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몇달 전 일입니다.

유메님께서 학교근처에서 [기묘한 이야기]라는 책을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책에는 제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내용들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수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유메님께서 알려주셨을 때 그 출판사가 괘씸하기도 했습니다만, 해적출판사이기도 하고 제가 개인적인 일로 너무 바빴던 터라 계속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잔느라는 분이 남기신 댓글들을 보니 다시 굉장히 불쾌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는 글을 불펌해가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 누구는 오히려 책에서 베꼈다고 욕 먹고 말입니다.

잠밤기 2년 넘게 운영하면서 정말 별별 이상한 일 많이 겪었지만, 정말 오늘만큼이나 불쾌한 적은 처음입니다. 다음에는 제 블로그 통째로 카피한 사이트가 나타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_)

하여간에 가볍게 넘어가려고 했던 문제가 오히려 제 뒷통수를 치는 바람에 가볍게 넘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주변에서 [기묘한 이야기]라는 책을 보시면 저에게 꼭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해적출판사의 불법간행물이라서 일반서점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학교 주변의 문구점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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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건

  1. Null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축하드려요~라고 하려고 했더니...이런 황당한 일이...;

  2. 아고라

    저도 로딩되는 2~3초 사이엔 어떤 축하말을 드릴까.. 생각했는데 아니.. 저런.. 기가 막히네요.. 어떻게 하실 방침이신지 궁금하네요. 오른쪽 하단에 분명히 Copyright ©2005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라는 표시가 있는데 말이죠..

  3. 은빛늑대

    허허... 책으로 나왔다길래 부럽다고 하려 했는데, 별 웃긴 일이 있었군요 -_-;
    대체 어느 놈이 그래놨는지...

  4. tanato

    불펌사건 이후로 더 큰 사건이군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정당한 보상 꼭 받으세요 '-')/

  5. 공구리

    아무리 저작권이 휘둘려지고 상술이 난무하는 세상이지만 이건 너무 하는군요. 출판사를 찾아내서 소송으로 맞불을 놓아야 합니다.

  6. 장화신은고양이

    저도 축하드려고 할려고했더니만..
    출판사 소송걸으세요~~!!!
    남의 글을 그렇게 맘대로 허락없이 퍼내서 출판하는그런게 어디있어..
    말도 안되지..
    신고하세요.!

  7. feveriot

    엄청난 반전이군요 ㅎㅎ;;;
    옆에 보이는 All Rights Reserved가 유난히 크게 보이네요..

  8. 장목수

    축하드릴려고 들어왔는데..
    무슨일인가 싶드니.. 허허.. 별일이 다 있군요..
    세상 참..

  9. 체이서

    움;; 축하드리려고 클릭한사이에 쩝 -_- 기묘한이야기라 영화 제목과도 비슷하군요

  10. 에드

    그야말로 기묘한 이야기로군요...;;;
    기분나쁘시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11. kara대시

    어떻게든 소송을 걸든 해가지고 그 출판사 족쳐야합니다. 뭐가 어쨌든간에 저작권도 저작권이지만 님이, 아니 님과 이곳 손님들이 2년동안 끌어온 노력들을 그대로 베낀 파렴치들이니 말이죠. 아 진짜 저런거는 손가락을 믹서로 갈아버려애돼. 아 진짜 저런거보면 내가 더 열받는데 이야...너무 심하네 저거

  12. 흙인형

    우와 어이가 없군요. 저역시 올블에서 제목을 보고 축하말씀 드리려고 눌렀는데, 반전이네요. -_-;;; 잔느라는 분의 댓글이 바로 옆 최신댓글 트리에 보이고 있습니다. 황당하기 그지없군요. =_=

  13. 유마

    컥.. 모두 저와 같은 상태군요.. 축하드리려고 왔는데, 내용이 이상하게 반전입니다. --
    어처구니 없는 일도 다 있네요...

  14. SECRET

    대략....어이없음이로군요.ㅡ_ㅡ
    따끔하게 법의심판을 받도록 인도해줍시다.
    괜찮아요,더링님. 우리들은 진실을 알고 있으니까요.
    힘내십시오.^^

  15. 그라드

    저도 축하해 드리려고 왔는데 이런 일이 ㅡ.ㅡ;;;
    부디 정당한 권리를 찾으시길 -_-!!

  16. 멋진언니

    정말 대단한 반전이군요.;;;; 우엥.. 잔느님... 스스로 초딩이라고.;;;;
    잔느님 보다는.. 그 출판사에 문제가 있네요.;;;

  17. 서병욱

    저도 축하할 일인 줄 알고 왓는데... 무단 도용이라니.... -_-

  18. MCDaSA

    이제.. 블로그쪽에도 초딩들 러쉬입니까.. 무서운 세상이군요...

  19. 곽군

    이게 무슨 날벼락 입니까? 얼른 문제 해결 하시길.. ;;

  20. Ceypin。

    -_-;;;저런일이;; 어디서 좋은 사이트는 알아갖구 무단으로 퍼다가 책으로 찍다니..

  21. 성화

    정말 어이없는 일이네요 -_-;;

  22. 불량병아리

    힘내세요 -. 그 책으로 낸 자식도 그렇고
    잔느란 님도 잘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하네요 -

  23. 아크몬드

    저작권 문제.. 정말 괘씸하군요..-_-;

  24. 버즈찾아삼만리♡

    제목만 보고 "우와~ 축하드려요+_+ 제 얘기도 있겠군요>_<"라고 말하려고 했는데..ㅡㅡ;; 요즘은 초딩들이 너무 판을치고 다녀서 큰일이라는-_-^
    그나저나 그 출판사 꼭! 찾아서 고소하세요!! 저도 문구사 열심히 뒤지고 다닐게요+_+
    (집 근처에 문구점만 해도 5개라는ㅡㅡㅋ)

  25. margarita

    문구점 뒤져볼게요;ㅁ;
    이거 축하할일이 아니었네요...ㅡ┏제목보고 축하드린다고 하려고 했는데.
    불펌도 아니고, 책이라니...-_-

  26. 하늘이맑은날

    불쾌한일이군요,,
    더링님 꼭 이기셔서, 이야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27. 윈드토커

    ㅡㅡ;;
    그 출판사 사장이 초딩이라도 되나;;
    알만할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다니...;;
    그리고 잔느 라는 초딩도 조금 괴씸하네...
    이런 개념을 12시간동안 푸~욱 고아서 시허연 국물로 마셔버리는 초딩들은
    다 조져야 돼!

    (말이 과격했다면 죄송하고요
    이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 나가세요!
    더링님 화이팅!)

  28. 윈드토커

    그런데 글이 딱 정각 12시에 올라왔네요.
    더링님은 잠도 안 주무시고;;
    얼마나 괴씸하셨으면...
    힘내세요

    1. 잔느

      앗 죄송,, "어둠속의 목소리"가 아니고 "어둠속의 그림자" 입니다.

  29. 잔느

    님 그런 사정 있는 줄 모르고 비판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본 책은 조그만 책자처럼 되있는데요,
    제목이 "기묘한 이야기" 가 아니고 여러 편이 있는데 다 똑같은 이야깁니다.
    다팔려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갖고 있는 두 편 제목이
    "한밤중의 노크"하고 "어둠속의 목소리" 인데여..
    그중에서 님이 여기에 올리신 글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정말죄송..

    1. 잔느

      자꾸 이래서 죄송...
      그 책값 한권에 500원 정도고요,
      한... 한권당 30편은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30. 릿

    학교 앞 동일프라자에서 본것같네요-_-;그냥 넘겼었는데.

  31. 릿

    혹시 찾아보고 있으면 사서 보내드리던기 스캔을 떠드리던지 하겠습니다~
    잠밤기는 릿이 미떼루:9♡♡

  32. Chester

    이기회에 정식으로 책을 내버리십시오 !!!!!

  33. 바나나킥

    정말인지 화나는군요 제가 잠밤기를 알고 지낸지 거의3개월째지만!
    불펌에 ㅡㅡ;; 이젠 책까지 ;;; 이넘무 세상 정말인지 너무 하군요 ....

  34. 바나나킥

    아 ! 윗분 말씀대로 정식으로 책 내시는게 ;;???
    히트 칠꺼 같은데 ㅋㅋ

  35. 하르페

    ..블로그에 수록된 모든 귀신들이 그 양반들에게 찾아갔으면 좋겠군요.

  36. zerror

    이런...매년 하나씩 굵직한 사건이 터져버리는군요...
    이번에야말로 법적대응 확실히 해주시고, 확실하게 해결나길 바랍니다ㅠㅠ

  37. seimei

    참 어이 없네요..
    개념을 물 말아 드셨나;;;;

    법적으로 해결할 일 없을까요?

  38. 선우린

    앗, 저도 몇달 전에 근처 문방구에서 심심한 김에 그 책을 구입해 읽고는 할 말을 잃었었습니다-_;
    세상에 이런 짓도 하는 별 미친(..) 놈도 있나 싶더라고요.
    그 후에 바로 그 책을 버려버리고 줄곧 잊고있어서 더링님께 알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그 출판사, 제발 확실하게 따끔히 벌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39. Kain

    유명세 때문에 홍역을 치루시는 듯...
    그나저나 너무하는군요.....

    그런 식으로 주머니를 채울 생각을 하다니.

  40. sino

    정말 개념이 없네요.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하는 건지..

  41. 무니

    님께서 정식으로 출판을 요청드리고 싶네요~소재 제공 회원분들의 이름으로...

  42. 라오

    (더링님~ 제 지인분들께도 여쭤보려 글 링크가져갑니다'ㅂ' 안된다면 말씀해주세요. 지울게요)

    정말 -왠지 특히나-한국엔 개념의 ㄱ자도 안박힌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도대체가 제정신인지.. 저도 알아보겠습니다'ㅂ'

  43. 야자곰

    헉;; 책이 나오셨다길래 우왓, 책으로 드디어!!! 라고 봤더니 저런 해적판이..ㅠㅜ 정말 양심도 없는 출판사군요;;;;!!!![버럭] 문방구같은곳을 괜시리 자주 들리는데 오다가다 발견하면 알려드릴께요;ㅁ;

  44. hippie

    저도 정식으로 책이 나왔다는 줄 알고 축하하려 했더니;; 그런 괘씸한 일이...
    제 초딩시절의 만득이 시리즈 같은 류의 발행물인 걸까요-_-
    암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45. 렐샤

    그 출판사는 영원한 해적으로 남을 거에요!

  46. !놀이터

    에휴,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머리속으로 복잡한 생각들이 다 들지만 당사자분보다는 덜하겠죠. 괘씸해서 법적으로 처리했으면 싶지만 거기에 소모되는 에너지도 만만치 않을 테니 그것도 걱정이되고. 아무튼 힘내시기 바랍니다.

  47. applevirus

    ^^;; 그런일이 생기다니...

  48. 창천사

    아는 출판사 사장님이 최근 발행하신 책 제목이 [기묘한 이야기 1]이라서 더링님 포스트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아는 출판사 사장님의 [기묘한 이야기]는 일본에서 정식 판권 계약한 거고 해적출판사도 아니거든요. 자세히 읽어보니 해적출판사에서 나온 다른 책이었군요. 문구점용(?)으로 불법배포되는 작은 책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이런 무단복제, 하루빨리 근절돼야 할 텐데 말이죠.

  49. dummy

    헛...이런 황당한...

  50. topaz4u

    아니 저런 괘씸한 -ㅁ-!!! 나쁜 사람들이군요.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더링님 그냥 넘어가심 안됩니다. 꼭 소송걸어서 보상 받으세요 -_-)+++

  51. 가을비

    음.. 머라 말을 해야될지 몰르겠네요.
    이런일이 있다니....

    여기서도 (시드니) 교민들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무료로 나눠주는
    교민 생활잡지에도 한페이지정도 잠밤기 이야기들이 실려있어요.
    다른 제목도 아니고 페이지 제목이 '잠들수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로
    완전 퍼간 수준인데 더링님께 귀뜸해드릴라구했는데
    뭐 무료로 나눠주는거고 상업적 목표도 아니라 조용히 있었다만...

    혹시 이런일 말씀 못드린거에 대해 기분나쁘&#50100;다면 죄송요 ^-^;

  52. Arnie

    정말 황당한 일이군요. 꼭 해결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념을 뒷구멍으로 먹은 놈들인가 보군요.

  53. 유메

    그거-ㅁ- 꽤나 잘 팔렸어요..;;
    저는 더링님께 드릴려고 하나 샀는데
    출판사나 전화번호는 나와있지 않고....
    마데 인 코리아랑 가격밖에 안써있어요;;
    여름에 나온건데;; 최근에 그 곳에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간날은 처음간날에 두배가 팔렸던;;

  54. 유메

    표지가 여러개인데;; 저는
    꿈속에 버스표지가 무서워 보이길래-_-;
    걸로 샀어요;; 법적대응을 할수 있다면 좋겠다만;;
    할수있음해봐 라고 하는듯이 정말 아무것도 안써져있습니다;
    이야기는 30편넘구요;;(약50개)
    그래도 괴담만 실려있어서 다행이에요;
    투고하신 이야기까지 있다면 저엉말 벌받을 사람입니다.-_-;

  55. 코프

    내 블로그가 저렇게 해적출판사에게 불법이나마 책으로 쓰였으면 OTL

  56. 투덜이

    이런 퐝당 시츄에이션이 .....

  57. 쉘로우

    정말 억울하셨겠어요 경찰에 신고하는건 안되나요? 나쁜넘들..

  58. ?

    그러게요. 올블에서 제목보고 축하드리러 왔는데. (....)

  59. 흐음

    찾아보고 있으면 디카로 찍고 고소하고 싶군요..처음 왔지만서리...

  60. 안졸려

    더링님 이번일은 시간을 내서 반드시 법적 절차를 밟으세요
    이정도 사건이면 각 싸이트 뉴스게시판이나 공중파 뉴스에서 다뤄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런사건 그냥 놔두면 머지 않은 미래에 미니홈피나 블로그의 사적인 내용들만 긁어다
    책으로 만들어 파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인터넷강국(-_-;)의 국민으로써 "졸라" 쪽팔린 일이군요!!!!!!

  61. 희아

    뭡니까... 진짜 황당하네요? 그런 식으로 돈 벌고 싶답니까?
    그리고 무료배포든 뭐든 저작권 침해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ㅋ...
    어떻게든 대응하셔야 할텐데 증거도 없으니...
    그럼 제일 좋은 방법은 인터넷에 퍼뜨리는 것 밖에 없는데 ㅠㅡㅠ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시네요~ 혹시 법적으로 대응하시게 되면
    서명운동도 해드릴테니 힘내세요 >-<//

  62. 복숭아

    세상에.. ;; 이런일이 다 생기는군요..-ㅁ-;;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정말 이번일은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요..

  63. 벨쟌

    못댄 사람들 같으니라고 'ㅡ' !!!! 확 먹어버리세요

  64. 버즈찾아삼만리♡

    문구사 하나는 접수했지만 거기엔 없었음=_= 4군데도 뒤지고 있으니 쪼매 기달려 보더랑께요+_+//(그나저나.. 유메님 말씀땜에 걱정이 좀 되네요. 출판사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안 적혀 있으면 고소 안 될텐데ㅜㅜ 그래도 일단 책으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고소 되는 거죠?^0^ 만약 아니라면..ㅡㅡ;;;)

  65. 판피린

    갈수록 무단도용이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습니다 ㅡ,.ㅡ

  66. Ryuha

    ...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의 상술이란..;; 대단하군요.;;
    쌍팔년도도 아니고...-_-;;;
    법적 대응으로 가면, 저작권 문제 관련해서는..형사 소송이라면 좋겠네요. 민사라면 피곤해질텐데..;;
    제목 보고 와아~하고 왔다가 내용 보고 어어..? 하고 갑니다..-_-; 그래도 힘내세요!!!!!

  67. 제길삐삐

    헉, 저도 축하드릴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ㅡㅡ;; 정말 심하네요.
    확~~ 고발을..

  68. RUBY

    잠밤기 만세~_~

  69. 지나가던사람

    ... 아 오늘 서점에서 그책읽고 왔는데... 직접내신것이 아니였네요 .. 하하하

  70. 저책봣는데!

    어!!저그책보고 반해서;블로그를찾아온건데..
    이런안좋은상황일줄이야ㅠㅠ
    내용도완젼무섭고 신선해서!
    반햇엇는데 이건완젼 심한저작권침해!내여ㅠㅠ
    힘내세요ㅜㅜ

  71. Ser.Dh

    참 별일 다 보겟네////

    아무쪼록 일 잘되길 바랄께요.....

  72. 산소

    여기에 실제 이야기를 제보한 사람에게 상의해서 책으로 내시지요.
    가격은 9500~12000원정도. 이야기가 다이면 15000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