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462화 - 이름이 불리면 안 되는 이유

저는 제주도에서 공익근무를 했습니다.

근무했던 곳은 난대산림연구소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주도는 고사리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고사리를 캐러 사람들이 오곤 하는데, 사람들이 오는 구역이 출입금지 구역이라 산불관리 겸 출입통제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차로 산의 출입금지구역을 순찰했습니다.

제주도는 일 년에 두 번 장마가 옵니다. 봄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데, 고사리가 나기 시작할 때쯤이면 비가 내린다고 고사리 장마라고 합니다. 이 비를 맞고 좋은 고사리들이 자랍니다. 여하튼 그 날도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저와 후임 3명은 차를 타고 순찰을 돌고 있었는데, 무전기에서 잘 가지 않던 **산으로 순찰을 가라는 명령이 내려 졌습니다. 그 산은 서귀포에서 5.16도로 따라가다가 한라산가기 전에 조그마한 산인데,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았지만 명령이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동하여 한참을 순찰을 돌고 있는데 제 후임이 말했습니다.

"형 저쪽에 사람 있는데요?"

저는 확성기로 "거기 아주머니 다 보여요. 어서 나오세요~" 라며 소리 질렀습니다. 근처에 차를 세우고 풀숲에 들어가 아주머니를 찾았습니다. 출입금지 구역이라 아주머니께서 계시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후임은 이상하다면서 분명 봤다면서 투덜거렸습니다. 30분 동안 순찰을 도는데, 할머니 한분이 등에 고사리 한 무더기를 매고 내려 오셨습니다. 할머니께 다시 오시지 말라고 주의를 드리고 차에 태워 산 입구까지 모셔다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를 크게 틀고는 후임을 향해 **야 이 노래 좋지 않냐? 하고 말했는데, 뒷 좌석에 계셨던 할머니께서 큰 소리로 야단을 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놈아! 산에선 이름 함부로 부르는 거 아니야!"

순화되게 썼지만 사실 엄청나게 욕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이상하신 분이라 생각하곤 대답하지 않고 산 입구까지 할머니를 모셔다 드렸습니다.

점심도 먹고 다시 순찰을 도는 중이었습니다.
후임이 소변이 마렵다면서 차에서 내려 숲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10분이 지나도 후임이 오지 않았습니다.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후임이 간 방향으로 갔는데, 후임은 없고 숲이 마구 어지럽혀져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이름을 부르며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본부에 무전연락을 취하려고 하는데, 멀리서 없어졌던 후임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저희는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소리가 난 방향으로 뛰었습니다. 후임이 눈이 풀린 채 울면서 온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얼른 후임을 질질 끌어 차에 태우고 도망가다 시피 산에 내려 왔습니다.

한참을 달려 연구소 근처에 멈추고, 어느 정도 진정이 된 후임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후임의 말에 따르면 소변으로 보러 갔는데, 아까 봤던 아주머니가 멀리서 자기를 쳐다보더랍니다.

후임은 아주머니에게 주의를 드리려고 바로 쫒아갔는데, 이상하게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다시 놓쳤다 싶어서 뒤돌아 가려는데, 갑자기 누군가 자기 손을 꽉 잡고 질질 끌고 가더랍니다.

발버둥치고 나무를 쥐어 잡아도 힘이 엄청나서 숨도 못 쉴 정도였답니다. 후임은 이대로 넋 놓고 끌려가다간 큰일 나겠다 싶어서 큰 나무를 부여잡고 손에 잡히는 대로 휘둘렀답니다. 그러면서 손을 잡은 사람을 봤는데, 아까 자길 보던 여자였다고 합니다.

머리가 헝클어지고 마치 영화에서 총을 맞은 것처럼 머리에 큰 구멍이 있고, 온 몸에 칼자국이 있었답니다. 그리곤 자길 향해 욕을 계속 했다는데, 자세히 듣진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는군요.

그 소리를 듣고 저희가 달려간 거고, 저희가 왔을 때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농담도 잘 안 하던 녀석이었고, 지금 상황에서 농담할 분위기도 아니어서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후임은 결근을 했습니다.
전화도 받지 않고 무단결근을 계속 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근무지 변경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 날 이후로 저희도 그 산에는 순찰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산 근처로 농원을 하시는 아주머니를 태워다 드리러 간 적이 있는데, 그 분께 그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그러자 혀를 쯧쯧 차시면서 말씀해주시더군요.

예전에 그 산은 4.3사건 당시 군을 피해 숨어 계셨던 분이 많았는데, 산에서 만약 이름을 불려 들어가면 그 이름과 관련된 가족들을 산으로 데려가서 총살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산에서 함부로 이름을 부르면 안 된다는 미신을 믿고 계신다고 합니다.

저희가 군복은 아니지만 비슷한 옷을 입고 있어서 4.3사건 당시의 군인으로 오해했던 게 아닐까요.
그 후로는 그 산으로는 순찰가지 않았습니다.

[투고] 뉨화놔뢍좡놘님
  1. 1등이다

    우와 일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느낌이구나
  2. 2등이다

    우헹헤헤헤헹
  3. 3등이다

    ㅋㅋㅋㅋㅋ
  4. 4등이다

    ㅋㅋㅋㅋㅋ우왕
  5. 체스터

    선리플 후감상

    --------------------------------------

    저번 5.16도로와 묘하게 스토리가 이어지는 듯 하네요
    한국 현대사의 부정적인 단면에서 이런 괴담이 나오는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구요..
    무튼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
  6. 러브

    헐...무섭네요..ㅠㅠㅠㅠ 근데 왜 이름을 불리면 총살했을까요?
    1. 뉨화놔뢍좡놘

      그당시 산에 숨게된분들은 빨갱이로 오해되고해서 도망을 간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이름이 밝혀지게되면 주동자로 뽑혀 그가족을 총살하는등 안타까운일들이 많았답니다..
    2. 볼드모트 경

      '이름을 불러선 안될 그 사람' 이니까...
  7. 올창

    ㅜㅜ요런류의 괴담은 항상 무서우면서도 씁쓸해요..
    그런데 4.3 사건 모르는 어린학생들을 위해 설명이 좀 필요할듯
  8. 뉨화놔뢍좡놘

    오옷.. 또내글이 올라왔네요 음.. 어째튼.. 그후임과 연락을 해보려해도 몇년째 연락이안되네요..폰번호를 바꾸었고..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9. -ㅁ-

    우왓. 불쌍한 후임.
  10. 영어가안되

    오~~ 순위권인가..ㅜ.ㅜ 무서워~~
  11. 11

    다 읽었어요
  12. 111111

    ㅎㅎㅎㅎㅎㅎㅎㅎ
  13. 달빛아리아

    하아.. 군대괴담은 남자분들만 공감을 심하게 하죠 ㅋㅋ
    "몇몇 개념빠진 여자분들"은 군대가기 싫으니까 헛소리한다고 하구요
    1. ,,,

      꼭 이런데서 몇몇 '개념빠진 여자분들' 표현이 나와야 되는지... 전 군대괴담 많이 읽었어도 그런 덧글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오히려 괴담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고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알지만 어디를 가도 빠지지 않는 남자 여자 비난 덧글...여기에서라도 안보면 안될까요.
    2. 후..

      예전엔 강남강북 나눠서 싸움붙이고요즘은 지역별로 싸움붙이고성별 나눠서 싸움붙이려 들고..익명 뒤에 숨은 이런 놈들 얼굴 좀 보고싶음
    3. ㅇㅇㅇ

      저기요. 전 여자인데 군대 괴담 재미있는걸요.
      ㅡㅡ 도망갈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이라서 더 무섭고 소름끼쳐요.
    4. 더륑님의팬클럽회장을먹은희소냐라고불리고싶은인간

      그건아니에요
    5. 화난고양이

      저도 여자이지만 군대괴담 정말 좋아합니다...한면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6. ㅇㄴㄴ

      꼭 이런분 볼때마다 피해망상증 있는것 같음
      네이트에서 이런 덧글 볼때마다 짜증나는데 여기서만이라도 안보면 안됌?
    7. zzz

      죄송합니다. 제 동생이 많이 머리가 모자라서 그러는 것이니 그냥 봐주십시오..
    8. -ㄱ

      짜증나네..
    9. Nickname

      큰따옴표 좀 봐 ㅋ 착실하게 붙히셨네
      전 어디서든 여자들 이런식으로라도 물어뜯으려고 하는 남자들 때문에 인터넷도 못하겠습니다 ㅇㅇ 무서워서 살겠나 어디
    10. 여자

      ;;군대괴담은 내가 경험할 수 없기때문에 굉장히 흥미롭고 무섭기도하고 재밌기도 하던데..여자들이 싫어하는건 아마도 너무 쩌는 허세같은걸 더 싫어할 것 같네요.. 무장공비의 멱을 땄다는둥의 너무 티나는 거짓말 같은거여 ㅋㅋ;;
    11. 백반

      어이없는 댓글좀 달지 맙시다...
      전 여잔데도 공감 심하게 가는데요? -_-
  14. gks0726

    으 산에선 이름을 안불러야겟어요;;
  15. 낭천이

    산에선 너님이라고해야하나요
    1. 김너님

      이름이 김너님이면 뭐라 부르죠?
    2. 이너님

      그러게요...
    3. sss

      A-yo
      그대

      중학교때 샘이 그대~ 이름은? 그대~ 일어나서 읽어봐요
      그러셨는뎅
    4. Nickname

      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ㅠㅠ?

    4.3사건이 뭐에요?
    지상에 숟가락 하나에서 보니깐 제주도에서 일어난거라고 하던데..
    1. 중지손가락털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제주도에서 있었던 대 학살극입니다. 5.10 총 선거를 반대하는 제주도 사람들의 항쟁에 대해 군,경찰이 유혈진합에 나서 3만여명의 무고한 사상자가 나온 사건인데요 (당시 3만여명이면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이였다고 합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살했으며 희생자의 가족들까지 "빨갱이"라는 명목하에 총살을 자행했습니다... 어떤 이는 3만명이 아닌 8만명 가까히 사살됬다고도 하는데 사실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 지식의 한계로 설명이 쉽게되지 않은점을 사과드린다는 ㅠㅠ.. )
    2. 고급제주감귤

      어어, 인구 3분의 1이 죽은거 아니었나요?
    3. Y7

      중지손가락님은 그래도 ( 지식의 한계로 설명이 쉽게되지 않은점을 사과드린다는 ㅠㅠ.. )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뭘 제대로 알고 설명하라는말은 좀..;;
      정확히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4.3.사태를 모르는분께 설명을 해드렸다는 그 의미가 중요한거지..그렇게말하시면 나빠요!!
    4. 그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에게
      제주 4.3사건의 배경도 배제한체,
      좌익세력의 민간인 및 군경, 그 가족 학살로 인해 시작되어
      서로간 피의 대보복극이 벌어졌던 4.3사건을
      오로지 군경이 빨갱이란 명목으로 벌인 민간인 대학살이란 말씀만을
      하셨기에 조금 과격한 말을 적었습니다.
      과격한 어휘로 인해 속상하셨겠지만,
      잘못된 지식전달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어오는 밤잠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다음부턴 어휘에 신경쓰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중지손가락털 님께는 죄송합니다.
    5. 그건...

      제주도란 곳이 워낙 특수한 지역이다 보니 좌익세력들이 많을수 밖에
      없었고 그로인해 남로당이 장악한 지역이 많았습니다.
      46년 김구 선생님이 제주도를 방문하면서까지 밀어주었던 김구선생님
      의 한국독립당 제주도 지부도 남로당에 밀려나갈수밖에 없을정도였죠.

      전국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제주 식량사정이 크게 나빠지면서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급속히 늘어났고
      결국 48년 4월 3일 새벽2시를 기해 김일성과 공산당의 지시를 받은
      남로당 제주도 위원회가 한라산 정상과 주요고지에 일제히 봉화를 올리는 것을 신호로 무장 폭동을 일으켜 인민유격대와 자위대 대원 350명이
      제주도 내 16개 경찰지서중 12개를 습격, 경찰과 서북청년단원, 독립촉성국민회 소속회원 및 그 가족을 학살함으로서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동자였던 제주 인민유격대 총사령관 김달삼이 48년 8월 '남조선 인민대표자대회'에서
      "모두 45회 이상의 지서 습격 및 야외전투를 통해 57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고 각종 시설물을 파괴했다. 다수의 무기를 탈취하는 등 무장투쟁을 가열차게 벌였다"고 말했죠.

      처음엔 경찰이 진압에 나섰으나 일본군 3개 사단과 1개여단이 남겨두고 떠난 무기등으로 무장한 반란군으로 인해 경찰과 민간인 피해가 커지자 결국 국군 9연대가 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군내 좌익세력들의 준동으로 인해 진압이 힘들었고 11연대를 더 투입하게 되서야 질서가 잡히는듯 했으나 11연대 박진경 연대장의 진급식날 남로당원인 문상길 중위의 지시를 받은 하사관에 의해 박대령이 살해되면서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게 되죠.
      거기다 제주반란군 토벌을 위해 출동하던 여수 14연대에서도 연대내 좌익세력의 반란으로 14연대가 좌파세력에 의해 완전 장악 여수, 순천지역에서 군경가족 및 공무원, 선생님 그 가족들을 학살하기 시작하면서 당시 군정장관이던 딘소장(한국전쟁시 대전전투에서 인민군에게 포로, 53년 포로송환때 송환)과 군부는 크게 위협을 느끼게 되고 박 대령의 후임으로 온 최경록 중령과 부연대장 송요찬 소령이 제주도에 와 토벌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피가 피를 부르는 대학살이 시작되었습니다.

      철저히 빨치산으로 활동하던 반란 주동자들의 근거지를 없애기 위해 주민들에 대한 소개작전이 이어져 130여 개의 산간 마을이 불타고 8만여 명의 피해주민들이 발생하게 되죠.

      낮에는 좌익세력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군과 경찰이, 밤에는 군과 경찰을 쫒아낸 남로당 세력들이 군과 경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가족까지 전부 학살하는 피의 대보복이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후에 동족상잔의 전쟁인 6.25전쟁까지 일으켜 전국을 정치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들까지 내편 아니면 죽음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 좌익세력들이 원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건 각자 판단할 몫이겠죠.

      참고로 한국전쟁 기간중 인민군과 좌익세력들에 의해 학살당한 민간인은 집계된 것만 총 122799명이 넘습니다. 만 2천명 넘게 학살당한 함흥대학살만 해도 니켈광산에서 학살당한 시체들 반의 반도 수습못했다하죠.이런일들은 왜 사회이슈가 전혀 되지 못하는지 전 이해가 가질 않네요.
      http://narodo.org/communism/857 인민군들의 학살을 알고 싶으신분들은 참고하세요.
    6. 어라라라

      한마디 하겠소.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 남한단독선거 반대를 외친 이들은 특정 세력의 사주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한 걸로 밝혀졌소. 남한단독선거를 반대한 이유는 그게 남북분단이기 때문이지. 괴담 제시자가 잘 모르는게 있는데 제주도 학살에서 정말 악질은 군이 아니라 경찰이었소(공익 제복은 오히려 경찰과 비슷하지 않소.) 그리고 그 때 경찰은 일제강점기 때 동족을 괴롭히던 쪽발이 앞잡이였소. 거기다 월남한 친일파로 구성된 서북청년단이란 테러단체도 만만찮아서 사위와 장모가 서로 성교하기를 강요하고 애인을 인질로 삼아 여자를 강간하였던 인간말종들이오. 운좋게 살아남은 사람들은 좌빨로 몰려 갈궈졌고. 여기서 좌익 타령하는 놈들은 그때 원한 품은 이들의 가슴에 칼을 박고 있소. 나는 이 사실을 알고 그때 원혼들을 이끌고 복수를 주도하고 싶소.
    7. 여기도 설마 알바가..

      있을까요..김일성의 사주라니;; ㅋㅋㅋ기가차네요..
    8. aroma10876

      좌빨...이곳에서 조차 알바들의 손길이 느껴지는구나.알아보고 글 쓰라고? 정말 양심이 있는 자인지...인터넷만 뒤져봐도 4.3사건에 대해서 나오는데 아직도 좌익세력이니 김일성 사주니 하는 알바짓거리를 해대는 놈들...답이 없다.
    9. 크흐흐

      4.3사건은 광복절에 제주 도민이 광복절 축하 행사하려고 제주 북초등학교에 모여서 행사를 하고 있는데 경찰이 타고 있던 말에 어린 아이가 치여 죽었는데 경찰이 모르는척 하고 지나 가서 시민들이 그 경찰한테 돌을 던져서 경찰들이 시민들이 빨갱이로 오해를 하여 시작되었고 중산간 마을은 거의다 없어졋고 중산간이 아닌 마을은 제가 알기론 화북에 마을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화북이라는 곳에 란곳이 있습니다 마을은 전부 불에타 없어졋고 육지에서 투표를 할때 제주도민들은 투표를 해도 무효 처리가 되었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제주 4.3평화공원에 가시면 잘 알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4.3 사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네여
  17. 무한미소

    좋네
  18. ...

    4.3사건 몰랐었는데 찾아보니깐...아 완전...괴담보다 더 잔인하고 무섭네요...
  19. mm

    5.16 도로 ;;;;
  20. june

    좋다
  21. 부글부글

    여자라는게 행복하네요.....
  22. 얼터메이텀

    오~ 언제 근무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난대산림연구소와 같은 계열사라 ^^ 출장차 몇번 시험지에 조사를 나간적이 있는데...... 그런 무시무시한 일이 있었군요. 흠..... 몇년 전이면 변**소장님 때인가.... 담에 가게되면...... 조심해야할듯 T.T
  23. 햄짱

    정말 마음이 아픈 사연이네요.;ㅅ;
    근데...그 오밤중에 고사리 캐던 할머니가 더 무서워...=ㅂ=;;
  24. 엄마나 오줌지렸어 어떻게하지? 으허엉~~~~

    후임이 너무 불쌍함
    제주도에가서 산오르게 되면 이름부르면 안되겠음.(싫은사람이름 빼고 )
  25. 에궁

    제주 4.3 사건은 그 원인을 뭐라 따지기가 이것저것 뒤엉켜 복잡해요.
    정작 북쪽에서는 자기들만의 총선을 하겠다며 UN의 북한진입을 막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남한에 세력을 유지하는 남로당 에서는 남한만의 총선을 반대한다며 민중들을 선동하고 있고, 여수 순천 공산당측 군인들의 난동과 겹쳐져 남한은 당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당시 질서가 잡혀져 있지 않아 당시 이승만정부를 지지하던 미군정은 북한의 남로당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어 보이면 무력진압을 시도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영문을 모르던 일반인들까지 말려들어 제주의 비극을 불러오게 되었죠.
    지금조차도, 진상규명을 어느 이념을 배경으로 하는 세력이 하느냐에 따라 색깔론이 불거지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26. 바람개비

    (산에서)
    선임: 야 요기 으스스 하지 않냐?
    후임:...(멍때림)
    선임: 야!
    후임: 이병 김철수!...아 슈발 ㅈ됬따.
  27. 라랄라라

    4.3 학살 사건에 대해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면, 도올 선생의 '이념의 종언' 강의를 참고해보세요. http://mrshining.tistory.com/1082
    판단은 자신의 몫.
  28. 사과매니아

    4.3 사건은 결국 민족주의가 냉전이라는 新 세계질서의 재편속에서 희생된 사건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기에 극우단체인 서북청년단을 조종한 친일세력이 있던거구요. 이렇게 남한사회에서 기득권을 구조적으로 강고히 하게되면서 현재까지도 빨갱이란 레드콤플렉스가 주요 정치적 화두로 등장하는 겁니다.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극우와 그들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민족주의자로 보지 않아요. 얼마전에 민비때문에 포탈에서 댓글로 싸운적이 있는데, 전 민비를 까는 쪽이었고 상대방은 명성황후라며 극진하게 모셔야 한다는 쪽이더군요. 헌데 그 상대방의 논리가 민비를 죽인 일제를 옹호하면서 민비가 비록 일제에 의해 죽었지만 그녀의 선택은 국제관계의흐름상 어쩔수 없던 선택이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자가당착의 논리는 근현대사속에서 극우와 기회주의자들이 어떻게 남한내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해왔는지 보면 이해가 되죠.
    1. 어쨌거나

      민자영 그녀가 한 일이 잘했건 잘못했건 간에 남편이 황제이고, 한 나라의 국모인데 "민비"라고 부르는 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2. 님아

      사과매니아님이 명성황후를 까는 입장이든 뭐든, 우리나라의 황후였는데 그런식으로 민비 민비 하는건 쪽바리들이 했던 우리나라 황후를 깎아내리는 발언입니다. 드라마서건 어디서건 민비 민비 이러니까 그게 명성황후를 부르는 다른 이름 중 하나인줄 알고ㅉㅉ..
  29. 네꼬히메

    소름끼치면서 안타까운 이야기군요...
  30. 흐음.

    연구소 부근 산이면서 고사리 포인트라면...왠지 가봤던 곳같아...ㄷㄷㄷ
    순간 소름이 쫙...ㄷㄷㄷ
  31. 박수무당

    그러면 내가 싫어하는 놈에 이름을 그곳에서 불러볼까? ㅋ
  32. 지나가는여자

    어디서 읽었는데요 골(골짜기,산)로 간다는 유래가 바로...6.25전후살벌한 시대에 벌어진 4.3사건이나 보도연맹과 관련하여 무수히 많은 양민들이 산에서 학살당한데서 유래했다고 하네요...우린 그런것도 모르고 골로 간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했는데...4.3사건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33.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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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전 학생인데여

    전 이런 일이 있었는 줄 정말 몰랐네여......................
    이건 무서운 얘기가 아니라 슬픈얘기 라고 생각해여..
    제가 오늘 서울 전쟁기념관 같다 왓거든여
  35. ㄴㄴ

    4.3사건은 누가 더 많이 죽였냐 안 죽였냐 별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면 두 진영 다 학살하고 다녔거든요. 경찰이나 군이나 폭도나 모두. 정작 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공산주의가 뭔지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학나왔다? 그럼 잡혀가서 죽습니다. 군,경찰 무서워서 군, 경찰한테 잘 보이면 밤에 폭도들이 내려와서 정부에 협조했다고 죽이고, 그 다음날에 군,경이 와서 빨갱이 축출한다고 죽이고.
    1. 22222222222222222

      이게 정답. 위에서 아는 척, 좌익 세력이 어쩌고 저쩌고ㅉㅉㅉㅉ 정작 죽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공산주의나 민주주의 개념부터 잘 서지 않았던 사람이었죠.
    2. 나그네

      6.25 그리고 그 이후 전쟁의 여파가 남아 전후 혼란기였던 시절 많은 빨치산들이 국군을 피해 산으로 많이들 도망갔지요.
      낮에는 국군들이 빨치산 토벌한다고 몰려다니고 밤에는 빨치산이 산에서 내려와 테러활동을 벌였는데, 그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 ㄴㄴ 님 말씀처럼 산 근처 마을이 큰 피해를 당한 사건으로 낮에는 국군들이 몰려가 주민들에게 빨치산 어디있냐고 드잡이질을 했고 빨치산에 협력했다는 낌새가 있으면 색출해서 총살했습니다. 밤에 국군이 물러나면 반대로 산에서 빨치산들이 내려왔는데, 국군이 두려워 국군에 협력한 주민들을 반동분자라며 빨치산들이 총살했죠. 당연한 일이지만 어느쪽에도 협력하지 않은 주민들도 억울하게 휩쓸려서, 또는 밉보여서 사망한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비단 제주도뿐만 아니라 산간마을에서는 많이 일어났던 일입니다. 안타까운 역사죠...
  36. 여당당

    소름이 쫙~도네요ㅠㅠ......
  37. 으아

    연구소근처 학교 기숙사 살았는데 모르고있었다 ㄷㄷㄷ
  38. 상큼한 ㅇㄹ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여기서 읽어본 중 가장 그럴듯한 괴담이네요 ㅎ
  39. ehdrud

    4.3 사건.... 정말이지 허구도 현실보다는 덜합니다.

    근데 여기에도 알바가 있네요. 서북청년단이 원흉인데 김일성 어쩌구 하는 것들은 대체 뭘 배운 거랍니까?
  40. 얼음소녀

    그래서유린이가기절했죠....다음날세민이가,유린이보고
  41. 나다

    여자는 군대 안가서 혜택받으니까 까여도 된다고 보는데?
    억울하면 헌법소원해서 여자도 군대가게 바꾸던가..
    1. ...

      군대 다녀온게 자랑스러운 사람은 님처럼 말 안해요. 그놈의 물귀신 인간성 못 고쳤으면 군대 다녀오나 안 다녀오나 배운것 없이 허송 세월한거 ㅇㅇ 님이 군필인지 미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생각 가지고 살면 뭘해도 별볼일 없겠네요.
    2. 나다

      그러게 말이에요. ...님 말대로 군대 다녀온게 자랑스러운 사람은 님처럼 말 안해요. 그놈의 물귀신 인간성 못 고쳤으면 군대 다녀오나 안 다녀오나 배운것 없이 허송 세월한거 ㅇㅇ 님이 군필인지 미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생각 가지고 살면 뭘해도 별볼일 없겠네요.
      혹시 외국인이 이 댓글을 볼 수 있으니 영어로 다시 쓸게요.
      According to ... nim, Like a proud man army coming back by the end of the boss. Humanity If not fixed the GNOME's mulgwisin not Been Onawa Onawa Been army learned without wasting my time PRECISA oo by veteran or mipil is I do not know, but have thought about it, even if only minor ones live what I'm not sure.
    3. 우와

      저 위에 영어는 무슨 새로운 종류의 허세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구글번역기로 돌린건가?ㅋㅋㅋㅋㅋㅋ 그놈의 물귀신 인간성이
      GNOME's mulgwisin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허세다ㅋㅋㅋ 아님 개그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 ...

    박통도 잘못했지만 저 비극의 근본 원인이 김일성인건 맞지요. 멀쩡한 나라에 이념 갈등의 시발점을 만들었잖아요. 김씨 일가가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사회주의 낙원이 아니라 사회주의를 이용해서 자기 자신만 부귀 영화를 누리려 했다는게 바보 아닌 이상 다 알테고요. 누구 말마따나 역사의 쓰레기고 인류사의 수치입니다.
    1. 나다

      그러게 말이에요. ...님 말대로 박통도 잘못했지만 저 비극의 근본 원인이 김일성인건 맞지요. 멀쩡한 나라에 이념 갈등의 시발점을 만들었잖아요. 김씨 일가가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사회주의 낙원이 아니라 사회주의를 이용해서 자기 자신만 부귀 영화를 누리려 했다는게 바보 아닌 이상 다 알테고요. 누구 말마따나 역사의 쓰레기고 인류사의 수치입니다.
      혹시 외국인이 이 댓글을 볼 수 있으니 영어로 다시 쓸게요.
      According to ... nim, Where are you from me is the root cause of the tragedy Bahktong wrong, but Kim Il Sung labor. Made the starting point of the ideological conflict in the country's fine. Socialism socialist paradise, but look at what until now has been the Kim family trying to enjoy a movie of his own wealth rather than just feel stupid over Alte calm. Of trash he was who, borrowing from history history of mankind is a shame.
  43. ......

    이건 좀 무섭다! 나 오늘 밤 잠 다 잤네.. 으앙!!
  44. ミュウミュウ

    I drop a leave a response when I like a article on a website or I have something to contribute to the conversation.
    It's a result of the fire communicated in the article I browsed. And after this post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462화 - 이름이 불리면 안 되는 이유. I was actually moved enough to post a leave a responsea response ;-) I do have 2 questions for you if it's allright.

    Could it be simply me or do a few of the responses look as if they are written by brain dead folks?
    :-P And, if you are writing on other places, I would like to keep up with everything new you have to post.
    Could you list the complete urls of all your public
    sites like your twitter feed, Facebook page or linkedin profile?
  45. 예비군3년차

    ㅋㅋㅋㅋ 공익따위가 후임이 어디있음? 군대놀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