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38화 - 수영장

저희 학교는 일년에 한 번, 학기 초에 [과 일꾼 학교]라는 걸 개최합니다. 각 과의 학생회 집행부들이 모여서 리더십 캠프처럼 타 과의 집행부과 친분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인데, 저는 밤에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자 제안했고, 잠밤기에서 읽었던 실화들로 생색 좀 냈습니다.(웃음)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이야기는 미생물과 학생회장 A군의 실화입니다.

계속 읽기...

  1. DK

    음... 아무튼 저 프로필의 사진은 Sin City군요.
  2. 단청연화

    슬프군요... 물속에서도 바닥을 기어다니다니...
    1. 훌라라

      그 귀신은 거기서 무얼하려 했을까요 설마?
      "여보세요 해삼은 바다에있지 수영장을 왜 긁으세요?"
      "하하하... 내가 다리가없어서 거기까지 못기어가~~"
    2. 눈팅잠팅

      ㅋㅋㅋㅋ
      "아저씨 안나오세요?"

      "지금 내가 나가고 있는데~~~"
  3. 여리작의

    어라..제가 사는 곳 얘기네요^^; 근데 그 수영장 어딘지...감이 잘 안잡혀요; 가보려고 했는데..^^:
    1. 란테어

      전 광안리 살아요ㄷㄷㄷㄷ; 바로 옆동네죠...
      전 주로 ㄱ레포츠를 이용하는데ㅋㅋㅋ
      울 동네 초딩이었다면 거의 다 한번쯤 가봤다는 그..
    2. 남천동 토박이

      남천동 거기 비치아파트 쪽에보면 있는 수영장이구요
      ㄱ 레포츠는 극동말씀하시는건가?
    3. 바봉

      삼익비치아파트쪽이면... 이미 문 닫은 수영장 아닌가요??
  4. 대뇌직격

    조사하면 다 나와~
    A씨. 초등학교 때 수영강습 받던 A씨.
    수영장에서 자유형하던 A씨!
    삼각팬티 입고 재현해 봐!
    - 황현희 검사의 막무가내 법정 비화 中 에서... -
  5. feveriot

    저런 사체 절단 귀신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그 귀신을 봤단 이야기는 참 새롭네요
  6. skiderx

    스탁 귀신은 물귀신 종류 였나 보군요 ㅡㅡ;;;;
  7. egaima

    찾았다!! 북마크해갑니다.
  8. 크로우

    ^^ 아~ 상쾌하게 ㅁㅏ지막으로 하나 읽고 가네요...
    그동안 실화가 안올라와서 입대전에 한개만 더봤으면 햇는데..ㅋㅋㅋㅋㅋㅋ
    오늘 1시 들어갑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더링님!!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할게요..ㅎㅎ
    휴가나오면 가장 먼저 방문 1순위 잠.밤.기 ㅋㅋㅋ
  9. 백작하녀

    스스스슥 찾아봤는데 이름이 바뀌었는지, 아니면 없어졌는지
    검색에 걸리지 않네요. ^^;
  10. 지렁이

    읽는 도중 소름이 쫘악...
    여전히 무섭네요..
    ..
    그런데...
    그 [스-탁]이라는 귀신과 비슷하게
    일본 귀신 중에 있지 않나요?
  11. 레카미에부인

    지옥선생 누베 에서도 나온것 같구요.
    저희때 스윽탁귀신은 고딩때 유행했었는데...
    야자하면서 듣다가 아참 그거는 팔꿈치로 걷는 귀신이였다.. =ㅈ=..죄송...
  12. 휘루

    으앙..
    저 오늘 수영하러
    간단말이예요~~

    혹시 저도 본다면 투고를...(웃음)
  13. 니요나

    흑흑 양손에 칼을 들고 수영하는 방법은 없는 겁니까ㅠㅠ
  14. 석현엄뉘

    ㅎㅎ 새글이 언제 올라오나..하고 열심히 기다린 보람이 있네염..
    잘봤구염..근데..회원가입은 안되나염?? ㅜ.ㅡ
    제발 마지막 부원으로 받아주삼..집에서 노는 아줌마라서...
    잠방기 회원되면..열심히 홍보할께염...^^다른 글도 보고 싶어염..^0^
  15. margarita

    오옷...어린이들의 상상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특별출연하신 귀신씨!![<

    그런데 수영장은 칼로 몸 지탱하기 힘들텐데, 그 남자 고생했겠어요..

    물때문에 미끄러웠을 텐데..;
  16. 윈드토커

    음.. 집단 환각증세?!
  17. 선우린

    소문이 그냥 생기는 게 아니었군요;
  18. 휴프논

    ...갑자기 PS1게임 페르소나2가 생각났습니다;;
    (이 게임에선 소문이 현실이 되죠)
  19. 루나

    ^^제가 투고한 글이 올라왔군요~
    오늘 시험이 3개나 있어서 이제 접속했는데...^^;;
    1. 노을

      오오오
      루나님!
      저도 남천동에 살았는데요..
      그때 진짜 그 이야기가 유명해서
      쓰윽-탁 만해도 아이들이 도망가고 그랬는데..
      저는 남천초등학다니면서 괴단 많이 들었는데..헤헤.
      지금이야 이민가서 외국서 살지만 남천동이 그립네요..허허
  20. 하하하

    그러게요 ^^
  21. seimei

    어머, 그게 실화였나봐요!
  22. 채송화앙♡

    어머나
    그 귀신 정말 불쌍해요
    어떻게 그 물밑에서 힘들게시리 [...]

    물속에서 칼휘두르기도 힘들건데.. [해봤냐]
  23. Jae-Hyeon Lee

    그나저나 '저희 학교는 일년에 한 번, 학기 초에 [과 일꾼 학교]라는걸 개최합니다.~잠밤기에서 읽었던 실화들로 생색좀 냈습니다.(웃음)' 이 대목 사실인가요? 더링님이 편집 과정중에 집어넣으신건.... 쿨럭...
  24. ㅈㅂㅁ

    대략 추측해 본 결과
    그 분은 해군 UDT출신으로서
    제대 후 예비군 현련의 일환으로
    물속 침투를 연습하는 것으로 보임
    P.S)이것으로 보아 우라나라 예비군의
    실력은 세계 최정상급임을 알 수 있다는... ^^;;
    일본 ㅅㅂㄹ ㅁ 들아 다뎀벼~~~
  25. hroxygen

    글읽고 대략 상상을 해버렸는데
    댓글남기려고 스크롤바내리는순간
    오른쪽 흰 썬글라스를 낀 아저씨를 보고
    소름이 돋아버린...;;;

    소름돋을 핀트가 많이 빈나가버렸네요이거;;;
  26. Ryuha

    꺄아. 신종 도시 전설..이 될 뻔한 이야기로군요.(아쉬워라-_-)
    특이한 경험이네요...^^
  27. 하늘유리

    ㅋㅋㅋ 슥탁...아우-_ -;;저런귀신 젤시러;;콩콩 귀신하고;; 깜짝깜짝 놀래게 만들자나..ㅠㅠ
  28. neko

    아하하하....놀래키기 귀신 중의 하나 슥탁귀신이군요.
    슥탁 귀신이 왜 그 수영장 바닥에 있었던 걸까요?
    타일밑에 있나?
  29. 공주

    그럼 그 수영장바닥에 기어다니는 그 남자는 이미 죽은건가요??
  30. Jae-Hyeon Lee

    수영장을 건너고 싶으면 수영장을 우회하거나 그 위를 헤엄쳐도 될터인데... 굳이 물속으로 들어갈것까지야...
  31. 스머펫

    아마 물속에서 수영팬티 잊어버려서 바닥을 뒤지고 다니던 사람인듯..-_-
  32. 상큼girl

    혼자본것두 아니구.....3명이나 같이봤다니.....;;;;

    되게 놀랐었겠네요,,,,,

  33. Kain

    슥탁 귀신은 좀 그렇지만

    탁탁탁 귀신은 왠지 므흣♡
  34. lulu

    수영장 물 갈면
    배수구로 빨려 나갈려나 ㅡ.ㅡ;
  35. 자규

    .....저희 동네군요. 아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ㅠㅠ
  36. 루리이로

    그분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장애가 있어도 수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ㅂ<;;;
  37. 사기도적단

    근데요 수영장 길이가 7-10m밖에 안돼묜 자유형 할거리도 안나오겠네유~
  38. thfmarlcu

    이봐이봐. 조사하면 다나와~ 지금 여기서 옷벗고 재현해봐. 당신은 결국 수영장으로 밝혀졋어. 구속시켜~
  39. rer87

    그 남자 변태 아냐 ㅡㅡ 어디 수영장을 벌거벗은 몸으로
  40. 모모

    수영장 밑바닥이라니.... 숨..안쉬어도 되나요?<<틀려
  41. .....

    부산 남천동에 사는 사람인 저는 그저 벌벌 떨 뿐....<
  42. 취조반장ㅡㅡ+

    아 저도 부산사는데..
    슥탁 귀신 얘기 어렸을때 마니 했어여
    상체만 있는데 칼로 지탱하는...
    상상만으로도 ㄷㄷㄷ
  43. 모리스

    저는 수영을 못해서 목욕탕가면 자주 그런다는~슥~탁~ㅋ
  44. 만두래빗

    수영장 길이가 10m .... =_= ... 목욕탕 냉탕임?

    (참고로, 남천동 좀 부자동네임)
  45. 유키

    ㅋㅋㅋ 제가 남천동에 살았지요..저도 남천 초등학교 나왔따는..
    그 레포츠가 혹시 삼익..으로 시작하는? 맞나???
    지금은 결혼해서 서울 살지만...그런 소문 있었던 듯 ㅋㅋ기억이 새록새록
  46. 아스피린

    부산 대연동에 사는 사람입니다. 현재 그 수영장 있습니다. 남천동 현재 그자리에.....
    부산 수영구,남구 사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압니다. 거기서 예전에 익사사고도 여러번 있었지요.. 지금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방호시설이 허술해서 수영시즌이 끝났을때 애들이 수영을 하곤했습니다. 그때 마침 점심시간이라 직원들은 점심식사를 하러간 사이에
    사고가 나서 어린이 2명이 죽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사고후 수영장은 영업정지6개월 및 안전펜스 미 부착으로 제법 큰돈 까먹었죠 지금은 뭐할라나?
  47. 뿌슝

    요즘은 귀신도 수영을 즐기는 시대인건가 ......
  48. 달빛천사

    그 수영장이 사고다발 수영장으로 유명한덴가 보군요...
    안전시설이 약해서 돈 많이 까먹???
  49. 명탐정

    슥탁 귀신 하이.
  50. 보살아들

    잡귀가 장난친거같군요... 그 수영장에 죽은 사람의 영혼 같네요...
  51. 랄라라

    무셔..........................
  52. 해운대몸짱^^

    남천동에 그 수영장 지금 없어진걸로 아는데 ... 재가 해운대에 살아서 거기랑 그리 먼거리가 아니거든요 남천동이면 광안리 쪽인데 아무튼 물속에서 그런걸 보셨다면 정말 영원히 잊지 못할정도로 소름이 많이 끼쳤겠어요...
  53. 잠들수없는 기묘한이야기

    이거 뭐 거미인간도 아니고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했네........... 으으................ 무서워 ㅜㅜ
  54. 남천삼익비치에만 30년 째

    수영장 풀길이가 10m 아니라 25m였습니다. 제가 남천동 삼익비치 살아서 매일 갔었고 선수였었기 때문에 기억합니다.
  55. 저도 남천동 사는데

    아마 이 주위 동네 사는 애들은 거기서 한번씩은 다 수영강습 받아 봤을텐데요 ㅋㅋㅋ
    거기 별로 어두컴컴한데 없는데;;;;
    근데 거기 물 진짜 더러워요... 여느 수영장이나 다 그렇겠지만 빨리 빨리 물을 안갈아서....

    대연비치 맞은편에 있는 거기가 삼익 레포츠 인지 극동 레포츠 인지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극동 스케이트장은 광안리 쪽에 있는데...남천동 토박이인데ㅋㅋㅋ 남천초 동문님들도 댓글에 보이는듯요.
  56. 저도 남천동 사는데

    요즘은 모르겠는데 제가 남천초 다니던 시절에는 삐에로 귀신 얘기가 유행했었는데...
    당시 남천동산이라고 인위적으로 조성된 초소형 공원이 학교 안에 있었는데요 그 옆에 양궁부가 연습하는곳이 있었지요. 밤 12시가 넘으면 거기서 피눈물 흘리는 삐에로가 나온다고 그랬었는데...

    근데 지금은 나이들고 보니 삐에로는 무슨ㅋ 이러면서 한밤중에도 그 운동장에서 조깅 합니다ㅋㅋㅋ
  57. 으아앙

    헐 그 수영장 또 가면 주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