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neko

    전에 실화 투고했으나 채택은 되지 못했던 제 모교 음악실 괴담...
    그 당시 같이 음악실에 있었던 친구에게 몇년만에 그 얘길 해줬더니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군요-_-
    원래 겁이 많은 친구라 겁먹었나보다, 싶어서
    '니가 그렇게 겁먹고 연습못할까봐 말 안했어'했더니
    자기도 다른 친구랑 있을 때 이상한 일이 있었다더군요.
    다른 친구는 트럼펫 연주하는 친구였는데 그 친구 연주를 듣고 있는데
    누가 그 곡을 허밍으로 따라 부르더랍니다.
    음악실엔 제 친구랑 그 트럼펫 부는 친구 밖에 없었는데.
    근데 음악실의 느낌이 그렇게 나쁘거나 무섭진 않았나봅니다.
    저도 아무 의심없이 지나쳤고
    수학여행때 친구가 밤에 장난쳤다고 울정도로 겁많은 친구가
    그 뒤로도 계속 음악실에서 실기연습을 한 걸 보면요.
    1. 더링

      아, 투고 당시에 학교괴담이 좀 많아서
      나중에 올려야겠다 했는데, 살짝 묻혔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2. Whiteday

    앗...한 3일만에 GP506사이트에 접속했는데

    게시판 오른쪽에 잠밤기가 있군요 -ㅂ-;
    1. 더링

      경사로세! 경사로세! 거짓말이지만.
      이 기세로 시사회까지 하는 겁니다. 흐흐흐.
  3. 3fisher

    안녕하세요.‘하루의 시작, RSS리더 피쉬’ 운영자 3fisher입니다.
    더링님의 블로그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가 피쉬의 ‘추천채널 (http://www.3fishes.co.kr/fishstory)’ 에 소개되었습니다.
    피쉬의 ‘추천채널’ 은 좋은 정보가 있는 사이트나 블로그를 3fisher가 선정해서
    피쉬, 그리고 피쉬와의 제휴로 RSS리더가 서비스되는 다른 곳에도 함께 소개됩니다.
    - 참고이미지 : http://www.3fishes.co.kr/ex/hankooki.jpg
    - 참고이미지 : http://www.3fishes.co.kr/ex/SMS.jpg

    소개에 앞서 미리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며, 혹 원치 않으실 수도 있다는 염려에 늦었지만 더링님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더 많은 분들께서 더링님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정보를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니 긍정적인 검토 부탁 드리고요.
    만약 블로그 소개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 이 글에 덧글로 의사를 알려주시면 저희가 방문해서 확인 후 '추천채널'에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webmaster@3fishes.co.kr로 메일을 주시면 상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더링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더 많이 노출 부탁드립니다. 으하핫.(민망)
  4. 류~

    오늘도 재미있게 글 읽고 가는 길에 한 자 남기오..
    이봐, 당신!! 일욜에 어찌된겨~ 문자도 씹구~ -_ㅠ
    그런 사람 아니었자나아아아아~ 보고 싶었는데에에에~
    멸X도 약속시간에 깨는 만행을...
    다음에 다시.. 날 잡으시오.. 장소는 울동네로..^^
    (나 인제 늙어서 신촌 대학로 이런 곳은 멀어용..ㅠㅠ)
    감기 조심하구 잘 지내~~
  5. Yuma

    안녕하세요 더링님

    더링님의 도시괴담 중에 젓갈편을 보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작년때 일인데...

    젓갈은 아니지만 김치하고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할머니가 얻어오신 김치였는데 꽤 맛있게 보였어요.

    그래서 먹게 되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Oh, My God!!!!

    김치 속에 길다랗고 하얀 게 들어있는거예요. 한 2~3개정도로 들어있었나??

    그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발견하고 밥도 못먹고 울었답니다...ㅠㅠ
    1. 더링

      헉, 유산균이 살아움직이는 건 아닐테고.ㅜㅜ
      으으,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토닥토닥.
  6. 윈드토커

    안녕하세요 형 ^^
    요샌 고3이라 봄방학도 없네요..
    점점 피곤해지고 피부병도 나고 코피도 자주 터지고...
    요새 몸이 말이 아닌것 같아요.
    거기다가 우연히 "오란고교 호스트부"라는 만화를 봤는데
    이게 또 무지하게 재밌는거에요...!!
    이것때문에 지금 공부에 지장이 생기고 있네요..
    자꾸 보고 싶고 공부하다가 생각나고 해서요..
    아이 참 타이밍도 안 맞게 봐버려서 그만;
    뭐, 내일이 종업식이라 학교 일찍 마쳐서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1. 예지맘

      아앗? 윈트토커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란고교 호스트부 좀짱이죠.
      .....고3이 되면..끌리는 만화가 더 많아지는법..
      공부하다가 머리 식힐때마다 짬짬이 보면 오히려 학습능률이 오를지도...
    2. feveriot

      저는 수능시험 전 날 시험장 탐방을 마치고

      책방에서 만화책을 빌려다 본 경험이 있습니다.ㅋㅋ

      만화책에 대한 유혹은 아마 영원히 계속 될 것 같네요.ㅋ
    3. 더링

      오오, 코피.
      하지만 너무 무리하는 것도 나빠.
      건강을 생각하면서 공부하길 바래.
      주변에 수능날 아파서 셤 못 본 사람만 수두룩하니.ㅜㅜ

      그나저나 집중력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딱 몇달만 만화책을 끊는게 좋을 듯.
      나도 고3때 만화책을 봤는데,
      그닥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결국 좋은 결과 못 봤단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