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07화 - 아버지의 꿈

제가 중학생이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식구들이 모두 잠든 새벽, 아버지께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면서 벌떡 일어나시는 것이었습니다. 무언가에 쫒기시는 듯한 놀라신 모습. 아버지께서는 일어나시자 마자, 바로 먼 친척쪽의 큰아버지 뻘 되시는 분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하시고는, 식구들에게 꿈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꿈속에서 어딘지 모르는 어두운 곳을 헤매고 계셨는 데, 여러 명의 사람들이 사슬에 묶여있던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가 어디인지, 왜 그렇게 있는 지, 궁금해서 그 사람들에게 다가갔는 데,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낯익은 목소리로 아버지를 부르는 것이 들렸다고 합니다.



목소리를 찾아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니, 바로 아버지의 큰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묶여있으셨고, 큰 아버지께서는 아버지를 보며 반가워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내가 여기 왜 묶여 있는지 모르겠구나. 이것 풀어다오..."



그래서 아버지께선 바로 사슬을 풀어드리려고 했습니다만, 바로 그때 뒤에서 처음 보는 거대한 사람이 아버지의 행동을 저지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사슬을 풀어드리려고 했지만, 워낙 그 사람이 막는 바람에 사슬을 풀지 못하고 계셨고, 갑자기 그때! 큰 아버지께서 크게 소리치며 역정을 내셨다고 합니다.



"왜... 안 풀어주는 거냐?! 안되면 너라도 데려가야 겠다!!!"



그리고 아버지는 깜짝 놀라 꿈에서 깨어나셨고, 일어나시자 마자 전화를 해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시려고 안방에 가셨는 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큰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버지께서 꿈에서 깨어나셨던 시간과 큰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시간이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였습니다.



그 꿈을 꾸시고 얼마 후에, 아버지께선 짚차를 몰고 가시다가, 전봇대를 박고 차 앞부분이 완전 박살나는 사고를 겪으셨습니다. 그 사고의 후유증으로 아버지께서는 심장이 굉장히 약화되셨죠.



꿈속의 큰 아버지께서 하신 "너라도 데려가야 겠다!!!" 라는 말씀이 단순한 꿈이 아니라는 걸 느끼신 아버지. 그후로는 스님 한 분이 계속 매년마다 재를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투고] L군
  1. 가야수련

    끔찍하게 생긴 원한맺힌 귀신이나 피투성이의 시체보다도
    아는 사람과 저승에 대한 얘기가 더 신빙성있게 다가오는건
    실제로 겪은 사람이 많아서 일까요. 제작년 체육선생님 실화인데,
    죽은 사람이 떠나기 전에 이승에서 알던 사람들을 한번씩 보고 간다잖아요
    (얘기 듣기전까지는 몰랐음;;) 할머니가 돌아가신 며칠후에
    집에 들어가려고 열쇠를 꽂았다가 흘리면서 갑자기 뭔가 느껴졌다고
    그게 할머니가 자기를 보고가신거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티비에서도 저승사자 어쩌구 하는게 자주 나오고,
    저는 아직 겪어보지 못했지만 주위에 흔해서
    귀신을 안믿는 사람들도 수긍하는 그런 이야기랄까요.
    하지만 "너라도 데려가야겠다!!'에서 다른 이야기들과는 다른 결말이;;
  2. dalbong

    가야수련님|.
    바이러스 검사하고 홈페이지 .html 화일을 다시 올려주세요..
    바이러스가 있다고 나와요... T^T
  3. 가야수련

    제 컴이 98이라 몰랐는데 XP에서보니까 오류라고 나오네요.
    2년간 방치해둬서 그냥 내다버릴까 생각중입니다만
    폐가라도 들어와주셨으니 감사해서 수정했어요.
    안한지 오래되니까 제가 만들어 놓고도 뭐가뭔지 모르겠더군요;
    어떤자식이 분명히 제 기억엔 없는 이상한 외계문자를 잔뜩 집어넣었네요.
    이거혹시 귀신의 소행이 아닐런지; (그런 첨단귀신이 -_-)
  4. thering

    가야수련님| 아무래도 실화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니, 다른사람이 겪었으니 혹시 나한테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현실감이 더더욱 흥미를 이끄는 것 같습니다.

    귀신 이야기의 유형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그리워해서 흔적을 남기고 가는 유형의 이야기들은 정말 가슴 뭉클하죠...

    dalbong님| 헉. 그랬나요.;; 저는 매번 들어갔을때 아무런 에러가 없었습니다. 현재 바이로봇을 쓰고 있는 데, 노턴으로 다시 설치해야하나...

    가야수련님| 저도 맨첨에 들어갔을때 2002년이라고 나와서 깜짝 놀랬답니다.^^;; 만약 귀신의 소행이라면 다음번 리뉴얼을 맡기고 싶습니다.(점점 게을러지고 있는 관리자)
  5. 가야수련

    그럼 두분 다 폐가에 들어와보셨다는 이야기??? 오오오 이런 황송할데가-_-
    음, 파일에 암호처럼 /더링님 블로그 리뉴얼 부탁바람/을 입력시켜놓으면
    그 녀석이 여기로 와서 죄다 깨진 외계문자로 채워놓고 갈까요? 하핫;;
  6. Sensui

    오옷^^ 그나저나 기회되면 한 번 폐가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한 번 해볼까요?
    찜질방대신 온기로;;
  7. 가야수련

    재밌겠는걸요? 아버지가 어렸을때 살고 계시다가
    지금은 폐가가 되어버린 분위기 딱 좋은 곳을 알고 있는데..
    게다가 그 근처에 제가 꼬맹이때 다녔던 폐교도 있답니다 ;ㅁ;
    ('폐'자만 붙으면 다 좋아하는 녀석;;)
  8. thering

    가야수련님| 그렇다면 빨간배경의 한자를 알 수 없는 외계문자로 바꿔 놓고 가는 거 아닌가요.;;

    Sensui님| 폐가모임 좋죠. 이왕이면 뭔가 나타난다는 얘기가 있는 곳으로.+_+ 폐가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괴담도 하고. 그러고보니 흉가모임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황당한 이야기라서 여기에 올릴 수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다시 가야수련님| 오호라... 폐교라니, 정말 분위기 사는 곳인 것 같습니다.+_+ 커뮤니티처럼 활발해지면 추진해볼만 하겠네요.^^;;
  9. 가야수련

    어엇, 황당한 이야기라니~ >_< 올려주시어요;;
    음, 사실 제가 제일 접속을 많이 하는 곳중 하나가 여긴데 나머지는 다
    커뮤니티랍니다; 동지들이 규합할 날이 멀이 않았어요! ;ㅁ; (혼자 쑈하기;;)
  10. thering

    가야수련님|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외전으로 올릴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후훗. 그나저나 커뮤니티에 맞서 홀로 싸우는 블로그라고 생각하니 왠지 뿌듯합니다.^^;;
  11. 예지맘

    에...일전에 코멘트로 남겼던...
    저희 할머니께서 저를 데리고 가시려던 것이 생각이 나는 군요..ㅡㅡ;;
  12. thering

    예지맘님| 예전에 그런 이야기를 들은 거 같은데, 찾아봐야겠습니다. 잘 수정해서 실화에서 슥... 하면 안되겠죠?; (실화 수집에 불붙인 사람.^^;;)
  13. snoopy

    salut je comprend rien a votre langue je ne sais m&ecirc;me pas ceque je fait ici ciao!!!!!
  14. snoopy

    hello me revoila c'est snoopy l'intrus
  15. soyou

    snoopy// Who are you? Here is south Korean a ghost story blog.
  16. Kain

    사랑하고 그리워서, 떨어지면 더 안타까워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17. thering

    Kain님|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의 다른 말은 집착이라는 말처럼 죽어서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같이 데려가고 싶은 게 아닐까 합니다.
  18. 세린

    thering님과 같은 생각이예여...
  19. うお

    우와앗... 오싹해요, 어떻게 그런 큰아버지가 계실까..
    사람은 죽을때가 되면 어떻게든 살고 싶어 무슨짓이라도 하는걸까요?
    오싹하다는..;
  20. 쿠로네코

    순간 온 몸에서 소름이..ㄱ-
    그 덩치큰 사람은 저승사자인가요..;;
  21. 기분나쁜웃음소리

    영어 쓰시는 분들은 또 뭐센???
  22. how207

    무서운 이야기 많이 읽어 봤지만 지금 이글을 읽었을 때만큼 소름돋은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눈물 나올 것 같애 ㅠㅠ
  23. 뮤크뮤크

    아악.. 무서워...
  24. 인터넷실명제

    퍼가요~♡^^
  25. Archer

    자기와 관련된 사람이라면 자비를 베푼다던가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 . 왜 이런 글을 자주 접하게되는걸까요??
  26. 햄짱

    큰아버지께서 죄를 많이 지으셨나봐요. 왜 사슬에 묶여있었을까...
    게다가 굉장한 떼쟁이-ㅅ-;;; 아니, 왜 애꿎은 동생을 잡아 가시려고 하는 겝니까.
  27. 정말 ㄷㄷ하네요!! 죄와 벌!!
  28. 아 무서워..ㄷㄷ
  29. 냠냠

    오 왠지 무서워. 소름이 돋았어
  30. 무서운이야기 마니아

    이 이야기보다 흉가이야기인가? 낙서는 아니였습 아무튼 그이야기가 이거보다 훨신무섭던데
  31. 괜찮은 이야기ㅋㅋ

    오~괜찮은 이야기 였네요~
  32. 정령왕엘퀴네스

    으아~~~~~~~욕나올정도로 소름끼쳐 아 무서워,,
  33. 아베노 세이메이

    형제를 데려가려고 하다니... 싸가지가 밥맛이네
  34. 붉은지렁이

    퍼갈께요.
  35. 처녀귀신

    정말 소싹 해여 ㅠㅠㅠㅠㅠㅠㅠ
  36. 천 사 지혜

    헐... 그꿈은 대체 뭐고 왜 큰아버지가 그렇게 말씀을 하셨을까.... 몸조심하시구 빨리 회복되기를 기다릴게요
  37. 난 이런글 보면 화가나던데....가족이니까 지맘대로 생명을 같이 앗아가려 드나? 마음은 이해가지만....찢어죽일영혼을 소유하고 있는 큰아버지구만
  38. g5af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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