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한예종입니다]에서 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얼마 전 저녁. 친구가 학교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친구가 학교로 놀러온다고 해서 작업하다가 피곤하기도 해서, 친구를 데리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그날은 차를 가져왔던 날이라서 차를 가지러 주차장에 갔고, 시동을 켜려는 순간. 사이드 미러에 뿔테안경을 쓴 남자가 비쳤는데, 거울 가득히 뿔테 안경[과 눈]이 보였습니다.
친구는 깜짝 놀라서 뒤를 보았지만, 차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생각해보니 사이드 미러에 얼굴이 가득차려면 사이드 미러에 엄청 가까이 닿아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즉 거울에 비쳐서 보이는것보다 실물[...?]이 더 가까이 있었던 것입니다.
[투고] 송양
달콤복숭아
그럼 역시..귀신이란 거군요....-┏...........
하핫, 그런거군요.덜덜덜..(야 너 떨구있어)
아무튼, 그 친구분과 가까이 있었단 말이군요... 그 귀신이...
허어억; 역시 무섭군요, 실화는.더욱더...ㅠ ㅠ
키티
릴리트
Snakecharmer
金星
오니즈카 카부토
아기까마귀
Silver
seimei
어릴적에 봤던 소설중에 이상한 집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탁자위에는 거울로보면 눈동자 두개가 뛰어놀고 있다'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제가 쓰면 드럽게 썰렁한데 책으로 보면 진짜 무서웠다구요!!;;;
MaRiA
뮬리아나
지렁이
제길삐삐
죄송합니다. ㅡㅡ;;;;;
달의축복
(이봐,다들 너 같진 않다구-_-;;)
한원
무서움이 ~ㅁ~
thering
릴리트님| 옷옷- 과연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왠지 그 편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Snakecharmer님| 진실을 비추면서도 그것이 진실인지 아무도 모르는 거울의 기묘함이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것 같습니다.
thering
오니즈카 카부토님| 성격 나쁜 귀신이라면 욱- 해서 운전할때 계속 방해할지도 모릅니다.ㅜ_ㅡ
아기까마귀님| 오우- 미사페인...![하지만 전 한번도 안 왔습니다] 그래도 지나가는 걸로만 봐선 소지섭이 참 멋지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쳇쳇]
thering
seimei님| 오우- 무섭습니다. 댓글다는 동안, 소름이 좌~악 돋았습니다. 눈동자만 탱글탱글이라니...
MaRiA님|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야기에도 요물의 정체는 거울을 비쳐보면 안다라는 것이 주로 등장하는 걸 보면 정말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thering
지렁이님|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실제론 보이지 않았는데, 거울에만 보였다는 얘기였을 수도 있죠.
제길삐삐님| 하핫- 제길삐삐님이 귀신이였다니... 근데 제길삐삐님 여자분 아니셨나요?( -_) 그렇다면...
thering
한원님|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우리 곁엔 그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못 보는 게 다행인 셈이죠.^^
천사
-_-;;
Snakecharmer
한복이 바람에 휘릭휘릭 날리면서 피투성이인체로 사이드 창문은 손톱으로 벅벅 긄는...ㅠ_ㅠ...제 상상력이 더무서운겄갔아요...-_-
thering
Snakecharmer님| 오오... 상상력이 대단하십니다! 무서운 건 둘째치고 창문을 벅벅 긁으면 소름이 으아아...
Snakecharmer
분필로 tablo 를 긁는겄처럼 소름끼치죠!
Jae-Hyeon Lee
취조반장ㅡㅡ+
그게 더 궁금 ㅋ
햄자
한예종에 들어가시다니 두분 다 굇수시군요
공
명탐정
5mm더 떨어져있데요. ㅎ
괴담의진실
단테
부처님의 제자
더sss
Rang
으음
이 문구가 써있는데 그럼 대체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