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461화 - 제주도 5.16 도로

제주도에 5.16 도로라는 곳이 있는데, 산간 지역이라 새벽이나 비가 많이 오면 안개가 무척 짙어져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마 4년 전 일겁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서귀포에 살고 있고, 대학교는 제주도에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귀포를 잇는 도로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차로 통학합니다. 그 날도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바로 돌아와쉬고 있었습니다.

8시 쯤 되었을 겁니다. 친구가 급하게 문을 두들겼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친구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물을 한 컵 주며 일단 진정시켰습니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되자 친구가 이야기합니다.
친구가 수업이 늦게 끝나고 비가 많이 와서 급하게 5.16 도로로 오는 중이었답니다. 한참 가고 있는데, 도로 옆으로 단발머리에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걷고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는 사고가 났구나 싶어 차를 세우고 창문을 열고는,

"차사고 났어요? 타세요. 시내까지 가서 신고해요"

라고 말을 걸었는데 여자는 한번 쓱 쳐다보더니 힘없이 그냥 걷더라는 겁니다. 친구는 여자가 사고에 충격을 받은 거라 생각해 재차 말을 걸었지만, 여자는 아무 말도 없이 쳐다보다가 걷고 쳐다보다가 걷고 했답니다.

친구는 포기하고 바로 창문을 올리고 다시 출발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백미러를 봤답니다.

그런데 세상에……. 아까 그 여자가 달리는 차 뒷좌석 문을 열려고 손을 뻗으면서 같이 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는 기겁하고 30, 40, 80 계속 밟았는데, 그 여자는 그 속도에 뒤처지지 않고 쫒아와 문을 열리고 했다고 합니다.

친구는 정신없이 비 오는데 운전을 해서 그나마 가까운 저희 집으로 도망치듯 온 것입니다. 그 날 친구는 무서워서 저희 집에서 잠을 잤고, 다음 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몇 명분들은 웃었지만. 몇 명분들은 새파랗게 질리시면서 그 이야기가 지어낸 게 아니라면서. 여러 명이 목격한 일이라고 합니다.

[투고] 뉨화놔뢍좡놘님
  1. 미캉

    내가 첫빠임..
  2. 진돗개1호

    그녀가 댁집까지 따라왔을듯...
    1. 것보다 투고자님 아이디..
    2. 더륑님의팬클럽회장을먹은희소냐라고불리고싶은인간

      아이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코미디언

      더륑님의팬클럽회장을먹은희소냐라고불리고싶은인간
      님도 만만치 않으신 닉네임 이십니다만..?!
  3. 다다킴

    앗 3등이네용..ㅋㅋ 이런 얘기 많지 않나요.. 알고보니 저 분은 차문에 옷이 끼었더라며...ㅋㅋ
    넘 소름돋아서 걍 헛소리 해봤어요ㅠ ㅠ
    1. 와웅이

      ㅋㅋ 순신간에 소머즈 탄생...
    2. 논리적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다우

      근데 저도 친구차 뒷좌석에 가방이 끼어서 10~15m 뛴적 있음 가방 버리고 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가방 찾았지만~ 진짜 그때 죽는줄 알았었는데~ㅋㅋㅋㅋㅋ
    4. 햄짱

      무서운 이야기에서 순식간에 너무 슬픈 이야기로...ㅋㅋㅋ
  4. ㅎㅎㅎ

    왓4등
  5. 왈라비

    으 내일 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봤는데
    .... 후덜ㄷㄷㄷ
    ㅠㅠㅠㅠ........에잇
  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간만에 순위권이네...ㅋㅋ 윗분처럼 걍 낼 들어올까 했는데...암튼 나두 운전하지만 가끔 무서운 파주 보광사 고갯길을 비오는 새벽에 갈때면....ㅎㄷㄷㄷ;;;
  7. Yakkha

    쫒아와 문을 열리고 했다고 합니다.-> 쫒아와 문을 열려고 했다고 합니다.

    여자분이 너무 튕겼군요. 튕기는 것은 상대를 봐가면서..(응?)
  8. 어떡해 -0- 무셔

    매일 보고나서 후회하네... 보기전에는 너무 보고싶고 보고 나면 무서워서...
  9. 체스터

    따근따근한 새글이로군요 +_+
    왜 하필 516 도로일까요?
    그 무슨 날이였던거같은데..

    근데 더링님, 고사2 시사회 이벤트 잠밤기에서는 계획 없나요?ㅠㅠ
    1. Anonymous

    2. 리버풀

      기념일은 아니고 5.16 군사정변 ;
      모르시는게 아니라 까먹으신걸로 알게요
      그럴거에요 그래야죠 우리 현대산데..
    3. 체스터

      아아 수정해야겠네요
    4. 체스터

      제가 말이 헛나왔네요..
      무슨날을 무슨 기념일이라고하다니..;;
      나름 나라의 중대한 사건을 관심있다고 생각했는데
      심각한 일을 기념일이라고하다니..
      앞으론 댓글을 조금더 생각하고 달겠습니다.
      Anonymous님, 리버풀님 감사합니다

      더 말을 이어나가면 정치적 이야기로 번질수도 있겠네요 그런 이야기는 하지말죠 ㅎㅎ 그냥 저만에 착각이겠죠??ㅎㅎ
    5. 고급제주감귤

      5.16도로이름은 박정희군사정권시절 무고한 죄목으로 잡혀온 청년들이 제주도에 동원되어 한라산을 깎아 도로를 건설하는 인력으로 사용된것을 기리기위해 지어졌다고하네요.
    6. 우리집 강아지는 솟다리강아지~

      알고 보니 그여자 달리기 챔피언 이었음
      초등123456학년에도 달리기 1등
      중123에도 달리기 1등
      고123에도 달리기 1등
      대학년때도 달리기1등
      올림픽나가서 달리기1등.
      ㅋㅋㅋㅋㅋㅋㅋㅋ
  10. 으악~

    졸렸는데 잠이 다 깨버렸네요..
  11. 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ㅅ...소닉...
  12. ㅇㅅㅇ

    무섭네요...
    흔한이야기지만.
  13. 귀차니즘

    우선... 다섯째 줄부터 .제주도->제주시 이렇게 하셔야할듯..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제주도 안에 있는거죠...
    516도로... 정말 비오면 안개도 많이끼고 급커브가 워낙 많아서 사고도 많고 위험한 도로입니다...
    근데 베테랑 버스기사분들과 택시기사분들은 길을 외우셔서 정말 한치앞이 안보이는데도 잘만 다니시더라고요. 그게 더 무서웠음...ㄷㄷㄷ
    516도로 만들때 인부들이 많이 죽었다는 말은 들었지만....
    저 하늘색 원피스 귀신은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네요.... 그리고 8시 언저리면 516도로로 다니는 차들이 꽤 될 시간인데...(원래 많이 다니진 않습니다만...) 귀신 출몰이라...
    1. 제육볶음

      네- 제주시로 빨리 바꿔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
    2. 고급제주감귤

      동감~ 제주시로 바꿔주세요. 도민으로서 답답합니다.
    3. 캉캉

      제주시로 안써서 답답한 제주도민 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민이 은근히 있었넼
    4. ,,,

      고맙습니다, 정말 제주도민이 쓰신글인지 의심중이었음,
  14. 한글대왕

    다리에 모타 달았나?
  15. 저런귀신들은..

    잡지도 않으면서 죽어라 쫓아만 옴..
    지독한 장난인듯 하네요..
    속도를 따라서 쫓을 정도면,, (사람을) 충분히 잡을수도 있다는건데..ㅋ
  16. 윤군

    어이쿠 무서워라
  17. 제타군

    '우왁!! 귀신이다!!!'
    '창문에 옷 꼈다니까요!!!'
  18. 소녀오알

    투고자님 아이디가 더 괴담..
  19. ㅠㅠ

    내가사는곳이제주돈데..... 그도로 아침에만봐서그런가 무서운지도몰랏는데ㅠㅠ갑자기소름끼치네
    1. 구해줘

      저도 제주돈데..ㅠㅠㅠㅠㅠㅠ
      들어왔는데 제주도라고써있어서 식겁했어요ㅠㅠㅠ
  20. ㅎㅎㅎㅎㅎㅎㅎ

    와 오늘 올려진 글이네욬ㅋㅋㅋ 그 날 올린글을 그 날 보는거 처음....ㅋㅋ
  21. 패망

    '아저씨~ 태워달라고요~ 잘못했어요~ 태워주세요~'
  22. 11

    -0-;; 무섭당 ㅋㅋ
  23. dkdkdk

    개무섭네요,,,
  24. 프라이드

    아 저도 제주도 산단말이예요 ㅜ 이래서아 5.16도로 어떻게 가ㅜ
  25. gks0726

    기억햇다가 그쪽으로 안가야지;;;
  26. 냥냥

    문을 열리고했다가 아니라 문을 열려고 했다 아닌가여 ㅇㅅㅇ.???
  27. 무한미소

    음..마음이 바뀌었나보군..역시 여자의 마음은 갈대여..
  28. 은근팬

    콘프레이크를 드셨군요. (응?)
  29. ...

    여자 마라톤 유망주가 제주도에 있었군...
  30. 몇몇분들이

    처음 댓글 남깁니다ㅎ
    다른 분이 지적했다면 저는 적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무 언급이 없는 듯해서 기념비적인 첫댓글을 어법관련 내용으로 채우네요ㅎ
    마지막 단락의 "몇 명분들"-->"몇몇 분들"이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미소년 더링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ㅅ<
  31. 비형여자

    달리는 차와 같은 속도로 뒤쫓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은 듯.
    하지만 들을때마다 소름돋는건 마찬가지...차 속도만큼 같이 뛴다고 생각하니..ㅎㄷㄷ...
  32. 한량

    볼트 여친임?
  33. 이특별한세상

    아 무서워요 ㅠㅠ 소름돋네요
    차문 열려고 쫓아오다니.....
  34. 무섭잖아!!ㅠㅠ

    소름이 쫙쫙ㅠㅠ 잠은 다 잤네. 혼자 앉아있는데 등 뒷쪽이 간질간질해요
    누가 손가락으로 살살 긁는 것처럼
    에이~ 착각이겠죠?ㅡㅡ;
    1. 미안해요

      등에 머리카락이 붙어있어서 떼줄려고 했던 것 뿐인데. 간지러웠어요?
    2. 사실 그거

      제가 붙여놓은 머리카락인데...
  35. 이세상 누군가

    완전 무서워ㅠㅠㅠㅠ 그래도 많이 들어본 이야기 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36. Dreamer

    헐...오싹한데요!!!!
    공포영화의 한장면처럼 상상해버렸는데 꽤 무서워요!!!
    근데 투고자 분 닉네임 보고 빵 터졌어요.ㅋㅋㅋ
  37. 제주人

    저두 제주인인뎁 그쪽 도로 원래 귀신 나온다는 소문많이 들어봤는데 여기서 보니 또 색다르군요..
  38. troy

    웃긴여자네요. 타라고 할땐 안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초코뿅

    순전히 그 여성분은 차를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타려고 마음을 잡았으나 차량주 께서 그냥 속력을 내버리신게...? 여성분은 울컥하여 쫓아가는데 그 속도가 굇수급...? 결론은 여성분은 굇수 응?
  40. 뉨화놔뢍좡놘

    오잉 내글이 투고가됬군요 ㅎㅎ
  4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2. 미치겠당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하다가 덧글보고 빵터진ㅋㅋㅋㅋㅋㅋㅋ

    " 으악!! 귀신이다!!!! "
    " 창문에 옷 꼇다니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43. 메루

    투고자님 아이디가 더 무셔 -_-;;;;;;;;;;;;;;
  44. 벨몽드

    무섭긴 한데 가만보면 개그임. 죽어라 밟아대는 운전자와 다리가 안보일정도로 빠르게 뛰어가는 귀신이라니
  45. 다람쥐씨

    투고자님 닉이 너무 무서워요...
  46. 굼맥

    님아 기달리셈
  47. sz

    제주도에 서귀포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잘 몰라서ㅈㅅ
  48. 상큼한 ㅇㄹ

    아 제주도 가고 싶다
  49. 작은절망

    이제 괴담과 공포가 필요한 한여름인데...
    업뎃이 자주 됬으면 하네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머리털 쭈뻣!~!
  50. 이 글의 교훈

    팅기는것도 적당히!!!
    태워준달때 탔어야지~~!! ㅉㅉ 그여자 밀당을 너무 심하게 했군요!!
  51. 고급제주감귤

    5.16도로,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통된 국도로서 박정희군사정권시절 이유없이 죄없이 억울하게 빨갱이 취급받고 제주도로 강제 이송된 청년들의 피와 땀이 묻어있는 곳입니다.
    산을 깎아 도로를 만들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것도 남한에서 제일 높다는 한라산..
    일제시대 강제징용된 사람들처럼 한순간 노동자로 전락하여 산을 깎은 그들의 한은 물론 지금까지 남아있겠지요.
    그래서 5.16도로는 제주도에서도 유난히 기이한 일이 많은곳으로 유명합니다. 밤중 달리다 귀신을 보는 일은 다반사고 구불구불한 길에, 왕복 2차선이라 매우 위험해 사고도 자주 일어납니다.
    제주시쪽으로 가는 길에 5.16도로와 연결된 마을중에 '교래리'라고 있습니다.
    이 곳도 국군장병묘지가 있어서 군인귀신이 많기로 유명하구요. 매스컴에서도 몇번 오르내린 유명한 귀신동네라고 하네요. (정작 토종닭이 유명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제주시에서 밤늦게 교래리로 가는 사람들은 택시를 이용할수밖에 없는데, 유일하게 택시기사가 승차거부를 하는 동네가 바로 이 교래리라네요. 워낙 귀신에 홀린사람이 많아서..
    제주도는 전체적으로 '한'이 많은 곳입니다. 4.3사건이라고 같은 도민끼리 무참히 죽여 제주 농민의 3분의 1이 죽었던 슬픈 사건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이때문에 중산간 마을들이 많이 불타 없어졌다고 하네요.)
    옛부터 유배지로 인식되었던 곳이니 한이 많을수밖에요.
    또한 제주도 지리적 특성상 가로등이 별로 없고 길도 험해 무서운 분위기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1. 캉캉

      외람된 댓글이지만 교래리 토종닭....최고입니다-_-b
    2. 브리짓

      저런 택시 잡을때 민증까야겠군요 ㅎㅎ
    3. 준여니

      공감합니다.
      부당한 국가권력에 희생된 원혼들 한을 풀어야지요.
      묵념...
  52. 4ㄹㄹㄹ12

    타라고 할 땐 안 타다가 그냥 가니까 쫓아와 ㅋㅋㅋㅋㅋ
    츤데레귀신이냐 ㅋㅋㅋㅋㅋ
    1. 가루희준

      따,딱히 타고싶어서 달린건 아냐, 그, 그냥 달리고 싶었을 뿐이라구!
    2. 준여니

      츤데레귀신이라니 ㅋㅋㅋㅋ
  53. ㅎ하하

    그여자 옷이 문에낀듯..
  54. 우사인볼트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55. 햐하하핫!!!

    그럴떄는 차를 살며시 세운 후에 면허를 내밀며 '우리 마라톤 뛰어 볼생각 없나?'
  56. zzzzzzzzzz

    그래서 요즘 차들이 옵션으로 자동 도어락이 나오는모양이구나 ㅋㅋㅋㅋㅋ
  57. sana_69

    ㅋㅋㅋㅋ자동도어락이란ㅋㅋㅋㅋㅋ
    근데 무섭네요ㅋㅋㅋㅋ
  58. 미즈키

    우와...달리는귀신..ㄷㄷ
  59. 후덜덜

    꼬불길에서 80킬로까지 밟았으면 속도위반이네요..ㅎㄷㄷ 하네요
  60. 진유온

    투고자님 알고보니 이니셜 D에 나오는.........
  61. 아놔

    태워
    준다했자나요
  62. june

    퍼가겠습니다..^^
  63. 햄짱

    그 여자분이 일부러 놀려먹은 것 같아요.ㅋ
  64. 남편

    집은 서귀포에 있고 대학교는 제주도에 있다. 랑 제주도와 서귀포를 잇는 도로. 이 부분은 '제주시'로 고쳐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ㅋㅋ
  65. ㅎ헉!!

    이런 이야기도 있다는..
    사실 머리카락이 차문에 끼어가지고 열려고 뛰어오는건데
    무서워서 빠르게 달려서 나중에 내려보니
    머리 가죽이 차문에 끼어있었다 라는 내용이
  66. 흐음.

    제주도에 살고 5.16을 많이 타본 결과 저에겐 저 여자분이 않나타났습니다...크흑ㅜㅜ
  67. 무섭당

    으억 ㅠㅜ 무섭다... 담아갈게요...!
  68. Nickname

    으으으;;;;;;;;; 무서워;;;;;
  69. 상큼한 ㅇㄹ

    태워준다고 할 땐 안타고 으이구
  70. 123

    여자는 무림고수... 경공으로 차를 쫓았지만 ㅠㅠ
  71. 이건!

    여자: 아까 태워주신다고 했잖아욧!!ㅡㅡ
  72. d어....어머
  73. 으악 사람살려
    저기옷끼엇는데여;;
    ...ㅈㅅ
  74. 준여니

    4.3사건도 있었던 곳이고 하니...일단 묵념부터요.
    영화 지슬 꼭 보세요.
  75. ♥ 카라멜마끼아또♥

    여자:아저씨저타고싶은게아니고제옷이껐어요그래서쫓아오는거에요오해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