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96화 - 묘비

할아버지께서는 제가 국민학교 3학년때 그러니까 제가 10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시간이 흘러 제가 군대를 갔다와서 25살이었을 때 큰아버지와 함께 벌초하러 갔다가 묘비 뒤편에 자손들의 이름을 새겨놓은 걸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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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rror

    첫줄에 돌아가셨다는 말의 주어가 빠져서 잠시 당황했었어요;
  2. 아라리

    흠찟
  3. 길긼

    친척분중 어떤분이 잘못새긴 나머지
    쪽팔려서 숨긴것일지도...
  4. margarita

    저절로 새겨졌.....을리는 없고....으스스해지네요.
  5. seimei

    으흐흠..소름끼쳤는데 길긼님 리플읽고 데굴데굴...
  6. 의석

    아..제글이 올라오리라고는.....생각을......ㅎㅎㅎ
    오타 들 죄송합니다..^^:;

    길긼님 나머지 친척분들은 모두 고모라서
    비석에 손댈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내일 성묘가면 큰아버님과 또 이 이야기 할것 같네요......즐거운 명절 되세요...
  7. 윈드토커

    오... 첨엔 이해가 안 되다가 두세번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그럼 설마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손수 새겼다고 생각하시나요...?
    하하하하하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8. 월계꽃

    할아버님이 보고계셔...
  9. Top

    200회째 글이군요~ ㅎㅎ
  10. 깜이

    할아버님께서 새기신모양이군요...
    소름이 돋아요~ ㅠ ㅠ
    저 자야돼는뎅 어뜩하죠 ㅠㅠ
    전 은근히 이련류가 땡기면서 무섭습니당 ㅠㅋㅋ
  11. 안졸려

    이번 추석 다같이 모여 진실게임 한판 하심이...길긼님 의견에 올인! ㅋㅋㅋ
  12. 버즈찾아삼만리♡

    하..할아버님.. 혹시 밤마다 무덤을 파헤치고 나와서 거리를 배회하시는..(야!!=ㅂ=)
  13. soyou

    정말 누가 비석에 새겼을까요;; 할아버님이시라면 자손들을 굉장히 사랑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14. luark

    묘비야 후에 증축하기도 하니까 나중에 다시 가져다 놓은 것일 수도 있죠. 예전일이라 기억이 안나는것일수도..
  15. 강이스이

    계속 후손의 이름을 써 내려간다면 비석의 페이지가 모자를지도 ㅡㅡ'
  16. topaz4u

    움찔... 했다가
    월계꽃님의 리플에 피식했습니다...
    '할아버님이 보고계셔'라니 -ㅂ-
  17. 카즈야카

    그돌이 신기한거아닐까요.. 스스로 이름을 세기는.. 그 가문의 가보급의 돌맹이..(퍽)
  18. 바부@~

    헉ㅡ_ㅡ.


    이거 보고 무서워서 불 켰어요 (=_=);;뻘뻘.....
  19. 나즈

    한번 보곤 살짝 이해가 안갔었다는;;

    으음.. 그러니까 큰아버지 막내딸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 돌아가신건데 그아이 이름이 적혀있었다는 이야기죠?;

    흐음. ㅡ.ㅡ 거, 의석님네 할아버님이 조상신 되시려나보네요 ㅋ 매년 자식들 호구조사 하시나봐요.
  20. 한원

    예지능력이 있으셨던거죠!! 생전에 그 능력을 알았더라면 돈 꽤 버셨을텐데...(뭐라구??)
  21. 류자키

    자기 이름만 없으니까 기분나빠서 ..,

    막내딸이 직접 새긴것 같네요
  22. 유니콘

    큰아버지,

    답은 이겁니다

    왜냐구요??

    글에 써있는걸요, 뭐
  23. 취조반장ㅡㅡ+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마지막 손녀의 이름이
    이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묘비에 새겨졌단 말이죠?
    흠.. 으스스하네여 정말 누가 이런일을 했을까요?
  24. 명탐정

    이츠미! 잇츠미! it`s me 바로 저.
  25. 부처님의 제자

    음... 잡귀가 한거같네요...
  26. 내가왜~

    아마 술 취한 사람이 무덤 위에 덩싸다 손톱이 우연히 길어서 미끄러져서 새겨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