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회 영화제 개막식에서 김 위원장은 조직위원장인 나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리셉션에서 앰프가 꺼지는 등 국제행사로서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진행을 했기에 심히 부끄러웠다.
조직위원장인 나는 이를 덮어두고 가려 했지만 영화제를 걱정하는 분들이 이러한 사태는 부천시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집행위원장의 자질과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조직위원장인 나는 이를 덮어두고 가려 했지만 영화제를 걱정하는 분들이 이러한 사태는 부천시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집행위원장의 자질과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어휴- 영화제의 성공보다 그런 게 중요합니까? 이렇게 공과 사를 구분할 줄 모르는 사태야 말로 부천시민[을 포함한 문화인]을 모독하는 것이며 시장의 자질과 능력에 의문이 갑니다.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일입니다. 여태까지의 공적으로 인해 올해 봄에 임기연장까지 되었던 분이신데, 이런 일로 허무하게 가시다니...
내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발 붙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판피린
판피린
wislearn
김오타
moru
(지구에 온 목적이 뭐냐...? 가 생각나는 이유는...)
하지메
오니즈카 카부토
Terri
뭐어 저도 이제 갈일이 없을 것 같군요.(-_-) 정말 한심해서 말도 안나오는 군요.
부천 시장의 자질과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여지도 없습니다=_=!(버럭)
저런 어이없는 행태를 부리고 있는 부천시장이라니...
thering
판피린님| 아무래도 하나님의 대리인인 서울시장과 같은 정당이다보니 끼리끼리 어울려서 동질화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wislearn님| 퍼가셔서 이번 사태의 부당함을 조금이라도 더 세상에 알려주시길 바랍니다.ㅜ_ㅜ
thering
moru님| 찌질스럽게도 그게 기분나쁘다면 기분나쁘다고 할 것이지. 다른 사람 핑계를 대는 건 대체 뭐랍니까...
하지메님| 한때 문화의 도시를 표방하는 부천을 부러워했던 적이 있는데, 우리네 시장이랑 동급인 것 같아서 함께 애도를 해야겠습니다.
thering
Terri님| 정말 올해 부천영화제떄는 일주일동안 휴가나서 여유있게 보려고 했건만 정말 슬픕니다.ㅜ_ㅡ
카니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