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대학 동기의 집에 찾아 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안색이 그리 좋지 못했다.
"밤마다 잠을 제대로 못 자. 신경 쓰이는 게 있어."
잠들려고 하면 옆집에서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서 잠을 설친다고 한다.
베란다에 아기 옷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아기가 있다고 짐작하지만, 시간이 어긋나는지 마주친 적은 없다고 한다.
"원래 애들은 잘 울지 않아?"
"응, 그렇지."
"혹시 아동학대 같아서 신경 쓰여?"
"아냐, 누나네 애를 봐서 알아. 갓난아기는 많이 울더라고."
"그럼 뭐가 신경 쓰이는데?"
"처음부터 신경 쓰인 건 아냐. 그게 뭐냐면, 아 잠깐. 지금 들린다."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바로 옆집에서 들리는 것처럼 생생하다.
하지만 그렇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그러니까 뭐냐면……. 내가 이사 온 지 5년 됐거든. 근데 계속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거야. 5년이 넘었는데 말이지."
나민
진실
글하나하나클릭할때마다 보이는여자가더무서워요 ㅠ
"한달뒤..."
이여자요 ㅋㅋㅋ
난천재임
darklady
어뎌노몸
어뎌노몸
햄짱
wow
우왕
기네스등제
쯔
리모씨
Dreamer
갓난아기 울음소리랑 다섯살짜리 울음소리랑은 다르죠.;;;
코미디언
코미디언
하이튼 옆집은뭐가 되는겁니까?
리모씨
승이
아기귀신?
나무늘보
리을
리을
하이에나
역시 괴담이에요 ㅋ
햄짱
앗!
개훈녀
은근 소름끼치넴ㅁㅁㅁㅁ
기기묘묘
초딍
언덕배리어
햄짱
그러게요
고양이가 오년째 ...풀지를 못하고......
gks0726
시로짱
헉..!!
!_!
리모씨
이사하고 1년후 - 그 옆집 사람이 애기를 낳음
이사하고 2년후-그 옆집사람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 사람도 갓난애기가 있어서 그 애기가 울음
이사하고 3년후-그 옆집사람이 또 애기를 낳음
이사하고 4년후-명절이여서 친척이 다 모였는데 시누이가 애기를 낳은거임
이사하고 5년후-또 애기를 놓음
인간
물먹는하마
귀신이거나 연년생일듯
cojette
feveriot
ㅉㅉ
ㅋㅋ
비묘
햄짱
아나
작은절망
댓글보면서 빵~ 터져버렸네요;;
병아리
잇힝
호러빵상
이도희
여기서봐야지 ㅋ
저는 더링 님께서 쓰신 책을 읽는데 거기에 여기 주소가 적혀 있더라구요 ㅎㅎ
후후
짱구놈도
30년째 유치원생,,,,,
짱구라닜 ㅋ
작은선물
아니
넉 다운
엉
다산 김지선
내가 이래뵈도 명색이 연예인인데(믿는사람없겠지)
손님
Pearl's girl
ㅋ ang 한 이야기라니~
$$
햄짱
신에셀
딤채복금밥
산소
아이들좀 재우고 삽시다.
김재희
부왘
ㅎㅎ
전국고딩대표
chocomlik
dasd
라임향기
설마...
스릴러맨
애기울음은 짜증나는 알람소리..
짐작에 항상 같은 시간에 울었을거다
이게 바로
환청
셜력홈즈콘난
Lore
그래도 미묘하게 다른점도 있기는 하지만....비슷해서 착각할 수도 있어요.
?!
?!
똥냄새
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