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수련회에서 제 친구가 겪었던 일입니다.
수련회 방배정은 한 방에 6명씩 배정되었는데, 제 친구는 다른 반 아이들과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다른 반 아이들과 친하지 않아 뻘쭘하게 있었는데, 밤에 누군가 무서운 이야기를 하자, 무서운 이야기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낯가림도 잊고 서서히 아이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답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한참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야기를 하던 아이(이하, A양)가 멈칫하더랍니다. 다른 아이들이 계속 이야기 하라고 재촉하자 A양이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답니다.
""너네 어떤 남자목소리 못 들었어?"
아이들은 여기 여자 밖에 없는데, 무슨 소리냐면 괜히 연기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계속 하길 재촉했답니다. 하지만 A양은 분명히 들었다고, 진짜 못 들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남자가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 하는 소리, 정말 못 들었어?"
아이들은 조금 무서워졌지만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답니다.
다른 아이(이하, B양)가 이야기가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B양이 이야기를 하려는데 A양처럼 갑자기 주춤거리더랍니다. 모두 빨리 이야기해보라고 재촉하자, B양은 A양에게 말했습니다.
"야, 나도 들었어……."
B양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말했지만, 아이들은 둘이 짜고 장난치는 줄 알고 무시했습니다.
이야기가 끊겨 살짝 아쉬운 차, 제 친구가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소름끼치도록 음침한 남자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속삭이듯이 들렸답니다.
"좀 닥치라고."
[투고] 피카츄님
룩룩룩셈부르
와
방문 언제따고 슬금슬금!?
아이
후딱 디비자꼐용
아쟈씨
지네만 하니까 빡쳐씀 으헝헝
룩룩룩셈부르
율릐우스
고양아짖어봐
너나 닥치세요!!
아.. 재미가 없군요.. ㅠㅠ
호호얄뤃
앐흠
[친구들과 놀러왔는데 인원이차서 여학생들과 한방을..
썻지만,
여자셋이모이면 접시깨진다던]
여우
네.
웁스
프레셔
저는 섬찟 했는데 말이죠...ㅠ.ㅠ
윈드토커
이럴 땐 이렇게 :
"닭 없거든?"
죄송합니다 ^^
햄짱
치즈버틀
늦은밤에도 잠밤기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그나저나 남자귀신 포스 굿이군요 - -; 닥치라니
고양아짖어봐님 말대로 너나 닥치셔요.
신선꽃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네이버 웹툰 싸우자 귀신아의 조봉팔군을 불러야 할거 같네요.
올리비아 핫세
그거 아님
月下狂人
소린
조글망
시엘바이스
사빙
제 친구4명이 어느날 학교복도를 걸어가면서 이야기하던도중
에이즈로 화제가 넘어갔는데
그중에 한 친구가 "야,남자끼리 하다가 에이즈에 감염되서 죽는사람 있지?"라고 장난식으로 친구들에게 질문 했다네요.
그런데 그순간 갑자기 다른 한친구가 멈춰섰습니다.
표정이 굳은채로...
그래서 나머지 친구들이 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하는말이,
"나 방금 이상한 소리들었는데...
방금 뒤에서 어떤 남자목소리가 들렸어"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무슨소리였는데?하고 물었답니다.
조금 망설이다가 친구가 입을열었답니다.
"네가 그 말을 끝마쳤을때, 바로 그순간 뒤에서
'나...'라는 남자목소리가 들렸어..."
그때 복도에는 선생님도 아무도 안계셨고 다른학생 한명도 없었다고합니다.
나머지 세명모두 소름쫙...
무섭습니다...(그건그렇고 어떻게 여학교에 남자목소리가?ㄷㄷ)
잠밤기 이용자들
때마침 배경음악은 호텔 켈리포니아...
좋아좋아 좋구나~~~ㅠ.ㅠ
햄짱
닭사과
능금
제가 거기 있었다면,그 남자목소리에게는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닥쳐!'라고 한마디 했을지도 모르겠군요.
redeye
정씨학생
하즈나
남자분은 새나라의 어린이인듯,? [<그게 뭐야]
회색종이
푸른수염
銀江
탄호빵
아카니시
nemoru
seimei
남궁코난
<<실제로 저희학교 수학여행때 누가 저희 학교에서 빌린방에서 술먹고 뻗어 주무시고 계셨다죠..
된장할매
텔미 텔미~
호랑이 담배피다패암걸려 죽었다
류자키
거성
궁극미색
지후니
ㅎㄷㄷㄷ
소린
햄짱
페페
새근새근이아니라
드르렁드르렁입니다ㅋ
햄짱
그 귀신도
겁많은 귀신
PPoPPo mom
목터져라~ "러쉬앤현금입니다~" 외치다가
목이 쉬어버린, 내일 일찍 일어나 출근해야하는 러쉬앤현금여자직원귀신
일지도요~
ㅋㅋㅋㅋ
뮤크뮤크
미상
신선하겠어요.
헬로우~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무셔잉
헐
헬로우~
밥먹다체한곰
짱이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촌공개로 퍼갈께요^^
흠냐
아니면ㅈㅅ
슁하
주성
이럼 되지 않을까요? ㅋㅋ
정민재
서종민
흐흐..
구하라
저희반에 일본에서 전학온애가 있는데,
수련회때 같은 방을써서 막 야광봉키고 삥둘러앉아서 무서운얘기하는데
걔가 했던 일본괴담얘기생각나네요 ..
실제라는 !
멋쨍이뿅
저저번에 학교에서수련회갔을때제옆에술먹고 방잘못찾아오신
아저씨랑 동침한적있었던 ......
그때전 숙면을취하고있었고 다른방에서 놀러온아이들이
발견해줘서 저희방애들 다그때알았던 .....ㅜㅜ
B양
"싫어" 라고 말하자 그는 내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피기걸
올해 5월쯤에 친구들이랑 신촌에서 이대넘어갈려고
신호등앞에서 신호기다리구있었거든ㅁ요
근데 그때 아무도 없었고 저희밖에 없었고
비가와서 우산쓰느라고 저는
애들이랑 따로떨어져있었고
애들은 제 오른쪽편인데 한 1m 정도로 떨어져있었는데
저 왼쪽에서 목소리 들렸음 친구한명도
제가 애들얘기도 귀로는듣고있었기때문에
분명히 애들은 아닌데 그때완전오싹
단테
남자 귀신 왈: "닭! 닭! 닭!"
꿈나누미
아마도
싸우자귀신아
보살아들
핵토
주둥이썌려브러
Mikhaila
쿠히
곰돌이
알고보니 술취했는데 문안열어줬다고 열어달라고 고개를 숙이고 째려보고 있는 것이었어요 ㅋㅋㅋㅋ
원빈이진리
시ㅡ
♥ 카라멜마끼아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