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44화 - 늪

저희 선생님께서 군대에 계실 때 겪은 일입니다.

어느 날 선생님께서 후임병과 보초를 서고 있는데, 갑자기 그 후임병이 "저 아래쪽에 이상한 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라면서 잠시 다녀오겠다고 하더랍니다.

하지만 후임이 가리킨 저 아래쪽에는 깊은 숲밖에 없었기에, 선생님께서는 '이게 보초를 서기 싫어서 꾀를 부리나...' 싶어서 단호히 안 된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다시 한참 보초를 서고 있는데 또 그 후임이 "저 아래쪽 숲에 꼬마가 들어갔습니다!!!" 라고 했답니다.

선생님께서는 "보초서는 일이 장난인줄 아나! 이게 어디서 꾀를부려!!"하시며 화를 내셨지만, 후임은 거짓이 아니라며 계속 부탁하였고, 결국 선생님께서도 거듭되는 후임의 말에 못이긴 척, 허락하셨답니다.

그런데...

  1. Nairrti

    하지만 뭔가 묘하게 이야기의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새벽 세 시에 이 글을 보고 자려니 조금 꾸리꾸리하구만요;;;)
  2. nykkun

    오우~ 무셔라..
  3. 제길삐삐

    윽.. 팔만 남아서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가는데 따라갔단말입니까?? ㅡ.ㅡ;;
    후임은..

    강심장인걸까요??
  4. margarita

    따라가신 분이....존경스럽네요(_ _;) 팔만 남은 걸 보고....따라갔다니.;;끝부분이...좀 슬프네요..(저만 그런가요?;)
  5. 닭띠소녀㉪

    제 글이 올라왓네요>_< 꺄악+ㅁ+ 제가 쓸때도 기억을 더듬어서 쓰느라 뒤죽박죽이엇는데 편집하고 나서도 좀 뒤죽박죽인 듯;;; =ㅁ= 그래도 뭐 올라왓으면 &#46095;죠^^ 몇개 더 들은 거 잇는데 또 쓰면 뒤죽박죽일 것 같고ㅠㅠ 그래도 쓸까요?=ㅁ=
  6. 히로인

    저번에 누가 제 꼬릿말 지웠나요?ㅡㅜ
  7. 러브

    만약 아이가 죽어서 혼이 된 거라면 슬프군요...
  8. 지렁이

    저 마무리되로라면 괘찮은데...
    팔만 없어졌다니!!
    혹시 사람홀리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닐까요?
    사라졌다던 팔은 늪에 빠져있고...
  9. chldusd5474l

    늪위를 안빠지고 걸다니..
    성경의 베드로가 생각나는군여
  10. seimei

    으으...직접 봤으면 진짜 소름끼쳤겠다.

    다니엘 흄인가 하는 초능력자는 엑토플라즘으로 손을 만들수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 모양이 손목위에서 뚝 끊겼다고 하던데....
  11. thering

    저도 지금 읽어보니까 묘하게 흐름이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걸 느꼈습니다. 분명 졸음마와 싸움중일때 편집하느랴 그랬던 터. 여하튼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_ _)
  12. 뮬리아나

    으.. 근데 그 늪이.. 절대로 끝이 어디인지도모르는 늪이었다면.. 위험하겠어요;
  13. 니킬

    아아앗 ; ㅅ;
    늪이라니 .. ;
  14. 명탐정

    늪 ㄷㄷ
  15. 부처님의 제자

    잡귀한테 홀리다니 ... 음.. 그 후임이 살았던 건 선생님덕분이네요 ㅎ 그 잡귀가 후임을 데려가려고 한거 같군요
  16. 딴지

    정신못차리고 목까지 늪에 잠길 때까지 들어갔다고 하더니 정신차리고 보니 늪가운데였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17. 네잎클로버

    늪엄청무서운데그가라앉을때요ㄷㄷ
  18. ♥카라멜마끼아또♥

    다리까지가라앉았더람ᆞ
  19. 레바

    그런거였남모르겠다고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