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25화 - 눈 오던 날

저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많이 익숙해졌지만, 처음 입주했을 무렵에는 영화 소름에 나올 듯한 오래된 아파트라서 밤에 혼자 귀가할 때마다 으스스한 기분이 들 때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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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킬

    니킬이 1 빠네요 + _+ <
    학원땡땡이치고 덧글다는중이라는 .. ◀ 잡담
    아무튼 오싹해요 .. ;
    어떻게 저런일이 -_-
  2. soyou

    더링님의 정신에 감동했습니다..
  3. 전뱀

    항상 즐겁게 읽고 가던 사람임니다'ㅛ'/

    그나저나 더링님 이번 괴담은 자정이 아닌 시간에 올리셨!!!
    1. 더링

      자정에는 눈이 이미 그칠 것 같아서 미리 올렸답니다.^^
    2. 비달삼순

      더링님의 정신에 저도 감동햇어요..

      앞으로도 이런 무서븐 글 마니 올려주세요 ^^;;
  4. hroxygen

    이런... 순간 뒤에서 서있는 누군가가 갑자기 떠오른... 소름왕창입니다;;;
    1. 더링

      저도 가끔 괴담을 편집하다보면 뒤에서 뜨거운 시선이 느껴지곤 합니다.+_+
  5. Kain

    음...누구신지 몰라도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문을 두드리셨군요.
    그 장난정신에 경의를...
  6. yulisys

    글 다읽고 소름끼쳤다가 더링님 덧글보고 감동 먹었습니다~~
    (먼소리냐.. -_-;;)
    1. 더링

      아, 아닙니다.
      사실 서울에 눈 온 적이 몇번 더 있었는데 그때마다 밖에 놀러가서...
  7. 700w

    더링님. 정말 센스쟁이시군요. 밖에 눈이 많이쌓여서 그런지 정말 소름이 확 돋네요. 근데 용케도 문을 여셨군요. 저같으면 문을 두드리든, 때려부스든, 혼자있는데 저런일 생기면 문 절대 못열텐데요. 용감하셔요. ;ㅁ;
    1. 더링

      저도 아파트 보안창같은 걸로 보고 안 열었을 텐데 정말 강하십니다!
  8. neko

    저는 사람이 와도 모르는 사람이면 인터폰도 안받는 사람이라;;;
    저런 귀신이 와도 모르겠네요....하핫...(세상이 험해서)
    1. 더링

      저도 잘 모르는 사람이면 전화도 안 받습니다.^^a
    2. 강이스이

      저는 잘 아는 사람이 전화해도 잘 안받습니다 ㅡㅡ;;;;;
    3. 긔요미

      나의휴대폰은시계용 그래도 갤럭시텝이라구ㅠㅠ흑흑
  9. 유메

    역시 문은 다른뭔가와 이어져 있는걸까요?

    문앞이나 문 맞은편에서 혹은 문밖에서 무언가를

    봤다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갑자기 생각났어요...ㅎ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문을

    영혼들은 다른용도로 사용하는게 아닐까하는...(중얼중얼-_-)
    1. 더링

      그래서 옛날부터 문지방이 차원의 경계라고 생각하였기에
      문지방에 앉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 거죠.^^
  10. wlwldn1199

    저건 문밖에 있던게 아니라 문안에서 두드린듯
    1. 신나라

      일본의 대 사상가 `이토준지`의 학설을 빌려오자면,
      벽속에는 우리와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기묘한 행동을 하면서 살고있다고 합니다.
      가끔 벽속에서 발견되는 시체는 `벽속의 주민들`이라는거지요.
    2. Jae-Hyeon Lee

      여기 올라온 괴담중에 비슷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장난전화를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이 역추적 했는데 그 전화는 그 장난전화를 신고한 사람의 방에서 걸려온 것이었죠..
    3. 더링

    4. flypup

      [When a Stranger Calls]라는 영화로, 최근 리메이크 된 작품이, 같은 집안에서 주인공에게 걸려오는 무서운 전화에 대한 얘기 입니다...
    5. 이상한뽈.

      CSI 에서도 스토커의 전화가 신고한 사람의 집에서 걸렸왔던 에피소드가 있었던..(어떻게 했는지는 말씀 안드릴께요;;)
  11. zerror

    아잉 이런 더링님 센스쟁이~
  12. 윈드토커

    이럴수가...
  13. seethewind

    wlwldn1199 님 덧글이 더 오싹 ...ㅠ.ㅠ
  14. Ryuha

    눈 치우러 나가야 하는데 무서워서 못 나가겠어요..;;
  15. 연신.

    와 wlwldn1199 님하고 신나라님하고 서로 댓글 다신게 진짜 제대로 소름이네요
  16. margarita

    Kain님 짱입니다ㅋㅋㅋㅋ
    추신 대박이군요...[덜덜]
  17. Jae-Hyeon Lee

    딴소리 하나 하겠습니다. 보통 귀신얘기를 하면 귀신이 다가온다고 하죠 그렇다면 이곳의 방문자 중 혹은 리플을 다는 사람 중 귀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여 더링님이 귀신일지도...
  18. needrace

    밤엔 문열기도 무서울텐데 ㅜㅜ
    정말 기분 오싹하네요
  19. seimei

    눈오는 날 정말 적격이네요...
    계단식 아파트에다가 일층이 아니라서 다행이군요.
  20. Kain

    계단식 아파트에 얽힌 일도 하나 있지요....
  21. 미나모토군의 심장

    어머뉘께서는 목욕중..오빠랑 아빠는 밖으로...-ㅅ-~~저녁때인데..
    쾅쾅쾅하는 말이 무섭게만 느껴져요..=ㅅ=~
    사실 가끔가다가 누가 문 두드리고는 걍 가버리거나..우리집은 비밀번호식인뎅..
    장난으로 그거 누루거낭..좀 있으면 엄마 나가시는데..귀신 찾아오면 어쩌나...OTL
  22. ♡達妓♡

    원츄~♡
    오늘은밤에보고있는데넘넘무서웠어요~♡
    그래둥...
    또다른유머개시판으로갈꺼니깐...♡
    그럼나중에또올때까지안녕~~~♡♡^ㅡ^
  23. 이름없는자

    저도 한밤중에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말리신적이 있었죠.

    저녁식사중.밥을 먹다말고 갑자기 아빠 밖에서 누가 불러~라면서

    나가려는 어린딸을 붙잡으신 저희 아버지.

    저희 아버지가 없으셨다면 저는 이미 다른 세상 사람.-_-
    1. 死神쟈칼

      시...신내림받은 집안인가요?
    2. 강이스이

      훗... 저도 한밤중에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나가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말려서 못나갔었죠 . 그날 친구들이랑 나이트 가기로 한 날이였는데 ㅜㅡ
  24. feveriot

    바람이 많이 불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지 않을까요...
    저도 예전에 잠을 자는데 갑자기 몸을 스치는 한기와 함께
    옷자락이 스치는 소리가 아주 가까이에서 나길래
    눈을 못 뜨고 땀만 삐질대며 가슴만 두근거린 적이 있었는데...



    커튼 소리더라구요.

    초겨울인데 문을 안닫아놔서 엄청 추웠습니다.
  25. m

    제가 일곱살때 (지금은 작고하신)친할머니 친정되는 친척집에갔는데 새벽녘과 저녁에 본체옆에난 지금은 쓰지않는 대문이 사람도없이 그것도 어린 제가볼때만 흔들린적있었죠. 꼭 문흘들고 두드리는 귀신이있단말이야, (이런&#51671;굿은 혼귀를 봤나!)그런 귀시들은 길을 잃고 자신의 장소를 잃은 객귀들이라 사라졌다고 방심하는것은 금물이에요.
  26. 타라쿠니

    제가 어렸을땐 벨 누르고 도망가는 짓 많이 했는데.. 요즘은 전부 아파트라 재미 없다는.. ㅡ,.ㅡ
    (숨어서 누가 나오는지 봐야 재밌는 건데.. ㅡㅡ)
  27. 지렁이...

    심심한 귀신 같네요..
    불러놓고 도망가기라...
    아니면 추워서 집에 들어가고 싶었나?
  28. Lacrimosa

    좀전에 저거 읽고 있는데 누가 문 두드려서 쓰러질뻔 -_-;; 역시 4층은 재수가 좀 없는걸까요?
    1. 死神쟈칼

      4...층.... 자자.... 4를 F로 바꿉시다~!!!
      - ㅅ-;;;;;;
  29. 대뇌직격

    그 사람은 현관문 뒤에 찰싹 달라붙어서 미라님을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30. 글라

    그거 눈와서 바람불어서 문이 쾅쾅거린거 아니에요??
    복도에 눈이 쌓였다면 창문이 열린거잖아요. 그러니까 바람불어서... 우리집도 바람불어서 그러적 많은데.
    1. 미라

      복도가 오픈식이라서 창문없이도 눈이 내립니다.
      그리고 바람불어서 쾅쾅거리는 것과
      사람이 두들겨서 쾅쾅거리는 것과 구별할 순 있습니다.
  31. 쑥이양乃

    저도 귀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눈에 보였다가 사라진걸 본적이 있지요
    생각이나서 지금 투고하고 오는길입니다~ 쓰면서 그&#46468; 생각하면서 다시 쓰느냐고
    등골이 오싹해지고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32. InXBus

    문을 두두린후 아파트복도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는.... ㄱ-;;;;
  33. 소름쫙

    와.. 그래도 문을여셧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혼자잇다면 절대 문열지못할거에요ㅜㅜ.. 겁이많아서요..
    전 마냑그렇다면 신나는음악을 이어폰끼고크게틀어놓고,
    시간맞춰놓고 잘꺼같아요.. 정말 저는겪어보지않앗지만 ..
    이런많은글 봣는데 .. 정말 오싹..소름끼치네요 ㅜㅜ
  34. 너구리

    같은층에 아랫층이나 윗층애가 집에있다가 두들기고 도망간걸을수도+_+b
    집에있다가나오면 신발에눈이안묻지요 흐흐;;
  35. 모모

    밤에 아버지가 들어오실때 문두드리시면 문 못열어 드릴것 같음... ㅠㅠ
  36. 명탐정

    예전에 괴담에서봤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미 귀신이 님의 방안에
    들어온거레요.
  37. 보살아들

    잡귀가 장난친거 같군요,,, 그러니까 현관문에다 쑥향을 피워보세요,, 밥에 .. ㅇㅋ?
  38. ♥카라멜마끼아또♥

    귀신1우리장난칠까?귀신2무슨장난귀신3초인종누르고말안하고도망가기?귀신4ㅇㅋ귀신5누르다누르는데안열어줘서발로대문쾅쾅귀신6들키겠다도망가자후다다다닥
  39. 레바

    `❤카라멜마끼아또❤`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덧글 잘 읽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욬ㅋㅋㅋㅋㅋㅋ
    강사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