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57화 - 오래된 우산

제 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장마가 시작될 쯤, 외출을 하려는데 매일 쓰고 다니던 우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참, 학교에 놓고 왔지."

결국 집 안을 뒤지다가, 창고에 있었던 낡은 우산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우산을 펼치는 순간, 뭔가 후드드륵 쏟아졌습니다.

그건 바퀴벌레와 그것들의 알이었습니다.

그걸 뒤집어쓴 친구는 오래된 우산이라면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투고] 레여님
  1. 덜덜

    진짜무섭다;;;;;
    1. 더링

      저도 오늘 올리면서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2. princes

      예전에 자치방에서 형광등을 켜니까 거짓말 안하고 립스틱2개만한 바퀴벌래가 형광등에 매달려있다가 저에게로 공격을하더군요!!전 처음 알았습니다 바퀴벌래가 날아다닐수도 있구나!!
    3. 흑흑....

      저희집은 큰바퀴가 아님 잘안놀라여
      작은바퀴나 작은 거미들은 그냥
      장난삼아 먹으라고 하지요.
      큰바퀴일땐.............
      완전무장!!!!!!!!!!
      한손엔 파리채를!
      한손엔 에프킬라를!!!
      그렇게 에프킬라로 양념을 뿌린뒤
      파리채를 죽이는 센스!!
      그뒤에선 가족들이 비명을 지르는데
      잘들어보면 죽여!!죽이란말이야!!!
      라고 소리지는;;
      우리집은 살상을 즐기는(?)집?
    4. 말죽거리다 잔혹사

      전 날개와 다리를 하나씩때어내고 나중에는 말려 죽이는데... ... .
    5. 류자키

      립스틱 2개라니..
      저번에 전 학원 자습실에서 엄지손가락 만한 녀석.들.이
      4마리 정도 모여있는 걸 봤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빠르더군요.
      원래 바퀴는 그냥 밟아 죽이는 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후론 바퀴벌레만 보면 놀랍니다. ㅜ;;
    6. 밤이면밤마다~

      왠지 재밋네요 ㅋㅋ ㅠㅠ
    7. 네꼬히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1위가 사람이고
      2위가 바퀴벌레인데...ㄷㄷ
      죽을때까지 낡은 우산은 절대 펼치지 않을거예요..ㅠㅠ
    8. 가을

      생각하면 할수록 징그러운 이야기....
    9. 인간성기사뿌뿌뿡

      바퀴벌레 죽여버려....
      있어봤자 도움안돼....
      먹는동물 도없다니....
      모기도잡 아먹힌다....
      너도좀잡 아먹혀라....
      미국에서 날라왔데....
      징그럽다 죽여버려....
    10. 앗!

      덜덜; 바퀴돗네; 으으윽!
    11. 바퀴벌레가 위험에 처하면..

      시속 160km 라나요..
    12. 이세영

      저희집은바퀴가나오면책을들고바퀴를조준!책발사 바퀴=끽
  2. 얼터메이텀

    뭐랄까......
    하여간...... 소름이 끼치긴 합니다......
    갑자기 샤워를 하고 싶어지네요 --;
    1. 더링

      전 예전에 알바하던 편의점에서 손가락 두개만한 바퀴벌레를 본 게 생각납니다...
  3. 모래무지

    귀신보다 더 무서워요 ㅠㅠ
  4. Flypup

    앗. 저도 비슷한 괴담(..) 있어요! 새벽 한시쯤인가, 친구 두명과 함께 뉴욕의 근사한 레스토랑 옆을 지나가다가 (게다가 왠지 다들 정장차림)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 한마리가 인도에 깔려있는 철망을 타고 꾸물꾸물 올라오더라고요... 친구가 앗 바퀴벌레다~ 하면서 쿠웅!!! 하고 뛰어 밟아 죽였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영화에서나 나올듯한 장면이..
    100마리는 넉넉히 넘을것 같은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들이 올라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친구는 신나서(..) 막 뛰어 밟아 죽이는데, 바퀴벌레들도 비명을 지르더군요. 그 이상한 끼이끼이 소리는 아직도 못잊겠어요 |||orz
    그 외에도 도서관 계단에 앉아서 튀긴감자를 먹는데 속에서 거대한 바퀴벌레가 튀어나왔다거나 하는것도 있습니다(중얼)
    1. siisuun

      예전에 바퀴벌레가 하두커서 발소리를 들었다는 얘기도 봤었는데 이제는 바퀴의 비명...허헉;;
    2. chillybug

      울고 싶어요 엉엉ㅠ
    3. 무셥다.

      오오~ 바퀴벌레의 발소리!!!
    4. 모군

      헉 너무 끔찍해요 ㅠ_ㅠ
    5. 스머펫

      맨인블랙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그 바퀴들이 우글거리던 장면들은 지금도 끔찍~
    6. 루미D

      조가 또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했나봅니다.(후덜덜)
    7. ....

      친구분이 넘 잔인하시네요..그래도 생명인데..ㅜ 압사당하는거잔아요..사람도 그렇게 죽으면 얼마나 아프겟어요 ㅠㅠ...바퀴벌레가 생긴게 그래서 그렇지,뭐 우리한테 피해나 주나요?생긴에 강아지처럼 귀엽게 생겼으면 그러지 아늘꺼자나요 ㅠㅠ
    8. 아삼륙

      피해주지 않나요 ㅠㅠ ? 바퀴벌레가 식중독을 일으킬수도 잇지않나요 ^^;
    9. 류자키

      바퀴를 옹호하시는 분도 있구나..

      바퀴벌레만큼 지저분한 벌레는 찾기 힘들죠 ..

      비위생. 그것 만으로도 저희에게 큰 해가 됩니다.
    10. 씽요

      바퀴벌레는....
      뭔가로 눌러서 죽일때...
      '바삭'하는 소리가 난다고...
      아는 언니가 그러더군요..ㅋㅋㅋㅋ
    11. 은근팬

      바퀴벌레 발소리 들어본 1인. ;;;;;
    12. 앗!

      바퀴를 여테것 시골에 살며 한번도 본적없는
      1人입니돠;
  5. siisuun

    억...세포하나하나가 덜덜덜 떨리는 느낌...;ㅁ;
    바퀴벌레 하니까 떠오르는 건데요~
    어렸을 때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119구조대(??)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봤었는데, 거기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주무시는 동안 바퀴가 귓속에 살포시 들어가 있어서 결국 병원에서 식염수로 바퀴를 익사시켜서 꺼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아아 그걸 본 이후로는 귀를 내놓고 잠을 잘 수가 없어=_= 게다가 한동안은 벽에 붙어자면 바퀴벌레가 저에게 오는 경로가 늘어날거란 생각에 항상 방 가운데 뎅그러니 자곤 했었죠...ㅋㅋ휴유증이 너무커...ㅠㅠ
    1. chillybug

      전 어릴 적에 들은 '여동생 손톱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던 귀신' 얘기 때문에
      한동안 더운 여름에도 손발을 모두 이불 속에 넣고 잤다죠 ;ㅁ;
    2. 백작하녀

      편의점에 가시면 3M에서 나온 오렌지색 귀마개를 판답니다. 소음차단용이라서 수영용 귀마개보다 더 확실하게 막아져요. 이제 편안한 수면을 즐기세요~ ^^
    3. siisuun

      그...손톱을 씹어먹는 귀신 이야기의 여동생 이름이 아마 '딸기'였던거 같아요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이름으로는 참 그시기한 이름인데...;;
      그리고 사실 그 귀마개도 한번 써봤었는데요; 너무 잘 꽂아서 아침에 알람도 안들리더 라구요ㅋㅋ
      그렇지만!! 예전에 그 방송을 본 지 얼마 안됐을 때는 꼭 이불로 덮고 자야 했는데 이제 발전 해서 살짝 머리카락으로만 덮어줘도 충분히 안심하고 잘 수있어요!!(...응??)
    4. chillybug

      머..머리카락 ;; siisuun님이 젤 무서워요 >_<
    5. 예, 실제 체험자-_-; 입니다 ...
      귀에서 퍼덕거리는 날개짓-_-;
      뭔가 기어가는 발걸음소리 ^^
      ... 오밤중에 비명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었죠 ^^ 후후
      ㅇ.ㅇ 저희 할아버님께서도 ~ 제가 귀에 바퀴벌레들어간거 보시고는 ㅉㅉ 그런가지고 그러느냐 ~ 이러셨는데 ^^
      결국...할아버진 제 바퀴(..)의 두배(!)나 되는 녀석을 넣고-_-
      참 ~ 이녀석 조금 답답하겠구나- _ -하시더니
      일명 너구리작전-_-; 담배연기를 호스를 연결해서
      귀에다가 뿜어 넣으셔서 ... 질식사 시키셨다는 ......
    6. 앗!

      진님쩌는 할아머지에 손자?손녀?인듯
  6. 단식소녀

    헉.. 이때까지 공포글과는 차원이 다르군요+_+
    더욱 현실성 있는 이야기.. 저도 예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창고에서 찾았는데 안에 바퀴벌레가 우글우글.. -_-.......
    그뒤 세달동안은 가스레인지에 손도 못댔답니다ㅎㅎㅎ
  7. truth

    덜덜덜덜...ㅠㅠㅠㅠ
  8. 푸른달팽이

    저는 케이스에 들어있는 불어사전을 벼락치기하느라 시험전날 밤 꺼냈는데 바퀴벌레가 우글우글
    셤공부 포기 -.-
  9. 니요나

    너 너 너무... 너무 너무 무서운 얘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 Ryuha

    이건 진정한 의미의 괴담입니다........으................;
  11. 공구리

    어제 저녁 인터넷도중 그리마(돈벌레)가 손 옆에 툭(몸집이 하도 커서 털썩하는 소리에 가까움) 떨어졌던 일이 다시 생각나네요. 아유~ 생각만 해도 소름이 쫙~
  12. 44oka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3. Kain

    예전에 애니콜 수리하러 갔을 때....
    거기 직원이 충전이 안된다고 들어온 휴대폰 충전기를 열었더니 바퀴벌레가 우글우글...
  14. chillybug

    흑흑. 진정한 괴담이예요ㅠ 나이들수록 벌레가 무서워지니 원 ;;
  15. Jae-Hyeon Lee

    소름이 돋는군요.... 후덜덜... 귀신괴담이 막연한 존재에 대한 공포라면 이건... 실존하기 때문에 두려운 간접적인 공포... 후덜덜... 예전에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나타나 후덜덜 떨면서 약을 뿌렸죠 안죽더군요... 후덜덜 떨면서 샤워기에서 뜨거운물이 나올때까지 기다린다으 바퀴벌레에 뿌렸습니다. 사지가 오그라들면서 죽더군요. 그리고 배수구에 끼었습니다. 차마 뒷처리를 못하겠더군요...
    1. haya

      막 동감하고 있었는데
      사진가 오그라든다는 표현에서 순간 웃음이..;;
      표현 멋져요!
  16. Ki-hyun

    중학교때 시험공부를 하던중이었던것 같네요.
    한밤중에 스탠드만 켜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정에서 뭔가 목덜미쪽으로 떨어지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손을 갖다 댔는데 미끈한 그 느낌..
    그런데 그 정체모를 미끈한 물체가 그만 옷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뭔지도 모를 그 물체가 옷속으로 들어 갔으니, 정말 오싹한 느낌이 들더군요. 놀라서 옷을 털려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옆구리가 따끔 한 것입니다. 정체모를 미끈한 무언가에게 물리기까지 하자 어린나이에 대략 난감 + 놀람.

    레이드를 방한 가득 뿌려놓고 그날 부모님방에서 잤습니다. 그 전에도 지네가 방으로 들어왔던적이 있어서 지네일까봐 걱정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바퀴벌래 한마리가 죽어있더군요.

    바퀴벌래한테 물려본 사람 얼마 없을겁니다 ㅎㅎ;;
    1. siisuun

      덜덜덜...바퀴때문에 잠도 못잤는데 이제 공부도 못하겠네...;

      천정에서 떨어지는 건 막을 방법이 없잖아요;ㅁ;
    2. 무니

      예전에 바퀴벌레가 공중회전을 하길래 잡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손가락을 꽉하고 물었다는...조그마한 구멍이...그 후론 바퀴자 들어가는 것만봐도 후덜덜...지금 생각하면 미쳤지...
    3. 류자키

      님~ 마지막에 웃음이 나와요
      전 심장이 두근거려 터질것 같은데 ㅋㅋ
    4. 류자키

      나랑 같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자가 있군요. ㅠ
      왠지 별로에요. 회원제 좋다 !
      아. 저도 공부하다가 머리에 바퀴벌레 떨어진 적 있어요.
      ;; 제 머리에 튀었다가 바로 다른 곳으로 떨어졌는데
      생각해보면 으 . .징그럽네요
  17. issuelit

    끄아아아아 바퀴벌래.. 이사한집에 벌레가 많아서 돌겠음..

    내일 약사다가 몽땅 죽여버리든지해야지..ㅜㅠ
  18. Kmc_A3

    이건 아냐... 뭔가;ㅁ;!!!!!!!!!!!!!!!!!!!!!!!!!!
  19. 집행인

    댓글들이 바퀴벌레 체험코너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럼 파도타고 저도 하나

    고교시절 점심 도시락 먹고 교실 뒤에 있는 거울 보며 치아관리(?)하는 것을 개폼으로 여기던 녀석이 어느날 숨 넘어가는 소리지르고 방방 뛰는겁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기 싫은 놈이었지만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물어 봐 줬습니다
    '야 문치(앞니) 사이에 바퀴벌레 넓적다리가 털이 숭숭 난 채로 끼어 있어!'
    1. chillybug

      엉엉 ;ㅁ; 상상 되서 미치겠어요ㅠ
    2. haya

      정말 상상이...너무 잘되요! 특히 입 부분만 클로즈업되서 상상이 되네요!
    3. EunJun

      그럼 바퀴벌레를 드신거네요 ......
    4. 류자키

      아 분명 슬픈 이야기인것 같은데
      아~ 마지막글 진짜 대략 난감
      저는 숨넘어가게 웃고 있다는 ㅋㅋㅋ
  20. Hylls

    ...덧글님들이 더 무서워요!!!!!!!!!!!!! ;ㅁ;
  21. 추선비

    헉;; 덧글들이 괴담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습니다 ;ㅁ;ㅁ;ㅁ;
    잠밤기 최고의 괴담같습니다 ;ㅅ;b
  22. 비묘

    허억... 진정한 괴담이군요 ㅠㅠ
    읽고 있기만 해도 몸이 근질근질... ㅜ0ㅜ
    바퀴벌레 너무 싫어요~~ 바퀴벌레 쫓는 기계 꽂아놓고
    약을 대여섯병 뿌려도 안 죽는...
    그러고보니 저도 예전에 듣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글래머의 여인이 잠을 곤히 주무시다가 깨어보니
    가슴사이에 바퀴벌레가 찡겨 죽어있었다는 암울한 이야기가;;; ㅡ▽ㅡ;;
  23. babo

    그래두 한국 바퀴벌레는 귀여운 편이에요...
    전에 어떤 집에 놀러갔었는데 방 안에 박쥐가 날아들어와서 너무 놀랬는데...
    그게 알고 봤더니 바퀴벌레 였어요...
    그 집이 부두근처에 있었는데 외국에서 들어오는 컨테이너에 바퀴벌레들이 묻어 들어와서 그런것 같다고 집 주인이 그러더군요...
    1. 류자키

      바...박쥐..
      이것은 바퀴벌레도 아니고 박쥐도 아니여

      어머~ 징그러워 ;ㅁ; ㅜㅜ
  24. seimei

    오늘 아침에도 청소하다가 창고에 있는 바퀴벌레 하나를 깔끔하게 죽여버렸는데 오자마자 이런 글을 보다니;;;;
    오늘 바퀴벌레 조심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이 이야기 제가 들은 가장 무서운 얘기였습니다ㅠㅠ
  25. 피피

    대구살때(현재는 대구 살지 않습니다 -_-;;)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바퀴벌레땜에 학을땐적이... ㅠㅠ넘 싫어요! 바퀴벌레 날라다니더군요 잽싸서 잡기도 힘들고...
  26. 딸기먹자

    이런 류의 괴담은 좀 아는데요. 미국 유학간 선생님들이 처음 자취집에 갔을 때 버린 후라이팬에 검은 것이 눌어붙어 있어서 씻고 후라이팬을 쓰려고 보다가 보니 그 검은 것들이 바퀴벌레가 죽어 기름이 녹아버린 것;;;이라는 이야기나....싼 자취방에 밤에 잠자다 낌새가 이상해 정말 잽싸게 불을 켜니 한 쪽 벽면이 새까맣게 되었다 이내 하얗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그러니까 불을 켜니 하얗게 되었다는 것은 한쪽 벽면이 다 바퀴벌레로 덮었다는 소리죠. 불켜니 다 도망간 겁니다.)그 후 그 자취방을 도망쳐 버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이야기 듣고 진위가 의심되지만 정말 오싹하더군요.;;
    1. 무니

      악!!!!!!!!!진정한 소름이군요!!!!
      팔이 가렵고...닭살이 장난아니게 돋는다는....
      우악ㄱㄱㄱ~~~~
    2. 류자키

      바퀴벌레가 무슨 김도 아니고 . -_-... 피식.
      무슨 벽지도 아니고 ㅋㅋ
    3. 우르미

      바닷가에 놀러가서 게잡을때 갯강구로 뒤덮인 벽은 본적이 있습죠.. 바퀴벌레라.. ㄷㄷ 더 무서운걸까?
  27. 백작하녀

    아아... 정말 귀신보다 더 무섭습니다. ㅠ_ㅠ
    댓글로 쓰려다가 내용이 길어져서 트랙백해요~ ^^
  28. 루나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ㅠㅠ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싫어요오오오오오 ㅠㅠ
    저는 부산 사는데, 정말 어렸을 때부터 -_- 어른 손가락 두마디 만한 바퀴벌레를 보고 자랐거든요. ㅠㅠ 바퀴벌레만 보면 그 날 꿈은 최악의 바퀴벌레 바글바글 악몽!!!
    으어어 ㅠㅠ 차라리 귀신이 낫지 바퀴벌레는 정말 너무너무 싫습니다. 흐어엉 ㅠㅠ
  29. 레여

    아참..뒷얘기를 하죠...
    남자는 결국 우산이 없어 근처의 호수기로 우산을 씻어 쓰고 갔습니다-;;;;
    1. 께록님

      으하하-_-
      최고의 괴담이었는데 우산을 씻어서 나갔단 말에
      너무 웃겨서 큰소리로 웃어버렸어요
      큭큭큭~~ 죄송^^*
    2. 흑흑

      뒤집어 썻다잖아요-ㅇ-....ㅠㅠ
      그냥 펼친것도아니고..
      뒤.집.어.썻.다.니.ㅜㅜㅜㅜ
      옷안으로도 다 들어갔을텐데요;
  30. 白眉

    오싹함에 도저히 그냥 지날수 없어.. 지난 2년간의 눈팅생활을 깨고 첨으로 덧글답니다. 안경을 벗으면 시력이 매우 안좋은 저는, 밥상 위 누군가가 퍼 놓았던 밥을 먹으려 했습니다. 밥 사이사이 거뭇한 것이 있길래.. 검은 콩을 넣은 잡곡밥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간 순간 콩들이 움직이는 겁니다. 네..네..검은 콩은 바퀴벌레였던 것입니다.
    1. ...저도 이걸보니 한마디가 하고싶...
      짜파게X를 끓이고 있던중..
      냄비위로 뭐가 툭-_-..
      무심코 그냥 삶았는데 ..
      ...(4갠가 끓이고있었음;)
      ......갈색으로 비벼진 짜파게티 위에 바퀴벌레가..
      ....
      구분이 안가서 하마터면 먹어버릴뻔했지요 ~
  31. 스머펫

    ....ㅠ.ㅠ 너무들 하십니다.. 오늘 괴담이 최곱니다ㅠ.ㅠ 댓글도 마찬가지..
  32. luark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하는데 밤새상황근무를 서고 나면 근무교대전에 가장먼저 하던 일이 창문에 가득 붙은 나방을 떼는 일이었습니다. 정말....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나비보다 예쁜 나방들도 많고.. 그걸 보면서 요정들이 나방을 보고 상상해낸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었으니까요. 아무튼.. 매일밤 창문에 붙는 걸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었습니다.
    1. 덜덜

      어릴때 산속에 있는 절에 갔었는데...
      사람 얼굴만한 나방이
      제쪽으로 날아오길래 깜짝놀랐어요!
      나방은 이뻤으나 매우 징그러웠던ㄷㄷ
      나방도 자세히보면 종류가 꽤 다양하더군요!
  33. haya

    그러고보니 저도 하나 생각이 나는게
    예전에 제가 아침을 먹으려고 밥상을 치우는데 밥상위에 작은 팥알같은 것이
    있어서 툭 쳤더니 갑자기 하얀 무언가가 쏟아져 기어나오는 거에요!!!
    전 놀라서 소리를 막 질렀더니 엄마가 바퀴벌레가 알 놓고 도망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들 잡다가 정말 죽을뻔 했어요..OTL
    식전이라 다행이지 아침 먹던 중간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어휴;;;
  34. 이상한pol.

    전 세상에서 바퀴벌레가 제일 무섭습니다@ㅁ@;;
    2위 곱등이..
    1. 방자

      빙고 !!!!!!!!!!!!!!
      1위는 날으는 바퀴 !!!!!!!!
      2위는 점프하는 곱등이 !!!!!!!!

      ...... 어릴적살던 빌라에 두종류의 바퀴가 살았더랬죠 .
      미국바퀴와 독일바퀴 .
      미국바퀴는 검은색에몸이동그란편이고
      독일바퀴는 갈색에 몸이 긴 ...
      으악 !!!!!!!!!!! 한밤중에 오줌이마려워 거실로 나가면
      왕바퀴들이 (2종류가사이좋게) 스물스물 ..
      도망가지도 않아요 ㅠㅠ 도망가는건 오히려 사람쪽

      아 그리고 .. 그거아십니까 여러분 .
      바퀴는 비퀴약에 면역이 생긴답니다그려 ..
      이제 잡아죽이는수밖에 ㄷㄷㄷ
  35. 위스퍼링레인

    자취할 때 바퀴와의 전쟁을 치른 적이 있는데..
    바퀴 죽인 걸 그냥 버리면 더 늘어난다고 해서..
    어느날 심사가 무지하게 꼬인 나머지

    ..... 태워버렸습니다(씨익)

    단백질 냄새, 그닥 유쾌하진 않았어요. -_-;;
  36. margarita

    우워!! .....끔찍해요ㅠㅠ 화장실에서 손씻다가 고개를 드니 엄지손가락만한 바퀴가 거울보고 있던 추억이 새록새록...
  37. 사유리

    ㅠㅠ...진짜 무섭다.ㅠㅠ...
  38. Anne

    으으 지금은 아파트 살아서 바퀴벌레가 없는데
    필리핀에 연수갔을때 기숙사에서 나왔던
    엄지손가락 두개만한 바퀴벌레에게 '해리'라고 이름까지 지었답니다. -_-
    해리 덕에 무서워서 샤워도 못했거든요...
    어느날부터 안보이길래 안심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말하더군요...

    "어쩜 해리는 이미 니 몸속에... -_-"
  39. 지옥소녀

    ......................바퀴벌레가 스믈스믈 기어가요~~ 바퀴벌레는 스믈스믈 기어가요~~
  40. 쑥이양乃

    이거는 무섭다기보다는 웃기다는.... 훗... 나만 그런건가??~ㅋ
  41. 임은애

    정말 무섭네욤 전지금 28살인데
    중1때 여름방학끝나고 개학날 청소한다고 친구들과함께
    대걸레를 드는순간 온 교실로 퍼져나가던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들이 생각나는군요-ㅇ-
    10년도 넘게지났는데 그 광경이 잊혀지지 않아요-ㅇ-쿠헉..;;;
    그리고 음...스텐드 키고 공부하다가 커피한잔마시고
    한시간쯤있따가 또 한잔마시고-ㅇ- 그러다가 기분이 이상해서 커피잔을 자세히보니
    물에 빠져죽은 개미들이 한가득-ㅇ- 많은 경험들-ㅇ-
    1. 저도 .. 한참 된장찌게를 떠서 먹고있는데
      시커먼게-_-둥둥..
      바퀴벌레..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깨라고 ..-_-먹으라고...;;
      ....
      라면을 끓였더니 기름막에 쌓여나온 개미들-_-;;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상관없다고;; 먹으라고 ㅠㅠㅠㅠㅠ;;
    2. 연꽃향기

      저도 물을 끓이고있을때 주전자 뚜껑을 열어보니...
      개미들이 둥둥
      라면에도 ...............................
    3. 빨쾡이

      보통 할머니들이 개미있으면 괜찮다고 그냥 먹으라고 하시죠.. 개미는 몸에 좋아요... 약에도 쓴다던데
  42. ☆_★

    졸도 입니다 ㅠ_ㅜ
  43. 클클클

    저는 중3때.. 겨울방학을 해서..
    교복을 세탁소에 맞기고 방학이 끝나고 개학식이 되어
    1주일전 교복을 찾아서 벽에 걸어두었지요...
    그리고 개학식날 아침에 입으려는데...
    주머니란 주머니에서
    큰것 작은것 상관없이 기어나오더군요..
    바퀴엿습니다 ..저도 기절할뻔ㅋㅋ
    또 한번은 설날이엿습니다..
    20살때인거 같군요..
    전날 모처럼 빨간날이라고 친구들과 술을 좀 마시고
    내일 일찍일어나서 제사지내로 가야해서...
    잤는데.. 새벽 3시쯤..
    먼가가 자꾸 나의 겨드랑이로 파고 들더군요..
    근지러워서..손으로 잡아서 쥐고 잠이들었어요.. 그런데,,,그놈이 팔을타고... 내 귀속으로...
    귓구멍으로 들어가려 했나봐요..그런데..바퀴가 내 귀구멍보다 커서 못을어가서 들어가려 무지 애를 쓴거 같습니다.
    또 근지러워서..ㅋㅋ 이번에는 또 깨는것이 너무 귀찮고
    술도 취했고 비몽사몽에 손으로 꼭 누르고 죽엿습니다..
    잠이들었죠....
    아침에 일어나서 손보고 100번은 씻은듯..
    새끼손톱만한 바퀴가..엄지와..검지 사이에..
    손가락으로 눌러서...손가락에 바퀴 내장같은거 이상한것이 묻고..처참하게 죽어있었습니다.. ㅋㅋ 이거 말고도 바퀴벌레에 얽힌일이 엄청납니다...ㅋㅋㅋ
  44. 별의조각

    허억!!! 이런... ㅜ.ㅜ 제가 그랬으면 우산을 절대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을 ;;;
    우비라던가.. 그냥 맞고 다니던가... 진정한 공포군요 덜덜덜...
  45. nate24

    여행다니던 때 '유명한 식당'이라는 입소문 듣고 찾아간 곳에서 샐러드 시켜먹다가 바퀴발레가 반만 잘려있는 걸 봤습니다. 생생한 과일과 야채 한가운데 생생하게 반토막나 있는 바퀴벌레 두 눈 똑바로 뜨고 보면서도 배가 고파서 그 근처 음식들만 치워두고 나머지 냠냠 다 먹어버렸지요'-'a
  46. treat

    어쩜 다들 흐흑!!

    저희집에도 약 1년전에 제 가운데 손가락 보다 더 길고 거대한 시커먼 바퀴벌레가
    바로 제 책상위에 있어서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

    진짜 바퀴벌레 보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낀적은 첨인거 같았아요 그때
  47. 레여

    수정안하셔도 됩니다.
    아참...저 괴담은 부산시 남구 우암동에 일어난 일입니다...
  48. feveriot

    ㅡㅡ;; 이건 정말 분명 있을법한 괴담입니다...

    좀 더 확실한 현장 묘사와 충격적인 심리 묘사가 있었다면
    엄청난 공포가 몸을 파고들었을 듯...

    바퀴벌레는 살아서도 폐를 끼치지만
    죽어서도 고양이 똥내보다 더한 악취를 풍기죠...ㅡㅡ;
    정말 징그런 생물들;
  49. feveriot

    ㅡㅡ;; 이건 정말 분명 있을법한 괴담입니다...

    좀 더 확실한 현장 묘사와 충격적인 심리 묘사가 있었다면
    엄청난 공포가 몸을 파고들었을 듯...

    바퀴벌레는 살아서도 폐를 끼치지만
    죽어서도 고양이 똥내보다 더한 악취를 풍기죠...ㅡㅡ;
    정말 징그런 생물들;
  50. 메루

    음-_-
    댓글들이 참으로 무시무시하군요-_-;;;;;;;;;;;;;;;;;;;;;;;;;;;;;
    역시..... 귀신보다는 바퀴가 더!! -_-;
  51. 엽기곰탱이

    ㅎㅎ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ㅡ_ㅡ;;;저도 하나 얘기 할래요~
    저는 고3때 잠을 자던중...목이 간지러워..모긴가??싶어..,,잠결에..내리 쳤더니..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소리.."푸드득"
    더 웃긴건 그소릴 듣고도 잤던게지요,,ㅋㅋㅋ
    아침에 정 깨우러 오신 아부진...
    "야..넌 왜 바퀴를 얼굴 앞에다 놓구자냐?" 돌아 눕기라도 했따면...ㅡ _-;;;;;
    고3이 잠만 잔다고,,바퀴신이 내린 벌인가바여,,ㅡ0ㅡ;;;
  52. 달의 축복

    헉.........
    진짜 무섭;ㅁ;
    완젼.................
    이건 진정한 괴담입니다...!!!!
    온몸이 간지러운 느낌이-_ㅠ
    꺄아아아악!!!!!!!!!
  53. 윈드토커

    지금 카레 먹는 중입니다.
  54. neko

    윽.....리플도 싫어요......ㅜ.ㅜ
  55. 루미D

    후루룰루할머니가 문득 떠올랐습니다.(...)집에 가끔 바퀴벌레가 들어와서 걱정인데
    여름인데 문 안열수도 없고ㅠㅠ..완전 크기가 새 급이던데요.. 푸더덕날아다니고ㅠ
    근데 바퀴벌게 고것들 정말 영악한게 은근히 사람을 노려보는 듯한 시선을 갖고있습니다.
    밤중에 뭔가 뒷통수가 찝찝해서 잽싸게 뒤돌아보면 귀신이 아니라
    시커먼 바퀴벌레일지도..-_ㅠ!;
  56. 주온

    예전에 살던집이 바퀴벌레가 꽤나 많았던 집이었습니다.
    어느날 계란 후라이를 하는데..
    후라이를 뒤집으니 뭔가 시커먼게 있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바퀴벌레가.. -_-;;
  57. el

    MT 갔을 때 재래식 화장실에서 큰일 보고 있는데 바로 정면 벽에서 손바닥 반만한 바퀴벌레가 날아오를듯 말듯 하면서 날개짓을 하더군요. 마른침을 꾸~ㄹ꺽 삼키면서 필사적으로 덩어리 중간을 끊어내기 위해 사투를 벌리던 그 1분여간은 제 평생의 한손가락 안에 드는 공포스런 체험의 시간이었습니다. -_-
  58. 카오리

    온 몸이 간지러워 미친듯이 긁어대는 중입니다....흐어엉...ㅠㅁㅠ
  59. 준여니~*

    저는 그런거 경험한적이 없어서.
    울집에도 바퀴 있지만, 조그만한 거라는.
    할머니 댁에 미국산 대형 바퀴벌레 있다는건 들은적 있지만, 본적은 없음.ㅡㅡ
    바퀴도 그렇지만, 모기도 짜증나는데.ㅡㅡ
    모기 물기 전에 때려잡는게 상책임.ㅋㅋ
    암튼 모기나 파리, 바퀴 같은 해충 들은 때려죽여야 된다고 생각함!ㅋㅋㅋㅋ
  60. 준여니~*

    그리고 대형 바퀴벌레들은 대부분 미국산이죠.ㅡㅡ;;
    나무 상자 같은데에서 다 붙어온거니깐.ㅡㅡ;;
  61. 준여니~*

    그리고 제가 사는 집엔 바퀴보다 집개미가 많아서 한때 고생을.ㅡㅡ
    지금은 거의 박멸했지만, 옛날에 단거 먹다 남으면 오는 빨간 집개미들 짜증났었음.ㅡㅡ
    지금 2006년 제5호 태풍 개미가 대만을 향해 가고 있는데, 그 태풍 개미가 다음 주에 장마전선에 수증기를 공급해서 호우를 뿌릴지도.ㅡㅡ(개미하니깐 생각나서.ㅋ)
  62. 뮤크뮤크

    후달달달 벌레가 더 무서워요
  63. 모모

    귀신나오는 예기보다 더 무서워요!!! 후덝덝~~ !! !
  64. 준여니~*

    글구 어젯 밤(7월28일)에 집개미한테 목덜미를 물렸다는.ㅡㅡ
    얼마나 따가웠던지.ㅡㅡ;;
  65. ...

    예전에 제기동(경동시장으로 유명한 청량리 옆에 있는동내..경동시장은 청량리가 아니라 제기동에 있는겁니다)에 살았었는데 한약을 먹어서 그런지 쥐도 그렇고 바퀴벌레도 크기가 장난아니었죠..
    1. siisuun

      ...한약먹고 자란 쥐와 바퀴벌레라...ㆀ

      으읍;;
  66. ENDLICHERI

    저는 청소시간에 학교 맨 윗층에서 친구랑 이야기 하고 있다가 창문을 쾅! 하고 열었더니 위에서 무당벌레 100마리가 떨어져서 놀랐삼!!
  67. ssc

    그 우산을 처리할려고 세스코가 왔다가 ..
    기겁을 하고 .. 시동걸어 5단 기어 놓고 도망갔습니다 ...꺼이 .. 꺼이 ..
  68. Maniac

    예적의 조의 아파트를 보신다면 으으으~; 조 그 사람도 참 비위가 좋아요(극중에서)
  69. 처음으로 리플다네요..진짜무서워요 바퀴 벌레....ㅠㅠ
    최고로무서운 이야기네요 ㅠㅠ
  70. naya

    전에 이사와서 청소하다가 바퀴벌레 알을 봤어요. ㅡ.ㅡ
    근데, 저는 첨에 '전에 사시던분이 깨를 흘렸구나...' 했어요. 부엌도 아닌데,
    너무 비슷해요...징그러...ㅜ.ㅜ
    지금도 생각하면 막 짜증이 밀려오네요...
    저도 막 긁고 있는중....북ㅡ북ㅡ
  71. 괴담사마

    집에 바퀴가 많아서 바퀴잡는 끈끈이를 곳곳에 나덧는데 가끔가다가 그거 밟으면...ㄷㄷ...목청터지게 소리쳣던기억이...계속밟더니 면역이되더군요 "에이씨...또 밟앗네--"
  72. 완냐

    ... 학교 기숙사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무언가의 기운을 느껴 천장을 바라보니..
    남자손가락 만한 지네한마리가 얼굴로 뚝.... 기절하는줄 알았던 밤;;
  73. 고릴라죽빵

    입벌리고 펴지는거 쳐다보고 있었다면...-0- 후덜덜덜~~~
    입안에서... 바퀴벌레 알까기??
  74. 키키키

    훗,, 귀여운녀석...
  75. ㅇㅇㅇㅇㅇㅇ

    예전에 동남아로 여행갔을때./ 더운나라라그런지 진짜 크기가 어른주먹만한놈들도 많다죠. 식당 화장실에서 볼일보기위해 문을닫았는데 벽에 주먹만한 날으는 바퀴벌레 10마리 정도가 붙어있는겁니다! ㅠㅠ 문닫으니까 몇마리는 그 충격때문에 날아다니구요. 진짜식겁해서 문쳐열고뛰어달리다가 넘어졌는데 넘어질때 제 무릎에 그 큰 바퀴벌레가 반쯤깔려서 죽지도않고 반만 짓뭉개져서 푸드득푸드득.ㅠㅠㅠ
  76. mary

    이, 이런 제길!

    밥먹었는데 말야(중얼)
  77. qkrthfk

    왼쪽에닥살이나면귀신이엽에있데욤
  78. iris

    글을 쭈욱 보고있는데 지금껏 본 이야기중에 이게 최고네요 ....으헉........
  79. 제노아

    이 블로그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80. luarkaaa

    맨인블랙...조의아파트(그나마낫죠.바퀴벌레들이뛰어놀고말하니까...)....
    덜덜덜덜....
  81. 세상™

    완전 소름=_=....
  82. 우르미

    배가 고픈데 부엌에 나갈수가 없어..ㄷㄷ 우리집에 바퀴많은데ㅜㅜ
    하염없이 컴퓨터만 하는중..
  83. 취조반장ㅡㅡ+

    아~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무서운
    바퀴벌래와 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젤 무서워여 악~
  84. 신5차원소녀

    찌밤;ㅁ;) 제일 싫어하는 곤충류중 하나지요.

    저는 초등학교 음악시간 때 단소(아시죠?) 후- 부는 순간에

    엄지발톱만한 바퀴가 튀어나왔더랬죠. 무서운거보다 쪽팔려서 원.
  85. 뻬꼬뻬꼬

    자매끼리 2층침대를 쓰는데 제가 동생이라 2층을 쓰거든요? 그래서 천장이랑 아주아주 가까운데, 어느날 문득 잠에서 깨어 천장을보니 새끼 바퀴벌레가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제 얼굴 위천장에 붙어있더라구요...

    생애 최고의 고민의 순간..



    움직일까~ 말까~ 움직일까~ 말까~

    그날 밤 잠은 다잤죠 아마 ㄱ-
  86. 도로시

    으헉

    제가아는 선생님이 어렸을땐 바퀴를
    엄지손가락으로 퍽퍽 잘잡으셨데요
    근데 어느날밤 대왕바퀴와 결투를하셧데요
    그런데 대왕바퀴가 대가리가 떨어진것도아니고
    덜렁덜렁거리면서 방바닥을 미칠듯한스피드로
    발발발발 기어갔었다는 ...

    그다음부턴 바퀴벌레못잡게돼셧다는 ㅠ ㅠㅋㅋ
  87. 깡보

    귀신보다 이런게 훨씬무서워요ㅠㅠ
    정말.. 이건.. 진짜싫다능<-
  88. 雲夢


    -_-+
    세상에 다리 많은거, 너무 없는거(민달팽이 같은) 벌레는 넘 싫다는.ㅠ__ㅠ바퀴 최고?! 그런데 이번글 댓글 엄청 많다는.ㅎㅎㅎㅎ
    바퀴벌레 때 만큼?ㅋㄷㅋㄷ
  89. 라디언트부인

    저희 가족이 살던 집에 나왔던 바퀴벌레는 이미 벌레의 경지를 뛰어넘은 새로운 종족(?)이었습니다.
    크기가 아빠 손가락 2개 만한데다가 가공할 스피드를 겸비한 그 종족(?)을 겨우 잡아 때려도 안죽길래 휴지로 싸고 불을 질러 죽이려했습니다만......
    뭔가 꿈틀거리는 모습에 양초조각을 불에 넣어 완전 소멸시키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새로운 종족(?)은 불사신이었습니다.
    정녕 세상에 그런 생물이 또 있을까요?
    온 몸이 양초에 떡이되 불이 붇은채로 달려나가는 그 종족(?)을 보며 우리 가족은 그날 하루종일 넋이 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종족(?)은 지구의 생명체였을까요?
  90. SadHolic

    꾀 커다란 바퀴벌레를 보고 놀란나머지
    안쓰는 책을 던져 눌러버렸습니다.

    왠지 당장은 치우기가 싫어서(늦은시간 이었기에) 그냥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바퀴벌레의 흔적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후에 정말 이상한 바퀴벌레를 발견했는데
    머리부분부터 반까지는 새까맣고 나머지 반은 햐얀색 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녀석은(...)
  91. 단유

    꺄악!!!!!!!!!!>.< 웬만한 이야기엔 놀라지도 않았는데...이게 젤 무서웠어요 ;ㅁ; 게다가 메인이야기가 무서운게 아니라 뎃글이 무서웠....
  92. ㅇㅇ

    역대 최대 공포임 ㅜ.ㅡ
  93. sjs

    저희 집에도 가끔 바퀴벌레가 창문에 앉아있는데

    가끔 가뭄에 콩나듯 중지만한 바퀴벌레가 앉아있다는

    우린 그걸보고 아메리칸바퀴벌레라고 부른다는 ㅋ
  94. 냐하하하

    꺄아아아아아!!!!!우어엉...전 바퀴벌레라면 치를 떱니다..후덜덜...
  95. ㅋㅋㅋ

    저 지금 세스코 부르러 갑니다.... 아 무서워ㅜㅜ
  96. 리어 돌

    정말 무섭군요..;;
    현장감 넘쳐요..
  97. 슈퍼오토메틱우주바퀴

    이 블로그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댓글도요)
  98. 시력 1.5

    안양1번가에 쥐약같은 바퀴벨레 살충제가 있습니다. 한번 놓으면 아침마다 시체찾으러 놓은곳 돌아다녀야 합니다.
  99. 라얀

    정말 진심으로 무섭다능;;;;;;
  100. 안양녀

    ,.........생각만해도 너무너무 실어..
  101. 곰선생

    저는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뭔가 시커먼 것이 등으로 날아 들더군요. (먼산)
  102. sugarartemisia

    아 아직 저녁도 안먹었는데 배고프면서도 속이 않좋은...굶어야 하는건가요 [흑흑]
  103. 미스터파더

    개미가 있으면 바퀴가 없고 바퀴가 있으면 개미가 없다는데...
    여러분들은 뭘 더 선호(응?)하시나요?
  104. 류안

    그 쌀에 사는 쌀벌레 애벌레 아시나요?ㅠㅠ
    좀 쌀이 오래되면 생긴다는...
    하루는 밥을 했습니다...
    쌀.. 그냥 평소같이 씻었죠. 몇번헹구고..
    밥을 하고 배고파서 밥을 반이상 떠먹었을때, 제눈에 이상한 물체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밥풀과 흡사한 색과 모양의.. 머리색만 검은..
    애벌레의 향연을....
    오 소름돋죠 ㅠㅠ
    1. 리쯔

      알아요 그 애벌레...나방이되지않나요?
      언제는 쌀 씻는데 그게 정말 씻어도 씻어도
      계속나오길래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105. 레빗

    .....정말 소름이....;;;;
    전 옛날에 걍 누워서 뒹굴뒹굴하다가 (밤에 불도 끄고)사탕이 있기에 (사탕이 많았던 검은 봉지에 있었음)
    아무 생각 없이 까서 먹었는데 뭔가 이상해서 불키고 거울을 보니 ...헉 내 입주변에 ... 시커먼것들은...개미가 아닌가.... 그래서 얼렁 휴지로 대충하고 물로 씻고 ... 웩웩..그리고 몇 시간 동안 멍 때리고 있었음....
  106. 보살아들

    뭐야???...... ㅎㅎ 이런거 올리면......참...나.... 더러운거나올리고...
  107. ㅋㅋ

    저도 이거 당했습니다.ㄷㄷ..한 20마리 ㄷㄷ
  108. 건방진 녀석

    건방진 바퀴벌레 녀석들 미국물좀먹었다고...미국에서 온녀석들은 뭐그리덩치가 큰지건방져...
  109. zz

    .................................................아 잠못잘거같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0. 발델리

    세스코와 상의하세요~
  111. zzzz

    우리아빠 뭔가날아와서"탁!"하고잡앗는데 우리아빠는 "??딱정벌랜가?"하며잡앗는데 바퀴벌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 너구리사냥꾼

    우리집도 문열어놨는데
    날바퀴가들와서 벽에붙은거에요
    근데 아빠가 가관ㅋㅋㅋㅋㅋㅋㅋ
    [어 날바퀴네 고 책줘봐]
    읽던책을드렷어요
    -휙 퍽-
    헐...................그날로 바퀴는 날개를잃고목숨도잃었다죠
    제주변사람들은 바퀴를 잘죽인다고들하죠..
    학원영어샘도 벽에붙은 바퀴한테 수업용교과 던져서 죽엿다는 ㄷㄷㄷ
  113. 으음

    흐으 이분들 참 ㅋㅋㅋ 대단하셔요
    암튼 요즘은 바퀴벌레 개미 곱등이 그리마
    중국매미-주홍날개꽃매미(왜 매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ㄱ-)
    들이 문제죠....
    점점 종류가 증가하는 것 같아요
  114. 00

    과연 벌레는 귀신보다 더 무섭고 위험함(다행히도 요즘은 이상할 정도로 집에 벌레가 너무 없고 심지어 집이 매우 지저분할 때도 없음)
  115. bbb coupon registery

  116. harris leo

    에서 내 이름을 빼
  117. harris leo

    이름을 빼다
  118. harris leo

    름을 빼다
  119. harris leo

    , 팝
  120. harris leo

    다. 귀
  121. online flash games list

    었네요
  122. 3d game online

    좋은 게
  123. plumber chester

    게 인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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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
  125. http://chotabheemgamesonline.in/

    위험함(다행히도 요즘은 이상할 정도로 집에 벌레가 너무 없고 심지어 집이 매우 지저분할 때도 없음)
  126. 기담

    이제까지 들은 얘기중 최고로 소름끼치는 이야기 ㅡㅡ
  127. 갸아아아아악

    예전에 다니던 학원에는 벽에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는데 그 인테리어와 벽 틈 사이(하필 둘 다 흰색)에 바퀴벌레가 사는지 가끔 쳐다보면 더듬이가 들락날락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하필 그 벽과 공부하는 책상이 마주보고 붙어있어서(독서실 책상 같은 게 옆으로 쭉 붙어있음) 항상 집중 못하고 그것만 쳐다봤었어요ㅋㅋㅋ
    보다못한 선생님께서 살충제를 구입하시니까 결국 소멸(?!)한 듯... 그 후로는 어김없이 공부만 했죠 네ㅋㅋㅋ

    그리고 어렸을 적에 할머니 댁에 있는 전기 장판에 깔린 바닥에 손을 넣고 햐 따뜻하다..하면서 있다가 좀 더 따뜻함을 느끼려고 손을 더 깊숙하게 넣었는데 뭐가 잡혀서 꺼내보니까 건조되어 분말화한 죽은 바퀴벌레들이...(그나마 반건조가 아니라 다행)
    어렸을 때라 다행이지 지금 겪었으면 기절각...

    +하지만
    여러분 바퀴벌레는 더러운 생물이 아니에요!
    흔히 해충으로 알고 있지만
    바퀴벌레가 오염된 환경에서도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나온 근거없는 말이라네요
    인간보다도 청결하다고 하니까
    그냥 징그러워서 죽인다는 걸로 합시다 쿰쿰!
    <징그럽다는 죄로ㅠㅜ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흰색 바퀴벌레라는 건...
    흰색이 아마 바퀴벌레 피가 아닐까 싶네요
  128. 레바

    근데여 제 아빠는 어릴적에 비빔면 먹으려고 비빔면 만들다가 입 벌리고 있었는데 위에서바퀴벌래가 떨어져서 그걸.... 먹어버렸다는.......... 하지만 저는 바퀴벌래보다는 파리가 좀 더 무섭다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