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군대에서 제대한 친척 오빠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대학에서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있었는데, 후배와 함께 입대를 했었다고 합니다. 입대를 하고 나서 몇 달 후, 후배와 함께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후배가 어디론가 달려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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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뭔가 총으로 내리쳤는데... 친척오빠가 따라가서 보았더니 누워있는 여자를 계속 총으로 치고 있더랍니다.
후배가 제 정신이 아니라는 걸 느낀 친척오빠는 바로 본부로 달려가서 사람들을 불러왔고, 후배는 눈이 뒤집어진 채로 쓰러져있었답니다.
나중에서야 그 여자는 원래 죽어있던 시체라는 것이 밝혀져, 후배는 별다른 조치 없이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말도 없고, 멍하니 앉아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제대할 때가 되서 그 사건이 잊혀질 무렵... 친척오빠는 후배에게 넌지시 그 사건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후배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 사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선배는 그 날 경계근무 서면서 못 들으셨죠? 전 그 날 이상한 여자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뭔데?"
“너희들... 너희들... 다 죽여버릴꺼야!”
그 말에 들은 후배는 곧바로 달려가서 여자를 계속 때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시체를 말이죠...
[투고] 지워니님
비묘
자꾸 뒤에 누가 없는지 보게 되잖아요;;
왜 한밤중에 여자시체가 있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지가 않아요 ㅠㅠ
얼른 어머니방으로 피신 가야죠; 혼자 자긴 글렀어요 훌쩍...
베떠리다나가스라
그리고 보통 그렇게말하면 도망가거나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그 후배분 상당히 과격하신듯 ..? ㅋㅋ
그나저나 , 그여자분도 불쌍하네요 ㅋㅋ
너희들..다죽여버릴꺼야! 하고 소리는치고
실제로 개패듯맞고 복수도못햇으니 ㅋㅋㅋㅋ
저승가이드
쿠나이
것보다.. 다 죽여버릴꺼야 에서 화상고 생각나는건 왜지...;;
luark
Kain
어디서 죽은 귀신이길래..
단청연화
커커걱
지나가다
피피
아무튼 무섭네요~
Astarot
류자키
판톰
이상한뽈.
농약먹고캬
seimei
청춘의 덫...부셔버릴꺼야 말씀이신가보군요...
margarita
후배분 심정 이해가 갑니다ㅋㅋ 무서우면 때리게 될 것 같아요..말 멈추게 하려고..
얼터메이텀
포 닦는 귀신은 언제 나오나요?
닭띠소녀㉪
신나라
이런../
SECRET
특히 무서운 얘기가...^^
강이스이
귀여운가정부
>ㅇ< 오늘 밤에 강아지 꼭~ 안고 자야겠어요
klowl67
==
그여자 화상고의 팬?
타라쿠니
아니면 이유라도 물어보던지..
다짜고짜 때리다니.. 총으로 때렸다면 개머리판.. ㅡㅡ;;
그 후임병 뭔가 아주 찔리는게 있었던거 아닐까요?
타라쿠니
아니면 이유라도 물어보던지..
다짜고짜 때리다니.. 총으로 때렸다면 개머리판.. ㅡㅡ;;
그 후임병 뭔가 아주 찔리는게 있었던거 아닐까요?
대뇌직격
jogi
시신모독죄 나 시신훼손죄(?) 같은 죄였음에도 불구하고
별 탈이 없다는것은 미심쩍네요.
지워니
그시체는 귀신인지 아니면 정말 시체인지는 잘모른다고합니다.
모모
둑은둑은 .. 나도 가고싶다 +ㅁ+<<
질투마스크
취조반장ㅡㅡ+
사람을 계속 찌르고 있다거나 그런 경우 있잖아요
그 후배분도 너무 무서워서 그런일을 저지르지 않았을까...
시체지만 자신에겐 보이는 귀신이니...
깡보
이렇게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ㅎ
명탐정
보살아들
♥카라멜마끼아또♥
굿무브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