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58화 - 빗소리

며칠 전 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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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e-Hyeon Lee

    제 방은 13층... 숫자도 숫자거니와... 후덜덜...
  2. sonics

    도둑이 아니었을까요... 가스관 타고 꼭대기 층 털려다 발 헛디뎌서 대롱대롱 매달려서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거나.....
    아니면 어느 할머니께서 'xx이네 집이 어디냐' 라고 물어보려 하셨을지도 ..;; 이건 어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1. 더링

      도둑이든 귀신이든 못 들어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2. mary

      그랬다면....

      그 할머니가 투고자분이 일어나지 않으셔서 그만 돌아가신 건...

      왜 내가 웃었을까.
  3. 단식소녀

    헉.. 귀신이 나름대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용을 쓴게 아닐까요? 손좀 잡아줘 하면서
    떨어졌을 귀신이 상상되네요. ㅎㅎㅎ
  4. 장마

    더링님 이런 센스쟁이!
    지금 비 오는데 저 잠 못자면 어떡해요! ㅎ
  5. siisuun

    2번째 문단 첫째 줄에 오타~ 평소처럼 해두고 자던 친구 인거같네용ㅋ
    1. 더링

      앗,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올릴려던 괴담은 따로 있었는데
      괴담 편집하는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급히 편집 방향을 변경했습니다.
  6. chillybug

    근 열흘간 비오는 밤에 집을 혼자 지키고 있는 저에게는 이런 글이 너무 무섭ㅠ_ㅠ
    1. 더링

      열흘동안 혼자 계시면 무서운 것 보다 외로우시겠습니다.:ㅁ:
      토닥토닥~
    2. chillybug

      엉엉;ㅁ; 잠 못 드는 밤.. 사무치는 외로움에 홀로 허벅지를 바늘로 찔러가며...
      ....가족들이 아침에 돌아와요 (씨익-)
  7. boltgun

    가끔 와서 보지만 실화투고는 확실히 신경 쓰이는군요...요새 비가 자주 와서 덥기는 커녕
    싸늘한 한기가 느껴져...기분이 영...그건 그렇고 저건 폴터가이스터현상인가 아니면 창문에 가끔 찍힌다는 데드마스크(?)...인가?..훗 저의 헛소리였습니다...ㅡ ㅡ;어쨋든 오싹하군요..
    1. 더링

      아, 데드마스크!
      문득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기억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 휴지맨

    만화 붉은매에 보면 암살단 훈련 중에 '절벽에서 떨어지며 목표에 정확하게 몇번 가격하기'
    라는 훈련이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그것은 붉은매의 유령...
    1. 더링

      붉은매! 제가 국민학생때 굉장히 좋아했던 작품인데
      요새 연재되는 2부를 보니 안습...
  9. Neodream

    일때문에 언제나 밤을 새고 독방을 쓰는 저로써도 오싹한 이야기..;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창문쪽으로 빗소리가 들리다가
    뭔가 정체를 알수 없는 소리가 섞이면 낮에도 잠을 거의 못자는 일이 생기는데..
    더링님 내 잠을 돌려주세요오 T.T
  10. trick

    서전트 점프를 연습하려는 게 아니었을까요?
    (우아아앙)
  11. 바람이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댓글... 여름방학이 시작되니 마니 찾아오겠습니닷!
  12. 피피

    아파트하니깐 얼마전 본 영화 아파트가 생각나네요 절대 보지마삼 돈이 아까움... ㅠㅠ
    저희집은 주택이라 별로 -_-;;;
    1. 백작하녀

      별로라는 평을 많이 들었지만 원작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결국 영화도 봤는데 눈물나더라구요. ㅠ_ㅠ 차라리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게 좋았을 텐데 말이예요. 원작을 돌려줘!!!
  13. 께록님

    역시... 재미있어요^^
    사이렌 시사회 끝나고 청계천 걸으면서 잠밤기 괴담을 후배한테 얘기했는데
    영화보다 무섭다고 하더군요 ^^
  14. ㅋㅋ

    그 귀신 주먹 단련됐겠네...계속 두드리는 동안 얼마나 답답했을까..말도 안하고 계속 두드리고 있는 모습이란...ㅡㅡ 안습이네..
  15. 사유리

    그 얼굴에서 강렬한 포스가 느껴졌을텐데.. 눈이라도 마주치면 "힘내!" 라고 말할지도;;
  16. Ryuha

    ..반지하지만, 나름대로 무섭습니다.
    11층이면 귀신아 떨어져라~라고 하지..-_ㅜ
    반지하면..그냥 기어 들어오면 우쩝니까..-_ㅜ;
  17. 윈드토커

    저희 집도 11층
    하지만 제가 자는 방에는 밖으로 나는 창이 없습니다 허허....
  18. Flypup

    ...두두두두 라시길래 갑자기 예전의 스트리트파이터 게임이 떠올라 버렸습니다...;;;
  19. 백작하녀

    귓가에 바람소리를 들려준 건 수호령이나 조상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20. neko

    저희 집 아파트 8층....제방 창문은 통유리로 한면이 거의 창문(베란다를 터서;)...
    게다가 누군가 서있을 틈까지!!완벽하죠!!
    근데 창문을 활짝 열었다면 반대쪽을 두드린거죠?
  21. 휴프논

    ...켄시로!?
  22. seimei

    누군가의 빅장인가;;;;;;
    1. 사유리

      완전 쌍콤합니다.ㅋㅋㅋ 빅장이라니~
      비비비비빅장스타일러~~~
  23. 휘루

    ㅋㅋㅋ 올만에 업뎃 .... 피묻은 손으로 두들겼다면
    더 섬뜻했을텐데... 아쉽군......
  24. 어쩌지마

    방충망이라......

    섬뜩할진 모르겠는데....

    안에서 주먹으로 친건 아닐가요

    나가야 하니까 창문열어달라고;;;;;;
  25. Kmc_A3

    짤방보이라는 짤방의 그 캐릭터가 두들기고 갔군요.[응?]
  26. 준여니~*

    이거 첨 봤을때 무서웠는데, 지금 보니깐 귀신이 안습이라는.
    새벽내내 안 날아갈려고(?) 고생했을테니.ㅡㅡ
    혼이니깐 떨어지진 않을테고.ㅡㅡ
  27. 김매

    귀신이 창문에다 북두의 권을 연습하다 갔군요.......
  28. ☆_★

    주먹으로쳐도 창문은 안 깨지나 보네요 -_-ㅋ
  29. 니요나

    짤방보이가 언제 벽타는 신공까지 수련했답니까!!!ㅠㅠㅠ
  30. 모모

    아아.... 지금 밖에서 비가 많이 와서 창문에 두두둑 소리나는데
    자꾸 주먹으로 두들기는 소리 같삼 ㅠㅠ
  31. naya

    단독살다가 담달에 아파트로 이사가는데....ㅡ.ㅡ;
    가야 될까용? 힝....
  32. margairta

    전 8층인데 자다보니 불덩이같은 게 보여서 흠칫한 적이 있지요..OTL
    그런데 외 귀신을 못보는걸까요..(왠지 침울해지는듯;)
  33. 고릴라죽빵

    한국csi 에게 지문 조회를 의뢰 합시다.. 잡아야 합니다.
  34. 소빈

    여름휴가 가던 산타가 아니였을까. -_-;;;
  35. 기기묘묘

    대략 움찔한 얘기였습니다...;;
  36. 11층거주인

    저.. 11층삽니다... 후후 다행이 가을에 이야기를 읽어서..

    하하하하..........ㅜㅜ 무서워 죽을것 같아요
  37. 명동녀

    울집은 7층인데!!!!>ㅁ<
  38. 취조반장ㅡㅡ+

    군대간 오빠가 휴가 나왔다가 넘 늦어서
    창문이 열려있길래 죽을 힘을 다해 배수관 타고 기어올라왔는데
    그 사이에 문을 닫아서 두드려 깨우려 했던건 아닌지.. (퍽ㅡㅡ;)
  39. 깡보

    평소처럼 해두던 자던 -> 평소처럼 해두고 자던
    이렇게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40. 보살아들

    그냥 잡귀가 장난친거 뿐이에요.. 신경쓰지마세요...ㅎ
  41. 아니 이것은?!

    부, 북두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