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348화 - 다크써클의 이유

어머니께서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회사에 어머니와 비슷한 나이의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나이가 40대 중반 정도 되시는 데, 나이에 비해 젊게 사시는 분이셨습니다. 자기 관리도 잘 하시고 성격도 살짝 쿨하시다고 합니다.

어느 날, 휴가를 다녀오신 아주머니께서 점심 식사 후 내내 잠에 빠져 계셨답니다. 평소 회사에서 자는 걸 못 보셔서, 의아해진 어머니께서 사정을 물었더니,

아주머니께서 가족과 함께 산으로 휴가를 가셨답니다. 평소 아주머니답지 않게 산에 가셔서 그런지 작은 고봉에 발을 올려놓고 쉬고 계셨는데, 뒤 따라 오던 아들이 아주머니를 보고 이렇게 말하셨답니다.

"엄마! 왜 무덤에 발을 올리고 있어?!"

아주머니는 깜짝 놀라 발을 내렸습니다…….만,
그날 밤부터 꿈속에 머리 긴 여자가 나타나서 말없이 계속 째려보기만 하더랍니다.

매일 밤마다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노려보기만 하고…….
휴가 내내 그 여자에게 시달렸다고 하셨답니다.

결국 시달리다 못해 아주머니께서 소주 한 병을 사들고, 다시 산에 무덤에 술을 뿌리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셨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그 후 꿈에 여자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휴가 내내 쌓인 피로와 짙은 다크써클을 선물해 주셨다고 합니다.

[투고] 메이지님
  1. ㅇㅅㅇ

    .............역시 괜히 건드리면 안되는거죠 ㅋㅋㅋ

    아 그리고 1등 ㅋㅋㅋ
  2. nemoru

    2등^^
    그 아주머니 괜히 무덤 잘못건드렸다가 화당하셨네요;
  3. 기분이영

    나도다크써클심한데..
  4. 4등이다아

    갓올라온 따끈따끈한글이네요.,
    아 뜨거
  5. 비공개

    3등!!
    그래도 사과하니까 물러가는 걸 보니 그리 나쁜 귀신은 아니었네요.
    자기 보금자리에 남이 구둣발을 올리면 누구라도 화내겠...죠?
  6. 비공개

    아아... 글 쓰다가 5위권으로 밀려났네요;;;
    패스워드를 잘못 입력했는지 수정도 안 돼...!!!!
  7. 비공개님삑살..?

    글 적으실때는 3등인줄 알았는데
    적으시다가 순위 밀려나셧네..ㅋ
  8. 헉..나미치겟네

    나도 무덤밟았는데...
    위치도 까먹어서 용서해달라고 빌지도 못하고

    그냥 이대로 팬더가 되야하는건가..ㅡㅜ
    1. 아낰ㅋㅋㅋㅋㅋㅋ
      팬덬ㅋㅋㅋㅋㅋㅋㅋ
      죄송 ㅡㅜ
  9. ㅋㅋㅋ

    댓글 웃긴다.ㅋ
  10. 남극펭귄

    어릴때 성묘가서 무덤들 밟고 올라가면서 놀았는데 -ㅅ-;;
  11. seimei

    으음..이건 뭔가 살짝 유쾌한 이야기?
  12. 집행인

    그럼 망자는 거기 있는 건가요?



    천의 바람의 되어-

    내 무덤 앞에서 울지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그곳에 잠들어 있지도 않습니다.

    천의 바람이,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을거예요.

    가을에는 햇살이 되어 들판을 비추고,
    겨울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는 눈이되고,

    아침에는 새가되어 당신을 깨우고,
    밤에는 별이 되어 당신을 지켜볼거예요.

    내 무덤 앞에서 울지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죽은게 아니에요.

    천의 바람이,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을거예요.

    천의 바람이,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을거예요.

    저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을거예요.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온 시인지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작곡가 아라이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부인을 위한 추모문집에서

    우연히 이 시를 접하고는 거기에 곡을 붙였다고 한다.


    “한 인디언 부족 추장의 묘석에 이 시가 새겨져 있는 점으로 미뤄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의 애니미즘(만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사상)

    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말한다.
    1. 햄짱

      무덤에 흔히 비석을 세우는데, 비석을 세우는 이유는 육체와 함께 묻힌 혼이 무덤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2. 류자키자키

      언제 한번 할머니집 근처에서
      비석없는 무덤을 본기억이...
      그럼 거기에는..??
    3. 스탠드술사

      내 스탠드가 성불하고있어!!!
  13. 미츠

    저 초등학교 저학년 때 단체로 소풍 갔었는데,
    거기에 무덤이 하나 있어서 친구들이랑 아무 것도 모르고 밟고
    올라타고 하면서 뛰어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철딱써니 없는... ㄷㄷㄷ
    무덤 주인분(?)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햄짱

      ...귀여운 꼬꼬마 친구들이어서 무덤 주인도 봐주셨나 봅니다>ㅅ<;;;
    2. 마리로제

      저는 어리떄 추석이었어요..우리 증조할아버지 무덤가에
      미끄럼틀 탄다고 그 철없는 어릴때 그랬는데..증조할아버지꼐 죄송합니다.
  14. cojette

    저도 제가 모르는 사이에 무덤 밟았었나봐요 ㅠ_ㅠ
    이 다크서클..ㅠ_ㅠ
  15. 메루

    무셔..
  16. 룩룩룩셈부르크

    아.. 7살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생존해있는 제눈밑 판다는 제가 어릴때 왕릉을 많이 타고 놀아서 그렇군요.. ㅠㅠ 아 임금님 죄송
  17. 회색종이

    나는 무덤위에서 춤췄나보네
  18. 눈팅맨

    그럼 난 무덤위에서 쇼타임
    1. 개념이 뛰쳐나갔다.

      그럼 전 무덤위에서 서커스
    2. 황우석

      전 무덤위에서 윈드밀.
    3. 그럼전..

      그럼전 위에서 무용연습이라도..
    4. 앐흠

      그럼 전 무덤위에서 수중[?!]발레
    5. 영감없어

      저는 무덤위에서 올림픽이라도;;
    6. 마이클잭슨

      그럼 난 무대위에서 컴백무대를..
    7. 스위티

      저는 무덤위에서 게릴라콘서트를.....
  19. 명왕성해바라기

    그러고 보니 어떤 시인분이 하신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죽은뒤 비석도 없고, 무덤도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게 하겠다 라고 했던게 기억나는데
    그러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ㅎㄷㄷ
  20. 다클

    그럼다면 저는 무덤위에서 낮잠
  21. 윈드토커

    아으...
    나의 이 자랑스러운 다크써클도
    어렸을 적의 업보인가....
    제가 어렸을 땐 무덤 위에서 뛰노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았어요 ㅎㅎ
  22. 햄짱

    저런 거 보면...죽으면 하늘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_-;;
  23. 고양아짖어봐

    그래도 째려보기만 햇다는건 다행인것 같아요..
    만약에 못된 귀신이였으면..

    "이놈의 발목아지를!!!"
    이러고 달려들지 않았을까요...;

    내 생각이 이상한건가.. -0-;
  24. 령빈

    텔레토비 친구들의 꿈속에도 나오셨나요....
  25. 銀江

    발냄새가 심했었나봐요,,(도주)
  26. 로마의 휴일

    무덤을 경호하고 계신 망자분.......
  27. 강이스이

    그럴땐 ......... 주문을 외워줘야 해요 ..........

    " 분신사바 분신사바 ...... 곤니찌와 ...... 오딩끼마스까 ... "

    라고 ! ! ! ! !
  28. 류자키

    나 다크써클 지존인데;;
  29. 깡보

    마지막말.. 뭔가 '푸핫'인데요ㅋㅋ
  30. showtan

    다크서클이유가 왠지 야동인거 같은데ㅋㅋㅋㅋ
    1. 만두

      에이~ 그래도 어머님이신데!! 야동은 아닐거임.ㅋㅋ
  31. 사람

    귀신-"아이씨 왜 내무덤에 발올려요 아줌마!!!"
    아줌마-"미안해요 술이나 마시고 화풀어요"
    귀신-"땡큐"

    .... 귀신님 죄송ㄱ-
  32. 무서워

    싸이월드 클럽으로 퍼갈꼐요^^
  33. 멍귤

    저희 집 뒤 야산에 무덤이..모여있는데요

    초등학생때 불장난하다가 ㄱ-... 싹다 태웠어요..

    진짜..그때 밑에층 아줌마한테도 혼나고, 소방서 아저씨한테도 혼나고

    다행히 그 무덤주인분들이 착하신지 ㅠ

    안나타나셨지만 ㅠ 그후로 불장난 안하는 ㅠ
  34. 와우

    저는 할아버지 산소나 어디를 가도 무덤은 안밟는다능.ㅋ
    죽은자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되요^^
    근데 진짜 무서운게 자꾸 뭐 하다보면 등뒤로 뭔가 째려보는듯한 느낌도 나고 갑자기 소름돋는것도 있습니다 ㅜㅜ미치겠네요 ㅜㅜ 특히 무서운거 보거나 읽을때!
  35. 굿굿굿

    니들 까불지마 난 무덤에 떵싸봤어
  36. 궭뉅뒑뤩

    아... 이 이야기 왜이렇게 웃긴거야 고충과 다크써클을 선문 ㅋㅋㅋㅋㅋ
    1. 궭뉅뒑뤩

      아 오타다 선문이 아니라 선물... 그런데 이 홈페이지에선 이상하게 제대로 썼는데도 오타가 있는 것 같으니...?
  37. ㅇㄴ칼

    저는 진짜 무덤에 발도차고 무덤에다 오줌싼적도 있는데 아무런 피해가 업엇서요 ㅋㅋ
  38. 이승현

    저는 순간 다크해서 우리 승리가...하하
  39. 그랬구만?

    어머니는 휴가동안 봐왔던거야.
    자정이 넘은시간 헤드폰을끼고 이불로 몸을감싸고
    한손은 키보드를 한손은 사타구니를 그리고,.. 핫타임.,
  40. 어떡해 -0- 무셔

    댓글이 빵~ 터져
  41. 이봐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크서클의 이유는

    '사실 꿈이 아니였다' 같은데요
  42. 우왕

    ㄲㅈ
  43. 귀신한테

    선물 ㄱㅅ
  44. 울퀴 =ㅅ=

    역시 우리나라 귀신들은 한 풀어주면 그냥 놔주는가바요 ㄱ-..
    해외 귀신들은 걍 사람잇으면 닥치는대로 주기는게 대부분이던데 ,,
    ..영화를 넘 많이봣나;;;
  45. ♥ 카라멜마끼아또♥

    여자귀신:아오왜남에무덤에발을올려비켜!!!!!!!비키란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