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야마시타 카즈미
가격: 3500원
완간: 1권[계속]
<천재 유교수의 생활>로 유명한 야마시타 카즈미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재 유교수의 생활>을 좋아하는 터라, 발매되자마자 보았는데 여전히 그의 느낌은 살아있었습니다.
<천재 유교수의 생활>에서 제가 좋아하는 점은, 원리원칙을 고집하는 유교수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인상을 풀어나가는 점인데, 역시 [불가사의한 소년]에서도 보통 인간과 다른 존재인[그렇다고 유교수가 괴물이란 건 아닙니다만] [불가사의한 소년]이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인간의 빛과 어둠을 그려내는 것이 참 인상적입니다.
특히나 이런 류의 작품에선 주인공이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줘서 작품들이 거의 차가운 편이거나 호러적인 편인데, [불가사의한 소년]은 인간에 대한 시선속에 희망을 놓치지 않는다는 느낌이라, 역시 야마시타 카즈미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shushu
카마이타치
재밌었는데
지렁이
달의 축복
또 4등-_-)v (순위 놀이 조장하지 말란 말야! 버럭~)
안졸려
seimei
안졸려님, 저도 그 남친에게 버닝을...;;;;
thering
카마이타치님| 기생수!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정말 완벽한 만화가 있다면 바로 [기생수]가 아닐까 합니다.ㅜ_ㅜ[으으, 감동...]
지렁이님| 사실 주인공의 패션이나 외모가 심히 마음에 안 듭니다만, 그것만 제외한 볼만한 작품입니다.^^
thering
안졸려님| 천재 유교수의 생활에서 비주얼락하는 남친, 정말 재밌는 캐릭터였습니다. 사실 유교수랑 티격태격하는 재미로 계속 봤던 것 같습니다.
seimei님| [천재 유교수의 생활] 아직 우리나라에는 완결편이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일본에는 모르겠습니다만]
2cha.
제가 이 만화 처음 보았을때. 드디어 이 작가가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만 하기로 작정했구나 싶었답니다. 유교수에서 인간 관찰을 위해 다른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끌어들였다면. 불가사의한 소년에서는 인간이 아닌 위치에서 마음껏 인간만을 관찰하기에 몰두한 기분이 들었달까요.
근데 제가 인간이라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유교수에서의 시각이 더 마음에 드네요.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