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즐겁게 보는 드라마는 NIGHTMARES AND DREAMSCAPES입니다.
스티븐 킹의 세 번째 단편집 NIGHTMARES AND DREAMSCAPES(1993)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8부작 옴니버스 구성입니다. 어린 시절에 즐겁게 보았던 환상특급이나 어메이징 스토리의 자리를 잠시나마 채워줄 수 있는 기특한 드라마입니다.
ep.1 BATTLEGROUND
모리스 장난감 회사 사장이 킬러에게 살해됩니다. 임무를 마친 킬러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모리스 장난감 회사로부터의 택배. 기묘한 일이지만, 일단 택배를 풀어보니 택배의 정체는 바로 군인 인형.
장난감 회사 사장이 살해당하자, 장난감이 사장의 복수를 한다는 이 에피소드는 특이하게도 주인공의 대사가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소 유치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나마 긴장감있게 보여주지만, 45분 내내 장난감 쇼를 보면서 긴장감을 유지하기엔 어려운 일입니다. 장난감처럼 가볍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김대성~
티비시리즈로 나왔다는줄 알았어요 근데
나이트메어 티비시리즈 있지않나요?
coolgirl
KBS에서 작년여름에 해줬던 로즈레드를 (올해였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다시 한번 방영해줬으면 좋겠어요. (1화만 보고 그 다음주에 보려고 했더니 며칠동안 연속으로 방영했더라구요. 젠장, KBS! 시간대도 새벽이었어!!!)
Ryuha
저는 로즈레드보단 옛날에 했던 "미래의 묵시록" 다시 해줬음 좋겠네요. 게리 시니즈 연기 다시 보고 싶어서..^^;;(악마 나오는 부분은 제발 잘라줬음 더 좋고..-ㅅ-;;)
윈드토커
cojette
암튼 저도 이거 관심가네요. 제가 스티븐 킹 단편들을 좀 좋아해서요 >_<
Adriane
그러나 또 자꾸 고르게 장편이라.. 쿨럭!
저도 coolgirl님 말씀에 동감.
스티븐 킹은 읽는 재미라 영화나 티비로 된건... 좀...
seimei
봐야겠으나 봐야할게 산더미 같이 밀렸기에..ㅠㅠ
녕아
이거보단 마스터즈오브호러 시리즈가 훨~재밌어요.
마스터즈 오브 호러 자막이 다 안나와서 몇개는 못보고 있는데,
빨리 자막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달의 축복
께록
보고싶네요^^*
사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