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 온 동네.
출근시간에 집을 나설 때마다 항상 앞집 아이가 창문 앞에서 손을 흔든다.
커튼에 가려져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실루엣으로 보아 초등학생인 것 같다.
항상 아침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 같아, 나이가 어린데도 예의 바르다고 생각했다.
며칠 뒤, 회사에서 돌아오니 앞집에 경찰과 동네 주민들이 모여있었다.
음, 무슨 일이지? 물어볼까나.
무슨 일 있나요?
"아, 앞집 아이가 엄마의 학대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죽었대요. 쯧쯧, 불쌍하게도……."
열쇠
왠지 귀신이야기와 다른 오싹함이 있어요 ㅠ.ㅠ
*shwk
누룽지
헬프~
저링
walyoung
우와..
한성이
난난난제발
설비
영은이가좋아여~
아니 이럴수가
졸린곰돌
가정폭력이 부른 비극이네요 ㅠ
불쌍한 꼬마애 ㅠ
푸른수염
바나나킥
아이가귀신이된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
앞집에 사는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할라고
유리창을 두들기는건데 손을 흔드는걸로 착각한걸까요 ;;;
nemoru
궁극미색
TR
eunhyung
바짱
인사하는줄알고 막 해맑게 지도 손흔들어줘...
'저시바럼' 이라고 많이 욕했을듯...;
히냐미루
아바다케다브라
빤딱빤딱
ㅠㅠ이러며 손을 흔든건가요.. 요즘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더 안타깝네요 ㅠㅠ
Archer
팔을 조금 구부려 안녕~ 한거같은데 . (주인공시점상)
많이 맞아서 . . 그런 행동밖에 못한것인가.
lunaseek
아직 죽지 않은 아내가 살려달라고 벽을 두드리는 것을
시끄럽다고 무시했다가 아침에 알게 되었다는 괴담과 비슷한 소재네요.
귀신이 나오지 않으면서도 섬뜩한 이야기입니다.
seimei
주인공 꿈에서 고생좀 하겠는걸
유찡
루치
킹왕짱
윈드토커
잡귀(雜句)
라이
손 흔든거에요?
Elda
아이는 살려달라고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었을텐데...
주인공은 또 얼마나 쇼크에 죄책감이 들지.
그 부부싸움 괴담이랑, 유괴된 아이 괴담이 생각나네요...
...정말이지 사람이 가장 무서운 겁니다...
개념이 뛰쳐나갔다.
알콜쇼크
이런
BigBang★
햄짱
아콰
인사라고 착각한 것 같네요. 항상 눈팅 하다가
처음으로 덧글 달아봅니다~
류자키
피안화
여러모로 다중피해군요.
리델
경석
공쯔
완소남
부모가 못 알리게 감금을 하니 죽게 됏구나.
*일본
루
" 굿 모닝 ~ "
문수보살
위험한 상황에 무심하진 않는지요?
우리모두 자기를 반성합시다.
꽃미소짱
*이치
자주하면 뭔가 숨은 일이 잇다.
이카루스
고무고무
실종 신고 하는 엄청난 정신력은 아닌가 보네여..
시선
내이름은영은이>ㅂ<
지나가던 사람
가인
와우...
청월
가정학대 왜하는 건가요 진짜... ㅡㅜ 애들이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