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새벽까지 야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무심코 꾸벅꾸벅 졸면서 운전하고 있었다.

갑자기 쿵 하고 둔한 소리가 났다.

아뿔싸, 졸다가 사고 낸 것 같다.
나가보니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큰 개가 누워 있었다.
쳇, 개를 쳐버린 건가.

차도에 돌아다니게 풀어둔 주인 탓이다.
대체 주인은 무책임하게 어딜 돌아다니는 거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돌아가려는데,
뒤에서 온 차가 경적을 울린다.

피곤한데 뒤차까지 신경 쓰게 한다.
갑자기 울컥해서 한 마디 하러 갔다.

"뭡니까?"
"뭐라니, 지금 무슨 일인지 모르십니까?"

"압니다. 개가 갑자기 뛰어들어서(;) 친 거 뿐이죠."
"개?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개가 아니라……."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오옷~

    1등인건가??ㅋㅋ
    근데~~허스키는어디간겨???ㅠㅠ
    차로칠때 느낌,,,,ㅎㄷㄷ
    1. 자연환경

      햐 대박
    2. 암시

      흐음...
      전 개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벽에 산책하는 개나사람이나 없기때문이죠
    3. 암시

      게다가 개를 치면
      둔하게 쿵! 이런소리는 안날거같은데요
    4. ㅁㄴㅇ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겁니까..

      개나 사람이 아니라뇨..사람이겠죠..

      맨 밑에 빨간 글 보세요

      "개가 아니라.." 이 말은 개가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말입니다. 만약 개가 없었다면

      "개라뇨.." 이랬겠죠.. -_- 무식하시긴
    5. 허허 아무것도 치지않았어요 헤~

      그래서 다시 차를 타고 개위로 갈길을 갔다(우직끈)
    6. 고양이

      ㅁㄴㅇ씨 . . 무식하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 그런 말하는 당신이 더욱 무식해 보입니다.
    7. 선무당

      멸종위기에 놓인
      한마리라도 사상시킬시 엄청난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늑대 아닙니까!!
    8. afw

      ㅁㄴㅇ < 뭐라는거지;;
    9. 아니 이사람들이

      상근이를 친 거라구요

      이제 운전자는 훵루오늏로ㅠ차ㅠ팯ㅁ
    10. allso

      이긍,,
      분명 시베리안 허스키가 있다구하뉭
      개를 친건 맞구
      생각을 해봐연
      사고를 낸 차량을 A차라구 하고 그 뒤에있던 차를 B차라구하면 B차에서는 A차 뒷부분이 보이겟졍
      그럼 개주인이 차에 빨려들어가서
      A차 뒷부분까지 몸이 나왔나봅니다.
      아니면 몸이 붕떠서 뒤쪽으로..
      그래서 B차가 본건 사람이고
      A차 즉 사고자가 본건 허스키고,
    11. 1년전에 댓글단 암시

      하 ㅁㄴㅇ 님글보고 쩝했는데
      고양이님 감사 ㅎ
    12. 1년전에 댓글단 암시

      ㅁㄴㅇ님 님 저아세요?
      그냥 댓글만 단건데
      왜 그런소릴함?
    13. 혹시

      혹시 개와 사람이 같이 있는거 아닐까여???
    14. 졸음운전 원인은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피곤한 간때문이야~
  2. 오오 처음으로 잠밤기 댓글 순위권에 들어갑니다 ㅋㅋㅋ 로그인을 해야하는데.
    개귀신을 친건가요?
  3. Dreamer

    어떡해... 잘 이해가 안돼요.ㅠ
    아무것도 친게 아닌건가요, 아니면 사람을 치고도 그걸 개로 착각하고 있는건가요
    1. 진심

      "대체 주인은 무책임하게 어딜 돌아다니는 거지" 라는 글에 붉게 되어있는걸로 보아, 사람을 친거같음
    2. J

      혹시...개를데리고 가던사람이 부딛혀서 사람은깔리고 개만...어우,잔인한소리 죄송해여,ㅋㅋㅋ
    3. 라라뽕

      J님말씀이맞는것같다는
    4. 큐브의비행

      사람하고 개를 둘다 쳤는데 사람은 뒤로 날라가고(?)
      개는 밑에 깔려있어서 개만 쳤다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4. 박지원

    무슨 뜻이에요?
    아 저의 첫댓글이네요..
    눈팅족이었던 저..
    근데 진짜 개 가 치인거예요 주인이 치인거예요?
    1. 그렇지만

      개의 주인은 아마 차밑에 깔려있을것 같다는
  5. 개주인

    저런 큰 개를 혼자 돌아다니게 하는 주인은 보통 없죠.
    빨간 색 글씨로 보아서 주인과 개가 있는데 주인공이 둘 다 친 것 같습니다.

    둘 다 쓰러져 있지만
    주인이 개보다 좀 더 차 밑에 있어서
    주인공이 개 시체 밖에 못 본 듯?

    아마도 뒤차 운전사는 졸지 않았기에 개랑 주인이랑 같이 가는걸 봤던 것입니다.
    1. ssu

      오 이게 맞는 것 같네요 ㅋㅋㅋ
    2. 좋은 상상이었지만 그건 독자들의 편의에 의한 상사이고 사람을 친게 맞는 것 같네요... 이 상상은 좀 더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이해한 상상이랄까.
    3. 뉴비

      아 이게 진짜 이유이구나.
      예상은 했지만 ..
  6. 류크

    제 생각에는 본문 내용 중에 "개?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개가 아니라……." 라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둘다 치었거나 아무것도 안 치인게 아니라 사람을 치인 것 같습니다.('개가 아니라…….'라는 내용이 중요하죠 개는 완전히 아니란 소리일테니까요)
  7. umakoo

    제 생각에는 아마, 치이기 전에는 사람 모습이었던 무언가가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초랭이..
    1. 까망

      초랭이...
      댓글보고 뿜었네요ㅋ
    2. 아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랭이 아오..그럴수도 ..ㅋㅋ
    3. Gakupoid♥

      예를들면 초랭잌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진짜 발상 굳이세욬ㅋㅋㅋㅋㅋㅋㅋ
  8. kuku

    시베리안 놀이공원 허스키 마스코트 알바생..
  9. 칠봉

    으음? .............. 초랭이라는 거에 한표 겁니다 umakoo 님<
  10. 카엘

    제생각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데리고다니는 안내견같은게 아니었을까요?
    보통 그런분들은 허스키같은 커다란 개들은 데리고 다니지 않나요?
    흐음... 추측만 난무하는군요...ㅎㅎ
    1. 호숫가의늑대

      보통 맹인안내견은 사람의 시각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애완견보다 더 인간'사회'(주인가족만이 아니라..)에 가까운 거리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덩치도 지나치게 크거나 작지않고 다른사람에게 위협이 느껴지지않으며 성격이 온순하고 참을성이 많고 머리도 좋아야 합니다.(골든리트리버나 레브라도 리트리버를 많이 쓰는이유)
      시베리안허스키는 일단 덩치부터 크고 지능도 뛰어난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처음 달아보는 진지댓글.
  11. ara

    와 오랜만에 답글 성공 ㅎㅎㅎ

    앞으로 활동 잘 할꺼에요 ㅎㅎ

    제가 있는곳은

    http://cafe.naver.com/dkfk777

    여기 입니다 ㅎㅎ 물론 메니저구요

    23살 여자 입니다 ㅎㅎ
  12. 봉봉이

    제생각에는 "개가 아니라.." <--이 문구를 봐서는
    사람을 치엇는데 졸음운전중이였으니깐 개로 본것 같아요;; (사람을)
    개? 무슨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이것만 봐도 개가 아니라 사람을 친것 같군요;
    그 사람을 개로 착각한거구요 주인공은 ㄷㄷ;; 추측해보면 할수록..
    어떤 사람이길레 개라고 착각을 할정도 일까도 싶네요
    1. 제 생각도 이거..
      아무래도 졸음운전이다보니..착각한듯
    2. 봉봉이

      역시 잠밤기의 글들은 추리하면 할수록 점점더 그 매력에 빠져 드는것 같군요 ㅎ
    3. 미친토끼씨

      어떤 사람이길래 개라고 착각할 정도냐면..

      혹시 술을 진탕 마신 사람 아닐까요?ㅋㅋㅋㅋ

      갑자기 술마시면 개 된다 라는 말이 생각나서ㅠㅠㅠㅋ
  13. ㅇㅅㅇ

    엥 무슨 소리지?
  14. ftie

    정말 사람을 개로 잘못본듯..졸음운전도 그렇겠지만 장거리운전을 많이 하는 트럭,버스기사들은 특히 밤에 장시간 헤드라이트불빛에만 의지한채 정면만 보게 됨으로서 기이한 환상을 가끔 본다고 합니다.그래서 미국이나 호주같은 나라는 고속도로나 황량한 국도같은 곳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표지판을 세우거나 우리나라같은 경우엔 고속으로 달리면 노면과 타이어가 마찰하면서 어떤 멜로디가 흘러나오게끔 설치된 구간이 있기도 하죠..故패트릭스웨이지의 '블랙독'이란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장거리운전으로 인한 졸음으로 갓길에 세워진 차와 사람을 죽이는 내용이 나오죠..뭐 아무튼 모두 안전운전 합시다!
  15. -

    차도에 돌아다니게 풀어둔 주인 탓이다.
    대체 "주인" (개가 아닙니다) 은 무책임하게 어딜 돌아다니는 거지.

    >> 부분으로 미뤄보아, 개주인이 치인것같네요
  16. 피의 잉크

    전 늑대인간 생각했습.....
    늑대인간 죽으면 늑대나 늑대인간 모습에서 사람으로 돌아오잖아요.
  17. 월야

    헐..머지 누가치인겨
  18. 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파트라슈우우우!!!!!! 오마이 파트라슈우!!!!ㅠㅠㅠㅠㅠㅠㅠ
  19. indy

    농장에서 일하는 어떤 젊은이가 실수로 옥수수를 잔뜩 실은 마차를 길에 쓰러뜨렸다. 그때 근처에 사는 농장 주인이 살펴보러 나왔다가 큰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여보게 윌리스, 그런 건 잠깐 잊어버리고 들어와서 우리와 저녁이나 함께 하세. 저녁 먹고 나서 마차를 일으켜 세우게나. 내가 거들어 줄 테니."

    "고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으실 겁니다." 윌리스가 대답했다.

    "그러지 말고 이리 오게, 이 사람아!" 농부가 끈질기게 권했다.

    "그럼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으실텐데요." 젊은이는 마지못해 응낙했다.

    윌리스는 저녁을 푸짐하게 잘 먹고 나서 주인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제 기분이 훨씬 좋아졌군요. 하지만 아버지가 노발대발하실 거예요."

    "바보 같은 소리 말게!" 농부가 큰소리로 핀잔을 주었다. "그런데 자네 부친은 지금 어디에 계신가?"

    "마차 밑에 계십니다."

    -_-);; 이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1. SMC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 펩시콜라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저희집에 있는 유머책에 나오는 얘기임 ㅋㅋㅋㅋ
  20. ㅇㅇㄷㄹ

    사람을 개로 착각한게 아니라 산책중이던 개랑 개 주인을 쳤는데
    개 주인은 차밑에 깔려서 안보이는 거죠...
  21. 작은절망

    개와 개주인 동시에...
  22. 이거 아니예요?

    그냥 주인공은 졸음 운전을 했고 퉁하고 쳐버리는 느낌과 함께 졸음을 깼고... 그럼 제동거리가 좀 있을 터
    주인공은 무심결에 나가보니 쓰러진 개를 보고 개만 쳤다고 생각하고 개주인은 어디서 무얼하나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뒤에 따라온 차는 개말고도 다른 위치에 쓰러진 사람을 본거고 그래서 그냥 가려는 주인공에게 무슨 짓이냐고 하는거고요. 그냥 그런거 같은데...
  23. 한글대왕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 못하는 1人..
  24. 비형여자

    아하..댓글보구 이해했음..ㅋㅋㅋ
  25. 노크

    시베리안 허스키 같았던 것은 사실은 늑대였습니다..

    근데 늑대를 치었다고 봤는데

    늑대가 죽으면서 다시 사람을로 돌아온거죠..

    한마디로 그 늑대는 늑대인간이였던겁니다..
  26. 훔냥 'ㅅ'

    졸음 운전을 하다가 개와 함께 걷던 행인을 치인게지요 'ㅅ'
    그리고 쥔공이 정신을 차렸을때 개 주인은 이미 차 밑에 깔려버린 상태 'ㅅ'
    그리고 어지간히 큰 개라도 뒷차에서는 볼 수 없었을겁니다 'ㅅ' 사람밖에 못 본거지요 'ㅅ'
  27. 개굴씨

    사람은 차에 깔려 뒷바퀴쯤에 있고 개만 앞에 쓰러져 있는게 아닐까요-ㅅ-;;;
    그러니 앞만 보고 있던 운전자는 '뭔 개가 혼자 돌아다녀?'하고 나왔는데
    뒷사람은 깔려있는 사람을 보고 있는거 같은데....
    암튼 졸음 운전은 하면 안되요.
  28. 소녀오알

    아..개랑 개주인이랑 같이 치었구나.
  29. gks0726

    제 생각에는 개를 산책시키고 잇던 사람을 쳣는데 주인위에 쓰러져잇는 개를 보고 개만 친줄 안것으로 보입니다 ㅋㅋ
  30. 크리티컬 히트!!!

    개하고 산책하고 있던 사람을 둘 다 쳐 버렸는데
    개만 남고 주인은 멀리 날아간 거 아닌감? ㄷㄷㄷ
  31. 무한미소

    개긋네...
  32.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원래 사람을친거죠. 그런데 치인충격으로인해 몸상태가 개모양으로 변형되서 쓰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친사람은 아직 잠이 덜깼기때문에 그모양을 개라고 착각하는거구요
  33. 산소

    역시. 졸음운전은 개의 건강에 안좋군요.
  34. Pearls Girl

    개가 아니라 초랭이를 쳤군요 ㅠㅠ
  35. 명란젓 코난

    개가 주인 사람이 펫아닌가요..ㄷㄷ?
  36. 오뎅국물원샷

    여자가 털이 수북한 코트를 입고 지나가다가 차에 치인겁니다.
    졸다보니 털이 많은 개로 보였던거죠
  37. =0ㅅ0=

    명란젓 코난님/빵터짐ㅋㅋㅋㅋ
  38. 초랭이 ㅋㅋ

    초랭이랑 전우치인가 ㅋㅋ
  39. 한글대왕

    개가 아니라.........................."당신은 낚였습니다..ㅋㅋㅋㅋ 이 멍청한 색히들...월척이구나.."(스타크래프트 유즈맵 하다가 보면 가끔씩 원주 아줌마 나오는 맵 있음..)
  40. 이거겠죠

    개와 개주인을 치고 개주인이 뒤에 있고 개는 앞에 있어서 앞 차는 개만 보고 뒷차는 사람만 본거아님? 암튼 졸음운전 하지 맙시다.
  41. 푸훗녀

    혹시 개가죽었는데 귀신이되서 일어서서 눈이시뻘간거아닌가요 ;ㅂ; ㄷㄷ
  42. 갈색푸들

    흠...개인적으로요.
    둘다 친것사같아요,
  43. 추리

    개가 아니라...라고 했으니까
    아무래도 사람을 쳤다거나 한거겟죠
    개도 같이 친거면
    개만이 아니라..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44. outs

    개만도 못한 사람이겠죠 ㅋㅋ 주인공 눈알 뼜네 ㅋㅋ
  45. 꺄으아

    초반에는 미x사람이 네발로 걸어다니다가 졸음운전하던 주인공이 개로 착각하고 쳤다고 생각했는데
  46. 아마도

    제생각엔 개가 치이기직전에 주인을 보호하려고 덮어주었는데 결국 둘다 죽은것같음...
  47. 박봄♡

    -님 이 맞는것같은데..

    대체 주인은 무책임하게 어딜 돌아다니는거지.. << 왜 자기 목숨도 안챙기고 무책임하게 도로를 돌아다니는거지

    좀무섭네요
  48. 에샤

    에.. 전 그냥 단순하게 개가 아니라라는 부분에서 사람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저런 추측도 할 수 있군요.
  49. 대감

    개와 사람을 같이 치었는데 개는 앞으로 앞으로 튕겨나가고 사람은 차가 밟고 지나간것 아닐까요...
    운전자는 앞을 보고 얘기한거고 뒷차는 앞차의 뒤(사람)를 보고 얘기한거고...
  50. az

    주인은 차에 치여 쓰러지고, 개는 주인 곁을 떠나지 못하고 주인 곁에 있던거 아닐가요..
    가만히 있는 개만 보여 개를 쳤다 생각한 거죠..
  51. asdg

    사람만 친건가 사람+개 같이 친건가 의견이 갈리는데 제 생각에도 후자네요. 개주인님 의견에 동감
  52. 지나가는놈

    '쿵'소리가 났자나요..사람은 키가크니까 보넷 들이받고 뒤로 넘어간거고
    개는 그 자리서 즉사한거죠...
    그러니까 '뒷차'가 개는 못 보고 뒤로 날라오는 사람 시체 보고 기겁한거고..
  53. 공포소녀

    이제 보니까 알 거 같네요.
    '시버리안 허스키 같은 큰' 이라는 부분에서 아마 어린아이가 아닐까 추측이 되네요.
    이거 이해하기 어려워요ㅠㅠ
    1. 애는무슨

      나가보니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큰 개가 누워 있었다.

      '나가봐서' '개라는' 것을 확인햇습니다
      주인공이 음주가아니라 졸다가친거니까
      그정도 판단능력은 되요
  54. 현희

    개같은사람을 친듯?ㅋㅋㅋ
  55. 위드

    개가아니라 뭔지 답을 알려주셔야
    이 논란이 수그러들듯 합니다ㅋㅋ
  56. ㅠ0ㅠ

    제가 생각하기론
    주인=부모 개=아이
    일것 가타용
    진짜 답이 뭘까용ㅋㅋ
  57. 제 생각으론..

    두 운전자의 시점을 잘 생각해봐야 겠네요.
    쿵소리가 나자 졸음운전자는 본넷쪽에 누운 허스키를 보고 개를 치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뒷차 운전자는 앞차의 본넷쪽에 있는 개는 안보이고 차에치여 뒤로 날아온 사람을 본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두 운전자가 사고 직후에 본 장소가 다른겁니다.
    졸음운전한 운전자는 사고직후 차 앞쪽의 개를..
    뒷차는 사고직후 뒤로 날아오는 사람을...
  58. 어린냥이씨

    시베리아 허스키..ㅋㅋ
  59. 만두좋아

    음... 일단 정리 해 볼까요?

    일단 글에서 단서를 얻자면 갑자기 뛰어 들었고, 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 고로 자살하려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답은


    "개?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개가 아니라 고라니지 않습니까!!!."

    !! 강원도 에서 야간 주행시 고라니 조심하세요 ㅠ.
  60. 차밑에

    차앞에 개 있으니까 개주인 차밑에 깔린거죠

    그니까 못본거지
  61. 그게 아니라

    피해자가 한잔 한겁니다 (술 먹으면...)

    어쨋든 졸음운전은 피하자는 교훈
  62. 그게 아니라

    그리고 뒷차 주인이 사실상 해야 하는말은
    "개?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개가 '문제가' 아니라..."

    도중에 주인공이 나가서 개라는걸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개'도' 친건 맞아요
  63. 타쿠로우

    "개?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개가 아니라……………… 날 치었잖아!!!!!!!!!!!!!!!!!!!!!!!!!!!!!!!!!!!!!!!!!!!!"
  64. 오홋홋

    주인이 죽었다는 것인가??????
  65. SMC

    밑에 있는 겁니다만...

    졸리면 대중교통.
  66. 우리집 강아지는 숏다리 강아지~

    개가 아니면 뭐지???
    귀신인가??
  67. 펩시

    그렇게 사람들은펩시를마시죠
  68. 꼬추잠지보지자지

    음. 섹시여자잠지만져요
  69. 한성화

    저는 완전 특이하게 생각했어요 ㅋㅋ

    늑대인간같은게 돌아 다니다가 차에 치였어요

    막 죽은 순간은 개같은 모양이고 다른 차가 오는 사이에

    완전히 죽어서 사람으로 변신....
  70. 장사라

    개가 아니면 뭐였을까?
  71. 우오아앙

    보통 사람들이 개를 대리고 산책할땐 개가 먼저 앞서 가죠.
    근데 자동차 해드라이트가 자동차의 한가운데 붙어있는게 아니라
    양쪽으로 비춰져서 그 양쪽끝은 눈이부셔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개가 먼저 앞서가니 개만 잘 보이는거고 사람은 눈이 부신쪽에 있어 잘 보질 못한겁니다.
    그러니까 그상태로 사람은 갈린거죠는개뿔 이런짧은이야기에 이딴 깊은 뜻이 있을리가 없잖아찌발
  72. 페이즈

    "함정입니다."

    뒷 차에서 나온 사람은 갑자기 카드를 들고 비열한 웃음을 띈다.
    그리고 잠시 후, 많이 들어본 BGM이 내 귓가를 스친다.
  73. 스크

    이 사람은 졸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뒷사람이 개가 아니라...라고 얘기했죠
    만약 졸은 사람이 사람을 치었으면 뒷사람은 신고나 무서워 했을것입니다
    그러면 개가 아니라 사람이 아니라 다른것입니다
  74. 카쉬냅

    논란을 종식 시켜 드리겠습니다.
    차로 친것은 개가 아니라 장산범.
  75. 하울

    님들 뭔말을 하는거에요;;
    맨마지막에 개가 아니라고 말했잖아요 근데 개랑 개주인이랑 치었다뇨;;
  76. 귀여운아기

    안무 서
  77. 동키호떼

    '꾸벅꾸벅 졸면서 운전하고 있는 데 갑자기 쿵하고 둔탁한 소리가 났다.'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은 쿵 ~ 하고나서 상황을 파악하게 됩니다. 근데 뒷차 주인이 '어떤 상황인지아냐?'라는 물음에주인은 '개가 갑자기 뛰어들어서(;)[이게 포인트인듯]'분명 주인공은 뛰어드는 걸 못 봤습니다. 태연자악하게 거짓을.... 말합니다.여기서 알수 있듯이 자기에게 유리한 데로 상황을 조작해버리는거죠. 자기 기억조차도 조작해버리는 겁니다. 이게 좀 너무 '억측'일까요?;이 '억측'이 맞다는 가정하에개가 아닌 걸 알았으면서도, 졸려서 정신도없고 두렵기도한 마음에, 사람을 보면서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개라고 기억을 껴맞춰버리는 겁니다.의식적인 거 반 무의식적인 거 반.....으로요.사람이 당황하게 되면...........£* £>^ £그 래 서 본문에도 '사람만한 개?'인 거 아닐까요? 결국 사람인데 개라고 믿고싶은 마음에, 사람을 빤히 보면서도 '큰 개'로 인식을.......하게되는 게 아닐까요?사람은 보이는 데로 믿는 게 아니라, 믿고싶은 데로 보는 경향도 있으니까요.결국엔 이건 '개'일 뿐이라고 자신을 다독여가며 뺑소니를 치려는데 성가시게 뒷차가 나타난 상황인 거같아요. 새벽이라 목격자가 없었다면.... ㄷㄷㄷ -요즘 소설을 너무 많이 읽었나봐요.;
  78. 삐에로 인형

    저는 빨간 글씨로 "대체 주인은 무책임하게 어딜 돌아다니는 거지."에서 주인을 친 것 같네요...
    졸다가 개로 본 것 같은데여..
    그래서 개가 아니라.....
  79. ㅋㅋ

    개와 개의 주인이 함께 있었는데 주인공은 개가 치인걸로만 보이는데 그 이유는 바로 개의 주인이 차로 깔려져서 뒤에있는 차만 사람이 보이고 정작 주인공은 개만 보인 것입니다
  80. 괴담에..

    그냥 괴담일뿐인데 왜이렇게 글에서 단서를 찾냐ㅋㅋ
  81. 개가 아니라

    고양인가보죠.뭐
  82. 고양이 인가요??
    (잘 모르게다...)
  83. ??

    대체 뭔소린지,, 궁금해서 잠들수 없는 밤 되겠네요 ㅋㅋ
  84. 끼룩끼룩

    제가 답을 알려드리죠
    이렇게 많은댓글중에 답이없다니...
    개가아닙니다 사람도 아니구요ㅡㅡ
    왜사람들은 다들 개아니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그 사람이 차로친건 안내푯말입니다. 세워두는 노란색 그 접근금지 안내있잖습니까..
    그걸친겁니다. 잘못보면 발이네개라 개로 생각하기 쉽죠
    더이상가면 낭떠러지 였습니다.
    만약, 친것이 사람이였다면 무슨일인지 모르십니까 따위로 말을하진않죠 적어도 어딜가려고하냐 살인마야 ㅋㅋ등으로 말을하곤하죠
  85. 액셀러레이터

    어휴 이 무식이!!
  86. 호성

    고양이를 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