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91화 - 모니터

후임병이 아직 입대하기 전에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날 오후...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답니다. 후임병의 방 구조는 모니터 옆에 출입문이 있고 모니터와 마주 보는 벽에 창문이 있는 구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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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고라

    지금 제방과 너무 동일한 구조여서 읽을까 말까 하다가...윽... -_ㅜ 무섭습니다.. ...-_ㅜ
    1. thering

      확실히 모니터 뒤에 창문이 있으면 저런 일이 없어도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고라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시니
      왠지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탈사이트에서 댓글을 단 듯한 느낌입니다.^^
    2. 캐릭터

      재가 나보다 렙이높아!! 재가 나보다 렢이높아!! 좋았어!! 컴퓨터를 꺼버리자!! 염력!
  2. usako

    반사 안되는 LCD모니터 짱!!! (덜덜덜;;;)
    1. thering

      LCD모니터가 슬림해서 좋긴 합니다만
      디자인작업할때 색이 다르게 나와서 슬픕니다.ㅜ_ㅡ
  3. 지렁이

    훔쳐보기 귀신인가 보군요...
  4. elkanine

    오오 올라왔군요.....

    저런 경우에는 '사실 원래 코드가 빠져 있었던 것이다'....;; 는 것도 많이 봤던 듯 합니다... 좀 다른가?
    1. thering

      투고된 이야기중에도 코드가 빠졌는데 컴퓨터에서 소리가 났다던지
      비디오에서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죠.^^
    2. 톡쏘는콜라' -'

      저도 며칠전에 컴퓨터 하려고 생각없이 모니터를 먼저 켰는데 화면이 뜨더라구요=_= 한참 컴퓨터를 하다가 갑자기 꺼지길래 뭔가 했는데 처음부터 코드가 안 꽂혀있더라는..ㅜ_ㅡ[덜덜]
  5. luark

    귀신들은 왜 쳐다보기만 해도 무서운걸까요; 그닥 해꼬지를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1. thering

      자신이 알지 못하는 대상에 대해선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 지식in

      사람 이 죄를 짓거나 죄책감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죄가 없으면 귀신도 안무섭겟지요^^
  6. 카류

    컥..;; 제 방도 똑같은 구조군요..;;;
    그런데, 창문 밖이 복도이기 때문에...
    귀신이 날 보고있어도 놀라지 않을것같은[..]
    1. thering

      허헛, 복도라면 귀신보다 낯선 사람이 더 무서울 것 같습니다.ㅜ_ㅡ
  7. 미루키

    누군가 날 지켜보고 있다는 시선은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
    1. thering

      공포단편중에서도 학교 전산소에 감금당했던
      아이가 가장 두려워한 건
      문틈으로 아이를 훔쳐보던 수위의 시선이었다죠.^^
  8. 미치니루

    제방과 위치가....
    ㅜ우우
  9. seimei

    역시 군대란....
    박수무나 음양사들이 가면 참 괴롭겠어요;;;;
    (그래서 일본에 군대가 모병제인지도!!)
    1. thering

      주위에도 후임중에 [보는 사람]들이 오면
      참 적응을 못한다고 합니다.
  10. 톡쏘는콜라' -'

    허허~ 제 방은 창문이 침대 머리맡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고 싶지 않아도 일어난다는..(사실 제 창문이 친구방 창문이랑 마주바서 아침마다 깨워요ㅜㅜㅋ) 컴퓨터는 창문 옆에 잇어서 친구랑 맨날 같이 소리지르면서 게임을.. (예를 들어 "야! 거기서 아템 쓰면 난 어떻게 해!" 라던지..-_-ㅋ)
    1. thering

      친구분이 이성친구라면 러브리한 시츄레이션도 가능하겠습니다.^^
  11. 크로노

    워~워~~내방도 저런구존데.....저는 모니터 뒷편에 커다한 벽걸이 거울이 달려 있답니다.....=ㅅ=a..지난 여름에 더워서 바깥 베란다 창을 열고 겜하다가(해진이후에..)건너집 옥상에 사람들이 와따가따하면 거울에 뭔가 시커먼게 왔다갔다...;;그래서 한번씩 휙돌아 봤는데..이제 적응이 되서...힛..참고로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라 건너편에 집이 있습니다.
    1. thering

      오우... 모니터 뒤로 벽걸이 거울이 보인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거울로 비친 자신이 크로노님을 바라보고 있다던지 한다면...
  12. Mistress

    전 바로옆이 창문이라는...;ㅁ; 비오는데, 무섭군요...
    전에는 모니터에 제모습이 비치는걸 즐기며 로딩시간에 포즈도 취했었는데...
    이젠 무서워서 원,..
    1. thering

      요샌 게임을 안 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옛날 게임할때 로딩길어서 정말 답답했죠.
    2. 상큼한 ㅇㄹ

      z로딩시간에 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소드

    아파트 고층이었는지 단독주택 이었는지가 살짝 궁금하네요^^;
  14. peanut

    LCD로 바꾼 후에 아무것도 안 비쳐진다는...ㅋㅋ
  15. 윈드토커

    오... 안돼...
    창문이 모니터 쪽으로 있는 나는 어쩌라고!!!
    안돼!
  16. 카즈야카

    저희집은 컴텨앞에 창문이 있고. 오른쪽에 출입문이있는데...
    저는 컴텨를하다보면... 꼭앞에서 누군가가 마주보는듯한 느낌에 고개를들어보면..
    무언가 휙휙하고 지나가는걸 많이 봅니다.;;;
    대략..무얼까요.;;
  17. 피피

    오~ 저두 카즈야카님이랑 비슷한 방구조네요...; 근데 전 이런걸 볼때마다 뒤가 근질근질한뎅 ㅡㅡ;;
    1. thering

      저도 편집하면서 뒤가 근질근질했답니다.
      결국 뒤로 돌아보고나서야 안심했죠.
  18. 아치a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 이유는?? ㅠ_ㅠ
    1. thering

      저도 저녁때가 되니까 슬슬 배가 아파옵니다.
      ...아, 이건 속쓰림인가요?
  19. Astarot

    창문이 모니터와 마주보고 있는 건 아니지만...가끔 모니터에 뭔가 비치는 것 같아서 놀랄 때가 종종 있답니다-_-a특히 바탕화면이 까만 페이지를 보면 뒤에 있는게 너무 거울처럼 잘 비쳐서;; 대신 모니터 뒤에 창문이 있어서 컴퓨터 하다가 고개를 들면 창문이 보이는데 그것도 밤되면 꽤나 무섭더군요.
    1. thering

      그럴때가 은근히 소름끼칩니다.:ㅁ:
      특히 한밤중에 글 쓰다가 묘한 기분이 들면 어휴...
  20. margarita

    저런- 그때 모니터를 톡톡 쳐줬으면 귀신과 조우했을지도 모르는대요[<-...]그나저나 혼자서 저러면 얼마나 황당하고 오싹할까요-_-;;
  21. topaz4u

    음... 저는 LDC모니터에 창문 바로 아래에 놓여있는..
    지금도 조금 열려진 창문틈으로 누군가가 엿보고 있...!!! 지는 않지만
    복도식 아파트라 아무때고 지나 다니는 사람들은 많지요 -_-;;
    제 방엔 바로 컴퓨터 책상 맞은편에 거울이 달려있는데 (붙박이장 문짝에 전신거울)
    얼마 전까진 모니터 옆 화장대?겸 서랍장 위에도 커다란 거울이 있어서
    방에 들어서면 거울끼리 마보이는 형태였답니다.
    그런데 아는 사람이 거울 마주보게 두면 안좋다고해서 얼마전에 치웠어요
    영계로 가는 문이 열린다나...-_-;;;
    저도 영적인 체험...=_=; 이 좀 심하게 있었던지라 예방 차원에서...
    지금은 거울있던 자리에 대신 복숭아나무 가지가 있다지요 ^^;;;
    1. 찡_

      ..거울 두개를 마주보게 두고...자정이 되면!
      ..................거울에서 포쿠테가 튀어나옵니다!(퍽) 그거 잡으면 소원을 이뤄준데요. ....죄송합니다, 저 막장인가요? ㅠ
  22. grisys

    오 운 군이 투고한 글이군. 축하하네.^^
  23. 월계꽃

    와 토파즈님 신기하네요 저희집 어르신들도 그런말씀 하시는데...
    원래 방에 들어설 때 거울 두개 마주보게 놓으면 안되는거라고...
    왜그러냐고 여쭤봐도 대답은 잘 안해주셔요. (더 궁금)
    1. topaz4u

      저도 몰랐는데 거울이 마주보고 있으면
      그게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문이 된다네요
      그래서 거길 통해서 귀신들이 들어오게 된다고..
      그덕분에 요즘엔 엘레베이터 탈때가 젤 심란해요 -_-;
    2. 톡쏘는콜라' -'

      topaz4u님 때문에 이제 엘리베이터 혼자 못 타잖아요ㅜ_ㅜ 책임지세요;;(귀신도 맨날 보는 주제에 겁도 많아서는..=_=)
    3. 강이스이

      일본에 가면 ....... 천정 바닥까지 거울로 된 러브호텔이 있는데 ( 와우 상상만해두 야하닷 ) ~
      그렇다면 그곳에는 ....... 음란한 귀신들이 매우 많이 모여들지도.... 히죽히죽 ;;
  24. 포이

    정확히 0.5 초
    굳乃
  25. 모군

    홍콩할매귀신이 아닐까요?
    ...죄송합니다
  26. 뮬리아나

    아아 제방은 직사각형이에요. 베란다죠[쿠궁] 이제 방으로 들어갈때가 되었군요 그러고보니..
    음.. 제방이 사각형을 또 네개로 나누었는데 하나가 없어진 구조라..

    거기 한면이 거울이고 반대편이 창문인데 정말..
    뭔가 지나가는느낌은 너무 무서워요;;

    하여튼간 밤에 뭔가가 비치면 무섭답니다b
  27. 톡쏘는콜라' -'

    저 위에 제가 남긴 댓글에는 항상 재밌는 일만 있는 것처럼 썼지만..=_= 가끔 컴퓨터를 하다가 친구랑 얘기를 할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창틀 밖에서 누군가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길래;; 기절할 뻔 했던 적도 여러번이랍니다ㅜ_ㅜ
    1. topaz4u

      헛;;; 보이는 체질이시군요 -ㅁ-;;;
      전 다행이도 보이거나 들리거나 하진 않아서
      걍 타고 다닌답니다만..;;;
      엘리베이터를 타실 때는 천수경을 외어보세요
      기독교라면 주기도문을.... (대책없음;;;)
  28. 클린;)

    아, 모니터 옆에 문은 같은데 창문은 제 옆에 있네요.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고 할 때면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_-으스스;
  29. 초코프리마

    참무섭네요 저두 겪은일이 있긴하지만...너무 으스으스해서 예기하기가 쫌꺼림찍하네요
    어쨋든 사람들은 기가약하면 귀신을본다구 하잖아요... 하핫...저도 많이봤습니다만- -
    뭐그러려니 넘어간적이 많습니다
  30. 강이스이

    보초 스면서 후임병에게 " 무서운 이야기 해봐라 " 하면서 졸라 갈궜을 ..... 글쓴이 님의 모습이 생각나서 피식 웃습니다 ... .... 아 그 귀신 ...... 우연히 .... 돌아다니다가 야동보구나서 ,
    컴퓨터 하는 후임병 보구 .... 야동 보는게 아닐까 하고 훔쳐봤을지도 ㅡㅡ
  31. 귀염도도민트♡

    후우 ~
    정말 깜짝놀라셨겠네요 ,ㅡ00ㅡ
    때찌 해줘야되 ㅡㅡ++++++♬ㅋㅋ
  32. 미션임파썩을

    캬캬캬 결국은 후임병이랬으니 고참들이 놀려주려고..?? 후훗.. 군기 잡히겠꾼요 군대가면 많이 써먹겠습니다 ㅋ
  33. 한원

    모니터위 & 등뒤 모두 창문이 있는 저는 어쩌란 겁니까... 지금 시간이 몇신데!!(잠은 다잔거죠~ ㅠ)
  34.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5. 타라쿠니

    장시간 PC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Child-lock 프로그램???
  36. 쑥이양乃

    저는 모니터 뒤에 세계지도 있습니다...하하하하............-_-
  37. 강이스이

    흠.... 커텐을 닫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군 ;;;
  38. 류자키

    헐 . 요샌 대부분의 '집' 이라는 개념이
    아파트 인걸 생각하면 - ㅋ
    주택이면 그럴수도 있겠지 싶은데..
  39. 유니콘

    윽 유니콘은 시커먼 화면이 진짜 시러요

    그래서 잠밤기에서도 여러번 마음을 졸이곤 하죠
  40. feveriot

    좀 오래됐지만 제가 투고했던 이야긴데,

    사실 이야기 듣고 나선 하나도 무섭지 않아서
    그냥 까먹었던 이야기입니다..


    한참 후에 집에와서 컴퓨터를 하다가
    갑자기 이 이야기 생각이 났는데..




    생각해보니 제 방도 등 뒤에 창문이 있더군요...
  41. 쇼트,벗 스트롱.

    쇼트,벗 스트롱.
    누가 알아들을까??
  42. 지반트

    어라;; 제가 겪은 일과 비슷하군요;;
    순간 화들짝 놀랐습니다;
  43. 모리스

    ;;
  44. 파랑새

    아아...검은 화면하니까 생각나는 게 잇네요 ㅠㅠ
    지금은 좋아져서 별 그런 일은 없겠지만 예전에는 노래방기계화면이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 정말 짧은 시간동안 검은 화면 나올 때가 잇었잖아요~
    당시 친구들 5명하고(저까지) 노래방에서 완전 필받아서 놀고 있엇더랬지요ㅋㅋ
    점수가 나오고 100점이라는 처음 뜬 숫자에 다들 엄청 좋아했었는데 귀신을 좀 볼 줄 아는 제 친구의 한 마디에 모두들 얼었습니다ㅠ
    "야ㅋㅋ방금 봤어? 가만히 서서 손뼉만 치던 애까지 6명이었던거ㅋㅋㅋ"
    ㅠㅠㅠㅠ 그 친구는 워낙 그런 걸 많이 보는지라 안무서웠을지 모르겠지만 완전 식겁했다죠!!
    실제로 노래방이나 클럽같은 곳엔 리듬타는 귀신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45. 명탐정

    그귀신영 싱겁네.쩝
  46. 싸이코

    혹시......후임병을 사모하는 한 여인이 아니었을까요?
  47. 부처님의 제자

    잡귀 장난친거니까... 그렇게 무서워 하지마세요.. ㅎㅎ 정 무서우시면.. 염주나 가지고 다니세요 .ㅎ
  48. 밤고양이

    니 뒤에 엄마은신- _ -
  49. 구렁이

    야동 보려고 매달려있던거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