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83화 - 의자 세 개

오년 전에 살던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제 방 구조입니다. 방에는 의자가 세개가 있었습니다.[책상의자, 컴책상의자, 피아노의자를 가장한 책상의자] 보통은 그림처럼 저저런식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가 시체...가 아니고 침대에 누운 저입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평소때랑 같이 자고 있었는데 자다가 새벽에 갑자기 깼습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갑자기 배가 아파서 깬것도 아니고, 그냥 눈이 떠졌습니다.

아무일도 없이 눈이 떠지는 일은 제겐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참 저도 신기했습니다만, 무심코 오른쪽을 봤더니.
저런 식으로 의자 세개가 나란히 저를 보는 방향으로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말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그 때의 공포감이란...

[투고] disaster님
  1. 가야수련

    접속하자마자 그림의 포-쓰에 압박당.....-_-;
    엄청 짧게 끝나서 그런지 임팩트가 상당하네요, 신선~신선~乃
    잘대 의자가 머리맡에 있으면 귀신이 앉아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1. 미케츠 아키

      허거거걱거걱걱!!!
      괜시리 마지막 문장에 쫄게되네요.ㅠㅠ
      저거 왠지 코난...에 나오는 살인사건에 쓰이는
      그런 그림이라는 생각이 문득..
  2. 나이쿤=nykkun

    귀신1:이자식 자면서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파는군.. 한마디 이상 들어가잖아?!
    귀신2:정말 더러워 악; 그손을 왜 빠는거야?
    귀신3:보는것만으로도 힘겨운데 옆에서 그렇게 상황중계까지 할 필요 없잖아?
    disaster님:으응~ 음..
    귀신일동:앗, 깨어난다?! (샤샷~!!)

    뭐 그런게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웃어보자며 만든 농담입니다.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지우겠습니다. -_-
  3. 안졸려

    서서 볼수도 있었을텐데 의자까지 갖다놓고 앉아서 본거라면 꽤 장시간 관찰했단 얘긴데요;;; 죄송한데요.... 저 3명의 귀신 왜이렇게 귀여운겁니까 ^^; 그나저나 저 사람모형 최고로 무섭습니다
    아아!!! 뭔가가 생각났어요 고딩때 기숙사생활시절 비몽사몽(꿈)간에 본 이상한 귀신! 옆침대친구가 마침 아팠는데 꿈결에 그친구침대 옆에 누군가 앉아있더라구요 가만 보니까 삐에로 비슷한 형상! 그래서 전 "이리 와봐! 이리와봐!"하고 중얼거렸죠(물론 꿈속에서) 그랬더니 몸은 그대로 있고 목이 죽 늘어나면서 머리만 제침대쪽으로... (횡설수설 ㅜㅜ)
  4. 빠샤~

    식탁이라도 차린듯한 분위기..

    짧지만 강해요..너무 강해요..
    1. 와우

      이..이봐요.. ㅅ..식..식탁이라니..식탁이라니..
  5. disaster

    솔직히 짤린줄알았는데 올라오다니 대감동 ㅠㅠ 감사합니다 더링님
    제게도 이런날이... 디시에서 순위권에 들었었을때보다 훨씬 기쁘군요 ㅠㅠ
    그리고 나이쿤님 전혀 심기 안불편해요 흐흐
  6. 검은머리소녀

    오~짧지만 강력파워~레이져 빔~(으음....)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이상한짓을^^;;;의자 세개가...귀신이 연세가 좀있으신 분들이였나보네요...젊은귀신은 서서보는데 의자를 준비한거보면....연세가 있으신 귀신이 아니였나...하하하하;;;;;;
  7. Snakecharmer

    아아, 저는 주로 어렸을때 인형들이 포즈를바꾸곤했는대..신기하군요.
  8. 모카

    그림으로 보니... 즉각적이고 강하군요.
    혹시 침대서 떨어질까봐 바리케이트를 쳐놓았던 것일까요....
  9. 릿

    유령님들께 사랑받으시나봐요
  10. 쿠마

    오노....저도 저런게 겁나서 잘때 왠만하면 의자는 반대방향으로 돌려놓습니다 @@
  11. 새우

    우어엇;;;
    유령씨들의 사랑이 지나친것 같군요♥
  12. 삐양

    으으, 무시시하군요.
  13. faris

    어억...오싹하군요...;;; 근데 참 이상한게...평상시엔 잠자는 도중엔 그렇게도 못 일어나면서도 뭔가 이상함을 느낄땐 금방 눈이 떠진다는.
  14. HaDoll

    오; 이미지가 첨부되서 귀엽달까..되려 오싹하달까;;
    왠지 변태스런 유령들☆
  15. thering

    가야수련님|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사상 처음으로 그림이 첨부된 편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쿤=nykkun님| 앗. 너무 리얼하게 묘사한 거 아닌가?; 그렇다면 혹시 경험담? [내지 관찰담]

    안졸려님| 으아아악. 목만 주욱~ 늘어나서 다가오는 귀신이라니... 꿈에서 볼까 두렵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귀신 혹시 인도사람 아니였습니까?;[모 격투게임에 나온 그 분...]

    빠샤~님| 헉. 식탁이라면... 귀신들이 침대를 식탁삼아, 침대에 누으신 disaster님을 먹으려고 했던 걸까요? 빠샤~님 말씀에 소름이 주악~ 돋았습니다.
  16. MIki

    우왓! 짧지만 신선... 이 이야기 제 홈피로 퍼가도 될까요? 넘 강렬합니당~~
  17. 카방클

    저런 그림은 대략 살인사건 일어났을 때 시체위치 그리는 그림 아닙니까 -_-;; 그림 때문에 더 무서웠어요 흑흑... T_T
  18. thering

    disaster님| 하하 그러셨다니. 원래 실화는 disaster님보다 올리신 분도 많이 계셔서 그 분들의 실화를 먼저 올려드려야 했기에 좀 늦었습니다.^^[다만 예외인 경우도 몇번 있었죠]

    검은머리소녀님| 문득 모닝구 무스메의 야구치 마리가 쓰는 [섹시빔~]이 생각났습니다. 더불어 여곡성의 그것도. 큭큭.

    Snakecharmer님| 설마 [토이 스토리] 3편였던 걸까요? 제 방엔 인형이 없어서 그럴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흐흐... 생각해보니 혹시, 레고가 밤마다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카님| 역시 그림이라 그런지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맨 첨에 봤을땐 disaster님의 정성에 감동했었죠.
  19. 44 Magnum

    그림이 깔끔한게 더 무서운데요..
    전 자다가 눈을 떴는데 의자에 걸쳐두었던 청바지가 꼭 투명인간이 입은 것 처럼 의자에 앉아있는걸 보고 정신을 잃었던 적이 있었죠.
    그냥 의자 얘기가 나오길래..넋두리했네요.
    그 땐 진짜 무서웠는데..
  20. thering

    릿님| 정말 사랑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의자로 바리케이트까지 쳐주는 친절한 귀신들. 쓰리 고스트?

    쿠마님| 저도 예전에 [의자를 꺼놓내고 자면 귀신이 의자에 앉아서 자는 사람을 본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자기 전엔 꼭 의자를 책상에 넣고 자곤 했죠. 손도 가슴에 가지런히 모으고 자던 적은 절대 없었고요.[손을 가슴에 가지런히 모으고 자면 죽을때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저승사자가 데려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새우님| 저희집 귀신들은 제게 관심이 없어서 침대에서 떨어져도 신경쓰지 않나 봅니다.ㅜ.ㅡ 어쩌면 귀신이 아예 없는 걸지도.

    삐양님| 생각해보면 의자 셋에 귀신 셋. 분명 책상의 정령과 컴의 정령과 피아노의 정령의 짓이 아니였나 추측됩니다.+_+
  21. thering

    faris님| 정말 신기한 일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에겐 위험이나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식스센스라는 것이 존재해서 미묘한 상황이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HaDoll님| 그래도 의자였기에 다행입니다. 만약 침대 주위를 컴책상과 책상과 피아노를 둘러싸고 있었다면...

    MIki님| 정말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 잘 나타나서 효과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퍼가시는 건 출처만 밝히시면 환영합니다.^^

    카방클님| 사실 친구가 이 그림을 보더니 [졸라맨 괴담]이라고 하덥니다. 큭큭. 그나저나 그림 두장일 뿐인데 임팩트가 정말 강렬하죠?;^^
  22. 朔夜

    전 제 방 의자 위의 무언가와 눈이 마주친 적이 있습니다.

    (잘때 방 문을 잠그고 자버릇 하는데..깜짝 놀라서 불을 켰더니 아무것도 없더란..)
  23. 오니즈카 카부토

    세명의 귀신들은 그를 빤히 계속 새벽이 다 지나갈 때까지 앉아있었단 말입니까 ;ㅂ; 다리저렸겠다...(...)
  24. thering

    44 Magnum님| 헉... 코멘트를 보자마자 본의 아니게 웃어서 죄송합니다. 혹시 그거 마사루에 나오는 트래블바지 도둑아닙니까?;

    朔夜님| 저도 어렸을 때는 방문을 잠그고 잤는데 왠지 방문을 잠그고 자면 밀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을 그냥 닫고만 잡니다.

    오니즈카 카부토님| 사실 밤새도록 서서 보다가 다리가 아파서 의자를 갖다놓고 본 게 아닐까요?;
  25. Snakecharmer

    항상 바비 블런드만 움직이고, 나머지들은 안움직엿는데...그인형들 지금 머리통이 다 뽑혀저서 방구석에 뒹굴거있어요!
  26. thering

    Snakecharmer님| 헉. 정말 말 그대로 [뚜겅이 열렸다] 같습니다. 인형이 너무 오버히트된 걸까요?
  27. Snakecharmer

    후훗..제하 인형들가지고 너무 놀다가 다 머리가 뽑혔어요..처음에는 섬뜩했는데..이젠 뭐..?茶섟煮募求
  28. 보노보노

    섬뜩하네요.. 예전에 이런말이 있었죠 의자를 자는 방향으로 돌리고 자면 귀신이 앉아서 내려다 보고 있다는
  29. thering

    Snakecharmer님| 크하하하. 대머리 인형이라 왠지 웃깁니다. 하하하.[이러다가 복수당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노보노님| 그럴때를 방지해서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고 자는 겁니다~![니가 달심이냐;;]
  30. Snakecharmer

    대모리에다가 머리통이 통째로 뽐혔으니..볼만하죠...언젠간 비싼 인형 수집하고 십은데...아무레도 또 다 뽑힐거갔아서.
  31. thering

    Snakecharmer님| 비싼 인형이라. 저는 요새 레고를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싸게 샀는데 왠지 애물딴지가 되서 말이죠.
  32. seer

    저도 머리맡 의자에 앉아있는 령을 목격한 뒤로는 의자 절대로 안 ?惠貂
  33. thering

    seer님| 저런. 실제로 일어나신 분이 계셨다니...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투고를 해주셨던 적이 있으신 seer님이라 [과연...]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영능력제로인 관리자. 맨날 의자 ?惠貂
  34. Snakecharmer

    호호..저도 오빠가있으니..집에 레고가 수북 함니다...
    흑흑..인형들은 다어디로 없어젔고요..아아..그리어라..
  35. thering

    Snakecharmer님| 레고가 수북하시다니 부럽습니다.+_+ 한국에도 레고가 이 있긴 한데 유통 사이클이 짧아서 예전 모델들은 구하기 정말 어렵죠. 레고샵에서 해외구매도 안되는데 캐나다는 배송까지 되니 정말 부럽습니다. 흑흑
  36. 뮬리아나

    아뇨; 졸라맨으로 그리지 않습니다;;;;;

    시체는..

    둥글둥글...
    스럽게 그릴거같던데....
  37. thering

    뮬리아나님| 일본 갔을때 분필로 그린 시체 그림을 만들 수 있는 줄을 따로 팔았죠. 매우 사고 싶었는데 마땅히 쓸 때가 없어서 참았습니다.[왠지 정모때 쓰면 재밌을 듯한...]
  38. snakecharmer

    크흐흐..엤날레고는 다있죠..
    저기 피자숍 레고..인디안 레고...성 레고..
    전..
    반지에 제왕레고가 가지고십어요!
  39. thering

    snakecharmer님| 저는 스파이더맨 레고가 갖고 싶어요~! 사실 레고가 빠지게 된 것도 스타워즈 레고에 반해서 모으게 되었죠.^^
  40. Snakecharmer

    오오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2 를 보셨는지!
  41. thering

    Snakecharmer님| 물론 봤습니다.>_< 개봉한 첫주에 바로 극장에 달려가서 봤죠. 결과는 대만족~! 어서 3편이 개봉하길 바랍니다.ㅜ.ㅡ[언제 2007년까지 기다리나요...]
  42. Snakecharmer

    오 그래요 2007년 5월 17 인가 나온다고//
  43. 닭띠소녀㉪

    등장인물 : 귀신 1,2,3, disaster님
    상황 : 귀신 1,2,3 : 오늘은 여기서 놀자! 귀신 1 : 여기 인간이 있다. 자면서 어떤짓을 하는지 구경할까? 귀신 2 : 저기 의자도 있는데?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자고. 귀신 3 : 어엇! 저것봐! =ㅁ= 졸라맨이다! 귀신 1,2 : 야!! -_-++ 귀신 3 : 농담한거야 =ㅁ= 귀신 1,2,3 : 자면서 원맨쇼를 하네. !#$^@#$,,,, disaster님 : 후아아암~=ㅁ= 귀신 1,2,3 : 앗! 인간이 일어난다! 쉭~ disaster님 : 으앗! 의자 세개가 돌려져 있다! -ㅁ- 이렇게 된게 아닐까요?
  44. thering

    Snakecharmer님| 2007년이라... 제 공익근무가 2006년 여름에 소집해제되는 데 그때부터 또 일년이나 기다려야 한다면... 이건 정말 고문입니다.ㅜ.ㅡ

    닭띠소녀㉪님| 으하하하~! 재미난 꽁트 잘 보았습니다.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들중에서 인상깊은 이야기중 하나인데 닭띠소녀㉪님의 코멘트 또한 인상깊을 것 같습니다.^^
  45. 닭띠소녀㉪

    더링님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제가 '단골손님'<- 이사람입니다 +ㅁ+ 단골손님 단골손님 하다보니 뭔가 이상해서 제 띠인 닭띠소녀로 바꾼 -_-a 맨 처음에 글 올릴때는 마땅히 할 데가 없어서 단골손님처럼 들린다 해서 단골손님으로 한;; ㅋ
  46. thering

    닭띠소녀㉪님| 앗앗. 전혀 몰랐습니다.( -_) 그나저나 닭띠이시라면 나이가 대략 짐작되네요.^^a
  47. sp

    한밤중에 저런일이..
  48. 비슷한일이..

    저도 자다가 눈이 갑자기 떠졌는데 새소리가 사람 웃음소리같이 으히히끽끽끽끽거리더군요..깜짝 놀래서 주위를 둘러보니 인형이 머리맡에 있는데,그건 맨날 두고 자는건데도 으시시...소림이 쫘악 끼쳤어요
    1. 와우

      넹씽~ 닝쩡빵짤링~ 냉씽~ 늉쩡빵씽쓰~
      이얍~! 합챱챱!! 소림무술! 합챠! 아뵤!
  49. wen9360

    나이쿤님하말씀 지대입니다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ㄱ
    죠낸 재밌어요 아하하하하
    콧구명 .. <
  50. zzz

    엄마께서 떨어지지 말라고 부쳐노신거 아닌가염?
  51. 세상™

    어머니의 사랑 ㅋㅋㅋ
  52. 취조반장ㅡㅡ+

    아 이해하기 좋게 그림까지 곁들이셨네여
    CAD로 그리셨나 ㅎㅎ
    아무튼 그림으로 보니 이해도 빠르고
    더더욱 소름이... ㄷㄷㄷ
  53. 총각김치 귀신

    귀신1日야 자면서 침흘리는거봐 귀엽다
    귀신2日복근봐 쩐다
    귀신3日내 이상형이야 딱걸렸어
    남자를 못만나 한맻힌 귀신들인가효? 담엔 좀더 일찍 일어나세요
  54. zizizi

    귀신들이 심심해서 앉아서 님자는거 구경중이 엇을듯; ㅋ
  55. ㅋㅋㅋㅋㅋ 와,, 웃기네여 좀 ㅋ
  56. 명탐정

    어지럽히지 말라고 가지런히 놨나봐요. ㅎ
  57. 1305

    모언니도저런일겪었다고했었는데요..그전에깨서화장실가려고할때여기저기부딫힌듯..
  58. gksqlsskdwk

    혹시 귀신들이disaster님에게 원한이나 그런게있거나 해서 왔는데다리가 아프다거나 해서 의자를 갔다놓고 disaster님이 눈을 뜰려 하니까 36계줄행량 즉 튄거 아여여??
  59. 검은드레스

    전 울 할부지가 침대에서 떨어지지말라고 의자갔다놔서 봐도 별로 무섭지는 않았지만.... 항상 머리맡에 두고 자는데 어떡하죠;;ㄷㄷㄷ
  60. 뜨앙아아아아아

    오지게 무서우셨을듯..
  61. drgblue

    정말 오싹한 얘기네요.
    그림까지 있어 상상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머리 속에 그려지는군요.
    누군가 의자에 앉아 진짜로 관찰하고 있었던 걸까요? 머리끝까지 쭈뼛 섭니다.
  62. Star

    옛날부터 그런말이있죠;;
    의자를 집어넣지 않고 자면 귀신이
    그의자에 앉아서 새벽내내 그 사람을 쳐다본다는;;
    하하.. 근데요 괜찮을거예요 전 잘때 제 머리옆에 의자가
    놓여있네요.. ㅋ
  63. 운명

    윗분 말대로 진짜로 의자있으면 귀신이 거기 않는다고 하네요.그리고 잘떄 이불이랑 배개 2개 준비하고 혼자자면 귀신이 옆에서 누워서 그 사람 쳐다본다는데 ㅎㄷㄷㄷ
    1. 라라

      무섭네요;헐 전맨날 양옆에 베게2,3개 두고 혼자 자는데!!!!!!
  64. 라라

    이거 홈피로 가져가겟습니다~ 요즘에는 의자말고 바로 앞에서 지켜본다고 하던데.. 저도 자려고 딱 누우는데 바로 앞에 사람 얼굴이 흐릿하게 보여가지고 깜놀.. 잊혀지지가않아요
  65. 엠m

    정말;;;신선하면서도 공포네요ㅠㅠ 지금 10시 31분인데 잠 언제자나???
  66. 강동원

    말도 안되는 이야기 군요
  67. ㄷㅎㅇㅅㅈㄹㄷㅎㅇㅅㄱㄴㅅㅂㅈㅂㅎㅈㅅ
  68. 당근

    무서운 이야기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봐왔는데
    짧고 강한 이야기로
    종종 생각나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