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

죽고 싶다…….

사업실패로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죽기 전에 부모님이라도 미리 뵙고 싶었다.
고향으로 내려가 성묘 갔다.

그 날은 비도 오지 않았는데,
비석 앞에 물기가 가득했다.

명절도 아닌데 누가 왔다 갔나.
어라, 비석을 잘 보니 물로 '살아라(生)'라고 써져 있었다.

죽지 않기로 했다…….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밍깅뇨

    우왕... 감동....
  2. 아하

    저는 [물로살아라] 로봐서
    물만먹고살라고....
    1. 피하

      물만먹고 살지요~

      란건가요?ㅎㅎ
    2. 청월

      이슬만 먹고 살아요 ㅋㅋㅋ 알고보니 참이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푸른달팽이

    1> 비석을 잘 보니 한자로 뭐가 써있다. 나 한자 모르는데..

    2> 비석을 잘 보니 한자가 써있다 '생' 야~ 생까냐~?
    1. 룩룩룩셈부르크

      야~ 쌩까냐~?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ㅎㅎㅎ 웃찾사에 나왔었죠... 그나저나 푸른달팽이님은 참 오랜만에 오신듯..
    2. 예지맘

      달팽이 안녕? 오랜만~
    3. JIN

      룩룩룩셈부르크님...ㅋㅋㅋ
      그건 개그야에서 나온거ㅋㅋㅋㅋㅋ
      사모님 할때 ㅋㅋ사모님이 ㅋㅋㅋ
      차에 창문내리고 하는말^^
  4. 피하

    에헷..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ㅜㅜㅎ
  5. 아가사

    ㅜㅜㅜ 부모님 넘 감동적이에요 ㅜㅜㅜㅜㅜㅜ
  6. 코츠미

    비석앞의 물은 부모님의 눈물일려나ㅠㅠ
    감동적이네요ㅠㅠ
    1. 모르덴티아 엘렌

      오옷!!
      그리 생각하니 더욱 더 감동적!!
  7. 뮤레

    와우..감동~
  8. 감동이군요 부모님의 사랑이란..
  9. 애초에 안 낳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한다면...
  10. seimei

    어머니가 쓴건가..
  11. 윈드토커

    음... 저승에서도 자식사랑!
    1. 임자있는 그를 사랑하고있는 소녀

      오올 귀신감동
  12. TR

    아..가슴이 찡한 글이네요.
  13. 빤딱빤딱

    ㅠ_ㅠ 부모님은 미리 아신거군요.. 역시 부모님은 !
  14. 절망

    ~
    명절도 아닌데 누가 왔다 갔나.
    어라, 비석을 잘 보니 물로 3.4.9.11.22.42 라고 써져 있었다.

    죽지 않기로 했다…….
    1. nemoru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권인겁니까<
    2. (par)Terre

      설마. 이번주 번호???
      함 찍어봐야겠슴다.;;
    3. plain

      ㅋㅋㅋㅋㅋㅋㅋ
    4. nanan

      로또를 왕창 샀다...

      하나도 안맞았다.

      다시 죽기로 했다.
    5. ㅅ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분 정말 센스 만땅이시네요......한참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다는거 처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병맛체험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미상

    ...으흠,한글전용세대였다면 자칫 큰일날 수도 있었겠네요.
  16.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7. 자천수

    다른뜻은 없겟죠
  18. 츠유리(裕鯉)호시(星)

    감동적인데 뭔가 허무 ㅋ
  19. 산소

    자살이라는 것을보고 피로 쓴 글자인지 알았는데...
    복권이라니... 키키키
    저라면 이렇겠어요.

    그곳엔 종이가 하니 있었다.

    땅문서였다.

    나는 죽지 않기로 했다..
  20. toring

    저만 이렇게 생각한 건가요?

    물로살아라 라고 적혀있었다고 했는데

    물은 쉽게 지워지지요,

    살아라 란 글자가 지워지면,

    죽을 그 분도 죽어야만 한다

    라는 부모님의 빗나간 애정(...)

    이 아닐까요,?

    * 여기 처음왔는데, thering님 저와 닉네임이 같으시군요ㅜ
  21. jack7

    부모님께서 날 것이 드시고 싶다는 것일지도...

    생선회나 육회...
    1. z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병맛체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GROBICK

    이 글 처음 봤을땐 더링님의 신세한탄글인줄 알았습니다 ㅇ>-<
  23. 비극

    은근히 감동적이네요..ㅎㅎ
  24. J

    야… 역시 부모님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5. Archer

    jack7 // .. 정말 그럴지도 !!
  26. 3Days

    '生' 의 뜻.... 아직 살아있다???
  27. 長谷川 飛鳥

    물론 生자를 모를리는 없겠지만
    정말로 만약에 한자를 몰랐다면…?
  28. 하이퀴

    헉..한자를 몰랐다면..
    生자를 보고는 그냥
    "이건뭐지"하고는 자살을 하러 갔겠지요..ㅋㅋ
  29. 물로 글씨를 쓴다니 쩌는데여? ㅁ
  30. dixiedot

    ㅋㅋ아 댓글 웃겨요 ㅋㅋㅋ로또ㅋㅋ땅문서 ㅋㅋㅋ
  31. 설마????

    설마 어떤 잡귀가 '죽을 사'를 쓸려다 실수로 '살 생'을???
    죄송해여 지금 뇌님이 먼 곳으로 출장가셨담니다...
    1. §블루샤인§

      ㅋㅋㅋㅋㅋ뇌님이 출장가셔서 머리가 나빠졌어여?ㅋㅋ님좀 한개그 하네여..(썰렁)
  32. 차원의마녀

    물로 써진.. 글.. 살아라.. 물장사 하라는 말씀이신거군요.. 부모님 ㄳㄳ ㅠ0ㅠ..(오늘 왜 이런데...)
  33. 살충제♡

    살아 있는 생 과일비석...제 개념은 아폴로 13호에 탑재 되어 있음.
  34. 인형

    워.........
    역시 부모님
    멋지다
  35. 쑤쑤쑤쑤

    저도 '물로 살아라'로 봤어요 ㅎㅎ
  36. 냥이+ +

    하지만 그生자는 헛것이었다 .


    보니까 피로 死 가 있었다.

    그래서 다시 자살하고싶어졌다.
  37. 유유객

    복권 10만원어치를 샀다.
    하나도 맞지 않았다.
    ...
    ...
    나 지금 화가 몹시 나있어.
  38. 모리스

    감동..
  39. 이카루스

    죽어서도 .. 자식을 아끼는 부모님의 정이 감동이네요... 왠지 침울해지는 기분입니다 ㅎㅎ;;
  40. 오즈

    갑자기 이런 장면이...

    강호동 : 물로 살아라~~~!!!

    무릅팍 무릅팍팍 무릅팍 무릅팍팍
  41. §블루샤인§

    감동...
  42. 시선

    저승에서 만나기 싫어서 저렇게 쓴거 아닐까..? 나만 이런 생각중?ㅠ
  43. 이지은

    먼가 이상!!~
  44. Red water

    이래서 자살할 생각있는 사람들은 정말 죽을거면
    묘비에 가면 안돼.....ㄱ-
  45. 와우

    ㅋㅋ
  46. Reinhardt

    앞으론 생수를 마시라는 거죠.
  47. 그럼..

    죽을사 死면 죽으면 되는거고~ 선비 士면 선비가 되면 되는거고~ ~ 생각할 사 思면 생각하면 되는거고~ ~없어질 無면 없어지면 되는거고~
    진짜 저럴사람같음.. ㅓㅈ사람..
  48. 무서운이야기

    욜래
    무섭다
  49. 무서운이야기

    이건 제가 지어낸 건데요.

    자살
    그는 왕따이다.
    친구도없다.
    그는 키가 크다. 하지만 어울리려는 친구는 없었다.
    그가 친구들에게 심한 따돌림을 당한 어느날이었다.
    나는 그를 위로해 주려고 그의 집에 갔다.
    똑똑.
    그가 문을 열지 않는다.
    몇분후 그의 어머니가 문을 연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야!"
    "......"
    야!"
    "......."
    그가 대답을 하지 않는다.

    나는 실수로 동전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그런데 문득 보았다.

    그의 발이 허공에 떠있는 것을.....
  50. 무서운이야기

    해석해 드림

    그 친구는

    목매서 자살한 거임...
  51. 헐..

    이걸 이야기라 적었냐 ㅋㅋ 물로 生이라 적혀있었데 ㅋㅋ개그하냐??
    차라리 윗님처럼 로또번호가 적혀있었으면 재미라도 있었지
    ㅋㅋㅋ 아진짜.. 유치원생도 이거보단 잘짓겠다 ㅋㅋ
  52. 부모님은

    한글로 쓸만큼의 눈물이 모자라서 한자로 급 변경하셨습니다
  53. 불타는빤쮸

    결국그건실페작이었고 옆을보니물고기로살아라주인공;헐!!!!!!!!!!!!!!!!!!!!!!!!!!!!!!!!!!!!!!!!!!!!!!!!!!!!!!!!!!!!!!!!!!!!!!!!!!!!!!!!!!!!!!!!!!!!!!!!!!!!!!!!!!!!!!!!!!!!!!!!!!!!!!!!!
  54. mona

    나였으면 (뭐여 나 한자 모른뎁 누가 여기다 낙서를) 이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