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17화 - 캠핑

제가 대학생때 겪은 일입니다.

저는 대학교때 산행 동아리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 번씩 학교 주변의 산을 오르곤 했습니다.

그 날도 동아리 멤버들과 산에 갔던 날이었습니다. 마침 중간고사가 끝난 터라 캠핑 준비를 하고서 산에 올랐는데, 기분탓이였을까요? 묘하게 안개가 짙어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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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jsgnldud12

    엄청무서웠겠다...저는차라리 고함지를것임-_-
  2. ♡PaPaYa♡

    헉 그냥 잠을 자다니 =_=;;; 나같으면 ;;
  3. 인느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잤습니다..........................반전이네요...;;;;
    귀신들이 질려서 가던길 갔을듯..;;;;
  4. Ryuha

    ........저기요..-_-;마운틴보이님..--;;;
    ..무섭게 잘 나가다가 결론에서 갑자기 반전..-_-;

    애기무덤이나 뭐 그런 거 위에서 주무신 거 아니에요?-_-;
  5. 얼터메이텀

    귀찮음의 힘이란........
  6. mushuwer

    <굉장히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어 텐트를 접고 내려갔다> 라고 결말이 날 줄 알았는데... ^^
  7. 집행인

    야 어쩌냐?
    어쩌긴 지금 내려갈 수 없쟎아
    그럼 어째?
    그냥 자자
    야! 잠이 오냐?
    잠이 안오면 약먹고 자면돼지
    약?
    약이 어딧어?
    아까 챙겼쟎아?
    그 약 말고
    아니 그 약 말고
    그래 그 약
    아항 그 약
    그럼 빨리 복용하고 자자
  8. 채롱

    산은 싫어..ㅜㅜ
  9. 락의대명사

    이히히 이히히~ 너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자니...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ㅜ.ㅡ
  10. 김매

    음.....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텐트가 흔들렸단는 걸 보니까 영화 '블레어 윗치'의 한 장면이 생각나에요..........
  11. 짱아

    -_-;
    저같았으면 텐트접고내려갑니다..
    허허.. 술마시고주무셨다니ㅋㅋㅋ
    대단하시네.
  12. 신나라

    `귀찮아서`의 압박.
  13. 보라

    아..초딩의 압박이군요.....
    그래도 아이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 ;]
    아하하 ; 오늘 처음들렸습니다. 인사드릴꼐요(- -)(_ _)(- -)(_ _)
  14. 지렁이

    귀찮음은 귀신도 이긴다...
  15. feveriot

    근데 밤에 나무로 둘러 쌓인 숲에 있으면
    정말로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느낌이 들죠.
    환청까진 모르겠지만 착시는 정말입니다.
  16. margarita

    귀찮아서......ㅎㅎ 저는 귀찮아서 아침을 안먹고 학교간다죠ㅋㅋ
    그나저나 대단하십니다. 그냥 잤다라니요..;
  17. seimei

    마지막이 대박이네요. ㅎㅎㅎㅎ
    역시 술을 이길 귀신은 없는 것인가.
  18. chrysaore

    ;;; 글쓰신분이 더 무섭네요;; ㅋㅋ
  19. 닭띠소녀㉪

    귀 .. 귀찮아서라니-_- ...
    글쓰신 분 , 퇴마사 하셔도 될만큼의 담력이신듯 ;; ( 덜덜 )
  20. 곤줄이

    (눈팅만 하다가...) 귀신이라기 보다는 도깨비일 가능성이 큽니다. 나중에 군대에서 겪은 도깨비 이야기 좀 올려드리겠습니다.
  21. flypup

    '귀찮아서'!!! 정말 엄청난분! ;ㅂ;d
  22. 루미D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 -_-b 그것도 귀찮아서!;
  23. 달의축복

    산에 와서도 초딩의 압박....우하하하하ㅏ하;;;
    방학이지 않습니까...-_-!!..;
  24. 타라쿠니

    동막골로 가신건 아니신지 ㅡㅡa
  25. 대뇌직격

    오늘의 교훈 - 귀차니즘으로 귀신을 극복하자!
    1. 레바

      대뇌직격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욬ㅋㅋㅋㅋㅋㅋ
  26. 강해라

    영화 블레어윗치의 장면과 흡사하네요 ㅎㅎ
    블레어윗치에서도 주인공들이 텐트치고 자려고 할때
    텐트를 흔들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는데
  27. 쑥이양乃

    무슨 나중에 무슨 일을 당한는줄 알았는데... 마지막반전이..ㅋㅋ 이거투고하신분이나 올리신 더링님이나....참.....대단하십니단-乃 주무시다니...
  28. 빨쾡이

    한밤중에 산길내려가면 위험해요... 길을 아무리 훤히 안다해도 혹시나 귀신들에게 홀려서 봉변당할수도 있을텐데...
  29. 아이넷걸

    판타지를 너무 봤나??ㅎㅎ 전 요정들 장난한거 같은..ㅎㅎㅎ
    우리나라에 잇을지는 몰라도....
  30. 베떠리다나가스라

    쓰신분이 더무서워요 ㅡㅡ;; 귀차니즘의 위력
  31. 겐즈

    귀신들이 아주 황당했겠습니다 그러ㅕ ㅋㅋ 기껏 놀래켜줄려고 쑈 다해놨더니만
    귀차니즘에게 져 버리고 ㅋㅋㅋㅋㅋㅋ
  32. 취조반장ㅡㅡ+

    제 생각엔 귀찮아서 라기 보단요
    그렇게 늦은 시간에 철수 한다면
    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 어두운 산에서 내려온다는게 넘 위험할꺼 같아요
    어디까지 제생각이지만 다함께 용기내서 나가본건 어떠셨을지 ^^
  33. 뤼ㅇㅅㅇ

    초딩한테시달려야하나ㅋㅋ
  34. 명탐정

    ㅋ 초딩귀신한테까지 시달려야하나?
  35. 단테

    저도 블레어 윗치 생각했는데... 정말 술이 떡이 되면 귀신도 때려잡을수 있을것같다는...
    지금도 술 먹고 잠밤기 보고 있어요! ^^;;
  36. 보살아들

    제가 보기엔 어린애들이 죽은 잡귀가 장난친거같군요... 안심하세요... 그냥 잡귀일겁니다....
  37. 저승가이드

    귀차니즘 걸린동지 발견...!! ㅋㅋ
  38. ♥카라멜마끼아또♥

    아이귀신아니에요그러니깐 아이1야심심하지않아아이2그렇네아이3뭐하고놀까아이4얼음땡하자아이5야형들잔다조용히놀자아이6속닥속닥아이7누가왔어아이8에이뭐야재미없어가자하고마지막에간거ㅋ
  39. ♥카라멜마끼아또♥

    아이귀신아니에요그러니깐 아이1야심심하지않아아이2그렇네아이3뭐하고놀까아이4얼음땡하자아이5야형들잔다조용히놀자아이6속닥속닥아이7누가왔어아이8에이뭐야재미없어가자하고마지막에간거ㅋ
  40. ♥카라멜마끼아또♥

    이건저생각ㅋㅋ
  41. 레바

    카라멜마끼아또님 등장~!!!!!!!!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