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동기 중에는 귀신이나 유령을 볼 수 있는 녀석이 있다.
그 녀석과 친한 편이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저기 모여 있는 사람 중에는 보여?"
"응"
"한 명 정도 굉장한 게 붙은 사람이 있네."
"악령 같은 거야?"
"응, (그 사람은) 아마 어깨가 굉장히 무거울 걸."
"허."
이런 느낌의 대화랄까.
문득 학기 초에 그 녀석과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
"혹시 어깨 안 아파?"
녀석은 날 보자마자 이렇게 물어 봤던 것 같다…….
헤카테
무섭군요...;
야가미 라이토
내가 신세계의 신이다
친구
비빛
기억못하는게 좋았을텐데;
..제 어깨도 아픈데 굉장한게 달린걸까요..ㄱ=;;
음
ㅇㅇ
냉장고
어제 밤새 일을해서 굉장한 게 달린거 같습니다.
우루사
라영
허리며.....어깨며......머리며........
온몸이 전혀 안괜찮은데.....
몇분이 내게 있는것이........입니까.........
루이네드
눈팅맨
"혹시 어깨 안아파^-^?"
이렇게 인사차 물어본것일수도..
남기수
너 허리 안 아파?라거나 하면
약올리는 줄 알걸요 ㅋㅋㅋ
윈드토커
세월을이긴 댓글
모하비
남기수
그 사람도 어쩔 수 없었을 거에요
사시라거나
햄짱
신선꽃
문을 들어설때 어깨를 부딪친걸 봤었다든지,
어깨가 결려서 어깨를 툭툭 치며 왔었다든지,
학생이 어깨 아픈게 한둘인가요. 'ㅇ'
햄짱
개념이 뛰쳐나갔다.
Red water
Elda
그나저나, 저도 은근히 색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잡혀봤네요;
세네번 정도..?
뭐 나쁜 말들은 아니었기에, 그리 기분 나쁘진 않았었지만...
참 난감했달까요; 슬쩍 보고 그냥 지나가다가 다시 돌아와서까지 말을 거시는...
...내 얼굴이나 인상이 그렇게 특이한가;
KIMJS
어이 우루사 일로와봐~~ (덜덜;;)
햄짱
이그니스
피로는우루4
zerror
주변에서 가장 종종듣는류의 얘기기도 하고!;
IG_Style
손끝이라든지 종아리라든지 머 이런데도 있는데;;
손을 질질 끌며걷는다던지 하는 컨셉....
역시;;; 좀비물을 너무 봤어;;;;
:N
햄짱
까만밤
임해진
저도 어깨가 무거워요...가난이었군요.
류자키
아.. 정말 .. 이런 친구 있음 재밌겠다
샬망
L
히냐미루
햄짱
5싹5싹
요새 머리가 무지 아픈
웃헝
저도 공포만화 그린 이후로 이런류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됐어여.
ㅋㅋㅋㅋ 잘부탁해여
푸그리
슁하
귀신이나 유령을 볼수 있게 되버렸다...
영능력은 옮아 간다는 그런식의 이야기~~ 장편으로 하면
재미나겠는데용?? ^^; 저혼자만의 생각인가 ...ㅋㅋ
우왕굳
허얼. 싱크로율 100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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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구글 광고..뭥미 -ㅁ-;
고두막간
Red water
그럼?
연이퀸
ehdrud
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