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어느 날.
다섯 명의 산악인이 눈 산에 갔다.
산에 오르고 있는데, 갑자기 날씨가 나빠져서 조난당했다.
추위를 참으며 산장을 찾고 있었다.
한참 걸으니 간신히 산장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산장은 무척이나 추웠다.
불을 지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다섯 명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산장의 모퉁이에 앉았다.
그리고 30분마다 옆 모서리의 사람에게 터치,
그 사람은 다음 모서리의 사람에게 터치.
이런 식으로 추위를 견뎠다.
그 후 다섯 명은 무사히 구조되었다.
기자가 다섯 명에게 어떻게 추위를 견뎠냐고 물었고,
추위를 견뎠던 일을 자세하게 이야기하자, 당신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얼굴이었다.
페르소나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ㅋㅋㅋ
김냥이
배배는 무덤덤
큐브의비행
위 글에서는 5명이 떠났다고 했는데요??
메가라임
근데 여기서 "당신"이 누구죠 우린가?
toshio
(2등)
스플랭
이해가 잘 안되요 -ㅛ-
어미소
어미소
메이지
ㅋㅋㅋㅋㅋ
슈렉
저글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먼지
저도 잘 이해가;
ㄷㄷ
태그 짱
후훗
5명이라 싸이클이 완성!!
잠...잠깐만!!
그 방은 5각형이야!!!
신선꽃
Thanes
아무튼 이해가 잘 안가네요.
keichi
ㅋㅋ
그 방은 6각형이야!!!
Nabi
그리구 저는 다음에 블로그 개설햇는뎅
마니 와주셔요 ㅜ ㅎㅋㅋㅋ
나비날다Si2
입니당
알았어요
눈높이 선생님
“그러고도 선생입니까?”
그러진 마세요
학생1
수업하셔야죠!!
후훗
눈높이 선생님은 2년전 교통사고로,,
10억을 받았지 아 부럽~
dd
사토리
학생2(저글링은별명)
잇힝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
seimei
여기서 당신이란 귀신을 말하는 건가요?
손님
dd
레드.K
루크레시아
그리고 30분마다 옆 모서리의 사람에게 티치,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http://thering.co.kr
티치...가아니라 터치인거지요??
더링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ㅎㄷㄷ;;
Dreamer☆
저 '새'라는 곡 엄청 좋아해요!!!
꺄ㅏㄱ
잠방귀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저글링
펠로메이지
때문에 이 글을 읽는 "우리"는 실망했다...는 것 같군요 ^^
jiny
泉みらい
'당신'은 상대방의 의미 외에도 당사자라는 말이 되기도 하니까요.
이야기가 '로슈타인의 회랑'을 생각나게도 하네요.
http://gurm1.egloos.com/113554
그런데 기자의 그 실망하는 눈치는 여전히 이해가...
소닝
소녀오알
아리카여왕님만세!
5명이서 터치해서 실망..ㅋㅋ
원래 괴담은 4명인데 말이죠ㅎㅎ
럼블피시
밤이면밤마다~
5명인데 네모퉁이에 한명씩앉아서 터치를 주고 받았다니깐
한명이 남는거죠. 그래서 '한명은뭐지?'라는생각에
기자들은 당황한것이고
이 모습이 조난자들에겐 실망스런얼굴로 보여진거죠
제 나름대로의 해석입니다 이게 맞는거같네요;
ㅅㅅㅅ
ReKHaN
그래서 「네모퉁이인데 네명이 플레이했다」라는 괴담이 생긴거구요
막장리버
메론빵
그래야 괴담이 되는데 (한명은누구야!!)
5명이 했으니깐 네 모퉁이에 한명씩 서 있고 한 명이 이동하잖아요 괴담이 아닌거죠
그래서 지금 이 글을 보는 '우리'는 괴담을 원하는데
괴담이 아니게 되어버리니까 ㅋㅋㅋㅋ 일종의 조크??
회오리밤
산소
ReKHaN
랄까 '당신'은 귀신이고, 산장에 나타나서 기웃거렸는데 사람들이 못보고 그냥 지나쳐서 실망스러웠다는 것도 될 수 있는 것 같네요..;;;
사람
"뜨거운 밤을 보내면서 추위를 버텼습니다."라는 답변이 안 나와서 실망한거에요
yassi
미치겠네 그거 정말 볼만했겠는데요
아 실망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 오브 더 레드스톰 다크사이드 임팩트(크리스마스)
벙커에 매딕1말과 마린3마리를 넣은 느낌일까요?
후훗
당신은 추위를 견딘 이야기에 만족한 얼굴일지도,,,
하핫
막장리버
내용을 다시보세요
5명의 산악인이 각각 모퉁이에 앉으면
남은 1명이 모퉁이에 앉아 있을수 없습니다!!
막장리버
카푸치노
○●같이자고..다음 검은게 터치하러가면
↓
☆●이렇게 되구여
별이 이제 검은별을 터치하러
★☆ ●이렇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처음에 ○자리에는 아무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요놈이 있어야되니까
5명이여야 정상적인 터치가 되죠
근데 4명이면 귀신이 있었을텐데
5명이니까 귀신이 없다는거죠
4탄
당신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얼굴이었다???
음... 괴담으로 기사 낼려구 햇는데 맞는 말이어서 재미없어 실망했다???
화제거리가 될뻔하다가 실망했다???
뭐 이런 생각 밖에는 나질않네요;;;
Yenny
앞에거랑 이어지는 거네요...
여기서 '당신'이란....
앞에서 5사람이 '먹어버린 사람'이에요
기자들의 인터뷰에서 자수를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네들끼리만 있었고 자신들만 살아남았다고 하니까
주인공=먹힌사람은 '실망'했다는 거죠...
dd
이어지는거라면 뭔가 힌트같은거라도 잇겟죠
'당신'은 독자들을 뜻하거나 기자를 뜻하거나 둘중 하나로밖에 설명이 안될것같네요
끼약끼약
귀신이 되어 보고 있는데
살아남은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조난 당했을 때는 저런 방법을 왜 생각못했을까???
알았으면 안죽었을텐데...라는 생각에 실망한 것 같아용...
이준기짱
이해 불가에요....(당연히 초딩이니까..)
뽀뽀맘
제 생각에는 특종이 전부인 기자에게는 산악인들이 살아있는 것보다는 모두 죽어서 발견되었더라면 더 큰 기사거리였을텐데 하고 실망한 것같아요. 물론 당신은 기자구요.
dd
훗
눈알
산장에서는 네명밖에 추위를 견딜수없고
한명은 죽을줄 알았는데
5명모두 살았기때문에 실망한거 아닐까요?
시나리오
1305
시크
그 사람들을 취재하러 간 기자는 아무도 없는데....!
호호아줌마
아씨 답답하네
이 글과 비슷한 괴담이 있습니다.
5명의 산악인이 조난을 당했는데 한사람이 죽고 4명이 남았죠.
남은 4명의 산악인이 죽은 1명의 산악인을 데리고 산에서 내려가다가,
산장을 발견해서 그 산장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까봐 시간을 정해놓고 서로 모퉁이에서 자다가 깨워주기로 한거죠.
그래서 죽은 사람은 한 가운데에 놓고서.
(방법은, 한사람이 어느 방향으로 가서 그 자리에서 자는 사람 깨우고 또 그자리에서 자고 , 이 짓을 반복해서 얼어죽지 않으면서 자려고 한거죠.)
그치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님들이 해보시면 알겠지만, 그것은 실제로 불가능한거구요.
해보시면 압니다;; 설명하기 귀차나서 ㅈㅅ염;;;
본론으로 들어가서 기자는 이 들이 귀신을 체험하거나 , 또는 누가 죽길 바랫는데,
그러한 일이 생기질 않았기 때문에 , 실망한 거구요.
그 기자가 제가 위에 설명한 괴담을 만들어 퍼뜨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이글은 , 위의 괴담의 발생이유 ㅋ (아니면 ㅈㅅ염;;)
- -
푸대접
실망이커?
옆집개도삼
터치놀이
하지만 하다보면 한자리가빕니다;
네명이선 불가능한 방법이죠.
그래서 만약네명이서이방법으로버텼다고하면, 한명은귀신인겁니다.
근데이번엔다섯명이라서 가능했고, 결국우리는실망한겁니다.아니잠밤기에 괴담보러왔는데이건괴담도아니고그냥무사조난이잖아 이거죠
아이디제로
천연계
아오 답답해
ehdrud
뭐여..
설명드릴게요
4명이 어떤 곳에 놀러갔다가 밤에 게임을 하며 놀았는데, 게임의 규칙은 불을 꺼놓은 방의(일반적인 방 모양인 직사각형 방의) 네 모서리에 각각 한명씩 서 있고, 그중 한명이 다른 모서리로 이동해서 기존의 사람을 터치하면 그 사람은 다른 모서리로 가서 거기에 있던 사람을 터치하고... 이렇게 반복해서 계속해서 사람을 한칸씩 밀어내는 형식이었죠. 이 사람들은 밤새 재미있게(이게 뭐가 재미있나 싶어도 그냥 재밌다고 생각해봅시다) 게임을 하며 놀다가 날이 밝아오며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되는데... 게임을 그림으로 설명해 보자면,
1 2 -> 4 1 -> 3 4
4 3 3 2 2 1
위 그림에서 1번이 2번을 밀어내고, 2번이 3번을 밀어내고..를 반복하는 게임입니다만, 실제로는 이것이 불가능한게, 사실은 이 게임은 4명이서 할 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1번부터 밀어내기 시작하면 나중에 4번차례가 오게 되는데, 4번이 도착하는 모서리는 빈자리. 즉 더이상 밀어낼 사람이 없는 모서리죠. 따라서 이 게임을 밤새 즐기려면 5명이 있어야 하는데, 4명이서 밤새 즐겼다는 말은 누군가가 더 있었다는 말인데,
다시 돌아와서, 이 이야기에서 조난자들이 모서리 밀어내기로 밤을 지냈다는 이야기에서 많은 사람들은 모서리게임 귀신 괴담을 떠올리겠지만.... 애초에 저 조난자들의 수는 다섯명이므로 밤새 밀어내기 게임을 즐겨도 귀신이 끼어들 여지조차 없이 정상적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괴담을 기대한 기자 혹은 독자는 실망할 수 밖에요. ㅎㅎ
음...
뭐 글로 설명해놓은것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갔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