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FOOD BATTLEROYALE! [오징어 레슬러]

제목: 오징어레슬러[いかレスラー]

감독: 카와사키 미노루

주연: 니시무라 오사무

시간: 92분

개봉: 2004년 7월 17일

링크: http://www.ika-movie.com



[인간으로부터 돌연변이화한 거대 오징어, 과연 인류와 공존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시작되는 장렬한 SEAFOOD BATTLEROYALE!]



정말 기괴한 영화가 하나 나왔습니다. 아무리 특촬물이 자연스러운 장르인 일본이라도 이런 발상의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부러운 일입니다.



[스토리]

초일본 프로레슬링의 IMGP 왕자 결정전에 갑자기 거대한 오징어[-_-]가 난입하여 신인 챔피언인 [타구치]를 KO합니다.



수수께끼의 오징어 레슬러의 정체는, 불치병으로 실종되었던 환상의 인기 레슬러 [이와타]



그는 파키스탄의 산악지대에 있는 도원향에서 수업을 쌓아 오징어化가 되는 것으로 병을 극복한 것입니다.[대체 무슨 원리로?!] 그리하여 그의 등장으로 격투기계는 혼란에 빠지고, 타구치와 리턴매치가 계획됩니다.



하지만, 시합에 나타난 건, 문어 레슬러化된 타쿠치![뭡니까 이거]



이윽고 최강의 적 갯가재 복서까지 등장! 오징어, 문어, 갯가재가 혼합하여 씹을수록 맛이 나오는 SEAFOOD BATTLE ROYALE은 이제 시작됩니다.



[이거 수입할 회사있을까요?]
  1. Ardennes

    좋은 나라로군요... (으응?)

    특촬이라면 기억나는 거라곤 후뢰시맨과 바이오맨 밖에 없다는... (그것도 전부 초등학교 이전에 본거로군요...)

    옆길로 새자면...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가 가면 라이더를 보라고 권해 줬는데 안봤다가 Exxxxx에서 무슨소린지 모르겠다죠... (정말 Exxxxx는 VT때부터의 괴인들의 서식처인듯 합니다. 모르는 소리가 대부분이라는... OTL)
  2. 자하

    ...스샷만 봐도, 충분히 불타오릅니다![구오오오]
  3. taks

    왜 하필 오징지 ? ㅡ;ㅡ...
  4. 地上光輝

    경악.
  5. 현진

    이런 나이스한 레슬러가 감동..ㅋㅎㅎㅎ
    일본인만이 생각할수있는 내용이군 ..근대 피니쉬는 뭔가?
  6. 멸치

    굉장히 멍함 -_-; 푸하하하 진짜 웃긴다. 뭐 이런 영화도 다 있냐-_-;
  7. 치노

    수입할 회사 없습니다-_-(단호)
  8. Felix

    홈에서 트레일러를 봤는데 그다지....-_-;;;
  9. 판피린

    오징어 다리사이로 보이는 은색 타이즈에 한표... -_-;
  10. 로그

    푸하핫.. 정말 웃기네요. 오징어레슬러라니..엽기적이게도 사람발, 오징어발 다 있군요;
  11. Terri

    저도 수입할 회사가 없을 거라는데 한표..;;
    상상력이 정말 돋보이는; 작품이로군요.
  12. thering

    Ardennes님| 저도 국민학교때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스필반등 특촬물에 심취했었죠.^^ 오죽하면 방학과제로 후뢰시맨보고 감상문을 써갔을 정도였겠습니까;; 그나저나 VT모드의 E모임이면 혹시 나우의 에리*인가요?

    자하님| 두번째 스크린샷을 보면 아리따운 아가씨와 팔짱을 끼고 세상을 날아갈 듯한 기분좋은 모습[실제로 날아가고 있습니다만;;]을 보여주고 있어, 감동적인 드라마도 연출될 것 같습니다...

    taks님| 문어보다 샤프하게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요? 문어는 아무래도 대머리아저씨...쪽 인상이라;;

    地上光輝님| 경악을 넘어선 호기심의 바다입니다... 과연 95분동안 어떤 내용을 관객을 감동[...]시킬지 궁금합니다...

    현진님| 뭐니뭐니해도 오징어 레슬러니까 [필살! 먹물 드롭킥!]이 아닐까?; 라이벌은 [타코야키 너클!]

    멸치님| 이거 혹시 흥행해서 시리즈로 나오는 거 아냐? [멍게 레슬러] [새우 레슬러] 이런식으로.[이게 고래밥이냐;;]
  13. thering

    치노님| 헉, 그렇게 단호하게 말씀해주시다니ㅠ.ㅠ[예상은 했었습니다만;;] 만약에 수입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에 투자하는 일은 삼가해야겠습니다...

    Felix님| B급 영화의 진수가 느껴지는 트레일러였었지. 아니 C급 영화일지도 모르겠다.-.-[이거 과연 DVD라도 나올까;;]

    판피린님| 사진을 보니 은색 타이즈의 다리까지 합쳐서 10개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오징어化가 되다만 다리일까요?

    로그님| 푸하핫, 스크린샷으로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오징어 레슬러가 저 모양이니, 갯가재 레슬러는 거의 울트라맨에 나오는 [발탄성인]에 가깝지 않을까요?;

    Terri님| 솔직히 수입할 회사는 없을 거 같고, DVD-RIP아니 DVD가 나올지도 의문입니다. 그래도 공식홈페이지가 일본영화 홈페이지로도는 드물게 플래쉬이니, 의외로 선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4. Ardennes

    thering님 // 아니... 그게 아니라...

    지금 제가 서식중인 이XXX에는 괴인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그렇다는 겁니다... OTL

    (그곳에 계신 분 들이 VT때 부터 이름을 날리시던 분들이시라더군요.)
  15. wislearn

    저런 소재를 만들수 있는 일본영화의 환경에 경의를 표해야 할 것 같네요. 상상력을 존중해주는게 참 부럽습니다
  16. thering

    Ardennes님| 이xxxx라니, 과연 그곳은 어디일까요?; VT하니까 생각나는게, 요새는 VT모드가 정말 멸종되어서 옛날 추억이 그리운 나날입니다.ㅜ.- [VT를 돌려줘...]

    wislearn님| 우리나라 영화가 질적으로 향상하고, 일본영화가 자국민에게 기대받지 못하고 있다지만, 저런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건 정말 부러운 일입니다.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것이 참 부럽습니다...
  17. Ardennes

    thering님 // 이XXX는 이글루스랍니다... ;;

    이 곳의 약관에는 분명 20세 이상의 성인만이 가입 가능하다고 하는데 13세 괴인이 있고 8세 소년이 있는 아주 건전(?)한 곳이랍니다.

    VT라... 저는 전화비 많이 나와서 부모님께 맞을 뻔 한 일 밖에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18. never mind

    스틸이미지만 봐도 상당히 B급스러운.. 해산물들이 바닷물도 없이 컨디션조절은 어떻게할까(당장에 호홉부터 문제?) 레슬러들이 변신했기에 망정이지 일반인들이었으면 횟집아저씨들이 눈독을들였겠군요. 보고싶어욧(>.<)
  19. thering

    never mind님| 놀라운 이야기지만 [오징어 레슬러]는 [새우 복서]라는 영화의 후속작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 회를 너무 좋아해도 그렇지, 완전 [스시 파이터즈] 아닌가요?; 더 놀라운 이야기는 이 영화에 대한 평이 매우 좋다는 점. 악평이 있다면 [전작, 새우복서보다 못해] 류의 악평이니, 정말 보고 싶습니다.
  20. 달빛꿀물☆

    싸이로 퍼갑니다아+ㅃ+;
  21. thering

    달빛꿀물☆님| 안녕하세요? 싸이로 퍼가시려는 의도나 마음을 알겠습니다만 어디로 퍼가는지는 알려주셔야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다음에는 주소 적는 거 잊지마세요~
  22. Archer

    이건 . . 뭐 . . ㅡㅡ;;