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트럭 운전기사가 산길을 달리고 있었다.
산길을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가고 있는데,
다행히도 앞에 타사(他社) 트럭이 가고 있어 조금 안심했다.
그런데 코너를 도는 도중, 앞에 달리던 트럭이 할머니를 치었다.
다행히 할머니는 살아있는 것 같다.
자신이 사고를 낸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잠시 정차하고 지켜보는데, 갑자기 앞의 트럭이 후진했다.
아직 숨이 붙어있던 할머니는 그대로 숨졌다.
퇴근 후, 그 일을 선배 운전기사에게 이야기하자…….
"식물인간되서 계속 치료비 내는 것보다 죽는 게 더 싸게 먹혀."
[추신] 특정 직업에 대한 비난, 비하가 아니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어라 일빠네
...
횡단보도에서 버스에 치었는데..
보상금에 평생 치료비.. 등등
때문에 전진후진 해서 즉사시켜 버렸다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이글이 더더욱 무서워지네요..
웃댓제작자2
미카
미카님
안녕
별사탕
이해못하다가.
P.M
Kmc_A3
그레아
P.M
요즘 이야기가 만이올라와서 좋내요....
ReKHaN
자주 올라와서 좋아요!!
시마리따
유럽쪽이었던것 같은데 몇몇 나라는
교통사고사망시 물어야할 돈보다 식물인간이 될때에
물어줘야할 손해배상금이라던가 하는게 더 많고
글에도 나왔듯 치료비등이 비싸서 살짝치더라도 다시 후진해서
숨을 끊어 놓는 경우가 더러 있다던데요...
고등학교때의 선생님이 말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슾훤지
뭉치사태
showtan
태도유저
cindy
Archer
후진한후 다시 치어야 할머니가 죽으시는거아닌가요?
아니, 우리를 위해 남긴 공백인건가 . .
신
그상태에서 뭉갰다는거죠.. ㄷㄷ
태도유저
제비추리
럼블피시
소녀오알
miakko
플라테네스
무섭네요;;
묘월
현실적이라서 더 무서운거 같아요.
시키
키아르네
소녀A
현재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하니 방문자 여러분들은
혹시나 이 블로그에서 좋은걸 배웠다고 생각하고
차 몰고가다가 사람 치었을때 후진하시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이무
기기묘묘
후훗
다행히 할머니는 살아있는 것 같다.
자신이 사고를 낸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잠시 정차하고 지켜보는데, 갑자기 앞의 트럭이 후진했다.
그리고는 곧장 중행랑을 치는 것이 아닌가!!
"뺑소니!!!!"
난 쓰러진 할머니에게 속도를 줄이며 다가가다
곧장 엑셀레이더를 최대한 밣고 달리기시작했다!!!
그 할머니,,,
눈이 패인채로 날보고 웃고있었어,,,,
라라라
a나나코a
하여튼 결론은 그런 사람은 뼈를 발라버려야 해요!!
rebirth~
아주머니였는데, 야간에 시골집에 들어가다가 (살짜기음주) 차에 치여 다리를 다치고 넘어졌는데 차가 서더니 잠시 머뭇~ 쌩~하고 후진해오길래
그냥 있음 죽겠다 싶어.. 논길로 마구 굴렀다잖아요..걷지도 못하는데..
그차는 결국 뺑소니..
아주머니는 본인도 모르고 있었던 임신마져 잘못되고 다리에도 엄청난
후유증이~ 에효..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 동감합니다.
하아
차원의마녀
정말 사람이 더 무섭네요 ㅠ_ㅠ
뮤크뮤크
디아
산소
seimei
다리 귀신들아
이 아저씨들 운전 못하게 다리 가져가렴~
덥다!
산소
눈높이 선생님
이 나쁜놈,
여왕님
거 얘기랑 똑같이 차가 한번 밟아서 길가에 쓰러져계신분을
그 차가 후진해서 다시 밟고 도망갔다그러더라구요
진짜 무서운 세상이에요;
~.~
적재한 화물이 컨테이너이든 벌크(철제품)이든 대개 가벼워도 10톤이 넘기 때문에
급정지하면 화물이 운전석을 때려서 운전자 사망율이 높기 때문이죠.
운송업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저 또한 이런 유사한 사고를 겪어봤습니다.
ㅇㅇ
벌크로 두께5센티짜리 철판 싣고가던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이탈해서 논두렁에 처박혔는데 철판이 운전석으로 밀고들어와서 '운전석' 자체를 통째로 양단 했다고 하더군요.
기사는 물론 반토막.
역시
저도
그리고 화물차가 차선을 바꿀지언정 속도 안줄이는건 급정거로 운전자가 위험하기도 하지만, 기름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더군요-_-;;
토정
저희동네 아주머니 트럭에 치였었는데 살아 있는데 트럭 운전사가 후진해서
한번더 들이 받아서 사망했던 사건이 있었죠...
들을때는 참 더러운 인간이다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차라리 죽는게 운전자에겐 더 편한거라고...
네로
ㅇ교요
임자있는 그를 사랑하고있는 소녀
이별
이해못하다가.
...
트럭은 아니고 일반차.. 사람이 그러는 거 아닙니다..
어린냥이씨
아님 선배도 그랬음??돈이 귀신보다 무셤ㅋㅋ
Tomie♥
어쩔수없습니다
심하지 않더라도 병원비+보상비+벌금 3단크리를 맞게되고 빛에 허덕이거나, 집안이 흔들리거나, 인생끝나고 자살한다고 보면 됩니다. 심지어 피해자 가족분들이 이 일로 협박하는경우도 있다고합니다. 만약 식물인간이 되어버리면 더 골치아파지지요. 죽을때까지, 아니 자신이 죽어서도 자신의 가족이 식물인간이 된 피해자를 보살피고 병원비를 줘야하니까요. 차라리 벌금내고 감옥 가더라도 치면 죽여라가 정석입니다. 소름 끼치기는 합니다
어쩔수없긴 개뿔
일단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사람을 죽일 판단을 하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뺑소니라면 모를까..고의적으로 사람 죽이는게 그렇게 쉬운일인줄 아나보죠? 그렇게 재빨리 그런짓을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건 이미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볼 수 없죠. 심하지 않더라도 삼단 크리를 피하려면 죽여라가 정석이라구요??.... 그냥 뺑소니 치는것도 아니고 확인 사살이라니. 본인이 겪어봐야 이런소리 쏙 들어가겠죠.
이런 막장짓을 현실적 실용적이라는 이유로 쉴드치는 인간들이 없어져야 세상이 살기 좋아 질텐데.
ehdrud
무작정 운전자만을 싸이코패뜨라고 비난할 수만은 없다는 게 더 씀쓸하군요.
응?
싸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