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 홍*아파트라는 단지가 있었습니다.
(지금 재개발되어 고층 아파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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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었습니다.
조별 활동으로 그 아파트에 사는 친구네 가게 되었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놀이터를 지나가던 중 이상한 걸 보게 되었습니다.
철봉에 뭔가 걸려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철봉에 수갑이 걸려 있었습니다.
(한쪽만 있고 다른 쪽은 없었습니다)
철봉과 같이 파란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는데,
문득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비오는 날 그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 한 명이 범인을 검거했는데,
경찰관도 부상을 당해 범인을 수갑으로 철봉에 잡아두고
지원을 요청하러 갔답니다.
그런데 지원을 요청하고 돌아오자 범인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합니다.
피가 줄줄 흐르는 수갑만 남긴 채…….
얼마 후에 범인 과다출혈로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오른 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갑에서 탈출할 때 잘라낸 오른 손이 말이죠.
여하튼 철봉에 있는 수갑을 보니 이야기가 생각났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니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놀이터를 지나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문득 뒤를 보니 철봉 근처에 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도 쓰지 않고, 철봉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아파트 주민들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걸 꺼려했다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손이 기어 다닌다던지,
죽은 범인이 다시 나타나 아이들을 쳐다본다던지…….
그런 기분 나쁜 소문이 돌았기 때문일까요?
혹시 그 아파트 놀이터 철봉에서 수갑을 보신 다른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본 건 정말 죽은 범인이었을까요?
[투고] 프렛샤님
[추신] 단행본에만 먼저 수록되었던 실화입니다.
조별 활동으로 그 아파트에 사는 친구네 가게 되었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놀이터를 지나가던 중 이상한 걸 보게 되었습니다.
철봉에 뭔가 걸려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철봉에 수갑이 걸려 있었습니다.
(한쪽만 있고 다른 쪽은 없었습니다)
철봉과 같이 파란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는데,
문득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비오는 날 그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 한 명이 범인을 검거했는데,
경찰관도 부상을 당해 범인을 수갑으로 철봉에 잡아두고
지원을 요청하러 갔답니다.
그런데 지원을 요청하고 돌아오자 범인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합니다.
피가 줄줄 흐르는 수갑만 남긴 채…….
얼마 후에 범인 과다출혈로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오른 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갑에서 탈출할 때 잘라낸 오른 손이 말이죠.
여하튼 철봉에 있는 수갑을 보니 이야기가 생각났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니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놀이터를 지나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문득 뒤를 보니 철봉 근처에 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도 쓰지 않고, 철봉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아파트 주민들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걸 꺼려했다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손이 기어 다닌다던지,
죽은 범인이 다시 나타나 아이들을 쳐다본다던지…….
그런 기분 나쁜 소문이 돌았기 때문일까요?
혹시 그 아파트 놀이터 철봉에서 수갑을 보신 다른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본 건 정말 죽은 범인이었을까요?
[투고] 프렛샤님
[추신] 단행본에만 먼저 수록되었던 실화입니다.
copper
으악!!!
Daylight Girl
Jin
you'd just have to use worse imagination to figure out how he cut his hand off.
In the Middle of Midnight
뿌슝
왜들 이러시는지 ,,
초저녁부터 무섭게 시리 ,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 so fearful
To be fare,
I think it might be desperately painful by it, but hand can be cut out by pulling it downward in the copper;
so as be, the cutting side of the hand might not as clean as done by the knife, but it is possible in anyway;
귀신의 재구성
you are foreign?
물논
유리
직소
알고보니 다른손목이었다...
지나가던
하얀S구름
汝之後有鬼
나는
원어민
천사가될꺼야
zonia
anaki
메루
김Su
세라무
11층거주자
라디
pink_nail
nellist843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티백이 자기손 자르잖아요;;;
걒챠
지성...
§화이트샤인§
sksksk
나름 순위권이잖아요..아닌가;
菊花
erniea
엄지손가락만 잘라내면 수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던데
... 안타깝군요. 손을 다 자르시다니 [..]
햄짱
곰팅
수갑을 양옆으로 당긴상태에서 이음새 부분을 살살 때리면 점점 풀어진다는,,
헌병으로 입대할때 배웠쬬
하얀색 장미
신체의 일부를 완벽하게 잘라내려면 칼 같은게 필요했을텐데
차라리 그 칼로 수갑줄을 자르는게 더 나았을듯 하네요
범인 바보....
헬로
유즈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엄지손가락만 자르면 충분하네요 ㅎㅎㅎㅎㅎ
포로리
아...그러네-_-;;진짜;;;ㅎㅎㅎ
원슝
이 사람 설마 자기 손을 먹은 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_-;
이름없는 자
손을 먹다니;;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ylight Girl
pink_nail
omg
물논
trick
은세준
그리고 정말 손목까지 잘라버린 범인의 모습에 안습...
세상™
에나
그러니까 그 경찰관이 수갑으로 범인을 구속한 후
실톱을 던져주며 "잡혀가기 싫으면 알아서 해라"
....
경찰관님 죄송 ^^;
필리아
햄짱
seimei
saf
p군
개념이 뛰쳐나갔다.
L군
재미있어요 ^^
윈드토커
우하하하!!
잠밤기 책으로 나왔자나여~
거기 이거 있더라구열~~~
와~!!! 신기신기!!
아,,
와 깜짝놀랬습니다 우리동네가 나오다니!!ㅇㅁㅇ
저도 그 놀이터 미끄럼틀밑에다가 뭔갈 숨겨놨는데 그 다음날없어졌더라구요!! 혹시 그 오른손이..
쑥이양乃
그게요
G_DRAGON
이거보면서 그손가락생각에....징글징글ㄱ-
프렛샤
저곳의 배경은 실제 배경입니다. 오류2동에 있죠.
그리고 철봉에 수갑이 채워져 있던것도 맹세코 사실이였습니다.
친구의 얘기를 안 믿었다가, 실제로 수갑을 봤을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파란색 철봉에 같이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수갑.
저는 그 초등학교(국민학교) 5학년때 전학을 갔구요.
제가 초등학교를 1996년에 졸업했으니. 아마 1992년 쯤이였겠군요.
철봉의 수갑을 봤었던 때가 대략 2~3학년 때인걸로 기억합니다.
조활동이 그때 있었거든요.
이거..
왠지 프리즌브레이크 같다....
어라
저는 1997~98년사이에 그 초등학교 다니면서
그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설마 그 수갑이 몇년동안 계속 있었던걸까요
저도 그 수갑 본 기억이 있는데..
너구리
쏘우의 한국 버전... 역시 센스 굿~!!!
ㅁ
가볼까나<-
후룰루랄라
주인공이 돈을들고 튄 백웰의 손목을자른것이었따
모르고있었군다들
취조반장ㅡㅡ+
젤 먼저 쏘우가 생각났다는...
ㄷㄷㄷ 그 영혼은 그 수갑을 원망하고 떠나질 못하낭..
햄짱
보셨다던 그 남자분, 그 죄수분이 맞다면, 수갑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엄지손가락만 자를걸'. ㅋ
된장할매
킁킁
그런 사건은 전 몰랐네요 쩝.
그 아파트도 알고 있지만. . (미끄럼틀이 돌로 된 아파트죠?)
그치만 그건 있었어요 철봉에 (알록달록 철봉에)
수갑 반쪽 왜 있는지는 몰랐지만
그당시 허수아비 놀이 하면서 잘 놀았는데 -_-
모리스
근데 '꺼려'는 뭐지
짐승
손목뼈가 수갑보다 자르기 쉬운건가
이준기짱
그 사람 무척 불쌍하군요....
근데 그 사람이 손이 무척 컸다면 어떨까요?
훗
나야나
헐
zigsaw
I wanna play a game.
대박
2208
사쿠라-벛꽃
얼마나 무섭던데요 그게 이이야기라 훨씬 더 무서웠더군요 ㅜ___ㅜ
저 이 이야기 듣고 무서워서 잠 못잘뻔;
거기가 제 옆동네거든요..사촌집이기도하죠
금사자 시키
보살아들
린
본인 의사대로 죽이고 본인 의사대로 자르고 도망간 범인에게 무슨 원한이 있죠;
정말 그렇다면 적반하장 싸이코패스.
어린이
훅 ㅠㅠ 여기 왤케무셔버 ㅠㅠ
영어ㅠㅠ
♥카라멜마끼아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