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311화 - 아기무덤

귀신이나 혼령이 나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저의 외삼촌이 어릴 적에 겪으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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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밤기

    1빠다 >_<(이게 아니지)

    아기와 같이 묻었던 쌀을 먹었다...

    무섭다기 보단 토할 것 같..
    1. 매튜

      왠지 썩은 해골물을 마시고 해탈한(?) 스님이 생각나는...ㅋㅋㅋ
    2. 그렇다면...!

      원효스님ㅋㅋ
    3. 잔돈은가져라

      원효는 고등학교때 제 친구 이름 임돠 ;;
  2. 비안네

    부장품(?)으로 있던 쌀을 먹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본인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____) 그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겠군요.
  3. 완냐

    헐..;;;;
    아무일도 없었나봐요'_';;;
    착한 아기였나보군요...
  4. Kmc_A3

    뒷일은 없엇나 보군요... 허허; 모르는 게 약이라고;
  5. 은세준

    뒷탈이 없으셨으면 좋겠군요;;
    그나저나 왜 하필이면 먹는 쌀과 같이;;
  6. Astarot

    으윽...따로 담아놓은 것도 아니고 시체와 함께 있었던 쌀이니 더더욱 비위가 안 좋아지셨을 듯..-_ㅠ
  7. 집행인

    묻혀있던 세월만큼 노래진 쌀...
    시신의 진액으로 노래진 쌀...

    아기를 묻을때 쌀을 채우는 부모의 심정이 아프게 전해 옵니다
  8. greenwitch

    아우 다행히 아기가 해꼬지를 하지는 않앗군요...
    하지만..기분이...허윽
  9. 세상™

    엇 제 글이군요 -_-;ㅋ
    뒷탈은 없고.. 그 쌀은 정말 맛있었다고 하시던데요;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할머니께 그런소리를 듣고는-_-;;
  10. 공포매니아

    저는 이글을 읽은 후에 왜이렇게 끅끅거릴까요..

    그냥 상상 만으로도 무섭다는...
  11. 월계꽃

    아악! 귀신얘기보다 더 무섭잖아요ㅠ.ㅠ
  12. 호리키타마키♡

    상상하면서 읽으니 .. 소름끼치는군요 ..

    거기다 실화라니 ..
  13. 유령회원

    어린 아이시체와 쌀을 같이 묻는거는...
    미신의 일종인데 어린아이가 배고프지 말란의미라고 알고있습니다..
    나무뿌리 캐먹을 시절이라면 죽어서 배고픈 귀신은 아귀가 된다고들 하고... 자기 아이가 아귀가 되면 좋아할 부모가 없으니 생긴 미신이라고들 하던데용
    1. 용하사

      아 그렇군요; 혹시 아사한 아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님의 댓글을 읽고나니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4. 윈드토커

    께으크!!
  15. 그림자날개

    배탈 나지 않으셨나요?
  16. 마하라자

    장난 아니군요..

    쌀하고 같이 묻는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17. 궁극미색

    우엑... 노란 쌀이라고 해서 "쌀이 왜 노랗지?"이랬는데... 세상에 ㄷㄷㄷ
    1. 네꼬히메

      어우..상상하고 싶지 않았는데..ㅠㅠ 미색님..ㄲㅇㄲㅇ 상상하고말았어요;;
    2. 내가왜~

      똥묻은거임ㅋㅋ
  18. seimei

    으윽..시체 썩은 물에 잠겨있던 거 아닐까요?
    으욱 생쌀은 다 먹었다(생쌀을 대체 왜 먹는지!)
  19. 치요

    오 이런 ....
    항아리까지 가져왔으면 큰일날뻔 했군요 ;
  20. ..눈물..

    노란쌀...
    어떤맛일까요... 애기맛?
  21. coolboys

    약간 비린맛이 ... ㅋㅋ
  22. 쥐돌

    아 눈물님 애기맛이라뇨.ㅋㅋㅋㅋㅋㅋ
    피식피식 웃고있슴다.ㅋㅋㅋ
  23. 허허

    갓난아기 100프로 빙의가되겟군요

    노승이나 공력을 쌓은분들이 예외겟지만.
  24. 강이스이

    젖뗴기 전의 아기였다면 ? 덜덜덜 ...
  25. 취조반장ㅡㅡ+

    으~ 한동안 밥보면 생각날듯 ㅠㅠ
  26. ㄱ-썩소의달인

    으~!!! 드러워 죽겠다 ㅋㅋ
  27. 깡보

    헉.. 끔찍해요ㅠㅠ 시체와 묻혀있던 쌀을 먹은셈이니..
  28. 살충제♡

    쌀이 노랗다니... 애기가 싼건가..
  29. 허당승기

    아기라서 삼촌을 못괴롭힌게 아닐까요?
  30. 괴담가를 꿈꾸는 겁쟁이

    어허엏어어험어허
  31. 괴담가를 꿈꾸는 겁쟁이

    이건.....
    아 슬픕니다.....
  32. 류자키

    알았던 거죠.

    배고픔의 고통을.
    젖이 안 나와 괴로워 하는 맘마..
    그의 괴로움은 자기가 배가 고프기 때문이라는 것.
    "나도 알아. 그러니까.. 적어도 그대와 그대의 어머니는 ..."

    귀신이지만.. 아기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닐까.


    ..라고 감상적인 헛소리를 지껄여 보는군요.
  33. 담력좋지않은인간

    그걸먹고좋아서 집에가나 훗,.....
  34. ㅇㅇ

    애물단지군요....
  35. 귀신의재구성

    아저씨 고마워용. 쌀 때문에 숨막혔어요. 근데 괜찮으셧서요?
    저랑 같이 몇년을 지내서 세균 4만 마리가 검출 됬는데.
  36. 보살아들

    벌은 안받았나 모르겠네....ㅎㅋㅋ
  37. 꿀벌

    오마이갓.....ㅡㅡ
  38. H유

    삼촌께서 아실때 속이 이상하셨겠네요 저라도 그러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