실 퇴마물을 처음부터 안 본 게 아닙니다. 태어나기 3년 전부터 퇴마물을 보기 시작했으니( -_) 퇴마물과 함께한 인생...이라고 쓰면 좀 오타쿠스러우니 퇴마물을 즐겨 봤다고만 쓰겠습니다.

퇴마물이란 참 흥미롭습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괴이한 존재들에 대한 공포물로서의 지적 호기심도 충족시키면서 이를 퇴치하는 주인공들에게서 힘에 대한 대리만족까지.

그러나 어느새인가 퇴마물이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괴이한 존재들보다는 이를 해치우는 주인공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공포물보다는 액션만화로 변질되기 시작되어 어느새 퇴마물엔 흔한 설정에 폼만 잡을 줄 아는 주인공만 남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샌 퇴마물을 멀리하게 되었죠.[변질된 친구만큼 안타까운 게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나온 [결계사]란 만화는 좀 특이했습니다. 퇴마술에 대한 독특한 설정. 현실이란 배경에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잘 녹아들어간 주인공들의 활약이 맘에 들었습니다.[정말로 있을 법한 음양사같은 느낌]

특히 이 만화에서 재밌는 점은 종전에 폼만 잡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니라, 소꿉친구인 남녀 중고등학생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표면적으론 이웃집의 누나와 동생사이지만 때때로 보이는 서로에 대한 믿음[을 빙자한 애정확인]이 정말 귀엽게 느껴지는 사이. 둘의 관계 진전이 기대됩니다.[아직은 연하남주인공인 요시모리 혼자서 불타고 있는 듯 합니다만...ㅜ.ㅡ]

여하튼 종래의 퇴마물에 질리신 분께 독특한 분위기의 퇴마물인 [결계사] 추천하는 바입니다.
  1. ??

    와!연속1빠!!
    근데 재밌겠네요.작가가누구에요?
  2. 지렁이

    흐음 한 번 찾아 봐야겠군요...
    (그러고선 찾지 못할때가 대부분... 좌절입니다 그려..)
  3. ☆~톨리일자

    오오...일단 빌려보고 재밋으면 구매목록에 추가해야겠군요...
    저속령도 상당히 재밋게 보고있습니다...만...
    역시...퇴마물은... 퇴마록이 -_-b
  4. 판피린

    퇴마물이라는점에서 +300점이지만...
    염장질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 1000000점입니다...
    보기 싫어요... OTL
  5. 달의 축복

    아핫.. 정말이지 만화책 못 읽은지도 꽤 되었군요..
    모르셨겠지만(당연하지; 말한적도 없자네-_-;) 전 수험생이랍니다;
    아하하하-ㅁ-);; 그런데 이 시간에 멀 하고 있는걸까요,,쿨럭;
    뭐, 여튼 그래서 만화책에 상당히 굶주려 있는 상태랍니다..
    일단 셤 끝나면 준지님의 "어둠의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섭렵해나가야겠군요[웃음]
  6. 복숭아

    호오~그림도 상당히 귀여운걸요^^ 또 봐야할 도서 목록이 추가되었군요..(언제까지 추가만 할거야~!!이젠 좀 보란 말야~~!!)
  7. thering

    키키님| 약간 난감한 질문이었습니다.( -_) 작가는 타나베 엘로우라는 신인작가로 생각됩니다.

    지렁이님| 그래도 나온지 얼마 안 된 신간이니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설마 p2p에서 찾는다는 말씀은 아니시겠죠?ㅜ.ㅜ]

    ☆~톨리일자님| 건전한 더링은 저속령같은 삐이~~한 만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_) 여하튼 퇴마물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은 퇴마록이죠.+_+ 국민학생이었던 절 무려 밤새도록 책을 읽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8. thering

    판피린님| 판피린님답지 않은 약한 모습! 진정한 솔로부대라면 염장정돈 흥흥~ 거리면서 웃어넘기시는 겁니다.-_-b

    달의 축복님| 코멘트를 읽고 코멘트를 남기신 시각을 보니 과연... 하지만 사실 수험생은 밤낮이 없지 않습니까? 저도 그 당시에 낮에 자고 밤에 ...도 잤습니다.[으허허허...]

    복숭아님| 사실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1권 표지를 올렸습니만 2권 표지가 더 이쁩니다.>_<
  9. 류~

    이누야샤와 캇슈로 먹고 살던 소년 선데이에 오랜만에 신선한 만화가 등장했다고 생각했음. (우리 회사로 안 온 게 아쉽지만^^) 어쨌든 재밌어서 좋다!
  10. 달의 축복

    ㅋㅋㅋ 저도 -ㅁ-);; 대략 공식 자는 시간 5시간 + 학교서 자는 시간 ∞란;
    우음'~' 좋지가 않습니다..털썩;
    아아.. 잠이 많은 에뷔형이라 난감해요..;
  11. thering

    류~님| 소년 선데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제멋대로 카이조] 이거 학산으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_+

    달의 축복님| 저도 한때 학교로 자러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었죠. 잠이 많은 에이형이라서 난감합니다.[혈액형으로 핑계삼는 더링]
  12. 달의 축복

    ㅎㅎㅎ 대략.. 0교시-_- 끝장나죠..;
    으하하하-ㅁ-);;
    다들 밤에 무얼하는 겐지..; 공부할리는..없을..쿨럭;
    (모든 애들이 다 자기 같은 줄 아는 축복양-_-;; )
  13. thering

    달의 축복님| 공포의 0교시! 0교시때 공부도 안 하면서 선생님 계셔서 잠은 못자고 거의 좀비화된 채로 0교시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14. 달의 축복

    좀비화..푸하하하;;
    제가 딱 그 꼴이라지요-.-;;
    차마 쌤앞에서 자지는 못하고;; 거의 몽롱~하게 약맞은 사람처럼..;;
    쌤님도 앞에서 보면 무서우실듯..[웃음;]
  15. thering

    달의 축복님| 문제는 저 같은 애들은 교실의 90%를 넘었다는 점이죠. 교실의 좀비화! 달의 축복님 말씀대로 분명 선생님은 상당하 공포감을 함께 교단에 서셨을 겁니다.( -_)
  16. 계니피

    이책 1원 때부터 재밌게&#48419;다죠!
    공포물도 아니구 순수한 소년의 마을 결계사 이야기 -_-ㅋ
    퇴마쪽은 별로 아닌듯-_-..?
  17. 겐겐겐겐겐겐

    참 재밌더라고요 ㅋㅋ 캐릭터 구성도 좋고 .. 특히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