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보았을까?

오래전 ㅅ양이 기르던 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ㅅ양이 동네의 정육점에 갔을 때, 깜빡하고 그 가게에 지갑을 잊고 왔습니다.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만, 평소 안면이 있던 정육점 아저씨. 친절하게도 지갑을 돌려주러 오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ㅅ양의 개와도 낯이 익은 아저씨를 보고, 그날따라 ㅅ양의 개는 아저씨를 보고 크게 짖었습니다. 마치 낯선 사람을 보는 듯이 으르렁되는 ㅅ양의 개에 아저씨도 놀라, 뒤로 물러날 정도였습니다만, 목적대로 아저씨는 ㅅ양에게 지갑을 돌려주고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정육점 아저씨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밤에 주무시고 계시는 동안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ㅅ양의 개는 저승사자를 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Ardennes

    '개'의 눈알에는 무언가 신비한 능력이 있는걸까요...

    과학자들이 나서서 좀 해명해 줬으면 합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2. thering

    Ardennes님| 음, 괴담중 개의 눈을 이식받은 남자가 귀신을 봤더라라는 것이 있죠? 다들 아시겠지만, 개의 눈은 사람에게 이식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개는 색맹이라죠. ...나름대로 증명하는 것처럼 흉내였지만, 약간 뒤틀렸습니다. 허허허.
  3. 예지맘

    하아... 예지 태어나기 전에 강아지를 두마리 키웠었답니다. 집안에서.

    그런데... 아버님의 제삿날..

    평소처럼 까불대던 두 녀석이..
    안방에 들어가더니 갑자기 왕왕 짖다가
    깨갱거리면서 도망치더군요..

    아마도 아버님을 뵈었나 봅니다.
    1. 스펀지밥

      가끔 무서운이야기엔 강아지도 자주나오지만 실제로도 마니 등장하죠..;;저도 전에 강아지를 키울때 강아지가 난대없이 짖어서 되게 무서웠죠 헐헐헐
    2. 예지맘

      갑자기 짖는 강아지나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서 튀어오르는 고양이...모두 깜짝 놀랄 일이죠.
      요새는 기니피그랑 햄스터를 키우고 있어요.
      비닐봉지 소리에만 반응하거든요..=_=
  4. 나이쿤

    밖에서 아주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오는 개짖는소리..
    오오~ 제법 무섭다..
    -_-;;;


    이럴땐 얼른 자야지.. -_-;;;
  5. 지렁이

    확실히 개가 귀신을 본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숙하는 곳에는 개들이 많이 있는데..
    이놈들이 새벽녁에 다같이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봤는지는 모르지만...
    그건 그렇고...
    무섭당... 잠 못 이루겠군..
    1. 학생

      개잖아요 그니깐 뭘 본게 아니라 그 새벽녘에 어떤 사람이 고기같은거 밖에서 혼자 먹어서 짖는거 아닐까요?
  6. 멸치

    앗.. 예지맘님 너무 무섭습니다 .. -_-; 소름이..
  7. Neodream

    처음으로 글남겨 보네요;

    강아지는 가끔 사람을 섬뜩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듯 합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평소엔 까불대다가 새벽무렵만 되면 제 방에 들어와서 한 쪽 구석을 보고 으르렁 댄답니다.. 그럴땐 소름이 쫙;
  8. Snakecharmer

    올!
    저의 멍멍이도 엄마방에만 오면 몃십분동안 엄마 침대를 처다보곤하는데.무식해서 그런건지, 불러도 대답안하고 게속처다보네요!
  9. 치노

    음; 역시 개에겐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 개눈을 이식받은 괴담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더라도 뭔가를 인지하는것은 틀림없어요-_ㅠ
  10. cranberry

    동물이나 어린아이는 보통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지요. 뭐 화산 폭발 같은 천재지변이 일어날 때도 쥐 같은 작은 동물들이 제일 먼저 알고는 패닉상태에 빠진다고 하고. 하여간 미스테리..
  11. Hark

    앞에 있는 3층짜리 원룸건물 옥상에서 (;) 백구 두마리 누렁이 한마리,
    닭 두마리 (-_-;)를 키우더군요 (많이도키우지)
    .... 새벽에 거실에서 컴퓨터 하다보면 12시 ~ 2시 사이에 맨날 짖는데, (작업방해야;)
    가끔 내다보기라도 할라치면 셋이서 항상 우리집 쪽을 보고 짖고있다는 TㅂT
    하필 가장 음기가 충만한 시간이라는게 떠올라 짖을때마다 오싹오싹합니다 -_-;;
  12. Red Poppy

    사람과 달리 개나 동물에겐 또 다른 감각기관이 있을것 같아요. 지진이나 화산폭발 같은 천재지변도 미리 감지해 내니 정말 귀신을 볼 지도...
    아, 그러고 보니 몇년 전만 해도 개들이 저만보면 그렇게 짖어대더니 어느날 갑자기 짖질 않네요. 이상하네요...
  13. thering

    예지맘님| 우웃... 신기한 일입니다. 그러고보니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삿날에 제사를 지냈답니다. 그런데 제삿밥 위에 새 발자욱이 있었다는데. 그날 새는 전혀 보지못했다. 고로 새는 조상님이 오신 거다. 라는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나이쿤님| 나는 어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한밤중에 어린아이 웃음소리가 들리더라구. 내방 창문이 놀이터방향이라 놀이터에 난 소리겠지만, 약간 놀랬었지.[놀이터에 난 소리라고 애써 믿으려는 더링]

    지렁이님| 새벽쯤 슬슬 해가 뜨니까, 슬슬 빠져나오는 귀신들의 떼거리를 본 게 아닐까요?;

    멸치님| 역시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2호점이시지. 앞으로 체인점을 더 받을 생각인데, [잠들 수 없는 밤의 화끈한 이야기]등으로 받을 생각이지.
  14. thering

    Neodreams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날,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도 그렇지만 고양이도 무섭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응시하는 것도 그렇지만, 한밤중에 고양이소리가 나면 왠지 묘한 분위기가 조성되죠... 물론 실제로 보면 굉장히 귀엽습니다만.

    Snakecharmer님| 사실 개나 고양이들이 허공을 응시하는 이유가 허공에 떠있는 먼지들을 보는 것이라고 하는데, 알고 있지만 저희 집 개가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면 역시 으스스해집니다...

    치노님| 하지만 이식받지 않아도 개의 기운을 띄는 사람들이 있죠. 돈이나 음식냄새만 잘 맡는 개코같은 사람들 말이죠.=.=

    cranberry님| 예전에도 쥐떼가 우루루 움직이는 걸 보고 이사간 노부부가 있었는 데, 얼마후 그 마을에 재앙[뭐였더라;;]이 생겨서 이사간 노부부만 살았다는 얘기도 있었죠.^^

    Hark님| 한국판 브레멘 음악대라도 한답니까?; 왠지 창문을 봤을때 옥상에서 뻐꼼히 쳐다보는 흰둥이&누렁이&꼬꼬댁을 생각하니 살며시 웃음이 나옵니다. 크캬캬캬캬[맛있겠다!!!]

    Red Poppy님| 그리고 여자들에겐 남자들에겐 없는 감각기관이 있지 않나요?^^ 정말 여자분들의 감에 못 당합니다.ㅠ.ㅠ
  15. 뮬리아나

    으음.. 개는 귀신보는 능력을 기르고있다라. 어째서 내가키운개는 한달도 못되 죽어버리는건지 원..
  16. Red Poppy

    thering님 제가 중학교 1년때 저희 조금 먼 친척 이모님(무당이십니다)께서 저희 집에서 굿을 해주시고 가시면서 밥을 하면 그 위에 새 발자국이 있을거라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정말 새 발자국이 밥 위에 찍혀 있었다네요. 저는 아쉽게도 못봤습니다. --;;;
    1. 제가 알기론 옛날에 새가 하늘과 사람을 연결해준다는 신앙이 있어서 무속신앙에 영향을 끼쳤다나...ㅈㅅ
  17. 릿

    아이도 귀신을 본다그러더라구요.어릴땐 그래서 제 10살차이나는 동생 옆에서 잘때 음습한 기분이 들면 옆에 귀신볼수있는 사람이 가만히 있잖아!ㅠㅠ하며 잤더라는
  18. Neodream

    thering님// 네; 고양이도 정말 섬뜩합니다.. 게다가 저는 고양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공포스러운 기억이 있어서; 밤중에 고양이 소리 들리면 섬
  19. shushu

    ...과학적인 얘기를 하면 혼날 것 같지만 개가 가끔 별 이유없이 짖는데에는, 사람이 듣지 못하는 초음파를 개가 들어서- 한마디로 시끄러워서 라고 합니다(...)
    .....라지만 저도 개가 귀신을 볼줄 안다는 것에 한표입니다.-_-a
  20. thering

    뮬리아나님| 헉, 한달도 못가 죽다니 무슨 일일까요?; 저도 초등학교때 병아리를 곧잘 샀는데 곧 죽는 걸 보면 가슴이 아팠답니다.[치킨 먹고 싶었는데... 하고 말이죠...는 아니였죠;;]

    Red Poppy님| 억, 실제로도 그런 일이 있으셨다니 놀랍습니다.@_@ 그후로 자료를 좀 찾아보니까, 조상의 영혼이 새가 되어 날아오셨다라는 이야기및 구전민담이 꽤 있는 걸로 봐서 그쪽에선 정설인 것 같습니다.

    릿님| 그런데 요새는 귀신보다는 사람이 휠씬 무서운 것 같습니다.=_= 정말 사람이냐고 묻고 싶을정도로 무서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죠. 오히려 귀신들이 피해다닐지도 모르겠습니다.

    Neodream님| 그렇죠. 한밤중의 고양이 소리 흑... 일부 어르신들이 아기 울음소리라고도 하시죠. 그래도 귀여우니 어쩔 수 없어요.^^

    shushu님| 안혼납니다~! 과학적인 분석 굉장히 좋아합니다.@_@ 그나저나 초음파를 들어서라니, 역시 인간이 알 수 없는 영역을 동물을 감지해내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귀신을 보는 사람을 일컬는 단어인 [견귀]도 사실 개가 귀신을 본다는 사실에서 개견자의 음을 빌려 이중적인 의미로 볼견을 쓰는 거죠.

    ...사실 구랍니다...[죄송해요.ㅜ.ㅜ]
  21. Ardennes

    그러면 악마의 파트너에 나오는 다카나시 죠우는 뭐인걸까요? (6권을 읽어 보셔야 아실듯.)
  22. thering

    Ardennes님| 흑흑 [악마의 파트너]를 보지 않아서 답변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ㅜ.ㅜ 조만간 보도록 하겠습니다.
  23. 개가 귀신을 본다는 얘기는 참 고전적인 얘기지요..
    그런데....밖에서 개가 짖는 소리가 -_-;;;
    낮인데도 오싹합니다!;
  24. Death。

    제가 아는 후배가 귀신을 보는데
    "정말 개는 귀신을 볼수 있어?"라고 물어보았는데
    그렇다고 하더군요. 전 그후배를 믿기때문에 개는 볼수있다
    에 한표-_-..
  25. thering

    진님| 저희 집 개는 제가 집에만 들어오면 엄청 짖는데, 혹시 제가 귀신을 업고오는 걸 보기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Death。님| 헉, 굉장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분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아셨을까요? 혹시 개와도 대화가 가능?; 생각해보니 개가 마구 짖을때, 귀신이 나타난 걸 보셨으면 그렇다고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다.@_@
  26. 사랑이^^*

    개가짖는 이유가 워낙 여러가지이기때문에..단정지을순없지만

    동물눈에는 우리눈에 안보이는 뭔가가 보이는것같긴합니다

    텅빈벽이나 천정 구석등을 보고 짖을때는 정말 그런생각이들더라고요;
  27. thering

    사랑이^^*님| 정말 텅빈벽이나 거실 창문을 보고 짖을때 오싹합니다. 특히 저희집이 아파트 고층이라서 귀신이 둥둥 떠다니는 걸 보고 짖는가 하고 생각하면 으으...
  28. 원숭

    개개개개개개개개............옛날부터 친하게 지낸온 동물이라서 우리를 지켜주려고 라식수술을 받았을지도...?
  29. thering

    원숭님| 저는 최근 코멘트에 나와있는 앞 부분만 보고는 [게게게의 게타랑]인 줄 알았습니다.
  30. logmasterro

    개가 짖은 부위에 암이걸렷는데 주인은 모르고있다가 개가 그 부위를 물어뜯어 병원에 가서야 암이란걸 알고 살았다는 실화도있죠
  31. thering

    logmasterro님| 오오- 신기한 일입니다. 정말 주인을 살린 개가 아닐 수 없습니다만- 그 개는 [암]이란 걸 어떻게 알았는 지 더 신기합니다.^^
  32. 시아마누라aa

    이런 이야기 알고 계시는 분들 많겠지만요 . . . 개의 눈알을 이식 받은 아이가 엘리베이터 사고로 죽은 엄마를 보고 말을 건넸다는 . . .그런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고양이와 더불어 개도 혼령을 볼 수 있나봅니다 . . .
  33. 최은재

    개는 볼수 있지만 우리는 볼수 없는것이 있나 봅니다.
    그러니까 귀신을 우리가 보지못했나보지요
  34. 스머펫

    시골에서 잠을 자다가 새벽에 갑자기 개가 짖으면 웬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죠. 새벽에 누가 다니나 싶기도 하고..
  35. L.M.K

    저도 밤에 연습실에서 담날 공연 준비 중이었는데 맴버중에 한명이 키우던 개가 짖어서
    밖으로 가보니까 초상난 집 쪽으로 개가 짖고 잇었다능;;
  36. 짖어봐

    개는 귀신을 볼 수 있데요..ㅎㅎ
  37. 귀신

    우리 집 개도 가끔 밤이나 새벽에 이유없이 아무도 없는 곳을 향해서 왈왈 짖는 경우가 있어요 그 때마다 개가 귀신을 봤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죠.... 개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인 것 같아요
  38. 강강강

    분위기 깨서 죄송한데요. 단지 소리를 들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들은 상당히 귀가 좋기 때문에...

    그리고 개의 눈을 이식하는건;; 폼이에요.
    즉 볼 수 없는 눈이라는 뜻;

    죄송해요 -ㅠ_ㅠ
  39. sulsaman

    저희집 개도 이상한곳을 응시하거나 짖는경우가 있는데..
    밥을주면 바로 꼬리내리고 돌아오더라구요,,
    밥에 장사없죠-_-

    참고로 제 여친도 거짓말이나 속이는걸 참잘 알아맞히는 능력이 있는데..
    밥을 사주면 잊어버립니다,,
  40. 하늘잉

    동물에겐 뛰어난 육감이 있지요. 사람 중에서도 그 능력이 퇴화하지 않고 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흔히 직감이 뛰어나다고들 하죠.
  41. 나비

    인간이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빛의 파장의 범위는 가시광선이구요, 개나 고양이는 가시광선과는 다른 영역의 빛의 파장을 감지하여 본다고 합니다. 웅...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우리는 열로 감지할 뿐인 적외선 영역도 '본다'고나 할까... 귀신을 과학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사람들이 왜 그 적외선 탐지기 가지고 온도 내려가는 곳 측정하고 그러잖아요? 전혀 근거없는 얘기는 아닌가봅니다. -.-;;; 그러니 개나 고양이들이 인간들이 귀신으로 추정하는 뭔가를 육감적으로 알아챈다기 보다는 말 그대로 '볼' 수도 있다는 말이죠... 아.. 무섭다...
  42. 야옹

    울강아지두 가끔 현관문이나 창문을 보면서 짖어대는데 그럴때마다 섬뜩한답니다..
    왠지 먼가 있는 분위기..
    글케되서 진짜 귀신이 있다면 강쥐 짖는 소리땜시
    귀신이 도망가겠쪄..??
  43. 검은옷의유령

    강아지~강아지~그렇다면 강아지는 무당?ㅋㅋ
  44. Jae-Hyeon Lee

    특히 삽살개가 귀신을보는 능력이 강하죠 혹자는 삽살개에겐 퇴마의 능력이 있다고 하죠
  45. K.S.J

    서프라이즈에서 본적있어요~
    어떤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개가 갑자기 막 짖어대는거.....
    그게 흔히 귀신이나 저승사자가 뒤에 붙어있어서 그런다고들하죠~
    그래서 저도 가끔 저희집 푸릉이가 짖어댈때 무섭답니다;;;;
  46. 타라쿠니

    개의 눈뿐만 아니라.. 개의 귀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주파수의 음파도 듣는다고 하잖아요?
    길가다가 제법 멀리 있는 개에게 사람한테는 안들릴 정도로 낮게 휘파람을 살짝 불어도 얼른 반응하던데..
    그런것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귀신만이 내는 음파? (돌고래냐 ㅡㅡ; )
  47. 뮤크뮤크

    울 아파트 주변 개는 만날 짖는데.. 그럼 울 아파트는 귀신붙은 아파트?!
  48. 아이디

    지갑에서 카드와 돈을 꺼내지 않은것이 생각나 울분에 돌아가신겁니다.
  49. 울트라바지올려

    아이디//님의 말이 굉장히 후두부를 강타하는군요

    개는 짖는 이유가 밥달라고 짖는겁니다.
  50. 이루제

    -_-그 개 시 키 뭔 가 이 상 해-_- 개 맡 나 염????????ㅋㅋ
  51. 호리이

    이거 보면 개가 무서워지는거 아닐까요 -ㄷ-

  52. 취조반장ㅡㅡ+

    저희 개도 밤 늦게 가끔 허공을 보고 짖어요 ㅠㅠ

    ㄷㄷㄷ~
  53. 사륜안

    고양이들이 지하주차장에서 가끔씩 우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몇마리 정도가 크게 울어서 지하주차장에서 아파트 3층까진 간단하게 들리지요 ;; 이상하게 종교 활동하는 사람이 가까이 가면 개가 90% 확률로 짖더군요. 그리고 저를 보면 거의 90% 확률로 짖고요. 몇마리 안 짖은개가 있긴 하지만. 요즘은 보면 엄청 짖어댑니다. 제가 볼때 종교 활동하거나 막장인 인간들에겐 무조건 짖는것 같습니다. 저도 막장인가 봅니다
  54. 개미목젖

    그 개는 그냥 심심해서 짖었는데 극도로 소심한 A형인 아저씨가 상처받아 돌아가셨군...[먼산]
  55. ㅇㅇㅇ

    그것은 바로 개간지
  56. 자묘

    동물들과 인간이 보는 세계가 다른걸까요?
  57. 달달한달님

    저희 동네 개도 많이 짖어서 살짝 무서웠는데~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아마도;; 새로 와서 적응이 안 됐던 듯^^
    요즘은 잘 지내더라구요~
  58. 카르안

    가끔 밖에서 고양이 울음소리인지 아기 울음소리인지 모를 소리가 들립니다ㅠㅠ
    학교 주변 자취방이 많은 곳이라 그런가 (상관 없나..?) 도둑고양이가 굉장히 많은데요.
    제 집은 1층인데다가 창문 바로 앞에 창문이랑 높이가 비슷한 담장이 있어서 가끔 그 담장위로 지나가는 냥이들과 눈이 마주친다죠;;
    컴퓨터 하다가 마주치면 깜짝! 놀라서 책상을 내리치기도..;;
  59. 코우미

    이것이 밤마다 개가 짖는 이유가 됄까나
  60. 젤젬

    개가시력이좋나봐
  61. Celsius

    우리집 개는 비글.
  62. 멸치

    개는 귀신이 보이나봐요
    울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저도 어릴때 한6살이었나?
    친구랑 노는데 갑자기 귀신이 보이더군요 그 귀신은
    동자귀신이었는데 다리가 없고 팔 한쪽이 없더군요
    저 그거 보고 진짜 깜놀했음 근데 친구는 못봐서 거짓말이라고
    우기더군요 그때 진짜 분했음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