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13화 - 돌멩이

12년 전 일입니다.

제대 말년 병장 때라 일직(밤새 근무자와 상황점검을 하며 사고유무를 체크하는일)을 자주 서곤 했는데, 그 날은 안개가 가득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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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태영

    허... 허헉.....
    댓글 1등이군요 -_-v
  2. Kain

    아잉♡ 늦었네요.
    사실 삵이나 시라소니(개갈가지라고도 하던데)가 사람을 홀릴 대 위로 뛰어넘으면서
    웃음소리를 내고 돌이나 모래를 뿌린다고 하던데...
    그런 종류가 아니었을까요? 여튼...군 부대는 청춘을 바친 자들의 억울하(거나 그렇지 않거나)다고 생각하는 상념이 모여 고인 곳이니 아무것도 없던 자리에서라도 뭔가 생기기가 쉬울 거 같아요.
  3. nate24

    슈팅성공률 100%...;
  4. 집행인

    돌맹이들을 자세히 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어떤 곳에서는 로마시대 동전이 나오고(유럽) 송대 유물이 나오고(중국) 하던 기록을 보았는데, 제 생각엔 돌을 던지는 쪽의 실마리가 돌속에 있기에 특정한 곳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1. 더링

      아... 수정하다가 빼먹은 부분이 있는 데
      돌들이 강가에서나 볼 수 있는 하얀 돌멩이였다고 합니다.
  5. 으내..

    ㅇ ㅏ 또 추워졌어요;;;
    군대,학교.이젠더이상갈일이 없어 차라리 다행인건가요??
    아는동생한테 잠밤기추천해줬는데
    =주변에 공포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는건 신나는 일이에요..ㅎㅎ//
    회사에서 혼자 근무하며 보다가 기절할뻔했다네요..;;
    그러면서 계속보는;;;;
  6. 김매

    귀신이 아주 심심했나 보죠? 게다가 드럼통 안으로 정확히 집어넣다니, 얕 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아~ 그리고 위에서 3번째 문장에 오타요~ 초소를 소초라고.......)
  7. 닭띠소녀㉪

    ㅡㅡ ...............
    동수가 요새 집을 뛰쳐나갔다더니
    거기서 놀고 있는 모양이군요= _= << 어디 아프니- _- ???
  8. 루미D

    유령님 나이스 샷..입니까..;
  9. seimei

    역시 군대괴담.
  10. margarita

    폴터가이스트라... 한번은 책에서 포르타가이스토 라고 씌어있는 것 보고 엄청 웃은적있다죠ㅋㅋ 닐본식으로 읽은건가...-_ -;;;;;
  11. dracula76

    이런건 도깨비짓일 가능성이~~예로부터 도깨빈 사람들을 놀래키고 장난을 좋아했답니다. 집앞에 큰돌두 옮겨두 놓구 지붕에 돌두 던지고 이것도 그런 범주가 아닐지~~
  12. >cashgirl<

    만약제가 그때 돌이떨어지는 그 장소에 있었다면 저는 기절했을지도 몰라요- -;;; 게다가 폴터가이스트 현상일지도 모른다니;; 더무섭잖아요ㅜㅜ;;
    1. ㅅㅁㅅㅁ

      전 바로 그 위로 뛰어올라가 그 귀신 찾아서 야구단으로 가서 스카웃되라고 할지도 모름ㅋㅋㅋ(요즘 돈에 눈이 멀어서염ㅋㅋ)
  13. moonshain

    오싹하셨겠군요;;; 한밤중에 난데없이 돌멩이라니... 그래도 다친사람은 없으니 천만다행이군요..
  14. 윈드토커

    폴터가이스트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 아닌가요?
    아닌가;;
  15. 투덜이

    군대 얘기는 왠지 더 느껴집니다....의경출신인데도..불구하고.....^^;;..
  16. feveriot

    군대는 하여간... 밤에 근무를 서다보니 남들 못보고 못느끼는 걸 느낄때가 많죠...
  17. 적루

    3점슛의 대가...[인건가]
  18. nykkun

    왼손은 거들 뿐.. [인건가..?]
  19. 이상한뽈.

    제 원래 아이디가 poltergeists인데^^;;
    그나저나 이 글을 이어폰 꽂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치직'거리는 소리에 소름이 쭈악~
  20. nickmoon

    헉!! 오랜만에 출장에서 돌아와 들렸는데 댓글이 1위네요 하하하
    감사!감사! 그럼 이일의 배경을 준비해야 겠네요
    몇칠남지않은 2005년 행복하게 보내세요
  21. choco

    오!!군대얘기~~
  22. 락의대명사

    흐흐흐 무서워..ㅜ.ㅡ 내년 1월에 입대하는데
  23. Hylls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연인끼리 생일이 같다니, 절대 까먹을 일은 없겠군요! XD
  24. 짱아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맞는것같기도한데..
    웃음소리라니..
    좀 섬뜩하군요;
  25. 히야 만일 저격수가 된다면 헤드샷 100퍼센트 겠네요
  26. =_=

    짜식, 스나이퍼야, 포병이야,
  27. 지나가던사람

    정말 뛰어난 공병인가보네... 수류탄 투척연습을 하다보니... 수류탄 투척거리가... (퍽)
  28. 만성피로

    축구대표팀 축구화에 그 귀신 붙여야 겠네...
    호나우딩요, 앙리 이런 애들 하나도 안부러워~
  29. 명탐정

    폴터가이스트가 머죠?
    1. Soul Capacity Zero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영적 존재로 인해
      물건이나 가구가 공중에 떠다니거나
      자리가 옮겨져 있는 등의 심령현상입니다.
      문이 자기 멋대로 막 움직이는 것도 어찌보면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30. 신월초의초딩

    미래의농구신동.....
  31. 보살아들

    잡귀가 장난치는가 봅니다... 그러니까 아무렇게 생각하시마시고 .. ㅎㅎ 저런 잡귀들 많습니다.. ㅎ ㅅㄱ
  32. 무섭네

    두번째줄 아무생각없이 마우스로 드래그 했는데 글씨가 좌우로 움직이네요;;;
  33. 00

    폴터가이스트 5단계는 매우 위험하다고 함(칼이 공중에 떠서 자신을 쫓아 오거나 보이지 않는 자에게 맞는 경우가 특히 위험)
  34. ♥카라멜마끼아또♥

    근데요왜꼭군대괴담이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