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48화 - 전생?

안녕하세요? 어제 꾼 꿈이 기이해서 투고해봅니다.(주: 투고된 날짜는 2005년 2월 26일입니다)

꿈속에서 저는 일제시대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순사들이 독립운동가들을 처형하고 있었는데, 저 또한 포로로 있었습니다. 곧 있으면 나도 죽겠다는 생각에 너무 공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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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로인

    와~ 처음으로 1빠 다..ㅋㅋ
    1. 농약먹고귀신체험

      글보고 김영란 바로 찾아본 1人
    2. DalZzang

      ㅋ 그럼 저는 전생에 뭐엿죠 ㅋㅋ 뒷목에 점이 있는뎈ㅋㅋㅋ 진격의 거인이었낰ㅋㅋ
  2. 히로인

    그럼 전생인가... 신기하네요 정말.. 김영란이라...
    1. 스펀지밥

      그러게요...정말 기이하고도
      섬뜩하네요...후덜덜
  3. (par)Terre

    이.. 이건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ㅁ-;;
    그건 그렇고..
    전생의 기억이라면... 흠흠..
  4. 히로인

    그럼 그 김영란이란 사람도 지금 어디선가 환생의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이 글을 볼 지도... 정말 전생이란 있는걸까..? 기독교에선 없다던데..;;
    1. 앙르양

      제가 알기론 로마시대인가 암튼 오래전에 기독교에도 윤회사상이 있었는데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5. nykkun

    어우~ 오싹하다..
  6. 착하지

    오오=_=신기한일이군요~;;
  7. 아기오리

    글보다 닉네임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8. 제길삐삐

    하하~ 농약먹고흉가체험. ㅎㅎ 멋진 닉네임이네요.
    그런데 꿈얘기 너무 오싹해요~ ㅜ.ㅡ;;
    혹시 농약님이 김영란 독립운동가와 함께 하셨던 동지가 아닐런지..
    암튼 존경스럽습니다..
  9. 토토

    그러게여 만일 님이 그때 그시절 분이라면 하는 황당한 생각이 있겠지만,
    좋은 삶의 추억으로 간직하세여
  10. shushu

    몇몇 리플들이 좀(...;) 어쨌든 멋진 꿈이군요. +_+
  11. margarita

    신기하네요;;이젠 일본..소리만 들으면 눈이 찢어지는 희귀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12. MoonPhase

    이야..이름이 기억나다니.... 조만간 총 맞을일이 생기실지도...전생의 일이 되풀이 되는 것일수도....뒷골목 조심...[저격중...](퍽!)
    그리고 전 대략 기억은 잘 못하나...예지몽은 심심하면 꾸는....머리아픈 현실...;;
  13. 닭띠소녀㉪

    저도 '일본' '다케시마'라는 말만 들어도 눈이 도끼눈이 되고 입에서는 일본 욕이 마구마구 쏟아진다는;; 국기도 제대로 그릴 줄 몰라서 새빨간 동그라미 하나만 그려놓은 바보같은 일본놈들=_= 사라져버려!!
  14. ^^;

    그게.. 독립운동가로 유명한 김영란 선생은 남자분이시랍니다 ^^;
  15. 판피린

    ^^;님/ 그럼 일제시대부터 그 유명한 트XX가 있었단 말입니까!
    리수형이 처음이 아니었던것입니까!!! (=ㅁ=)
  16. 닭띠소녀㉪

    트XX,,ㅋㅋ 방금전에 &#48419;는데 "다케시마의 날"에 맞대응 하기 위해서 "대마도의 날" 안건을 제시햇다고 하더군요>ㅅ<// 아, 예전부터 대마도의 날 만들고 싶엇는데~ 너무 통쾌해요+ㅅ+ 대한민국 만쉐이~/>ㅅ</ 독도는 우리땅~ 일본도 우리땅~ 아싸~~+ㅁ+
  17. sweetPEEG

    아하하...이거 이러다가 게시판이 따로 생기는거 아니에여?^^;;
    그나저나 전생...나도 한번 가보고 싶은 그곳...(?)
  18. 안졸려

    전 동물들만 보면 마구마구 미안한 감정이 드는게 아무래도 전생에 백정!!!! 또는 사냥꾼, 도살업 종사자였던것 같아요
  19. 뮬리아나

    아.. 점이&#46080;다라.. 그럼 저는 칼잡이였나봐요;; 점이 몸에 굉장히 많았..;;;
  20. 닭띠소녀㉪

    저는 얼굴에 작은 점이 5개정도 곳곳에 잇는데 그럼 뭘까요?=ㅁ=
  21. 오니즈카 카부토

    억..... 점이라.... 저도 점이 잔뜩 있는데.... 그럼 저는 조포........[두들겨 맞는다]
  22. seimei

    오오!!자랑스러운 꿈이군요!
    독립투사의 기개를 간직하고 살아가시기바래요
  23. asa108

    점이라니… 그럼 전 엉덩이에 총을 맞고 죽었나봐요;;; orz
    1. 마리아

      전 얼굴에 총을 난사당했나봐요..ㅇㅈㄴ..
  24. thering

    그래도 엉덩이는 괜찮은 편입니다. 친구중에 이 글을 보더니 [그럼 난 전생에 내시였다 보다] 라고 말한 친구가 있었죠.( -_)
  25. 달콤복숭아

    점..점..이라;; 전 점순이인데요 ㅠㅁㅠ;
    전생에 그만큼 많이 총을 맞았다면 전 묵사발이 됐을거예요ㅠ_ㅠ;
    으악, 생각만 해도;ㅂ;(생각하지마-_-)
  26. 지렁이

    전 제 전생이 '지렁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고요?
    꼬물꼬물거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비가 적당히 오면 나가서 맞고 싶더라구요..
    방안은 너무 후덥지근해서..
  27. 그럼..

    몽고반점은..-_-............
  28. Snakecharmer

    그럼 저는 얼굴에 총을 3방 맞았군요..--_
  29. 구경꾼

    지렁이님; 지렁이는 비가오면 땅에 물이 스며들기 때문에 나온다고 합니다 -_-; 물을 싫어하는거죠 -_-;
  30. 구경꾼..ㅎ

    아 ..전생이면 ..너무신기하다 ...............................-_-!! 난 내동생이 아주끔찍하게 뭐 얼굴가죽도벗겨지고 -_-?? 그런꿈 많이꿨어요 ㅠㅠ 얼마나 무섭던지 ,,그게 미래라면 어쩌죠 -_-? 인라인스케이트를타고 죽던데 그걸 못하게하면되나 ..??
  31. 토란

    점이라... 그럼 저는 팔뚝에 칼로 베인걸까요;? 굵게... 허리부분에도 큰점이있는데-ㅅ-;;;
  32. 피피

    그럼 난 전생에 머였을까요? 피만 보면 다리에 힘이 풀리는데...;;
  33. 나즈

    싫어한다기보다 비가 와서 흙속으로 스며들면 숨쉬기가 곤란해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그나저나 본문대로라면 얼굴에 큰점이 있는 사람들은 전생에 얼굴을 크게 맞아서 죽은건가요;;
  34. 니킬

    전생일것 같아요 [! ]
  35. cosmos

    진짜 전생이거나 국사시간쯤에 들어봤던것이 아닐까요?;
  36. 삼족오튀김

    음..저는 태어났을때부터 흉터가 있었는데.. 허벅지에 정말 믿기 힘들지만.. 화살자국 있잖아요 삼각형에 막대모양으로◁----- 이렇게 허벅지에 크게 돼있는데 혹시 전생에 고문받다가 죽었을까요? 너무나 정확한 모양이라서
  37. EunJun

    오른쪽 눈 위.....
    여긴 참 상처나면 위험한;;
    그나저나, 그 독립운동가분
    김영란님
    정말 멋져요 ..... 정말.
  38. 만성피로

    점이 아마 특이한 점일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왼쪽 허리 뒷부분에 튀어나온 점이 있죠. 게다 털까지. ㅎㅎㅎ
    저도 꿈에서 박태영이란 사람이 나오던데... 도통 알지는 못하겠지만 절 형제처럼 반기더군요. 근데 직업이 꽤나 조폭 같았다던...
  39. 카르마

    전생이 맞을거라고 생각해요. 전 전생을 믿는사람이거든요
    전생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훌륭하신 분이셨으니 요번생에서도 훌륭하게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전생인지 개꿈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꾸는 꿈이 있는데 그꿈만 꾸면 베개가 푹젖을정도로 울고있거나 숨도 못쉬게 괴롭고 그렇답니다. 좀 신기해요
  40. 링의법칙

    김영란
    평안남도 순천(順川) 출신으로, 1894년(고종 31) 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919년 11월 상하이[上海]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해 박곽수(朴郭洙)·최병갑(崔炳甲) 등과 비밀결사 단체인 공성단(共成團)·숭의단(崇義團)을 결성해 항일 민족정신 고취와 군자금 모금, 단원 모집 등에 힘썼다.

    특히 동지들과 함께 평안남도 각지의 부호를 찾아가 군자금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이듬해 12월 평안남도 성천군(成川郡) 삼덕면(三德面) 문원리(文原里)에 있는 정현조(鄭炫祚)의 집에 들러 군자금 모금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정현조의 밀고로 기습 공격을 받고 결사 항전하다 겨우 탈출하였다. 이때 동지 2명은 끝내 체포되고 말았다.

    이듬해 1월 밀고자 정현조를 응징하기 위해 그의 집을 불태우고 가족들을 처단한 뒤, 순천군 신창면(新倉面)·삼덕면, 성천군 쌍룡면(雙龍面) 등 평안남도 일대의 친일 부호들로부터 거금의 군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로 보내는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하다 1920년 6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2년 4월 살인미수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상고하였으나 기각되어, 그해 7월 평양형무소에서 형 집행으로 순국하였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41. 취조반장ㅡㅡ+

    아 정말 환생하신거 아닐까요 ^^

    그나저나 전 배꼽주위로 점이 있는데,
    전생에 총 맞은 걸까요 ^^; ㅋ
  42. 오 전 왼쪽가슴에 점이잇는데...!!!!!!
    그럼 심장에 총맞은고...?ㅠ
    1. 깜찍이

      저도 왼쪽 가슴에 큰점이 있는대 ㅡㅡ;;
  43. 류자키

    아뇨. 반전입니다.
    꿈에선 님에 관한 정보는 거의 없군요..
    자신이 그랬다고 느꼈을 뿐, 존재했던 인물인지 아닌지도.. 모르죠.
    정체성을 증명해 줄 이름조차.. 모르고요. 동료가 김영란이란 것 밖엔.

    그러므로 ..
    전생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있다면.님은.

    실은,


    그 총을 빗맞은 순사였던 것입니다 . (두둥) - .

    어쩜 정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44. 뎡쑤

    우와~그런 꿈을 꾸시다니;;게다가 이름까지 기억한다는게 보통 꿈이 아닌것 같은데요ㅋ
  45. 으히

    김영란이라는 열사분이 있었지요:)
    기억합니다.
  46. 제은이 훗

    저는 발바닥 1방에 안나가자 왼쪽눈옆에 다섯방 맞은뒤 심장맞고 죽은 끈질긴 인간이였던 겁니까?
  47. 명탐정

    전생이라고 생각하세요.
  48. 혹시

    저는 무릎과 눈 밑에 총을 맞은걸까요 ㄷㄷㄷ
  49. 싸이코

    오!저는 배에 점이 하나있는데!칼로 한방 누가 쑤셔넣었나봐요..ㅠ
  50. 두 가지 경우

    한 가지는 주위에서 스쳐 지나가던 정보가 잠재된 기억으로 저장되었다가
    꿈 속에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즉 학교 수업시간에 그 이름을 무심코 들었다던가 (본인이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스쳐 지나가듯이...) tv에서 역사특집프로에서 그 이름을 들은 적이 있겠죠.
    두 번째는 진짜로 그분은 전생에 독립운동사였던가요. 만약 후자라면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 존경스럽네요. ^^
  51. 섬뜩...

    김영란이란 열사분이 진짜로 1922년 4월에 형 집행으로 순국하셨다고 나오네요...
  52.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 진청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김영란 의사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입니다만...
  53. 부처님의 제자

    음 ..뭐지.. ㅎ
  54. 저... 전 여잔데 등에 점이 되게 많아서 컴플렉스였는데 점이 전생과 관련이있다니....... 전 도데체 전생에 뭔짓을하고다녔길래 등에 점이 그렇게 많은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곰돌이

    ............................... 잠재기억속에 있던 이름이 꿈에서 나타났나 보네요;
    아님 잘 알려지지 않은 이름만 같고 독립투사로 다른곳에서 활동하는 다른 여자분이었나 보네요^^;
  56. 재밌네

    위에분 재밌네요엄마:나한테 등맞아 죽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00

    개꿈일 확률도 상당히 높음(전생 없는 님들이 훨씬 더 많을 것)
  58. qjsrowjdgus

    어,전 귀 언저리부터 목까지 일자로 점 5개 나있는데,그건...
    칼에 베인건가요?
  59. 뭐지?

    난 왼쪽 어깨랑 팔에 점 있는디 저내용대로라면 난 전생에 어께에 총 밎고 팔에 총알이 스친건가???
  60. 레바

    어 그러면요 저는 다리에 총 맞았는데 안 죽어서 코에 쏘았는데? 코가 뚤리고 피만 나고 안 죽어서 결국 윈쪽 머리에다가 (ㅋ 배주현처럼요ㅋ) 한 발 더 쏘아져서 뒤진 거에여.......??????ㅇㅡㅎ...........?
  61. 은돌고래

    글쎄요.. 옛날에 티비나 신문이나 이런 곳에서 보신게 무의식 속에서 나온게 아닐까요? 일제강점기라는 시대는 한국사 수업도 그렇고 살면서 배우거나 듣고 본 게 반영된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