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님의 장례식장에 갔다.
화장실에 가니 상복을 입은 90세 정도의 할머니께서 등을 돌리고 서계셨다.
화장실 칸은 하나 밖에 없다.
줄인 것 같아서 할머니 뒤에 섰다.
그런데 화장실 문을 보니 '사용 중' 안내가 없었다.
혹시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것 같아서 할머니께 말을 걸었다.
"저기 할머니, 화장실에 혹시 아무도 없는 거 아닐까요?"
그러자 할머니께선 천천히 뒤돌아, 미소 지었다.
"지금 어, 어머니께서 들어가 계시지……."
나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그대로 인사하고 밖으로 나왔다.
순간 소름이 돋았다…….
우월한1인
90세할머니어머니
저링
ㅋㅋ
그악
에이~더러워~
2등의비결
요새인생느낍니다
요새인생느낍니다
에제이
4등
H
k
으힝힝
꽃셜리
그러니까 그 할머님의 어머님은 도대체 연세가 어떻게??
방문객
개인 블로그의 운영 규칙에 따르지 않는 글들을 정리하신건 옳은 일이지만, 이번에 그러한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도 조금쯤 생각해 주시고, 방문객들의 의견도 조금쯤은 반영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더링님께서 바쁜 시간 쪼개가며 하시는 일이니만큼 제가 왈가왈부할 권리도 권한도 없지만, 공지사항으로도 좋으니 '홈페이지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 는 점 만이라도 알려 주시면 어떨까요?
더링
앞으로의 운영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글은 제가 지운게 아닙니다.
비밀번호 악용해서 비밀번호로 글을 삭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cLuB
개그맨
스동
할머니
즉시개통
빌런
평팔
주인공이 화장실이라고 적힌것만보고 들어갔는데
그 소변보는화장실이아니었던거란걸알고는 소름이돋은거죠
안에계신어머니라는분은 불에태우는중인거고
fnatic
평팔
굿
늙은이 .ㅠㅠ
한밤
하루은비
gks0726
백정원
잘보고 가용~
미즈키
하이에나
크라이네
하늘천
항상 잘보고 갑니다`
나나나
90세 할머니
알겠다
할머니한테 "할머니 혹시 화장실에아무도없는거아닐까요"했을때
할머니는 화장실이라는 단어를..
볼일보는 화장실말고 시신을태우는 화장실이라고 착각해서들으신것같아요!!
그래서 지금 시신을 태우고 있는 화장실에 본인어머니가 들어가계신다고..
전국고딩대표
잡았으
할머니의 어머니는 장수하신거임
유나천사
화이팅!!!!!!!!!!!
후후
나온건지도 모르잖아요?
chocomlik
여자
지나가던 인간
러는
허레렐
스릴러맨
하나밖에 없는 칸 // 사용중이란 팻말이없다는 말//
고두막간
라라뽕
변때문이야 모든건 변때문이야
왜 이걸 눈치 못채는겨..
어떻게 90세 정도인지 아냐는거죠... 이것도 괴담이죠.
사돈남말 하시네요
zzzzzz
ㅋ
어쩝
어쩝
Kimmkyu
ㅠㅠ
00
미미미미
이카리신지
비밀방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