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복각판 [귀신 저택 게임]

1980년대 반다이는 [보드게임은 반다이]라는 캐치카피로 수많은 보드게임을 발매했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게임의 인기로 인해 점점 보드게임은 인기를 잃고 사라지게 되었고.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반다이는 예전 보드게임의 복각판을 발매하기로 결정합니다. [귀신 저택 게임]은 그 기획으로 발매되는 첫번째 상품으로 1980년에 발매되어 누계 80만개를 판매한 상품입니다.

[귀신 저택 게임]



[귀신 저택 게임]은 귀신의 저택에 갖힌 플레이어들이 [미라], [뱀파이어], [입 찢어진 여자]등 동서양의 40종류의 귀신들과 대결하며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지막에는 [사신]과 대결하여 무사히 저택을 빠져나오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상품] 귀신 저택 게임

[가격] 3,360엔[세금 포함]

[발매] 2004년 7월 하순

[연령] 8세 이상

[형태] 패키지 사이즈 315×510×55[mm]

[내용] 게임판, 귀신 카드 60매, 플레이어말 8개, 플레이 카드 60매, 부적 카드 18매, 설명서
  1. seimei

    어릴적에, 이거 말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공포보드 게임같은게 있었는데...
    그것도 무슨 괴기스런 대 저택에서 미라, 뱀파이어..등등과 싸워 무사하게 탈출하는 거였어요...테이프의 으시시한 목소리에 따라 게임을 해야 했구...마지막에 종소리가 들리는 시간을 넘기고도 탈출못하면 "당신은 이제 죽었다.."어쩌구 하는 소리가 나오는..;;

    누구 아는 사람 있을까요?
    1. 지나가는이

      아마도 죨리게임 시리즈인 "지옥의 무도회" 인듯 합니다.

      다음카페 "졸리매니아"에 가시면 지금 현재 "지옥의 무도회" 복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페 가입 하셔서 참가하시면 "지옥의 무도회"를 소장하실수 있습니다.
    2. 슈렌마이어

      졸리겜 시리즈같은데 저도 햇던기억납니다 ㅎㅎ상당히 잼썻었는데 ^^
  2. 아크

    저도 보드게임류를 좋아하는편인데..
    이거 너무 뻔한 질문일지 모르지만 한글판[...]은 무리겠죠-_-;?
    그나저나 블로그 테마가 특이하면서도 좋네요^^분위기도 어울리고..
  3. 지렁이

    그러고보니 공포보드게임 하나 기억..
    지옥에 떨어진 주인공들이 탈출한다는 컨셉으로..
    무한의 빙빙도는 계단도 있고(탈출방법은 탈출칸에서 주사위 던짐..)
    마지막 탈출방법은..
    문의 룰렛을 돌려 성공이 나와야만 탈출..
    제법 재미있었는데..
  4. Sensui

    가격이.가격이;;;
  5. 예지맘

    허엇....

    가격의 압박...-0-

    게다가...사도.. 같이 할 사람이 없다는....슬픔이...
  6. 나이쿤=nykkun

    제가 어릴때에는 "마계촌"이라는 카드게임이있었죠.. 안에 주사위도 하나 같이 들어있었는데.. 카드한장마다 몬스터가 그려져있고 승리조건 숫자와 패배조건 숫자가 있었죠.. 물론 패배조건의 숫자가 나오면 게임오버.. 근데 게임방식은 뭐였더라..? -_-?
  7. 쿠마

    가격의 압박이 좀있는데요~~
  8. 치비

    마지막은 사신입니까..[중얼]
    보드게임은 부루마블밖에 해본적이; 아아 재미있겠는데, 역시 가격이랄까요;
    귀신카드에 플레이카드가 60장이나 되는걸보면, 재미있을것 같지만..
  9. 오니즈카 카부토

    헉.... 가지고 싶다.(반짝반짝) 하지만.. 3만3천6백원이라니!!! 학생인 나에겐 너무나 버거워!!!(울면서 뛰쳐나가기)(와 동시에 저격총살)
  10. thering

    seimei님| 어억... 테이프까지 동원되는 보드게임이라니... 갖고 싶습니다.ㅜ.ㅜ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신기합니다.+_+ 비슷한 컨셉의 게임책들은 많이 샀었는데 말이죠.

    아크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저걸 꼭 사와서 번역을 한 다음에 오프에서 하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때까지 몇달이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만.@_@]

    지렁이님| 마지막에 룰렛을 돌려 탈출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저도 해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그만큼 보드게임이 이젠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이 포스트를 올리고 보니 국산 보드게임 수집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11. thering

    Sensui님| 음 그런대로 적당한 가격이 아닌가요?; 다른 보드게임들의 가격을 보면 4,5만원 넘어가는 것이 수두룩 합니다.[내용물이 저거보다 빈약한 데도 말이죠]

    예지맘님| 아니 왜 같이 할 사람이 없으신가요? 너구리님이 보드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시지 않으신 건 보죠?ㅡ.ㅜ

    나이쿤=nykkun님| 아, 생각난다. 마계촌... 카드게임을 접했을땐 정작 본 게임에 대해선 하나도 몰랐었는데도 무척이나 카드게임을 재미있게 했었지. 가격도 500원이어서 무척이나 저렴했음.
  12. thering

    쿠마님| 어흑. 저만 적당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비슷한 구성의 카탄도 5만원정도 하고 심플한 구성의 사무라이도 7만원.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에서 저거 사려면 상당히 비쌀거 같습니다. 구매대행업체면 엔화 15배에 운송료까지하면 7만원정도 나오겠습니다...허허.

    치비님| 보드게임!!! 무지하게 재미있습니다. 저같이 놀기 좋아하는 한량은 보드게임이 딱이죠. 아직 부루마블밖에 안 해보셨다면, 보드게임까페나 http://gamg-talk.co.kr 에 가셔서 다양한 보드게임을 해보세요~ 빠지실 겁니다. 우후훗.

    오니즈카 카부토님| 답글을 달때마다 구매욕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ㅠ.ㅠ 만약 알바를 해서 월급이 나온다면 저걸 구매대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둔 구매리스트만 해도 10페이지가 넘는 데, 이 소비지향적인 정신. 무인도에 좀 놔두고 와야겠습니다.
  13. 덜렁이

    seimei님.. 그 게임은 "지옥의무도회"라는 게임입니다.. 원래 반다이 작품인데 우리나라 "사다리" 라는 회사에서 무단복제 한글화 하여 발매 했었죠..
  14. 덜렁이

  15. thering

    덜렁이님| 오호~! 카세트 테잎까지 있는 제품까지 나왔었다니 신기합니다.+_+ 그리고 그 플래쉬 보드게임. 마지막 반전이 참 무서웠습니다...
  16. 삭상

    귀신이 너무 세면 부적 카드를 사용하세요 나참.... 겨우겨우 1단계 땄네.......
  17. 삭상

    테이프를 들으면서 게임을 해야 하다니 마지막단계가 너무 무서워요!!
  18. thering

    삭상님| 처음에는 삭상님 코멘트르 보고 무슨 말씀인지 몰랐지만, 그 플래쉬 게임을 말씀하신 거죠?; 저도 마지막 단계에서 참 놀랬답니다...
  19. 헉거

    3,3600엔이면 우리나라돈으로 33.6000원돈.
    와 금전에 압박..
  20. thering

    헉거님| 아핫. 너무 놀란 나머지에 0을 하나 더 붙이셨네요?^^ 3360엔이면 한 4만원정도 하겠네요~ 겨울쯤에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21. 얼큰하군

    앗! 저도 국민학교때 즐겼던 공포보드게임이 하나 생각나는군요 여럿이 즐길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혼자서는 무서워서 보드를 펴지 못했다는;; 이 게임 기억하시는분 있으실거 같은데. 가면의 방, 피의방 같은 귀신들의 방이 여러개 있구 보드판 가운데에는 눈알이 세개나 되는 해골이 붉은 혓바닥을 낼림 거리면서 있었죠 그주위를 다 돌아야 다음칸으로 가는... 무서웡~ 몇천원짜리 보드게임이었어도 묘사가 아주 섬세해서 참 재밌게 즐겼던거 같은데... 요즘 이런건 구하기도 힘들겠죠? [전 참고로 옛날 물건을 좋아해서 몇일전엔 옥션에서 74년도 짜리 만화책 당시에는 30원짜리를 만칠천원주고 샀다는;;]
    1. 지나가는이

      그 게임은 "요괴의 성 대탈출" 입니다. 다음카페 '졸리매니아' 가서 문의 하시면 소장하실수도 있을것입니다.
  22. 설탕뿌린공

    사촌오빠네 집에 저런 보드게임이 많아서 즐겨했었어요!
    지옥의 무도회인가 뭔가..테이프의 음산한 목소리를 들어가며(박쥐 날라댕기는 효과음 짱;) 부들부들 주사위를 던졌던 그재미..잊을수가 없던..쿨럭
  23. 정효섭

  24. waitfor

    덜렁이님 링크 따라 가서 해봤어요. 정말 재밌네요. 초등학교때 테잎으로 듣던 소리를 또 듣게 될줄이야..
  25. D.

    얼큰하군//아마도 [요괴의 성]이 맞을겁니다. ㅎㅎ 저도 갖고있는데, 서울 자취집에 놔두고 왔는지 안보이네요. 잃어버리진 않았는데...-0=;;
  26. zkd.

    요괴의 성이 거예요 무서워요.
    나는 겁이 많아요.
  27. sss

    지렁이님 그거 박쥐성의 비밀 아닙니까???

    이야기가 비슷한것 같은데.;
  28. ㅎㅎ

    덜렁이님 그 플래쉬게임 붙여넣기해도안되는데 어케하죠 ;;
  29. ㄷㄷㄷ

    위에 박쥐성의 비밀이라는 제목을 보고 박지성의 비밀이라고 농담하신 줄 알았...(....;;;) 글 잘 봤습니다..^^;
  30.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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