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5화 - 누가 불렀던 걸까요?

제가 25살이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밤. 잠을 자려고 누웠는 데, 누군가 절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엄마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눈 앞에 보이는 사람은 엄마가 아니였습니다.



눈앞에 하얀 소복을 입은 긴 머리의 여자가 절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눈을 떴을때, 이미 그 여자는 사라졌고, 저는 다시 안심하고 잠들었습니다...만 눈을 감으면, 계속하여 그 여자가 절 노려 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그 여자가 신경쓰여서 잘 수 없었던 저는, 엄마와 함께 자자고 했습니다. 엄마는 먼저 주무시고, 저는 오디오를 틀어놓고 뜨개질을 하다가 밤이 깊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기를 며칠째... 어느날 밤. 12시쯤 되었을까요. 갑자기 방 밖에서 엄마가 저를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OO야~ 어서 나와보렴..."





"네~" 하면서 잠결에 나갔습니다만, 동시에 엄마도 나오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에 저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나 불렀니...?"





엄마는 제가 엄마~엄마~ 하는 소리를 듣고 나오신 것이었고, 저는 엄마가 절 부른 소리를 듣고 나온 것이었습니다.  



대체 누가 불렀던 걸까요...?





* 그리고 그때 만난김에 엄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음, 네가 자주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이야기하는 데, 잘때 왜 오디오 안끄고 자니?"



이럴수가... 저는 리모콘으로 끄는 것이 아니라, 직접 걸어가서 오디오를 꼭 끄곤 했기에 엄마께 일련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엄마와 저는 오디오를 끈 것을 확인하고 잠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었을때 오디오는 어김없이 다시 켜져서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투고: J양
  1. 재숙

    헉... 장난을 좋아하는 귀신인듯...;;
  2. 예지맘

    재미있다^^ 가끔 장난치는 귀신들이 있지요~ 집안의 물건을 숨겨놓거나..
    널어놓은 빨래가 쥐도새도 모르게 한벌만 딱 사라진다거나..(어..? 이건 변태귀신인가..?)
  3. 가야수련

    어제 가위눌렸는데 어떤 여자가 막 애원하듯이 말하는게 들리더군요.
    갑자기 달팽이님이 생각나서 "움직여야 들어줄거 아냐!!"하면서 깨버렸어요;;
    장난치는 귀신도 있고 복수하는 귀신도 있고 사람에게 매달리는 귀신도..
  4. 예지맘

    후후훗...달팽이의 방법이 가위 깨는 법 이란 공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크크
  5. Sensui

    요즘 귀신들은 참 최첨단시대에 걸맞게 노는군요^^;
  6. Sensui

    테크닉도 좋고...저런 소심하게 장난도 치고..후훗^^
  7. thering

    재숙님| 귀신이라도 민폐가 끼치는 타입이 아니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 그래도 잘때 계속 보고 있으면 신경쓰여서 못잘 것 같습니다.(결국 민폐라는 이야기일지도.;;)

    예지맘님| 후훗, 마지막에 언급하신 건 아마도 귀신이 아니고, 치한일 듯 합니다. 아니면 마린블루스에 나오는 것처럼 세탁기속의 외다리 귀신일지도.^^;;

    가야수련님| 오호라, 달팽이님식 가위깨기가 상당한 효과가 있군요.^^ 아무래도 귀신들의 전의를 상실시키는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가위 눌렸을때 시각적인 효과보다 청각적인 효과가 더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예지맘님| "일주일만 하면 달팽이(님)만큼 가위깰 수 있다" 같은 책을 쓰시는 겁니다.^^;;

    Sensui님| 이미 사다코양의 경우에서도 보았듯이 귀신들의 행동반경도 최첨단을 달리는 듯 합니다. 영화 "폰"을 통해서 휴대폰 괴담도 등장했으니, 이제는 PDA 괴담이라던지, 블로그 괴담같은 게 등장할지도...

    배화교[교주]님| 혹은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떠돌아 다니는 괴담이 아니라, 투고자께서 직접 겪으신 실화이기 때문에, 배화교[교주]님의 말씀은 당사자분께 실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 혹시라도 투고하신 분께서 기분 상하셨다면 대신하여 사과드립니다.
  8. 배화교[교주]

    ....음;;;그러고 보니;;;;;;;죄송합니다;;
  9. 배화교[교주]

    우헤헤헤헤..

    증거인멸(... )
  10. thering

    배화교[교주]님| 헉... 빠르십니다.
  11. white_Ash

    그 귀신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나봐요..
    죽어서도 음악을 들으려고....
  12. thering

    white_Ash님| 죽어서도 음악을 듣기위해서 오디오를 켠 귀신... 눈물겹습니다.ㅜ.ㅜ
  13. 빠샤~

    혹여..타이머 때문은 아니였을지....(언젠가 겪었던..ㅠ ㅠ...)
  14. thering

    빠샤~님| 하기야 저도 가끔씩 타이머로 맞춰논 가전제품때문에 놀라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투고자분은 직접 전원을 끄셨으니 타이머가 작동하지 않았겠죠...ㅜ.=
  15. snoopy

    salut
  16. 세린

    장난이......^^;;;
  17. うお

    나름대로 참 캄칙한 귀신이라고 생각되요.
    그런 센스[?]를 발휘하다니..
  18. (앙큼D:)

    거참 발칙한 귀신이네용 ㅋㅋㅋ타이머라... 거참 - - ;;ㅋㅋ
  19. 쿠로네코

    센스있는 귀신..일어나라고 오디오 틀어주네요;ㅁ;
    나와보라고 한 건 심심해서 놀아달라는 뜻으로??ㄱ-
    아니면...오디오타이머라든지..-ㅅ-아님 말궁..OTL<-현실도피..
  20. 나비귀걸이

    혹시..타이머 기능??
  21. 기분나쁜웃음소리

    타이머인가.....
  22. 악마신전

    ㅎㅎ 알고보니 오디오에 알람을 걸어놨다?
    thering님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23. how207

    ........혹시 몽유병 아닐까요? ㅎㅎ
  24. 뮤크뮤크

    허억..
  25. 풍운패자

    몇번 겪어본 현상.
    눈앞에서 자동으로 TV가 켜지고, 채널이 알아서 돌아가는...
    그래서 저는 항상 말합니다..
    대략 감사..
  26. 행인 351번

    성함이 OO세요? 제가 아는 사람이랑 같네요~ ㅋㅋ
    흠~ 누구나 가끔 헛소리가 들릴 때도 있지 안나요?
  27. 을으응

    오디오에 타이머 걸려있음 알아서 켜지고 그러던데... 저도 몇번그래서 무서웠는데 알고보니까ㅎ
  28. 인터넷실명제

    퍼가요~♡^^
  29. Archer

    대략감사 -ㅅ- ;
  30. 심심한귀신

    아까부터 이거 보고잇엇는뎁.. 도시괴담보다는..
    실화괴담이 더 무섭네여.. ㅠㅠ
    살려주세여 ㅠㅠ 무서워 미치겟음;;
    흠.. 이중에 버디 하는분 잇으면 손!! 저랑 친추해서 가치 노라혀 ㅋㅋ
  31. 심심한귀신

    흠... 이런글은 올리면 안대낭... ↑
  32. 햄짱

    장난...인 건가요? 어쨌든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군요.
  33. 암스트롱

    그 귀신...싸대기 맞고 싶었나보네요..-_-;;
  34. 네꼬히메

    전기세 내줄겨? 왜 켜놔! 버럭!
  35. 1305

    그거누가그랬을까? 누가-오디오켜놓았을까?
  36. 노래

    저는 노래가 켜진적은 없고 꺼진적은 있었어요 ㅎㅎ 근데 이얘기 응근히 무섭내요 ㅎㅎㅎㅎㅎㅎㅎ
  37. 냠냠

    네꼬히메님 센스 짱
  38. 오디오

    자동 켜짐 ㅋㅋㅋㅋㅋ
  39. 이기광

    자동으로꺼지고자동으로켜지는설정
  40. 그냥 살자

    아..이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네요.. 음..지금도 생각하면 살짝 무섭긴하다만은요.. ㅋ 컴을 완전히 꺼진걸 보고 잠이 들었는데 제가 12 정각에 깨어났거든요.. 근데 컴이 켜져서 인터넷이 켜져있고 노래가 틀어져있어서 그날 제방에 못들어갔어요 ㅋㅋㅋ
  41. 귀신은 장난꾸러기~

    킥킥킥 아무래도 장난을 좋아하는 귀신인가 봐요.
  42. 달마제자

    그 부르던분이 잡귀가 아닌가 싶네요...잡귀의 짓일겁니다..그러니까 무섭게 생각하시마시고... 잡귀가 장난친거라 생각하시고,,,뭐라고하세요...왜 장난치냐고 그리고 보살님 부른다고 해보셈...아니면 집안에다 달마그림이나 부적..등등놔둬보세요...
  43. 귀가셋달린곤양이

    오디오 자동 켜짐...
    시간 맞춰 놓으면 그 시간에 자동으로 켜지지 않나요...?
    저 고등학교 다닐 때-1990년대 초 중반...- 친구방에 있던 오디오도 그랬는데 말이죠...
    친구집 놀러가서 자게 되면 음악들으며 기분좋게 일어났었네요...
    그보다 더 오래 전인가요...?
    아니라면 오디오 켜지는 기능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될 듯 하네요...ㅋ

    그나 저나 서로가 부르는 소리에 거실로 나왔다는 건...
    잡귀의 장난...?
  44. ehdrud

    귀엽다느니 소심하다느니 하지만 저걸 몇 달이고 계속하면 굉장히 짜증날 겁니다.ㅋㅋ
  45. 비밀입니당~~

    하~참 귀여운 귀신의 장난이군요~ㅋ
  46. 전기세 어뜩할겨?

    책임질껴?
  47. 붉은지렁이

    퍼갈께요.
  48. 귀신님

    혹시! 라디오에 귀신이!!? ...아니갰죠 ㅠㅠ
  49. 무당

    흠~ .... 무당인 제가 꼭! 나서야하나요?...
  50. 화상강아지

    난 중1쯤에 컴퓨터를끄고잤는데 갑자기켜지면서 왜 화면오래놔두면 나오는그런거있자나여? 그게 갑자기 사람얼굴을해가지구 막 자꾸 나오라그러는데 우리엄마가 절 갑자기 때리시면서 너 미쳤냐면서 왜그러냐그러시길래 주변을둘러보니 옥상 담 앞이였어여
    그래서 그컴퓨터는 항상 코드를빼놓고자게되었지만 이상하게 자꾸 매일밤마다 켜지길래 아부지가 부셔버리고 새컴퓨터샀었어여 ㅋ
  51. 서지혜

    헐 누가 왔다간거야? 아니면? 그 여자귀신이? 헐??
  52. ㅗㅠㄹ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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