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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링입니다.

어제 10월 05일에 업데이트된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99화 - 치매]는 시골의사님 블로그에서 먼저 언급된 이야기이기도 하고, 괴담보다는 비극이라고 생각되어서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의 취지에 맞지 않아 삭제하였습니다.

투고해주신 분을 비롯하여 잠밤기 오시는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_ _)

# 10월 06일 수정
  1. 신나라

    치매노인+아기 할때부터 뭔가 느낌이 오긴 했는데요...으윽;;
    보통은 미친 며느리가 애를 삶아버리는 이야기가 많은데,
    요건 좀 색다르군요.
  2. 앗 이거

    어떤 의사가 치매의 심각성을 알리기위해 쓴글이랑 내용이 너무 비슷해요
    혹시 어디서 들은 내용 쓰신거아닌가요?? 이 일 실제있었던일 맞아요 조금 틀린건 백숙이아니라 곰국끓여놨다고해서 아들내외가 솥을 열었더니 아기가 안에 있었다는것... 찹쌀 채워놓고 이런건 심각하게 와전됐네요 -_-;;;;; 배까지 갈랐단소린데 -_-
  3. Kara대시

    저도 이런 애기 좀 많이 들어봤습니다. 근데 혹시...저 동네가 대구인가 구미인가
    암튼 그쪽 동네 아닌가요? 저 회사다닐적에 경상도에서 올라온 형이 하나 있었는데
    그형이 저런 애길 해줬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덧붙이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형도 워낙 호남형이라 실없는 소리는 잘 안하시던 분이셨는데 그래서
    들을때 더욱 무서웠다는-_-
  4. 실화네요

    '시골의사 블로그..'의 시골의사님이 몇년 전에 직접 겪은 일이라며 적으셨던 걸 봤었습니다. 작년 12월 포스팅이었을걸요. (지금 확인해보니 맞네요.)
    보고나서 한동안 저나 부모님의 노후대책을 진지하게 고민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던지라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괴담이라기보단 비극 아닐까 싶네요...
  5. 호러고양이

    아...정말 비극이네요...
    치매에 걸려도 정신이 계속 나가는게 아니라
    정신이 돌아오곤 한다는데...

    할머니가 정신이 돌아오시면 그 충격은 얼마나 크실지

    아기는 뭔 죄인지...
    아아 치매...치매도 빨리 고쳐져야 할 병이네요

    우리 할머님 할아버지는 안 그러신 것을 감사해야겠군요

    정말 저도 도시괴담이길 바라는데...실화가 맞는가 보군요 후.......
    1. zeizei

      치매는 완치가 되는 병은 아닐껄요. 퇴행성 질병이라 다만 속도를 늦출 뿐이죠.
  6. flytoto

    저도 괴담보다는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최악의 비극이라고 생각해요. 더링님의 의견에 한 표 더합니다.
  7. zerror

    헛;;읽지도 못한글이 삭제되었군요;
    그래도 언제나 고생하십니다 더링님+_+/
  8. 윈드토커

    헛... 언제 실렸다가 언제 지워졌지...?
    무슨 내용인지 좀 말해주심 안될까요?
    궁금하네요...
  9. 버즈찾아삼만리♡

    죄송하지만.. 이거 무슨 내용이었죠?;;
    근데 왜 삭제하셨어요?ㅜㅜ
  10. 아...

    글아래에 달려있는내용만봐도 써있던 내용 짐작할수있을것같은데요?..
  11. margarita

    무슨얘기인지 대강 알 것 같아요..ㅠㅠ
    고모할머니께 얘기 들은적 있는데......
    실화라구요???;ㅁ;[허걱]
  12. feveriot

    제보자입니다..;
    글에도 올렸지만 역시나 애써 실화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었는데
    정말로 있었던 일인가 보군요.. 더링님 판단이 옳으신 걸로 생각합니다.
  13. feveriot

    참고로 저는 시골의사님 블로그에서 인용한 이야기가 아니구요.
    집이 거창인 제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실화다 보니 이야기가 좀 왜곡되서 퍼져있었나 보나군요.
    아무튼 죄송합니다.
    1. 더링

      방금 집에 와서 짤막하게 댓글답니다.
      feveriot님 죄송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투고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싶었답니다.^^
  14. 라떼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6년전 거창군에 있는 한 마을(여기서 밝히면 그 마을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까봐 자제 합니다.) 제 친구가 그곳에 산다죠... 백숙 맞고요... 인근 개울가에 내장이 흩어져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